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대구전서 파리 패럴림픽 2관왕 박진호 부부 매치볼 전달
작성일 : 2024-09-26
조회수 : 843
개그우먼 조혜련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
강원FC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15승 6무 10패(승점 51)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강원은 홈 7경기 연속 관중 1만명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이 시축자로 나선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김병지 대표이사가 조혜련을 초청했고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홈경기 방문이 이뤄졌다. 조혜련은 하프타임에 화끈한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상품권을 증정한다.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8월 이달의 선수 시상식, 2차 플러스 스타디움상 시상식, 2차 그린 스타디움상 시상식 등이 킥오프 전에 진행된다.
또한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2관왕이자 한국 MVP인 박진호(강릉시청)가 사격선수이자 아내인 양연주(강릉시청)와 함께 매치볼을 전달한다. 하프타임 축하공연 이후 음악에 맞춰 LED응원봉 또는 휴대폰 플래시를 흔드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외 행사장에선 선수단 팬 사인회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이벤트, 강릉시수협, 강원청년센터,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 부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릉시 수협 부스에서는 복어튀김, 가자미물회, 문어무침, 오징어맥반석구이 등 동해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강원FC 대표 먹거리인 감자 아일랜드, 봉평막걸리 판매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경기장에 자리할 예정이다. ‘뉴랜드올네이처 키커’ 행사를 통해 지정된 위치에서 골대 안 구멍으로 공을 차 넣으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강원은 경기장을 일찍 찾는 팬들을 위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MD스토어를 연장 운영한다.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팬들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대구전부터 웨이팅시스템을 도입해 팬 편의를 개선했다.
MD스토어에선 필드 홈 유니폼을 판매한다. 리퍼 유니폼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퍼형 후드, 맨투맨, 양말, 데스크 매트, 텀블러 등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됐다. 새롭게 디자인한 황문기 플레이어 타올도 첫선을 보인다. LED응원봉도 구매 가능하다. 포토이즘 부스, 선수단 피규어 및 등신대 뽑기 기계 부스가 운영되며 김동현의 친필사인이 담긴 한정판 스페셜 티켓 100매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