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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니폼 온라인 판매 10초 만에 품절⋯팬 편의 위해 프리오더 진행

작성일 : 2024-07-30 조회수 : 2,489
 

강원FC 유니폼이 다시 한번 품절됐다.

 

강원은 30일 오전 11시부터 강원FC 온라인스토어(https://gangwon-fc.imweb.me/)에서 홈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개시 10초 만에 준비한 유니폼이 모두 판매됐다. 올 시즌 초반 일찌감치 유니폼 온라인 판매분이 품절됐고 지난 17일에 이어 30일까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동이 났다.

 

오프라인에서도 품절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김천상무전, 지난 7일 광주FC,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26일 전북 현대전까지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준비된 모든 유니폼이 주인을 찾았다.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MD스토어 앞에 늘어선 유니폼 구매 대기줄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강원은 팬들의 원활한 구매를 위해 필드 홈/원정 유니폼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30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풀마킹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며 강원FC 온라인스토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주문 제작 상품으로 배송까지 약 1달이 소요돼 팬들은 9월 중에 유니폼을 받아볼 수 있다.

 

강원은 8월 중으로 오프라인 판매용 유니폼 1,000벌도 추가 입고할 예정이다. 해당 유니폼은 다음달 18일 광주전부터 잔여 경기 동안 수량을 배분해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용 유니폼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강원은 올 시즌 유니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개막하고 불과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유니폼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프리오더와 잔여 홈경기 현장 판매분이 더해진다면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수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