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 도전’ 강원FC, 서울전서 가을맞이 이벤트 진행
작성일 : 2024-10-17
조회수 : 1,362
강원한우 선물세트·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준비
강원FC가 다시 한번 경기장을 오렌지빛으로 가득 물들인다.
강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 16승 7무 10패(승점 55)를 기록하며 3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무리한 강원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강원은 만원 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11일 예매가 시작됐고 빠르게 좌석이 사라지고 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지난 3월 31일 서울전에서 강원은 2012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이번 경기에 모든 좌석이 주인을 찾는다면 역대 두 번째이자 강릉 첫 만원 관중으로 기록된다. 지난 8월 18일 광주FC전에서 세운 역대 최다 관중(1만 3,170명)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강원은 다양한 가을맞이 이벤트로 팬 맞이에 나선다. 경기 시작에 앞서 ‘하이원 워터월드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2024시즌 시즌권 및 유니폼 구매자를 대상으로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로 개최된다. 선수단이 워밍업을 위해 입장할 때 하이파이브로 응원하는 행사다. 구단 SNS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광판 카메라를 향해 신나는 댄스를 뽐내주는 팬들에게 강원한우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장외 행사장에선 선수단 팬 사인회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이벤트, 태백시 홍보 부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강원FC 대표 먹거리인 감자 아일랜드 판매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경기장에 자리할 예정이다. ‘뉴랜드올네이처 키커’ 행사를 통해 지정된 위치에서 골대 안 구멍으로 공을 차 넣으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강원은 경기장을 일찍 찾는 팬들을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MD스토어를 연장 운영한다.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팬들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지난 대구FC전부터 웨이팅시스템을 도입해 팬 편의를 개선했다. MD스토어에선 필드 홈, 필드 원정 유니폼을 판매한다. 바람막이, 담요, 장갑, 엽서북 등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됐다. 이달의 선수 패치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토이즘 부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