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A매치 휴식기, 승리 위한 담금질 한창
작성일 : 2017-09-03
조회수 : 13,828
강원FC가 A매치 휴식기에도 승리를 향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강원FC는 지난 8월 19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 이후 휴식기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9·10차전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로 8월 26일 예정되어있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가 오는 10월 8일로 미뤄졌다. 강원FC는 오는 9월 10일 전북원정까지 약 3주간의 휴식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FC 선수단은 꿀 같은 휴식 대신 승리를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강원FC는 올 시즌 두 번의 6경기 무패, 5연승 행진, 19경기 연속득점 기록, 1부 리그 무대 역대 최단 기간 10승 달성 등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2017 K리그 클래식 내 돌풍을 일으켰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시너지 효과가 한몫했다. 현재까지 기록한 11승 7무 9패(승점 40)의 성적은 6위에 자리 잡게 해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을 수성하게 했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 자리 잡은 아쉬움이 있었다.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도 마찬가지다. 2010년 9월 10일 3-1 승리 이후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강원FC는 오랜 시간 이어진 악연을 끊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오는 10일 전북 원정을 앞두고 휴식기 동안 이를 악물고 전북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자칫 비장할 수 있지만 훈련장에는 활기가 가득하다. 81년생 최고참 선수 오승범부터 93년생 미드필더 문창진까지 승리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다. 선수단은 매일 체력과 전술 훈련을 통해 팀의 조직력과 최고 수준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지속시키고 있다. 신예 선수들은 지난 8월 23일, 31일 두 번의 R리그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3일 오후에는 한라대학교와 연습경기를 통해 모든 선수들 본격적인 점검에도 나선다.
오승범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경험이 많은 스타 선수들이 모여 힘이 되는 것 같다. 서로서로 잘하자고 다짐하고 있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올 시즌 강원FC 중앙 수비수로 알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지용의 각오도 마찬가지다 “현재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전북에 대한 좋은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료 선수들도 꼭 전북을 꺾고 싶어 한다. 언제까지 당할 수 없다. 지난 경기보다 더 집중하고 신중한 자세를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도 비장함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공격수 나니는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마다 득점을 터트려 동료, 팬에게 보답하는 것이 목표다.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프랑스산 전폭기’의 위용을 뽐낼 각오를 보였다.
강원FC의 목표는 전북 전 승리에만 그치지 않는다. 전북을 넘어 올 시즌 남은 11경기에서 선전해 AFC 챔피언스리그(ACL)도전도 이어간다. 문창진은 “최고의 동료들과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몇몇 고비를 잘 넘긴다면 스플릿 라운드에서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올해 시작부터 이야기한 ACL에 나가지 못하면 안 될 것 같다”고 강원FC가 원하는 목표에 대해 말했다.
올 시즌 강원FC는 제주, 서울, 수원, 포항 등을 차례로 꺾으며 새로운 승리기록을 썼다. ACL을 향한 행진을 거침없이 이어갔다. 이제 리그 1위 전북을 넘을 차례다. 최고 수준의 선수로 구성된 선수단도 끝없는 담금질로 전북 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FC는 전북을 넘어 ACL 진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강원FC는 지난 8월 19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 이후 휴식기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9·10차전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로 8월 26일 예정되어있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가 오는 10월 8일로 미뤄졌다. 강원FC는 오는 9월 10일 전북원정까지 약 3주간의 휴식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FC 선수단은 꿀 같은 휴식 대신 승리를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강원FC는 올 시즌 두 번의 6경기 무패, 5연승 행진, 19경기 연속득점 기록, 1부 리그 무대 역대 최단 기간 10승 달성 등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2017 K리그 클래식 내 돌풍을 일으켰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시너지 효과가 한몫했다. 현재까지 기록한 11승 7무 9패(승점 40)의 성적은 6위에 자리 잡게 해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을 수성하게 했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 자리 잡은 아쉬움이 있었다.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도 마찬가지다. 2010년 9월 10일 3-1 승리 이후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강원FC는 오랜 시간 이어진 악연을 끊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오는 10일 전북 원정을 앞두고 휴식기 동안 이를 악물고 전북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자칫 비장할 수 있지만 훈련장에는 활기가 가득하다. 81년생 최고참 선수 오승범부터 93년생 미드필더 문창진까지 승리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다. 선수단은 매일 체력과 전술 훈련을 통해 팀의 조직력과 최고 수준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지속시키고 있다. 신예 선수들은 지난 8월 23일, 31일 두 번의 R리그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3일 오후에는 한라대학교와 연습경기를 통해 모든 선수들 본격적인 점검에도 나선다.
오승범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경험이 많은 스타 선수들이 모여 힘이 되는 것 같다. 서로서로 잘하자고 다짐하고 있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올 시즌 강원FC 중앙 수비수로 알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지용의 각오도 마찬가지다 “현재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전북에 대한 좋은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료 선수들도 꼭 전북을 꺾고 싶어 한다. 언제까지 당할 수 없다. 지난 경기보다 더 집중하고 신중한 자세를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도 비장함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공격수 나니는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마다 득점을 터트려 동료, 팬에게 보답하는 것이 목표다.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프랑스산 전폭기’의 위용을 뽐낼 각오를 보였다.
강원FC의 목표는 전북 전 승리에만 그치지 않는다. 전북을 넘어 올 시즌 남은 11경기에서 선전해 AFC 챔피언스리그(ACL)도전도 이어간다. 문창진은 “최고의 동료들과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몇몇 고비를 잘 넘긴다면 스플릿 라운드에서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올해 시작부터 이야기한 ACL에 나가지 못하면 안 될 것 같다”고 강원FC가 원하는 목표에 대해 말했다.
올 시즌 강원FC는 제주, 서울, 수원, 포항 등을 차례로 꺾으며 새로운 승리기록을 썼다. ACL을 향한 행진을 거침없이 이어갔다. 이제 리그 1위 전북을 넘을 차례다. 최고 수준의 선수로 구성된 선수단도 끝없는 담금질로 전북 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FC는 전북을 넘어 ACL 진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