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신한은행 강원본부 3억원 후원

작성일 : 2014-10-17 조회수 : 13,374



01.jpg










강원FC의 클래식리그 진출을 기원하며 도내 연고기업에서의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신연식)는 16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강원FC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그간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강원FC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도내 연고기업 중 하나였다. 지난해에도 스플릿리그를 앞두고 강원FC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기금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원FC의 지난 2년 간 큰 힘이 되어준 것이다.





현재 강원FC 이사로도 활동 중인 신한은행 강원본부 신연식 본부장은 “강원FC가 어렵고 힘든 고비를 넘는 모습을 이사로 지켜봤다. 재생이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그 속에서 쇄신했고 성장했다”면서 “투명한 경영을 위해 변화하고 노력하는 강원FC 모습에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리그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더 힘을 내서 강원도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후원금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가 투명한 경영혁신을 기치로 내걸며 깨끗해지자 최근 적극적으로 팀을 지원해주고 싶다는 단체가 많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은 강원FC의 큰 원동력이다. 이것이 성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와 홈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