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패트릭 임대영입 완료

2013-03-11 16,247
 강원FC는 오늘(11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패트릭(Patrick Camilo Cornelio da Silva)의 임대영입을 완료했다.오늘 ITC(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 받은 강원FC는 패트릭의 선수등록을 곧 마칠 예정이다. 패트릭은 빠르면 오는 3월 16일(토)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의 홈 개막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패트릭은 브라질 팔메이라스 유스팀 출신으로 최근 브라질 대표팀 출신의 히바우두가 이적한 상 카에타누 클럽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임대생활을 한 것 이외에는 줄곧 팔메이라스에서 뛰었다. 이번이 해외에서 보내는 첫 시즌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패트릭은 “김학범 감독님 밑에서 훈련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감독님의 코칭스타일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쿠, 웨슬리가 훈련 뿐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많이 줘 큰 힘이 된다. 이 화합의 에너지를 경기장에서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패트릭의 영입으로 강원FC는 지쿠, 웨슬리에 이어 마지막 남은 외국인 선수 쿼터(아시아 쿼터 제외)를 채웠다. 강원FC 최태원 운영부장은 “지쿠에서 시작돼 웨슬리, 패트릭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삼각편대가 적응과 조합을 잘 마친다면 대단한 파괴력을 선보일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평했다. 한편 강원FC는 브라질 프로팀에서 5년간 선수생활을 했던 전 이천시민구단 출신의 미드필더 이종인도 추가영입했다. 패트릭 프로필생년월일 : 1990년 7월 19일 신체사이즈 : 170cm 70kg 선수생활 : 2003~2006(팔메이라스) 2007~2009(상 카에타누, 임대) 2010~2012(팔메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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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 '전훈'의 전훈일기 2회

2013-02-21 15,231
  어느새 한국에 도착할 시간이다! 분명 일기를 꼬박꼬박 쓰기로 했었는데 전지훈련 초반에만 좀 쓰고 다 건너뛰어 버렸다. >.<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자세히 못쓴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간략하게나마 써봐야겠다. ^^ 전지훈련 5일 째 되던 날은 멕시코로 가서 멕시코리그 티화나 클럽과 경기를 했고 4일 후에는 미국 1부리그 팀 치바스와 연습경기가 있었다. 그동안 우리가 운동을 하던 풀러턴대학 축구팀과의 경기도 있었는데 신인들 위주로 나가서 10-2로 이겼다. 2일 뒤에는 슈퍼스타 베컴이 몸담고 있었던 LA갤럭시와의 경기가 있었고 전지훈련 마지막 날엔 치바스와 다시 경기를 치르며 전지훈련 스케쥴을 마무리하였다! 정말 배운 것도, 느낀 것도 많았던 프로 첫 전지훈련이었다. 여태 축구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 전지훈련 도중에 경미한 부상으로 며칠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속상한 마음도 있었으나 한편으론 프로에선 어떻게 부상을 치료하고 몸관리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기에 위안을 얻는다. 그래도 부상을 안당하기 위해 항상 집중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이 시작되는데 정말 이번 시즌 기대가 된다. 감독님께서도 이번 전지훈련을 마치시면서 정말 좋은 동계훈련이었다고, 화창했던 날씨와 운동장, 좋은 팀들과의 경기, 선수들의 하려는 의지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졌다고 하시면서 느낌이 좋으시다고 웃으셨다. 정말 이번 시즌 우리 강원이 투혼을 발휘해서 꼭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전훈의 전훈 일기 끝!     전훈 선수는 일기 마지막 부분에 “이 일기 부족한 거나 잘못된 거 있음 다듬어주세요 이대로 그냥 나가면 이상할 거 같으니 ㅜㅜㅜ 꼭 부탁드려요!^^”라고 썼지만 정성만 듬뿍 담긴 는 수정할 부분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바쁜 미국전지훈련 중에서도 일기를 써서 보내준 신인 전훈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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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도내 유소녀 축구용품 전달식 열어

2013-02-14 15,567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강원FC와 싸카스포츠가 함께하는 강원도내 유소녀 축구용품 전달식이 오늘(14일) 구단 사무처에서 열렸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용품 전달식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싸카스포츠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강원FC는 ▲2012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화천정보산업고 ▲2012청학기와 추계전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거푸 준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강일여고 ▲2012통일대기 및 청학기 전국 중고 여자축구연맹전 더블 챔피언 경포여중 ▲2011통일대기 전국대회 3위에 오른 성덕초등학교 이상 4개 학교 107명의 여자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선물했다. 선수들에게는 각각 축구화, 런닝화, 가방, 발목보호대, 장갑 등 약 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제공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래의 여자태극전사들도 함께했다. 가장 막내인 U-12대표팀의 장하늘, 김수경(이상 성덕초)부터 U-15대표팀 최예슬, 김예슬(이상 경포여중) U-15대표팀 송지윤과 전국대회 MVP와 GK상에 빛나는 정혜주, 신소연(이상 화천정보산업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은지, 김미연(이상 강일여고)가 각 학교를 대표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강원FC는 지난해에도 강원도내 여자축구부 선수들을 위한 1일 축구 클리닉 및 용품지원 행사를 성대하게 연 바 있다. 당시에는 강원FC 선수들이 직접 도내 여자축구부를 위한 뜻 깊은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올해에는 용품지원 사업 이외에도 4개 학교의 이번 겨울전지훈련비용을 지원하는 등 강원도 지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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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3시즌 홈 유니폼 공개

2013-02-07 17,320
 강원FC 2013시즌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전지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단은 새로운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2012 멕시코리그 챔피언 숄로스 티후아나팀과의 연습경기에 나섰다.아스토레는 강원FC의 전통색상인 오렌지색을 한층 밝고 화려하게 표현하여 건강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구현시켰다. 또 검정 스프라이프를 가미하여 더욱 강렬한 전사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니폼에 투혼 넘치는 전사 모습이 투영되길 원하던 김학범 감독의 의중과도 딱 맞아 떨어졌다. 기능성 또한 배가시켰다. 이번 유니폼에는 혁신적인 기능의 에어로 쿨 기능사 92%와 스판 8%가 사용돼 남다른 신축성을 자랑한다. 세탁 후에 변형이 적고 복원력이 매우 뛰어나며 습한속건 기능 또한 우수하다. 따라서 장시간 땀 흘려 운동을 해도 산뜻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폼 상의에 새겨진 ‘투혼 2013’은 화룡점점이다. 아스토레는 이번 시즌 강원FC의 캐치프레이즈인 ‘투혼 2013’을 새겨 선수들이 경기 내내 투혼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니폼 제작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강원FC는 홈 유니폼 외 어웨이 유니폼과 골키퍼 유니폼 등을 선수단 전지훈련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저지는 선수용 유니폼과 같은 재질로 만들 예정이지만 가격은 기존 레플리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판매용 저지는 오는 2월 말부터 구단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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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 '전훈'의 전훈일기 1회

2013-02-06 15,627
   강원FC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3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전지훈련을 갖습니다. 상지대를 졸업하고 이번 2013드래프트를 통해 강원FC를 입단한 전훈 선수가 미국 전지훈련 이야기를 앞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2월 1일 오늘은 전지훈련 첫날. 미국까지 날아왔다. 오랜시간 비행해서 그런지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그래도 미국이라는 나라에 전지훈련을 왔으니 많은 것을 배우고 맞춰가야한다. 그래서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운동을 했다. 몸은 무겁고 힘들었지만 이상해서 첫날의 긴장감 때문에 정신은 확 깨어있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가볍고 재밌게 첫 훈련을 마치고 모여서 미국에서 조직력도 잘 맞추고 좋은 기운도 많이 얻어가자는 의미로 다 같이 파이팅을 외쳤다. 파이팅을 외치는데 왠지 올해에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확실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게 되면 좋겠다.2월 2일미국에 온지 이틀째인데 아직도 시차적응이 덜 된 것인지 너무 피곤했다. 오후만 되면 잠이 막 쏟아진다. 오후 운동 나가기 전에 잠깐 잤다가 운동시간에 늦을 뻔했다. 아메리칸 라이프에 얼른 적응해야 할텐데! 그래도 운동시작하면 다들 엄청나게 집중해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좋다. 신인선수들끼리도 계속 이대로 분위기 유지할 수 있도록 각자 나서서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제대로 잘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부터 먼저 열심히 해봐야겠다. ^^2월 3일오늘도 역시 오전 오후 운동을 즐겁게 마쳤다. 저녁에는 쇼핑을 하러 호텔 근처 쇼핑센터에 들렀다. 미국에서 하는 첫 쇼핑이어서 기분이 설렜다. ^^ 한국에서는 비쌌던 의류들이 여기선 많이 싸다가는 이야기를 들어서 미리 뭘 살지 정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것이 많지 않아 구경만 하다 온 것 같다. 그래도 재밌었고 덕분에 시간이 엄청 빨리 갔다! 우리는 1시간 쇼핑센터에 머물렀는데 그 와중에도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 선수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도 앞으로 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진행될 훈련과 연습경기를 생각하면 생각이 많아진다. 빨리 이곳에서 적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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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미국 전지훈련 돌입

2013-02-01 16,119
 강원FC(선수단 30명)는 오늘 2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월 4일 시무식 겸 태백산 신년등반을 마친 선수들은 5일부터 15일까지 강릉에서, 16일부터 29일까지 순천에서 국내훈련을 가졌다. 김학범 감독은 이 기간 중 치러진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 신인선수들만 투입하며 옥석가르기에 열중했다. 올해 신인선수들 중에는 자유계약으로 선발된 이창용을 비롯해 드래프트 1순위 중의 1순위 이준엽과 김효진, 김봉진, 임동선, 이종찬, 전훈, 김윤호 등이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됐으며 남은 선수들은 강릉에서 2013시즌에 대비하는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강원FC 김덕래 대표이사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는 지중해성 기후와 신선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이곳에서 최근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미국 내 다양한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진팀들 가운데 2012년 멕시코리그 챔피언인 xolos 티화나와 홍명보 감독의 전소속팀으로도 유명한, 지난해 MLS 챔피언인 LA갤럭시와의 대진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밖에 MLS 소속의 치바스와 LA블루, 플러튼대학팀과의 연습경기도 잡혀있다.  2013년 새롭게 주장으로 선입된 전재호는 “지난 해 스플릿 리그에서 보여줬던 투지를 기억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만들고 싶다”며 “선수들과 함께 피땀 흘려 올 시즌 강원FC의 ‘투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2월 21일 귀국하여 강릉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지며 2013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의 선전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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