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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8월 첫 식전공연, ‘평창의 딸’ 지원이 온다!

작성일 : 2017-08-09 조회수 : 13,811
강원FC 8월 첫 식전공연, ‘평창의 딸’ 지원이 온다!강원FC 홈 경기에 강원도 트로트 신성 지원이가 등장한다.

강원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3일 이후 약 20일 만에 홈 경기다. 지난 25라운드 상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올 시즌 제주전 전승 도전에 나선다. 강원FC는 10고지를 넘어 상위권 싸움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경기 시작에 앞서 강원도민과 축구팬을 만난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관동대를 졸업한 강원도 토박이 지원이의 공연은 강원FC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지원이는 경기에 앞서 25분간 흥겨운 트로트 자락을 선사한다. ‘행복한 세상’, ‘쿵짜라’ 등 자신의 대표곡뿐 아니라 다양한 노래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엔딩무대로 강원도 아리랑을 불러 자신의 고향 팀 강원FC에 응원을 보낸다.

강원FC는 올 시즌 홈 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매 경기 식전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홈 개막전부터 7라운드 수원전까지 강원도립무용단, 제1야전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등 1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18개 시군의 화합을 의미한 ‘Great Union’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는 아트마켓을 통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했다. 4인조 밴드 공연단 두둥사운드와 국악 창작그룹 자락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4라운드 제주전부터 걸그룹 H.U.B, 트로트 가수 설하윤, 숙행이 차례로 강원FC 홈 경기를 찾아 관중들과 호흡했다.

오는 13일 제주전은 지원이가 앞선 공연들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평창의 딸’ 지원이가 자신의 고향을 찾아 지역을 대표하는 강원FC를 응원한다.

강원FC의 식전 공연은 매 홈 경기 킥 오프 1시간 전부터 펼쳐진다. 강원FC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지원이의 흥겨운 식전공연과 함께 시원한 승리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