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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戰, 극공 이어간다 !

작성일 : 2016-08-12 조회수 : 11,669

 


루이스 데뷔골.jpg








강원FC극공 축구를 이어간다.


 


 


강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8라운드에서 대전과 일전을 치른다.




 


1257(승점 4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은 979(승점 34)6위를 기록 하고 있는 대전과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올 시즌 가졌던 2번의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두 번 다 1-0으로 이긴 바 있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강원은 선두 추격을, 대전은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바라보고 달려야 하기에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에서 관전 포인트는 집중력싸움이다.




 


최근 챌린지 리그는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순위 변동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 간발의 차로 승부가 엇갈려 긴장의 끈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 특히 대전과의 최근 2경기 모두 한 골로 승부가 가려졌던 것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때문에 강원은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맹공을 유지하며 대전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다.


 


 


이미 최윤겸 감독은 부산전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수비 보다는 공격 부분에 중점을 두고 대전전을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부산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루이스를 필두로 위협적인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린 장혁진과 마라냥이 가세해 폭풍 공격을 구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김동찬의 질주를 막아야 한다.




 


김동찬을 주축으로 공세를 펼치는 대전을 막기 위해 K리그 최소 실점(18)을 기록 중인 최고의 수비라인(백종환-이한샘-안현식-정승용)이 촘촘한 거미줄 수비플레이로 후방을 책임진다.




 


강원의 주장 백종환은 지난 부산전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했다며 이어 팬들을 위해 14일에 치를 대전 원정 경기에서는 두텁게 수비벽을 세워 부산전에서 챙기지 못한 승리를 반드시 챙기겠습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90분 내내 지칠 줄 모르고 펼쳐지는 강원의 맹공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