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준 1골 1도움’ 강원FC, 경남 꺾고 홈 3연승 질주
작성일 : 2019-07-15
조회수 : 16,335
강원FC가 홈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강원FC는 12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원FC는 10승 4무 7패(승점 34)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3위 FC서울과 승점 차를 5로 줄였다.
강원FC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남을 상대했다. 6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E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조재완을 필두로 정조국과 강지훈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이현식-오범석-한국영이 허리를 맡고 정승용-윤석영-김오규-신광훈이 포백으로 나오고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강원FC가 경기를 주도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엿봤다. 전반 23분 정조국과 윤석영이 탄성을 자아내는 장면을 합작했다. 윤석영이 왼쪽에서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를 강타하면서 골로 연결되진 읺았다. 정조국의 최근 골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후 조재완이 재차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32분 경남 김종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전은 0-1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강원FC는 강지훈을 빼고 김현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강원FC는 후반전 들어 더욱더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전이 되자 내려선 경남을 상대로 양 측면을 공략했다. 후반 21분 오범석이 나가고 박창준이 들어오며 공격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교체 3분 후, 박창준이 상대 골키퍼가 막아 튕겨 나온 공을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강원FC는 골 취소가 되자 득점을 위해 더욱 전진했다. 후반 29분 박창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았고 짧은 패스를 조재완에게 연결했다. 조재완은 간결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동점골로 기세가 살아난 강원FC는 역전골을 위해 상대를 압박했다. 4분 후인 후반 33분, 왼쪽에서 정승용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박창준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김병수 감독의 용병술이 들어맞는 순간이었다.
후반 44분, 정조국과 발렌티노스를 교체해 수비의 안정화를 택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마지막까지 양 팀의 각축전이 있었으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강원FC는 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고 홈경기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파죽지세의 강원FC는 오는 21일 울산 원정을 떠나 8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이후 오는 31일 홈으로 돌아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다.
강원FC는 12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원FC는 10승 4무 7패(승점 34)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3위 FC서울과 승점 차를 5로 줄였다.
강원FC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남을 상대했다. 6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E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조재완을 필두로 정조국과 강지훈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이현식-오범석-한국영이 허리를 맡고 정승용-윤석영-김오규-신광훈이 포백으로 나오고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강원FC가 경기를 주도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엿봤다. 전반 23분 정조국과 윤석영이 탄성을 자아내는 장면을 합작했다. 윤석영이 왼쪽에서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를 강타하면서 골로 연결되진 읺았다. 정조국의 최근 골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후 조재완이 재차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32분 경남 김종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전은 0-1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강원FC는 강지훈을 빼고 김현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강원FC는 후반전 들어 더욱더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전이 되자 내려선 경남을 상대로 양 측면을 공략했다. 후반 21분 오범석이 나가고 박창준이 들어오며 공격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교체 3분 후, 박창준이 상대 골키퍼가 막아 튕겨 나온 공을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강원FC는 골 취소가 되자 득점을 위해 더욱 전진했다. 후반 29분 박창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았고 짧은 패스를 조재완에게 연결했다. 조재완은 간결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동점골로 기세가 살아난 강원FC는 역전골을 위해 상대를 압박했다. 4분 후인 후반 33분, 왼쪽에서 정승용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박창준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김병수 감독의 용병술이 들어맞는 순간이었다.
후반 44분, 정조국과 발렌티노스를 교체해 수비의 안정화를 택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마지막까지 양 팀의 각축전이 있었으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강원FC는 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고 홈경기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파죽지세의 강원FC는 오는 21일 울산 원정을 떠나 8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이후 오는 31일 홈으로 돌아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