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문창진, “내 활약? 동료들의 좋은 실력 덕”
작성일 : 2017-08-30
조회수 : 13,007
강원FC 문창진이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창진은 올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리그 24경기에 나섰다. 27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대부분 경기에 나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진 지원사격에 나섰다. 올 시즌 출장한 리그 24경기 기록은 2014년에 기록한 개인 리그 최다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통산 기록도 함께 늘어 갔다. 어느덧 프로 통산 리그 93경기에 출전해 100경기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창진은 1691분의 시간을 그라운드 위에서 알차게 보냈다. 강원FC가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한 호흡이 빛났다. 스타플레이어들이 선사하는 공간 침투와 양질의 패스는 문창진에도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5골 3도움을 기록해 2015년에 기록한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6개를 넘어섰다. 지난 16라운드 수원전을 시작으로 21라운드 인천전까지 기록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 최다 연속 기록이다. 구단 역사로 새롭게 썼다. 지난 2009년 김영후가 기록한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넘어 강원FC 역대 최다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만들었다.
문창진의 플레이는 단순한 기록으로만 남지 않았다. 최근 출장하는 경기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공간을 파고드는 드리블로 최전방에 완벽한 지원을 했다. 강원FC 공격진은 문창진의 지원 속에 화려한 득점포로 화답했다. 문창진과 국내 최고 수준의 공격진이 즐비한 강원FC의 플레이는 강원도민을 넘어 많은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올라 리그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9월 6일 각각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 월드컵 진출과 예선 탈락의 기로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이에 문창진은 “힘든 시기이지만 신태용 감독님을 믿는다. 좋은 선수들도 많고 이란전만 잘 넘기면 충분히 월드컵 나갈 수 있으니까 형들이 힘을 더 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문창진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8월 리우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통해 신태용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신태용 감독과 함께한 문창진은 “오는 이란전은 2-1 승리, 우즈벡은 중동원정의 특성상 어려울 것 같다”며 “신태용 감독님이 워낙 공격적인 축구를 즐겨하신다. 수비보다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줄 것 같다”고 두 번의 월드컵 예선을 조심스레 예측했다.
문창진은 지난 대표팀 활약에 이어 올 시즌 강원FC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와 5골 3도움으로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맞이하면서 강원FC에 입단했는데 여기서는 남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포항을 떠난 선수들이 다 잘된 징크스가 있다. 나도 포항을 떠나 강원FC에 합류했는데 올해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많이 멀었다. 공격 포인트 15개가 목표였다. 남은 시즌 동안 지금처럼 해야 한다. 지금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기록과 함께 최다 출장 기록도 새로 썼다. “부상을 조심하다 보니까 경기를 많이 뛴 것 같다. 프로 연차가 쌓이다 보니 경기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이제는 나도 어린애가 아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고 미래를 위해서 좋은 활약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달라진 마음가짐과 활약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문창진은 어느덧 100경기 출장도 눈앞에 뒀다. “100경기 가까이 소화하는 동안 여유도 생기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형들의 조언과 지원이 있어서 빛날 수 있었다”며 100경기를 돌아봤다.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선수로 이근호를 꼽으며 “(이)근호 형과 함께 많이 뛰었다. 근호 형이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맡으면 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서 지원했다. 근호형 외에도 공격진의 웬만한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다들 실력이 좋아 플레이가 수월하다”고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강원FC의 공격진과 자신의 호흡이 좋은 활약이 되었음을 말했다. 문창진의 강원FC에는 호흡이 잘 맞는 형들과 함께 롤 모델도 있었다. “(황)진성이 형이 롤 모델이다. 과거 포항 시절부터 지금까지 롤 모델로 삼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서 항상 배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원FC는 현재 11승 7무 9패(승점 40)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을 지켰지만 올해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남아있다. “사실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은 맞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동료들과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몇몇 고비를 잘 넘긴다면 스플릿 리그에서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희가 올해 초부터 이야기한 ACL에 못 나가면 안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많이 이야기해서 귀와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고 남은 올 시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창진은 팬들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내년에 홈 경기장을 옮기게 되는데 새 경기장에도 팬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중 앞에서 우리 스타플레이어들이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펼치고 싶다. 많은 분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문창진은 올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리그 24경기에 나섰다. 27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대부분 경기에 나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진 지원사격에 나섰다. 올 시즌 출장한 리그 24경기 기록은 2014년에 기록한 개인 리그 최다 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통산 기록도 함께 늘어 갔다. 어느덧 프로 통산 리그 93경기에 출전해 100경기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창진은 1691분의 시간을 그라운드 위에서 알차게 보냈다. 강원FC가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한 호흡이 빛났다. 스타플레이어들이 선사하는 공간 침투와 양질의 패스는 문창진에도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5골 3도움을 기록해 2015년에 기록한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6개를 넘어섰다. 지난 16라운드 수원전을 시작으로 21라운드 인천전까지 기록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 최다 연속 기록이다. 구단 역사로 새롭게 썼다. 지난 2009년 김영후가 기록한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넘어 강원FC 역대 최다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만들었다.
문창진의 플레이는 단순한 기록으로만 남지 않았다. 최근 출장하는 경기에서 창의적인 패스와 공간을 파고드는 드리블로 최전방에 완벽한 지원을 했다. 강원FC 공격진은 문창진의 지원 속에 화려한 득점포로 화답했다. 문창진과 국내 최고 수준의 공격진이 즐비한 강원FC의 플레이는 강원도민을 넘어 많은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올라 리그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9월 6일 각각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 월드컵 진출과 예선 탈락의 기로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이에 문창진은 “힘든 시기이지만 신태용 감독님을 믿는다. 좋은 선수들도 많고 이란전만 잘 넘기면 충분히 월드컵 나갈 수 있으니까 형들이 힘을 더 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문창진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8월 리우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통해 신태용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신태용 감독과 함께한 문창진은 “오는 이란전은 2-1 승리, 우즈벡은 중동원정의 특성상 어려울 것 같다”며 “신태용 감독님이 워낙 공격적인 축구를 즐겨하신다. 수비보다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줄 것 같다”고 두 번의 월드컵 예선을 조심스레 예측했다.
문창진은 지난 대표팀 활약에 이어 올 시즌 강원FC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와 5골 3도움으로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맞이하면서 강원FC에 입단했는데 여기서는 남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포항을 떠난 선수들이 다 잘된 징크스가 있다. 나도 포항을 떠나 강원FC에 합류했는데 올해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많이 멀었다. 공격 포인트 15개가 목표였다. 남은 시즌 동안 지금처럼 해야 한다. 지금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기록과 함께 최다 출장 기록도 새로 썼다. “부상을 조심하다 보니까 경기를 많이 뛴 것 같다. 프로 연차가 쌓이다 보니 경기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이제는 나도 어린애가 아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고 미래를 위해서 좋은 활약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달라진 마음가짐과 활약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문창진은 어느덧 100경기 출장도 눈앞에 뒀다. “100경기 가까이 소화하는 동안 여유도 생기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형들의 조언과 지원이 있어서 빛날 수 있었다”며 100경기를 돌아봤다.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선수로 이근호를 꼽으며 “(이)근호 형과 함께 많이 뛰었다. 근호 형이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맡으면 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서 지원했다. 근호형 외에도 공격진의 웬만한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다들 실력이 좋아 플레이가 수월하다”고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강원FC의 공격진과 자신의 호흡이 좋은 활약이 되었음을 말했다. 문창진의 강원FC에는 호흡이 잘 맞는 형들과 함께 롤 모델도 있었다. “(황)진성이 형이 롤 모델이다. 과거 포항 시절부터 지금까지 롤 모델로 삼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서 항상 배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원FC는 현재 11승 7무 9패(승점 40)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을 지켰지만 올해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남아있다. “사실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은 맞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동료들과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몇몇 고비를 잘 넘긴다면 스플릿 리그에서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희가 올해 초부터 이야기한 ACL에 못 나가면 안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많이 이야기해서 귀와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고 남은 올 시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창진은 팬들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내년에 홈 경기장을 옮기게 되는데 새 경기장에도 팬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중 앞에서 우리 스타플레이어들이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펼치고 싶다. 많은 분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