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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성남출신 골키퍼 강성관 & 광주출신 수비수 정우인 등 추가영입 완료

작성일 : 2014-02-06 조회수 : 1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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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터키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 추가영입을 완료했다.


 

 

강원FC는 오늘 골키퍼 강성관(前성남)를 비롯한 수비수 정우인(前광주)과 정헌식(前한양대), 수비형미드필더 권순용(前전북)과 계약했다.


 


강성관은 1대 1 상황에서의 대인방어, 킥, 순발력 등이 돋보이는 골키퍼다. 이번 영입은 “시즌을 온전히 보내기 위해서는 4명의 골키퍼가 필요하다”는 알툴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충호 골키퍼 코치는 강성관에 대해 “위기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기본기가 잘 갖춰진 골키퍼”라고 평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황교충, 홍상준, 양동원에 이은 강성관의 등장으로 올 시즌 강원FC 수문장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우인(187cm)과 정헌식(190cm), 두 장신 수비수의 영입도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정우인은 지난 4년간 용인시청과 광주FC에서 100경기 이상 뛰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력을 쌓은 베테랑 수비수의 합류는 강원FC의 수비벽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추가지명으로 입단한 정헌식은 190cm에 달하는 장신이지만 스피드와 유연함을 갖췄다. 대학시절 공격수로 활약했던 경력 덕에 패싱력과 슈팅력 또한 남다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직접 득점에도 가담한다. 탄력있는 젊은 수비수 정헌식에 알툴 감독은 벌써부터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에서 이적한 미드필더 권순용은 볼 다루는 기술이 좋아 중앙에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고 풀어가는 과정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0일까지 강릉에서 국내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11일 터키 안탈리아로 출국, 약 4주간 해외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정우인(DF), 권순용(MF), 강성관(GK), 정헌식(DF)


 


강성관 프로필


생년월일: 1987년 11월 6일


신체조건: 185cm 80kg


출신학교: 화북초-오현중-대기고-상지대


경 력: 성남(2010년~2011년) 상주(2012년~2013년)


기 록: K리그 통산 7경기


 


정우인 프로필


생년월일: 1988년 2월 1일


신체조건: 187cm 79kg


출신학교: 해운대초-금사중-동래고-경희대


경 력: 용인시청(2010년) 광주(2011년~2013년)


기 록: K리그 통산 75경기 2골


 


권순용 프로필


생년월일: 1990년 12월 24일


신체조건: 180cm 71kg


출신학교: 석남서초-제물포중-운봉공고-단국대


경 력: 전북(2013년)


 


정헌식 프로필


생년월일: 1991년 5월 3일


신체조건: 190cm 83kg


출신학교: 한솔초-중동중-중동고-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