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대표이사 박종완)와 이마트 춘천점(강원동부권역 총괄 최경종)이 MOU를 체결했다.

강원FC와 이마트 춘천점은 27일 강원FC 사무국에서 박종완 강원FC 대표이사와 최경종 이마트 강원동부권역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FC는 LED 광고와 온라인 홍보를 제공한다. 이마트와 공동으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 춘천점은 매장 내 강원FC 홍보에 나선다. 사회 공헌 프로그램 진행 시 제품 무상 제공, 이벤트 장소 제공 등을 제공한다.

강원FC 박종완 대표이사는 “대형 유통회사와의 MOU는 처음이라 이번 협약이 의미가 있다. 6,000 명의 인원이 오고 가는 큰 매장에서 홍보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구단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이어지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마트 최경종 강원동부권역 총괄은 “먼저 이번 연도에도 춘천에서 경기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춘천에 많은 기업체가 있는데 이마트와 함께해 영광이다. 이마트는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데 강원FC와 그 뜻을 이룰 수 있어 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마트 춘천점이 강원도에서 강원FC를 홍보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 좋은 성적을 위해 이마트가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강원FC와 이마트 춘천점은 춘천시민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기대하며 행복하고 활기찬 춘천을 만들기 위해 협업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