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강원FC, 짜릿한 1부 리그 50번째 승리
작성일 : 2017-08-08
조회수 : 11,852
강원FC가 1부 리그 통산 50승 고지를 밟았다.
강원FC는 지난 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상주상무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상주 상대 전승과 더불어 10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록 뿐 아니다. 1부 리그 통산 50승 달성으로 구단 역사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강원도민과 함께 한 8년의 시간을 거쳐 1부 리그 5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강원FC는 2009년 K리그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개막전 강릉종합운동장을 꽉 채운 관중 앞에서 제주를 상대해 윤준하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데뷔전 데뷔 승을 거둬 신생팀 강원FC의 저력을 알렸다. 이후 데뷔 시즌 7번의 승리를 통해 프로축구의 짜릿함에 목말라 있던 강원도민에게 축구를 통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강원FC의 승리에 강원도민들은 경기장을 채워 응원을 통해 화답했다.
신생팀 강원FC의 기세는 계속됐다. 2년차 징크스 없이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됐다. 2010년 K리그에서 리그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17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서동현과 김영후의 활약으로 2-1 승리해 구단의 새 기록을 달성했다.
강원FC는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리그 참가 1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다. 매 경기 화끈한 공격과 강원도민의 응원을 받아 축구를 통한 강원도의 힘을 알렸다. 이후 순조롭게 승승장구해 더 높은 기록을 향해 나아갈 것 같았다. 하지만 20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20승 달성은 2011년을 넘어 2012년이 돼서야 가능했다. 강원FC는 2011년 리그에서 단 3승만 기록해 많은 강원도민과 축구팬의 아쉬움을 남겼다. 2011년의 아픔이 약이 되었을까. 실패를 교훈 삼아 2012년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리그 역대 최고 승수와 함께 20승을 넘어 30승 기록까지 달성했다. 20승 기록에는 김은중이 있었다. 2012년 K리그 8라운드 경남원정을 떠나 전반 29분 김은중의 선제골이자 결승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여세를 몰아 30승 기록도 단숨에 정복했다. 같은 해 K리그 42라운드 상주상무전 승리로 30승을 기록했다. 2012 시즌에만 통산 20승과 30승을 동시에 달성한 강원FC는 여세를 몰아 14승으로 리그 역대 최고 승수를 기록했다. 2011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화려하게 비상한 강원FC에 많은 도민들은 응원으로 화답했다. 특히 2012년 11월 28일 성남원정에서는 1-0로 승리로 극적인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항상 응원을 보내준 팬들은 강원FC가 써내려간 극적드라마에 환호했다. 강원FC는 1부 리그 무대에 남아 강원도민에게 수준 높은 축구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40승 기록은 2013시즌 막바지에 찾아왔다. 2013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40승 고지를 정복했다. K리그 챌린지로 다이렉트 강등과 승강 플레이오프의 갈림길에서 제주를 맞이했다. 한 번의 패배로 2부 리그로 직행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강원FC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동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함과 동시에 40승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강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상무를 상대해 1, 2 차전 총합 2-4 스코어로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이후 강원FC는 3년의 시간동안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와신상담했다. 언젠가 돌아갈 1부 리그 무대를 향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간의 노력 덕분이었을까. 강원FC는 지난해 11월 인고의 시간 끝에 승격을 확정지었고 1부 리그 복귀를 선언했다. 3년의 시간 동안 계속된 업그레이드를 거친 강원FC는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클래식 무대 돌풍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강원FC는 지난 10라운드 인천전부터 14라운드 제주전까지 5연승 행진으로 상위권에 도달했다. 5연승 행진은 2위 등극에 큰 바탕이 됐다. 강원FC는 리그 순위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 해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승격팀 사상 최고 기록 및 시도민구단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화려하게 환골탈태한 강원FC는 많은 강원도민의 큰 기쁨이 되었고 매 경기 마다 전국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19경기 연속득점 기록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득점의 짜릿함을 항상 선사했다. 득점과 계속된 승리는 50승 고지를 향하게 했다. 지난 6일 상주 원정에서 디에고와 김경중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강등의 아픔을 안겼던 상주를 상대로 올 시즌 10승 기록과 동시에 역사적인 통산 50승 기록을 달성했다.
강원FC는 50승 기록을 넘어 60승 기록에도 도전한다. 올 시즌 남은 13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60승 조기 달성과 더불어 목표로 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꿈꾼다. 강원FC는 올 시즌 매 경기 매 순간이 새 기록이 됐다. 화려하게 비상한 모습으로 강원도민과 축구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다. 강원FC는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축구화를 다시 동여매고 있다.
강원FC는 지난 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상주상무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상주 상대 전승과 더불어 10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록 뿐 아니다. 1부 리그 통산 50승 달성으로 구단 역사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강원도민과 함께 한 8년의 시간을 거쳐 1부 리그 5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강원FC는 2009년 K리그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개막전 강릉종합운동장을 꽉 채운 관중 앞에서 제주를 상대해 윤준하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데뷔전 데뷔 승을 거둬 신생팀 강원FC의 저력을 알렸다. 이후 데뷔 시즌 7번의 승리를 통해 프로축구의 짜릿함에 목말라 있던 강원도민에게 축구를 통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강원FC의 승리에 강원도민들은 경기장을 채워 응원을 통해 화답했다.
신생팀 강원FC의 기세는 계속됐다. 2년차 징크스 없이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됐다. 2010년 K리그에서 리그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17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서동현과 김영후의 활약으로 2-1 승리해 구단의 새 기록을 달성했다.
강원FC는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리그 참가 1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다. 매 경기 화끈한 공격과 강원도민의 응원을 받아 축구를 통한 강원도의 힘을 알렸다. 이후 순조롭게 승승장구해 더 높은 기록을 향해 나아갈 것 같았다. 하지만 20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20승 달성은 2011년을 넘어 2012년이 돼서야 가능했다. 강원FC는 2011년 리그에서 단 3승만 기록해 많은 강원도민과 축구팬의 아쉬움을 남겼다. 2011년의 아픔이 약이 되었을까. 실패를 교훈 삼아 2012년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리그 역대 최고 승수와 함께 20승을 넘어 30승 기록까지 달성했다. 20승 기록에는 김은중이 있었다. 2012년 K리그 8라운드 경남원정을 떠나 전반 29분 김은중의 선제골이자 결승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여세를 몰아 30승 기록도 단숨에 정복했다. 같은 해 K리그 42라운드 상주상무전 승리로 30승을 기록했다. 2012 시즌에만 통산 20승과 30승을 동시에 달성한 강원FC는 여세를 몰아 14승으로 리그 역대 최고 승수를 기록했다. 2011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화려하게 비상한 강원FC에 많은 도민들은 응원으로 화답했다. 특히 2012년 11월 28일 성남원정에서는 1-0로 승리로 극적인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항상 응원을 보내준 팬들은 강원FC가 써내려간 극적드라마에 환호했다. 강원FC는 1부 리그 무대에 남아 강원도민에게 수준 높은 축구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40승 기록은 2013시즌 막바지에 찾아왔다. 2013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40승 고지를 정복했다. K리그 챌린지로 다이렉트 강등과 승강 플레이오프의 갈림길에서 제주를 맞이했다. 한 번의 패배로 2부 리그로 직행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강원FC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동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함과 동시에 40승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강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상무를 상대해 1, 2 차전 총합 2-4 스코어로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이후 강원FC는 3년의 시간동안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와신상담했다. 언젠가 돌아갈 1부 리그 무대를 향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간의 노력 덕분이었을까. 강원FC는 지난해 11월 인고의 시간 끝에 승격을 확정지었고 1부 리그 복귀를 선언했다. 3년의 시간 동안 계속된 업그레이드를 거친 강원FC는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클래식 무대 돌풍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강원FC는 지난 10라운드 인천전부터 14라운드 제주전까지 5연승 행진으로 상위권에 도달했다. 5연승 행진은 2위 등극에 큰 바탕이 됐다. 강원FC는 리그 순위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 해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승격팀 사상 최고 기록 및 시도민구단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화려하게 환골탈태한 강원FC는 많은 강원도민의 큰 기쁨이 되었고 매 경기 마다 전국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19경기 연속득점 기록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득점의 짜릿함을 항상 선사했다. 득점과 계속된 승리는 50승 고지를 향하게 했다. 지난 6일 상주 원정에서 디에고와 김경중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강등의 아픔을 안겼던 상주를 상대로 올 시즌 10승 기록과 동시에 역사적인 통산 50승 기록을 달성했다.
강원FC는 50승 기록을 넘어 60승 기록에도 도전한다. 올 시즌 남은 13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60승 조기 달성과 더불어 목표로 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꿈꾼다. 강원FC는 올 시즌 매 경기 매 순간이 새 기록이 됐다. 화려하게 비상한 모습으로 강원도민과 축구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다. 강원FC는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축구화를 다시 동여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