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문장 이범영 “팀 승리 가져오는 골키퍼가 되겠다”
작성일 : 2018-05-31
조회수 : 13,357
올 시즌 강원FC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이범영이 후반기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범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FC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전반기 14경기 중 모두 9경기에 출장했다. 9경기 중 2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강원FC가 전반기 무실점한 2경기서 이범영은 모두 선발로 나왔다.
기록지표를 살펴보면 이범영의 존재가치는 더욱 빛난다. 올 시즌 출전한 경기에서 유효슈팅 선방률이 58%에 달한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강원FC의 팀 컬러를 고려하면 이범영의 선방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능력도 확실히 개선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호준과 함석민 등이 가세하며 선발 경쟁체제가 형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시즌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6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프로세계는 안심하는 순간 낙오될 수 있는 경쟁사회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경각심은 이범영을 새롭게 일깨웠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겨울 전지훈련 내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었다. 결국 송경섭 감독이 원하는 빌드 업과 순발력이 뛰어난 골키퍼로 성장했고 올 시즌도 든든하게 강원FC 골문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를 앞두고 월드컵 휴식기에 진행되는 특별훈련을 통해 더욱 완벽한 골키퍼로 거듭나길 원한다.
이범영은 “전반기 실점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팀이 더 많은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며 실점이 많은 팀 상황을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한 성품이 드러났다.
이어 “후반기를 앞두고 휴식기 동안 준비를 잘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팀 승리를 지켜내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FC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전반기 팬들에게 훌륭한 선방 쇼를 선보인 이범영. 후반기 그의 손끝에서 탄생할 강원FC의 승리 행진이 기대된다.
이범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FC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전반기 14경기 중 모두 9경기에 출장했다. 9경기 중 2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강원FC가 전반기 무실점한 2경기서 이범영은 모두 선발로 나왔다.
기록지표를 살펴보면 이범영의 존재가치는 더욱 빛난다. 올 시즌 출전한 경기에서 유효슈팅 선방률이 58%에 달한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강원FC의 팀 컬러를 고려하면 이범영의 선방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능력도 확실히 개선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호준과 함석민 등이 가세하며 선발 경쟁체제가 형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시즌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36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프로세계는 안심하는 순간 낙오될 수 있는 경쟁사회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경각심은 이범영을 새롭게 일깨웠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겨울 전지훈련 내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었다. 결국 송경섭 감독이 원하는 빌드 업과 순발력이 뛰어난 골키퍼로 성장했고 올 시즌도 든든하게 강원FC 골문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를 앞두고 월드컵 휴식기에 진행되는 특별훈련을 통해 더욱 완벽한 골키퍼로 거듭나길 원한다.
이범영은 “전반기 실점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팀이 더 많은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며 실점이 많은 팀 상황을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한 성품이 드러났다.
이어 “후반기를 앞두고 휴식기 동안 준비를 잘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팀 승리를 지켜내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FC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전반기 팬들에게 훌륭한 선방 쇼를 선보인 이범영. 후반기 그의 손끝에서 탄생할 강원FC의 승리 행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