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U-18,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목표는 우승
작성일 : 2018-01-30
조회수 : 13,287
강원FC 산하 U-18유소년 팀이 전남 광양에서 열리는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매년 전국 32개 고등부 명문팀이 참가해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을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를 통해 현 국가대표인 이근호와 최태욱, 이천수, 김영광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한국 축구 유망주로 각광받으며 성장했다.
U-18유소년 팀에게는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대회다. 지난해 16강 진출, 2016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대회 출전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그라운드를 사용하는 광양제철고를 비롯해 서울중경고등학교와 서울용산FC와 한 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31일 광양제철고와 치러지며 다음달 2일 서울 중경고, 4일 서울용산FC와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32개 팀이 참가해 8개조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거쳐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7명까지 선수교체가 가능하며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정규경기 90분 동안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 돌입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결승전에서만 연장 전반과 후반 각 10분씩의 추가 경기시간이 주어진다.
U-18유소년 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 북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대학 4개팀, 고등학교 2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다졌다. 전지훈련 동안 경희대에 5-4, 부경대에 3-2 등으로 패했지만 동의대에 2-0으로 승리하기도 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최진규 감독은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있다. 최 감독은 전북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부터는 용강중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2004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숭실고등학교 감독을 맡았다. AFC지도자 A급 자격증과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2급을 보유하고 있는 능력이 뛰어난 지도자다.
이번 대회에서 최 감독은 4-2-3-1을 주 포메이션으로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템포의 압박축구를 구사할 계획이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단에는 김신유, 김민우 등 여러 선수가 프로에 드래프트로 내놔도 선택받을 수 있는 수준의 선수들이 많다”며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광양제철고와 서울지역에서 상위권에 드는 중경고등학교 등 어려운 조에 속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돌파해낼 거라고 본다”고 대회 전망을 밝혔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경쟁상대로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와 홈 그라운드인 광양제철고, 영생고 등이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빠른 템포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의 능력을 잘 살리는 전술을 사용해 경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첫 경기 심리적 긴장을 잘 풀 수 있도록 잘 관리해준다면 전국대회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치러지는 2018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 참가한다.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매년 전국 32개 고등부 명문팀이 참가해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을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를 통해 현 국가대표인 이근호와 최태욱, 이천수, 김영광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한국 축구 유망주로 각광받으며 성장했다.
U-18유소년 팀에게는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대회다. 지난해 16강 진출, 2016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대회 출전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그라운드를 사용하는 광양제철고를 비롯해 서울중경고등학교와 서울용산FC와 한 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31일 광양제철고와 치러지며 다음달 2일 서울 중경고, 4일 서울용산FC와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32개 팀이 참가해 8개조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거쳐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7명까지 선수교체가 가능하며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정규경기 90분 동안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 돌입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결승전에서만 연장 전반과 후반 각 10분씩의 추가 경기시간이 주어진다.
U-18유소년 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 북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대학 4개팀, 고등학교 2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다졌다. 전지훈련 동안 경희대에 5-4, 부경대에 3-2 등으로 패했지만 동의대에 2-0으로 승리하기도 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최진규 감독은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있다. 최 감독은 전북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부터는 용강중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2004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숭실고등학교 감독을 맡았다. AFC지도자 A급 자격증과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2급을 보유하고 있는 능력이 뛰어난 지도자다.
이번 대회에서 최 감독은 4-2-3-1을 주 포메이션으로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템포의 압박축구를 구사할 계획이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단에는 김신유, 김민우 등 여러 선수가 프로에 드래프트로 내놔도 선택받을 수 있는 수준의 선수들이 많다”며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광양제철고와 서울지역에서 상위권에 드는 중경고등학교 등 어려운 조에 속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돌파해낼 거라고 본다”고 대회 전망을 밝혔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경쟁상대로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와 홈 그라운드인 광양제철고, 영생고 등이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빠른 템포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의 능력을 잘 살리는 전술을 사용해 경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첫 경기 심리적 긴장을 잘 풀 수 있도록 잘 관리해준다면 전국대회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치러지는 2018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