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 가질 예정
강원FC가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태백에서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10월 9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하이원리조트 축구동호회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원스포츠단,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 및 임직원 가족 약 35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법정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 산하 직장인들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출석’하는 큰 만남의 자리다. 이에 강원FC도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여 축구를 통한 훈훈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원과 한 팀을 이뤄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 친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이원축구교실에 1일 코치로 나선다. 강원FC 선수들은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가족과 함께 명랑 축구교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축구사랑이 남다른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원들과 가족들에게는 프로선수와 함께 하기에 더욱 특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 또한 창단 이래로 지속적인 후원 중인 메인스폰서사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지역인 태백에서 뜻깊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축구팀인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서, 폐광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강원FC와 함께한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원FC가 클래식 무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가 ‘Work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태백․고한․사북 등 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도울 계획을 세웠는데, 하이원리조트 덕분에 이렇게 다시 태백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행사가 뜻깊게 치러지길 바라며 축구를 통한 강원FC 선수단의 재능기부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2회 째 맞는 이 행사는 강원FC와 하이원스포츠단과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