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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후원의 집’ 본격 춘천시대 맞았다

작성일 : 2017-11-03 조회수 : 13,139
강원FC ‘후원의 집’ 본격 춘천시대 맞았다<강원FC 후원의 집 엄대장네 대표와 강원FC 마케팅팀 사원이 후원의 집 계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FC의 지역밀착 활동 ‘후원의 집’이 본격적인 춘천 시대 시작을 알렸다.

강원FC는 올해 강원도 지역 162개 업체가 함께한 ‘후원의 집’을 통해 강원도민과 함께했다. 직접 거리로 나선 강원FC는 지역사회 업체를 방문해 강원도민과 축구팬들을 만나 구단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였다. 강원FC는 지난 10월 22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춘천 시대를 맞이해 춘천 지역 ‘후원의 집’ 모집에도 박차를 가했다. 강원FC 마케팅팀 직원들은 춘천 시내를 직접 돌아다니며 춘천 시민과 만남에 나섰다. 강원FC의 노력은 춘천 홈경기 개최 이후 첫 후원의 집 탄생으로 돌아왔다.

‘후원의 집’은 지역사회 골목 상권 후원 유치와 상생활동으로 강원도 지역사회에 강원FC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한 노력이다. 강원도민과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를 기다리기보다 직접 거리에 나서 업체를 찾아 친근함을 더했다.

이미 춘천 지역에는 13개 업체가 총액 강원FC ‘후원의 집’ 가입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보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가 지난 5월 후원을 시작해 강원FC의 5연승 행진을 통한 상승세와 함께했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엄대장네도 춘천지역 신규 후원의 집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춘천 시대를 맞이한 강원FC에 큰 의미를 더했다.

엄대장네 엄호진 대표는 “강원FC가 춘천지역 후원의 집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도민들의 강원FC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어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후원의 집에 동참한 소감을 말했다.

강원FC ‘후원의 집’ 가입 조건은 100만 원 이상의 현금 혹은 200만 원 이상의 현물 후원이다. ‘후원의 집’에는 강원FC 공식 명패 제공 SNS 광고 혜택이 돌아간다. 강원FC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100장도 주어진다. 강원FC의 경기가 펼쳐지는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 주 경기장 내에는 경기장 입장 게이트 광고물 설치 및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힘을 보탠다. 이 같은 기본 혜택 외에도 ‘후원의 집’은 추가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후원의 집’으로 가입한 업체는 주변에 위치한 업체를 소개하고 소개한 업체가 강원FC 후원의 집으로 신규가입이 완료될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1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 시 2018시즌 선수단 사인볼, 3개 업체는 2018시즌 강원FC 시즌권, 5개 업체는 이근호 선수 사인 유니폼, 10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는 홈경기에 초청돼 선수단 전원과 사진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FC 정인욱 마케팅팀장은 “춘천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원을 결심한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구단에서 ‘후원의 집’을 열과 성을 다해 알리겠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후원을 결심해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FC ‘후원의 집’은 총 163개 업체가 참여해 총액 3억 3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선수단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강원FC는 춘천 홈경기 개최를 맞이해 춘천 지역 ‘후원의 집’ 유치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원FC 마케팅팀 사원들은 직접 춘천 시내로 나서 시민들과 만남에 나서고 있다. 강원FC 직원을 만난 춘천 시민들은 최근 경기 이야기와 따뜻한 환대로 ‘후원의 집’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후원의 집’ 동참을 원하는 업체는 강원FC 춘천 사무국(033-254-2853)을 통해 ‘후원의 집’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