구단뉴스

강원FC, 제주전 승리 위해 하이원리조트 직원 단체응원 나서

2013-08-09 18,044
    강원FC는 오는 8월 10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22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홈경기에는 강원FC 메인스폰서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이 단체로 경기장을 찾는다.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은 “강원FC가 최근 2번의 원정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는데, 홈에서만큼은 연패를 끊고 승리하기를 바란다”며 단체응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강원랜드 우수사원으로 선발된 홍보팀 최동헌 대리가 부인 및 5살, 7살 자녀들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    후원사 직원들의 응원소식이 전해지자 선수들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특히 지난 라운드 전북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던 공격수 최진호는 “홈경기에서만큼 꼭 득점포를 터뜨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들려줬다.   최진호는 “강원FC 입단 후 데뷔골이라는 점에서 기뻤지만 팀이 이기지 못해 그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며 “공격포인트 10개를 기록하는 게 올 시즌 나의 목표다. 목표도 이루고, 팀이 어려울 때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든든한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진호는 “전북전 당시에는 내가 잘했기보다 (진)경선이 형의 어시스트가 너무 좋았기에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제주전에서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무조건 골문 앞으로 돌진하겠다. 꼭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에너지를 터뜨리고 싶다”고 제주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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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FC서울 공격수 강정훈 임대영입

2013-07-26 18,749
  강원FC는 오늘(26일) FC서울 공격수 강정훈을 6개월간 임대영입하기로 합의했다 강정훈은 2010년 건국대 졸업과 동시에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FC서울에 입단하여 4시즌 동안 1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시 프로에 입단한 기분이다. 새롭게 기회가 왔으니 더 적극적으로 뛰기 위해 멘탈강화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운을 뗀 강정훈은 “합류첫날 김학범 감독님께서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짧은 한마디에 담긴 깊은 의미를 생각하며 강원FC의 후반기 성적을 위해 달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정훈은 “떠나기 전 최용수 감독님께서 ‘강원FC는 네가 뛰기에는 최적의 팀이다. 후반기에는 네 발 끝에 걸린 슈팅에 깜짝 놀랄 상대팀들이 많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셨다”며 최용수 감독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강정훈의 주 포지션은 처진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다. 루니를 연상시키는 파워와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일품이다. 강정훈은 “빠르게 팀에 녹고 싶어 올 시즌 강원FC 전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며 팀 전술을 공부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 최전방 공격수에 찬스를 만들어주는 것이 자신있다. 내가 가진 재능을 맘껏 드러내며 강원FC 후반기 반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정훈 프로필 생년 월일 : 1987년 12월 16일 신체 조건 : 176m 75kg 포 지 션 : FW K리그 기록 : 16경기 2골 1도움 기록 중(2010년~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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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서울전 승리로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

2013-07-15 17,872
  강원FC는 오는 7월 16일(화)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19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강원FC는 지난 경남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임은주 대표이사 부임 이후 전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종료 5분 전 골을 허용하며 홈경기 승리를 아쉽게 이번 서울전으로 미루게 됐지만 선수단은 제대로 상승기류를 탄 분위기다. 임은주 대표이사는 부임 직후 선수단과 가진 상견례에서 “올 시즌 강원FC의 캐치프레이즈가 ‘투혼’인데, 패하더라도 끝까지 상대를 몰아세우는 투혼 정신을 그라운드에서 보고 싶다”며 독려했다.   이후 월드컵최종예선 휴식기 2주 동안 태백전지훈련을 다녀왔고 후반기 첫 경기였던 전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확실히 달라진 팀의 면모를 드러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 간의 균형, 압박, 전환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으며 최근 5경기에서 4실점만 기록했다. 이는 K리그 클래식 구단 가운데 최소실점이다.   여기에 골키퍼 김근배의 눈부신 선방은 탄탄하게 달라진 강원FC의 ‘화룡점정’이다. 현재 강원FC 내 유일한 창단멤버지만 자부심보다는 제2의 골키퍼라는 설움이 먼저였다. 시즌 개막부터 선발로 나섰던 박호진의 부상으로 14라운드 전남전부터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온 김근배는 세간의 우려를 실력으로 씻어내렸다. 지난 주말 경남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종료 후 양팀 수훈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경남의 결정적인 슈팅 3개를 모두 막은 김근배 골키퍼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상대팀이었음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조직력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이번 서울전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돌아온다. 바로 중원의 ‘아버지’ 진경선이다. 지난 경남전 경고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었던 진경선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이번 서울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올 초 서울에 2-3으로 역전패 당한 아픔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데 이번 홈경기 승리로 반드시 치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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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경남전 승리하여 무패행진 이어간다!

2013-07-12 17,922
    강원FC는 오는 7월 13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18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강원FC는 임은주 대표이사 부임 이후 4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홈에서도 연속 경기당 2득점을 기록하는 등 골폭풍으로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보내고 있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현재 상승세를 탔다. 지난 10일 FA컵 16강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선수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반전의 시간이었다.   지난 FA컵 16강전에서 강원FC는 그동안 리그에 나서지 못했던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김동기, 이우혁, 김효진, 최우재 등 벤치멤버로 있던 선수들과 김봉진, 이종찬, 김윤호, 유재원 등 올 시즌 입단해 아직 K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신인 선수들이 이번 FA컵에 출전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원정경기 출발 전 버스에서 “여러분 축구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절실하게 뛰길 바란다. 나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그런 간절함이 있다면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이 될 수도 있다”며 선수단에 믿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은주 대표이사의 격려 덕분에 출발 전 선수단을 감싸고 있던 긴장은 곧 자신감으로 승화됐다. 이것은 전반 19분 파그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신예 김동기가 후반 42분 추격골을 터뜨릴 수 있던 또 다른 원동력이었다. 이렇듯 FA컵에서 강원의 젊은 피들이 보여준 자신감과 투혼은 기존 1군 선수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했다.   주장 전재호를 비롯한 배효성, 박호진 등 고참 선수들과 김근배, 김오규, 박상진 등 중견선수들은 “끈끈하게 달라진 강원FC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우리에게 이번 여름은 반전의 시작이다. 그 끝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도록 홈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홈경기에는 태백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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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前부산 공격수 최진호 영입

2013-07-03 19,031
    강원FC는 오늘 前부산 공격수 최진호를 영입했다. 최진호는 중대부고-관동대를 거쳐 2011년 부산에 입단, 현재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15경기 1골을 기록했다.    최진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한 공간침투능력이 돋보이는 공격수다. 측면 및 중앙공격형미드필더, 윙포워드 뿐 아니라 센터포워드 등 공격 전방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멀티 공격자원이다.   신장이 작은 편(170cm)인데 중앙공격수로도 경기에 나섰냐고 묻자 최진호는 “부산에서 원톱으로 뛰었을 때 양 날개가 한지호, 임상협 선수였다. 정말 빛나는 날개를 장착하고 뛰었었다”며 입단 첫날부터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호는 “관동대(강릉시 소재) 출신이라 처음 강원FC에 왔을 때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대학 선배 배효성 형과 동기 김오규가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 고마웠다”며 “강원FC는 후배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선배 선수들이 나서서 배려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 팀이다.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최진호 프로필 이 름 : 최진호 생년 월일 : 1989년 9월 22일 신체 조건 : 170cm 70kg 전 소속 : 부산(2011~2012) 경 력 : 2010 강원도 축구협회장기 득점왕 K리그 기록 : 2011년 8경기 2012년 7경기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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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부산전에서 홈 2연승 노린다!

2013-07-02 18,265
강원FC는 오는 7월 3일(수)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16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일요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2-1 승리를 거둔 뒤에 쉴 틈도 없이 다시 홈 2연승 사냥에 나선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지 2분 만에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박민은 “올 시즌 강원으로 이적하여 든든한 보루(堡壘)가 되자고 다짐했는데,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울 때가 많았다”면서 “그래도 헤딩골로 팀에 힘을 불어넣어준 것 같아 그 기쁨이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라운드 수원전은 특별했다. 우선 홈에서 수원을 상대로 첫 승점3을 따내며 징크스에서 탈출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 깊은 경기였다. 또한 강원FC를 향한 강원도민의 사랑과 관심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매치데이였다.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이사는 수원전이 열린 지난 6월 30일 오렌지하우스를 방문하여 선수들과 오찬을 가졌다. 강원FC 선수단은 “강등의 갈림길에 서있던 지난해 11월 최흥집 대표이사님의 격려방문은 큰 힘이 되었기에 오늘 수원전도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했고, 선수단의 ‘예견’대로 홈에서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또한 이날 수원과의 홈경기에는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관전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종료 후에도 관중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첫 골을 성공시킨 지쿠는 “우리팀이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받는 팀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이 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전을 앞두고 “2013년 강원FC의 슬로건은 투혼이다. 지난 수원전은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들, 나르샤, 관중 모두 하나가 되었고 하나가 되었을 때 이렇게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며 “이제 강원FC는 흐름을 탔다. 이 흐름이 상승세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의 투혼 넘치는 경기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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