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 가질 예정

2014-10-08 14,236
강원FC가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태백에서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10월 9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하이원리조트 축구동호회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원스포츠단,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 및 임직원 가족 약 35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법정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 산하 직장인들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출석’하는 큰 만남의 자리다. 이에 강원FC도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여 축구를 통한 훈훈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원과 한 팀을 이뤄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 친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이원축구교실에 1일 코치로 나선다. 강원FC 선수들은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가족과 함께 명랑 축구교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축구사랑이 남다른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원들과 가족들에게는 프로선수와 함께 하기에 더욱 특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 또한 창단 이래로 지속적인 후원 중인 메인스폰서사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지역인 태백에서 뜻깊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축구팀인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서, 폐광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강원FC와 함께한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원FC가 클래식 무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가 ‘Work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태백․고한․사북 등 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도울 계획을 세웠는데, 하이원리조트 덕분에 이렇게 다시 태백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행사가 뜻깊게 치러지길 바라며 축구를 통한 강원FC 선수단의 재능기부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2회 째 맞는 이 행사는 강원FC와 하이원스포츠단과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강원FC) 백종환, 장혁진 전역 복귀

2014-09-17 14,045
“충성! 전역을 신고합니다!” 지난 9월 9일 상주에서 전역한 백종환, 장혁진이 강원FC에 합류했다.    지난 2010년 여름이적시장에 제주에서 이적한 백종환은 2012년 12월 입대 전까지 강원FC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좌우풀백과 측면미드필더 뿐 아니라 중앙미드필더로도 뛰며 ‘멀티맨’의 진수를 보여줬다. 입대 전까지 보낸 3시즌 동안 팀 내 스쿼드 변화는 있었지만 백종환만은 부동의 ‘베스트11’이었다. 백종환과 함께 발을 맞췄던 배효성, 김영후, 이재훈 등은 “필드에서 가장 크게 외치며 공수의 연결고리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백종환은 남다른 스피드와 활동량을 기반으로 보여주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이 특히 인상적인 선수다. 킥력 또한 좋아 후반기 새로운 공격옵션으로도 기대가 크다. 백종환은 “군 입대 전인 2012년 시즌 종료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기고 치른 성남전에서 나의 결승골로 팀이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다. 강원FC를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던 그때 당시처럼 남은 후반기를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백종환과 함께 제대한 장혁진은 드리블과 중거리슛이 일품인 공격형미드필더다. 향후 최진호, 알렉스, 알미르 등 강원FC 최전방 공격수들을 돕는 2선 공격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클래식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백종환, 장혁진 두 선수의 복귀로 취약 포지션에 경쟁력이 붙었다”며 “전역 선수 복귀가 후반기 강원FC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매 경기 승리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종환 프로필 생년월일: 1985년 4월 18일 신체조건: 178cm 66kg 포 지 션: DF 경 력: 제주유나이티드(2008년~2010년 7월) 강원FC(2010년 7월~2012년) 상주상무(2013년~2014년 9월) 기 록: K리그 125경기 4골 8도움 장혁진 프로필 생년월일: 1989년 12월 6일 신체조건: 178cm 71kg 포 지 션: MF 경 력: 강릉시청(2010년) 강원FC(2011년~2012년) 상주상무(2013년~2014년 9월) 기 록: K리그 40경기 2골 2도움
더보기+

강원FC) ‘Work Together 프로젝트’, 고한-사북 폐광지역 방문

2014-09-16 13,557
‘Work Together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이 선정됐다! 지난 달 강원재활원을 방문하며 ‘Work Together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던 강원FC는 15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고토일종합운동장에서 그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Work Together 프로젝트’ 영광의 두 번째 주인공은 정선 사북 어린이집. 강원FC 선수단은 정선 사북 어린이집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및 미니게임을 가지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강성관, 최우재, 권순용, 한석종, 정헌식, 최인후, 정찬일 이상 7명의 선수들은 아침 식사 후 사북으로 출발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버스로 2시간 30분간 달려야하는 다소 긴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은 “우리를 보며 환호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근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강성관, 최우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해 무거웠던 마음이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 덕분에 치유된 것 같다”며 “어린이들보다 우리에게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의 이번 고한․사북지역 방문은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이곳은 강원FC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의 모기업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지역이다. ‘도민과 함께 활동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Work Together 프로젝트’ 기획의도와도 맞는 방문이었다. 정선 사북 어린이집 측은 “고한 사북 등 이쪽 폐광지역은 스포츠문화를 직접 접하기엔 환경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많다.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폐광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강원FC 선수들이 먼 걸음을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계란껍질에 선수들의 이름을 손글씨로 하나씩 쓴 열쇠고리를 선물로 전달해 강원FC를 감동시켰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강원FC는 태백․고한․사북 등 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Work Together 프로젝트’를 18개 시군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진정한 도민구단으로의 변신과 전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더보기+

강원FC) ‘Work Together 프로젝트’ 시작, 강원재활원 방문

2014-08-19 14,431
강원FC가 강원도민을 향한 힘찬 걸음을 다시 시작한다! 강원FC가 진정한 도민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Work Together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재활원이다. 강원FC 사무국 직원들과 선수단 일동은 오늘(19일) 오후 3시 30분 강원재활원을 방문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재활원은 1984년 설립된 강원도 내 최초의 장애인재활원이다. 현재 장애인 약 100여명이 체계적인 교육과 재활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이번 강원재활원 방문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Work Together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임은주 대표이사가 취임식 대신 사회공헌활동을 택했기 때문이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강원FC 유스팀인 강릉제일고 축구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재활원은 강원FC 골키퍼 홍상준의 아버지 홍기종씨가 원장으로 몸담고 있어 강원FC와 더욱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강원FC는 이번 첫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강원재활원을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재활원 방문을 앞두고 “어려운 순간에도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지역민들의 은혜를 갚는 방법은 강원FC가 도민 속으로 더 다가가 함께 활동하며 성장하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Work Together 프로젝트’는 그런 뜻에서 기획된 행사”라고 설명하면서 “강원도민의 관심 속에서 창단했을 당시의 염원을 가슴 속에서 되새기며 한시적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더보기+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 선임

2014-08-01 14,328
강원FC는 오늘(1일) 오전 11시 강릉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제7기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의결사항은 이사 선임 승인의 건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과반 이상(52.37%)이 참석해 임시주총이 성립됐다. 2011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9명의 3년 임기가 만료(지난 7월 23일)된 가운데, 지난 7월 17일 제30차 이사회에서 임기만료 이사 선임은 구단주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하여 구단주로부터 5명의 이사를 추천받았다. 오늘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당연직 이사인 박용훈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재붕 강원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제외하고,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 신연신 신한은행 강원지역본부장, 이윤배 농협은행 강원지역본부장, 임은주 강원FC 대표이사가 재선임 됐고, 이상웅 대림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강릉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제31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 규정 제7조에 따라 연장자인 박용훈 이사가 임시의장으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대표이사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올라와 임은주 이사가 만장일치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6월 처음 강원FC 대표이사가 됐을 때는 설렘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지만 이번에는 당면과제가 많기 때문에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면서 “프로답게 선수들은 성적으로 도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사무국 전문화를 통해 도민과 스킨십하며, 강원FC 후원회 등을 조직해 도민과 소통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현재 선수단 구조조정과 지출절감을 통해 빚을 줄이고 있는 유일한 구단이지만 향후에는 부채를 모두 털고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투명한 구단을 만들기 위해 경영운영계획과 회계내부규정을 새롭게 만들어 다음 이사회 때 보고하겠다. 출발선에 다시 선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구단 쇄신과 경영 투명화를 위해 이사진들과 협업해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더보기+

강원FC,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 연간회원권 2,000만원 구매

2014-07-25 14,245
연간회원권 구매 속에 꽃핀 ‘강원도의 힘’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이봉찬)에서 강원FC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강원FC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을 보여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 이봉찬 회장은 오늘(25일) 강원FC 사무국을 방문하여 2,000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이봉찬 회장은 “강원FC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와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은 감동이었고 많은 부분에서 귀감이 될 만하다”며 “진짜 ‘강원도의 힘’은 바로 이런 어려움 속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정성으로 힘을 보태고 싶었다”는 소감으로 연간회원권 구매 이유를 밝혔다. 이봉찬 회장은 또한 “연간회원권 구입은 투명하고 강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한 그 시작”이라며 “향후 강원도 내 건설인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임기동안 변함없는 관심으로 강원FC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이미 시즌이 절반이 진행됐음에도 연간회원권 구매를 통해 강원FC를 향한 사랑을 실천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K리그에서 가장 투명한 구단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이 중요한 시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다. 이 믿음을 리그에서 멋진 플레이와 뛰어난 성적으로 남은 후반기 증명해보이겠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더보기+

강원FC) 동티모르 국가대표 출신 산토스 영입 & 울산과 서울에서 정찬일, 조민우 임대

2014-07-11 15,629
강원FC 여름이적시장을 맞아 대대적인 선수보강에 나섰다. 강원FC는 동티모르 국가대표 출신 산토스를 영입했다. 또 울산현대에서 공격수 정찬일과 FC서울 신예 수비수 조민우를 6개월간 임대했다. 동티모르와 브라질 이중국적자로 동티모르에서 U-21대표팀을 시작으로 U-23대표팀과 국가대표팀을 단계별로 밟았다. 스피드와 활동량이 뛰어난 풀백자원으로, 지난 주 관동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알툴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앞으로 알툴 감독의 공격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 임대한 정찬일은 차범근 축구대상(16회) 출신의 될 성 부른 공격수다. 중학교 시절 호주로 건너 가 기성용이 수학했던 존폴 컬리지(John Paul College)에서 3년 간 축구와 학업을 병행했다. 고교시절에는 지동원과 함께 주니어리그(당시에는 챌린지 리그)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순간판단력과 패스, 슈팅 타이밍이 좋아 앞으로 강원FC에서는 공격형미드필더로 활용될 예정이다. 합류 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발을 맞췄던 관동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산토스의 도움으로 2골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았다. 서울에서 임대한 조민우는 U-17대표팀 출신의 젊은 수비수다. 2009년 손흥민, 김진수 등과 함께 22년 만에 U-17월드컵 8강진출의 기적을 이뤄냈던 주인공 중 하나다. 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12년 우선지명으로 입단해 2013년에는 J2리그 V-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로 1년간 뛰었다. 당시 90% 이상 시즌 경기를 소화하며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은 만큼 남은 후반기 강원FC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찬일과 조민우는 “동국대 동기(2010학번)를 강원FC에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함께 운동하며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팀에 빠르게 적응 중”이라며 “기필코 강원FC를 우승시키고 돌아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들려줬다. 산토스 또한 “알툴 감독님을 비롯하여 조엘손, 알미르, 알렉스 등 브라질 선수들 덕분에 나 역시 팀 적응이 수월하다”며 “강원FC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선수영입은 전반기부터 계획됐다. 강원FC는 올해 반드시 우승하여 1부리그에 다시 가겠다는 강한 목표를 갖고 있다. 튼튼히 짜여진 팀 전력에 방점을 찍을 선수들과 후반기에는 전경기 전승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산토스(Diogo Santos Rangel) 프로필 생년월일: 1991년 8월 19일 신체조건: 185cm 80kg 국 적: 동티모르 포 지 션: DF 경 력: 대전시티즌(2014년) Sriwijaya(2012년~2013년) Dili United(2012년) São Luiz(2011년~2012년) Palmeiras B(2010년~2011년) Vasco da Gama(2010년) 정찬일 프로필 생년월일: 1992년 8월 22일 신체조건: 179cm 75kg 국 적: 브라질 포 지 션: FW 경 력: 울산현대(2014년) 조민우 프로필 생년월일: 1992년 5월 13일 신체조건: 185cm 75kg 포 지 션: DF 경 력: FC서울(2012년~2014년)
더보기+

강원FC) ‘알 브라더스’ 알렉스 & 알미르 영입

2014-07-01 14,880
강원FC에 ‘알 브라더스’가 떴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를 대표하던 공격수 알렉스와 알미르가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FC는 오늘(1일) 알렉스와 알미르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울산으로부터 알미르를 6개월간 임대했으며 알렉스는 자유계약이다.   알렉스와 알미르는 지난 시즌 고양Hi fc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놀라운 활약상을 선보였다. 알렉스는 32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근호와 15골로 득점은 같았지만 출전기록이 많아 아쉽게 득점왕을 내줬다. 알미르는 지난해 여름이적 시장에 고양Hi fc에 합류, 짧은 5개월여 시간동안 18경기 6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알렉스와 알미르가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된 이유에는 환상적인 콤비플레이가 있었다. 두 선수가 지난해 합작한 공격포인트는 무려 30개(21골 9도움)로, 명실 공히 K리그 챌린지 최고의 공격조합이었다. 알렉스와 알미르는 “강원FC에서 지난 해 우리가 보여줬던 공격력 이상을 보여주겠다”며 “강원FC의 우승을 위해 최고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드러내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또한 “영혼의 파트너가 다시 만났으니 우승은 강원FC의 것”이라며 함께 웃었다. 올 시즌 강원FC는 알툴 감독의 지휘 아래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K리그 챌린지 최초로 해트트릭을 3회 기록했으며, 그 주인공 중 하나인 최진호는 한경기 최다공격포인트(3골 2도움) 신기록까지 세웠다. 그런 가운데 이번 알렉스와 알미르의 영입은 강원FC의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강원FC는 K리그 챌린지 득점 Top10에 무려 3명의 선수(2위 알렉스 11골, 4위 최진호 7골, 6위 조엘손 6골)를 보유하며 K리그 챌린지 최고의 ‘창’을 자랑하게 됐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전반기는 70%의 전력으로 5할 승부가 목표였고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전력을 100% 채워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라며 “지난해 후반기에 보여줬던 모습처럼 선수들은 더 치열한 경쟁을 할 것이고, 그 결과는 필드에서 매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빠르고 강한 팀으로 성장하여 리그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알렉스(Wesley Alex Maiolino) 프로필 생년월일: 1988년 2월 10일 신체조건: 185cm 80kg 국 적: 브라질 포 지 션: FW 경 력: 고양Hi FC(2013년~2014년) Oeste Futebol Clube (2012년) AD 상 카에타누(2012년) 울산현대미포조선(2009년~2011년)Futebol Clube Primeira Camisa(2008년~2009년) Clube Atletico Joseense(2007년) Jacarei Atletico Clube(2006년~2007년, 브라질) 기 록: K리그 통산 46경기 26골 9도움 알미르(Jose Almir Barros Neto) 프로필 생년월일: 1985년 8월 22일 신체조건: 179cm 75kg 국 적: 브라질 포 지 션: FW 경 력: 울산현대(2014년) 고양Hi FC(2013년) 센트럴SC (2013년) 아메리카FC (2013년) 캄보류(2012년) Icasa(2011년) 캄피넨세 클럽(2009년~2011년) 고이아스(2009년) 경남FC(2008년) 캄피넨세 클럽(2008년) 기 록: K리그 통산 27경기 7골 4도움
더보기+

강원FC) 4연승 행진, 역전의 용사가 된 강원FC의 원동력은?

2014-05-15 14,263
강원FC가 지난 5월 14일 열린 9R 고양 Hi FC와의 원정경기에서 3-2 ‘펠레스코어’로 승리했다. 고양전 승리로 강원FC는 승점 13(4승 1무 4패)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팀 창단 이래 최다연승(4연승)이라는 경사도 맞았다. 지난 4월 30일 열린 홍익대와의 FA컵 32강전 승리까지 더하면 5연승 질주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 기세는 더욱 매섭다. 강원FC는 FA컵 32강전(3-2승)과 7R 충주전(3-1승), 8R 광주전(2-1승), 9R 고양전(3-2승) 모두 선제골을 내줬으나 승부를 모두 뒤집어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처럼 짜릿한 ‘강원극장’을 상영하게 된 그 배경에는 선수들을 향한 알툴 감독의 한결같은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사실 시즌 초반까지 강원FC는 새로운 4-2-2-2 포메이션을 적응함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알툴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축구지능이 뛰어나다. 여러분은 새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며 “모두가 놀랄만한 강원FC만의 축구를 보여주자. 올 시즌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격려했다. 동시에 지난 26년간 자신이 지도했던 팀들의 훈련 영상도 공유했다. “전술변화가 주는 어려움은 모든 팀이 거치는 과정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다.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시즌 초와 중반 그리고 말미의 팀 훈련 영상을 보여주며 선수들이 직접 느끼게 했다. 영상이 뒤로 갈수록 화면 속 타 팀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는 높아지고 있었다. 우리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선수단 내 서서히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 와중에 개막 3연패라는 난관도 있었다. 하지만 알툴 감독은 “5경기만 기다려달라”며 팬들과 언론을 향해 낙관론을 펼쳤다. 확실히 오랜 지도자 내공은 첫승의 압박에서 자유로웠다. 알툴 감독은 선수들에게 오직 “훈련한대로 자신감있게 할 것”만을 주문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훈련 때의 모습들이 실전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 중앙에 갇혀 단조롭던 공격패턴도 살아났다. 약속대로 6경기만에 첫승도 올렸고, 현재는 4연승 행진 중이다. 여기서 더욱 눈에 띄는 건 득점 루트의 다양화다. 최승인, 조엘손, 이우혁, 김동기, 김영후, 최진호 등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고루 골을 기록했다. 이렇게 특정선수에 득점이 편중되지 않은 고른 공격력은 앞으로 강원FC의 연승행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

강원FC, 관동대학교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2014-04-04 18,904
강원FC는 관동대학교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FC와 관동대와의 협약식은 지난 3일 관동대학교 50주년 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은주 대표이사와 이종서 관동대학교 총장 및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스포츠를 통한 긴밀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인적자원과 시설을 연계운영하여 산학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강원FC는 관동대학교 학생들의 홈경기 현장실습 및 단기 인턴십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뛰어난 능력으로 인턴십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강원FC 프론트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 스포츠 유관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공동 프로젝트로 함께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이번 업무체결에 대해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스포츠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최근 축구행정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들었다. 도민구단으로서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강원FC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늘 고민했는데, 이번 MOU가 축구행정가를 꿈꾸는 관동대학생들에게는 기회의 징검다리가, 강원FC에게는 도민구단의 소임을 다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3라운드 대전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원주 홈개막전에는 1군 의장대와 36사단 군악대의 합동공연과 이명옥 벨리댄스팀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이번 홈경기를 앞두고 강원FC 주장 김오규는 “지난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원주에서 경기를 치렀던 역사적인 그날을 잊지 못한다. 1만명이 넘는 관중의 응원 속에 경남에 2-1로 승리했던 순간은 지금도 특별했던 기억으로 남는다. 그때의 기쁨과 행복을 이번 원주 홈개막전에서 팬들과 다시 느껴보고 싶다. 기필코 우리 팬들에게 원주 홈개막전에서 승리를 선물로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