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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7시즌 스플릿 라운드 티켓 정책 결정

작성일 : 2017-09-27 조회수 : 12,515
강원FC, 2017시즌 스플릿 라운드 티켓 정책 결정강원FC가 올 시즌 스플릿 라운드 티켓 정책을 확정했다.

강원FC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시작되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스플릿 라운드 경기를 춘천 송암스포츠 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올 시즌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FC는 18개 시·군 전체에 축구를 통한 기쁨을 선사함과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스플릿 라운드 경기 춘천개최를 결정했다.

강원FC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으로 홈 경기장 변경과 동시에 티켓 정책도 조정했다. 티켓 정책 조정에 앞서 달라진 구장 환경과 관중석의 각도, 시야를 고려했다. 올 시즌 강원도 18개 시·군의 도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사랑도 티켓 정책에 반영했다. 강원FC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티켓 정책에 반영했고 더 많은 강원도민이 강원FC의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결정했다.

강원FC는 올 시즌 구단에 사랑을 보내준 시즌권자에 대한 혜택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추가 동반 입장을 가능하게 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강원FC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시즌권자 동반 입장은 추가 발권 없이 입구에서 인원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G구역은 G1석 시즌권자 1인당 추가 4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5명이 입장 가능하다. G2석은 시즌권자 1인당 추가 3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4명, G3석 시즌권자 1인당 추가 2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3명 동반 입장 가능하다.

W구역은 W1석 시즌권자 1인당 추가 3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4명, W2석 시즌권자는 1인당 추가 2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3명이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F구역은 F1석 시즌권자 1인당 추가 3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4명, F2석은 시즌권자 1인당 추가 2명으로 시즌권자 포함 총 3명의 인원이 함께 강원FC에 응원을 보낼 수 있다.

강원FC는 올 시즌 처음 시행한 좌석 세분화 정책을 춘천에서도 이어간다. 관중석 구역은 G구역(본부석), W구역(일반석), F구역(서포터석), C구역(원정석)으로 나뉜다. G구역(G1, G2, G3)의 경우 G구역 모든 좌석이 성인 기준 12000원으로 책정됐다. W구역(W1, W2)은 성인 기준 10000원으로 구역 내 모든 좌석 입장이 가능하다.

서포터석이 위치한 F구역(F1, F2)은 성인 기준 모두 9000원으로 결정됐다. C구역의 경우 기존 상대 구단 등급에 따라 매겨졌던 정책에서 성인 기준 일괄 9000원으로 통일된다. 입장 후 경기장 밖을 나설 경우 재입장은 불가하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G구역 6000원, W구역 5000원, F구역 4500원, C구역 4500원으로 책정됐다.

강원FC는 올 시즌 홈 6경기 무패 행진, 구단 역대 K리그 클래식 최다승 기록을 달성하며 강원도민과 축구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제 스플릿 라운드가 남았다. 강원FC는 올 시즌 스플릿 라운드를 통해 달라진 티켓 정책과 함께 축구를 통한 색다른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