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FC 애장품 경매’ 수익금,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
작성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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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팬들과 마음을 모아 강원도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강원FC는 15일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원FC 정태규 사무국장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남궁제정 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2일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FC 애장품 경매 LIVE’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강원FC 메인 스폰서 하이원리조트에서도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하며 좋은 일에 함께했다. 기부금과 마스크는 정선군 위탁가정 보호 아동 24세대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FC 애장품 경매 LIVE’는 한국영, 임채민, 윤석영 등 14명의 선수와 이영표 대표이사가 참여했고 602만 원이라는 수익을 올리며 성황리 마쳤다. 최고 금액(110만 원)으로 낙찰된 애장품은 이영표 대표이사의 국가대표 시절 유니폼이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남궁제정 관장은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여러 기관의 도움 없이 진행이 어려운데 이렇게 강원FC와 하이원리조트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모든 지역에 두 기관의 선한 영향력이 뻗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FC 정태규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좋은 일에 동참해 기분이 좋다. 기부에 큰 도움을 주신 강원FC 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강원도 지역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