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K리그1 후반기 주목할 선수 기록은?
작성일 : 2018-07-06
조회수 : 14,169
강원FC 선수들이 후반기 달성할 새로운 기록들에 축구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강원FC는 전반기 창단 10주년 만에 최초로 개막 3연승과 전남 원정 승리 등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전반기 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기록들이 쏟아졌다면 후반기 선수들의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전망이다.
#1. 살아있는 강원FC 레전드 ‘김오규’
강원FC 주전 센터백이자 부주장으로 맹활약 중인 김오규는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했다. 군입대 후 상주상무에서 뛴 35경기를 제외하면 강원FC 소속으로만 161경기를 뛰었다.
강원FC에서 데뷔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단 한번도 소속팀을 옮기지 않고 살아있는 레전드가 되고 있다. 올 시즌도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후반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2. 이적 후 주황색 꽃을 피운 ‘정승용’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한 정승용은 후반기 9경기만 더 출전하면 100경기 출장이라는 개인기록을 세운다.
정승용은 강원FC에서 재능을 폭발시킨 선수다. 2011시즌 경남FC에서 데뷔해 첫 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FC서울서 3년 동안 2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2016시즌 강원FC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무려 43경기 출전했다. 풀타임 주전으로 강원FC의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이후 2017시즌 31경기 출전했고 올 시즌까지 줄곧 강원FC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3. 부활 대기 ‘황카카’ 황진성
2003시즌 데뷔 후 올해로 벌써 16년차 베테랑 프로 선수다. 팀 내 최고참으로 통산 기록 52득점 65도움을 기록 중이다. 8득점을 추가할 경우 대망의 60-60클럽에 가입한다.
올 시즌 전반기 6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카카’라는 닉네임에 걸 맞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으나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황진성은 반전을 통해 부활에 성공하고 강원FC 소속 최초의 60-60클럽 가입 선수로 남는 대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 돌아온 지니어스 ‘문창진’
중동 아랍에미리트 리그로 떠났던 문창진이 강원FC로 다시 복귀했다. 전반기가 종료된 뒤 팀에 합류해 전지훈련에 참가, 새로운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후반기 준비를 끝냈다.
문창진은 2012시즌 프로 데뷔 후 K리그 통산 98경기에 출전했다. 데뷔 후 줄곧 포항에서 뛰다 2017시즌 강원FC로 이적했다. 그 해 29경기 출전 6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통산 16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100경기 출장 개인기록과 20-20클럽 가입을 노려볼 만하다. 후반기 남은 24경기에서 4득점 9도움을 올려야 해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중동으로 떠나기 전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가능한 기록도 아니다.
올 시즌 위대한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원FC 선수들. 과연 후반기 기록 달성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원FC는 전반기 창단 10주년 만에 최초로 개막 3연승과 전남 원정 승리 등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전반기 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기록들이 쏟아졌다면 후반기 선수들의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전망이다.
#1. 살아있는 강원FC 레전드 ‘김오규’
강원FC 주전 센터백이자 부주장으로 맹활약 중인 김오규는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했다. 군입대 후 상주상무에서 뛴 35경기를 제외하면 강원FC 소속으로만 161경기를 뛰었다.
강원FC에서 데뷔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단 한번도 소속팀을 옮기지 않고 살아있는 레전드가 되고 있다. 올 시즌도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후반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2. 이적 후 주황색 꽃을 피운 ‘정승용’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한 정승용은 후반기 9경기만 더 출전하면 100경기 출장이라는 개인기록을 세운다.
정승용은 강원FC에서 재능을 폭발시킨 선수다. 2011시즌 경남FC에서 데뷔해 첫 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FC서울서 3년 동안 2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2016시즌 강원FC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무려 43경기 출전했다. 풀타임 주전으로 강원FC의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이후 2017시즌 31경기 출전했고 올 시즌까지 줄곧 강원FC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3. 부활 대기 ‘황카카’ 황진성
2003시즌 데뷔 후 올해로 벌써 16년차 베테랑 프로 선수다. 팀 내 최고참으로 통산 기록 52득점 65도움을 기록 중이다. 8득점을 추가할 경우 대망의 60-60클럽에 가입한다.
올 시즌 전반기 6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카카’라는 닉네임에 걸 맞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으나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황진성은 반전을 통해 부활에 성공하고 강원FC 소속 최초의 60-60클럽 가입 선수로 남는 대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 돌아온 지니어스 ‘문창진’
중동 아랍에미리트 리그로 떠났던 문창진이 강원FC로 다시 복귀했다. 전반기가 종료된 뒤 팀에 합류해 전지훈련에 참가, 새로운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후반기 준비를 끝냈다.
문창진은 2012시즌 프로 데뷔 후 K리그 통산 98경기에 출전했다. 데뷔 후 줄곧 포항에서 뛰다 2017시즌 강원FC로 이적했다. 그 해 29경기 출전 6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통산 16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100경기 출장 개인기록과 20-20클럽 가입을 노려볼 만하다. 후반기 남은 24경기에서 4득점 9도움을 올려야 해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중동으로 떠나기 전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가능한 기록도 아니다.
올 시즌 위대한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원FC 선수들. 과연 후반기 기록 달성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