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K리그 챌린지 9R PREVIEW] 폭풍질주 강원, 상승궤도에서 만난 대전과의 한 판

2016-05-06 12,135
  강원FC는 오는 8일 (토)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대결이다. 선두자리를 노리는 강원과 중위권을 넘어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는 대전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 매 경기가 팀의 새로운 역사다. 지난 이랜드전의 승리로 팀 창단 이후 최다연승(5연승)을 기록한 강원은 이 여세를 몰아 선두자리까지 노린다는 각오다. 올 시즌 7경기를 치룬 강원은 리그 2위(5승 2패) 자리에 안착해 있다. 시즌 초반의 2패가 뼈아프지만 12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높은 득점력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는 골로 승부를 내는 게임이다. 아무리 좋은 수비를 펼쳐도 득점이 없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 강원의 5연승, 그 중심에는 공격진들의 기복 없는 활약이 있다. 승리의 시작을 알린 심영성의 부활은 다른 공격수들의 페이스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특히, 연속 득점에 실패한 후에도 동료의 득점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좋은 위치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강원 공격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막내 방찬준의 활약도 주목을 끈다. 혼전상황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난 방찬준은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최진호의 공격 본능 또한 강원 공격의 핵심이다. 개인능력과 콤비플레이, 그리고 마무리 능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들이 강원의 공격을 책임지며 승리로 이끌고 있다.  다음 상대는 리그 7위의 대전시티즌.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칠 대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시즌 초반 4연패를 딛고, 3경기 연달아 승점을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한 베테랑 공격수 김동찬이 대전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황인범도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2014년 챌린지 무대에서 강원은 1무 3패를 기록하며 대전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올 시즌 대전은 전반 초반 실점이 많았다. 강원 또한 경기 초반에 승부를 봐야한다. 비교적 실점이 많은 팀이니 초반 선제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승산이 있다. 승격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대전. 역대 전적의 열세를 딛고 강원이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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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8R REVIEW] 파죽의 5연승 강원, 홈에서 이랜드 격파

2016-05-06 12,218
 팀 역대 최다연승(5연승)을 노리는 강원과 연패 위기에 놓인 이랜드가 만났다. 상승세의 강원과 잠시 주춤하는 이랜드와의 대결은 상위권 굳히기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경기였다.  강원FC는 5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만나 2-1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타라바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방찬준과 최진호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무실점(3경기 연속) 기록, 최다연승(4경기 연속) 기록, 이랜드 상대 전적 무패기록(2승2무) 등 관전 포인트가 많은 경기였다.  강원은 복귀한 마테우스를 최전방으로 내세우며 장혁진, 서보민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선제골은 이랜드가 터뜨렸다. 전반 21분, 역습 전개과정에서 벨루소의 도움을 받아 타라바이가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4경기(FA컵 포함) 연속 무실점 기록은 끝이 났다. 실점 이후 강원 역시 공격 3인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는 채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들어 강원은, 최근 4연승을 이끈 후반 교체카드를 통해 공격 구성을 변화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심영성을 교체투입했고, 후반 9분 최진호, 22분 방찬준을 잇달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시켰다. 이날 경기에서도 강원의 교체카드는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었다.   만회골이 터졌다. 후반 29분, 혼전상황에서 마테우스의 슈팅이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자, 흘러나온 볼을 방찬준이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지난 안양전에 이어 이번에도 탁월한 마무리 집중력이 돋보이는 득점이었다. 방찬준은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방찬준의 슈팅을 막기 위해 골대 앞에서 손을 뻗은 미첼이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에 힘입어 강원은 더 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35분, 최진호의 결승골이 터졌다. 심영성이 흘려준 날카로운 패스가 최진호와 골키퍼의 일대일 상황으로 이어졌고 최진호가 침착하게 마무리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최진호의 2경기 연속골은 팀의 최다연승을 이끈역사적인 득점이었다.  이랜드도 수적 열세를 딛고 마지막까지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강원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강원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강원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5연승에 성공했다. 강원의 후반 교체카드는 ‘최윤겸 매직’이라 불릴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경기의 득점도 모두 교체된 공격수 3인방의 발끝에서 나왔다.  축구는 전략게임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적재적소에 투입된 선수들이 승리를 이끌 수 있다. 강원의 탁월한 교체 전략이 매 경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이랜드와의 전적에서도 우위(3승 2무)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랜드저은 이상하리만큼 경기가 잘 풀린다던 강원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랜드를 만나 승점을 챙겼다. 최윤겸 매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끝을 모르고 달리는 강원의 다음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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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8R PREVIEW] 역대 최다연승 노리는 강원, 홈에서 서울 이랜드와의 일전

2016-05-04 11,852
 강원FC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2연패에 울상이던 시즌 초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어느새 4연승을 기록 중이다. FA컵 3라운드 경기까지 더하면 공식 경기 5연승이다. 최근 상승세로 강원은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강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5월 한 달 간 원주에서 진행될 강원의 홈경기 시작을 알리는 경기이기도 하다. 올 시즌 원주시민들 앞에서 첫 경기를 하는 강원이 기세를 이어받아 강원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리그 2위와 5위의 대결이다. 승점 차(1점)가 크지 않아 강원에게는 선두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인 만큼 주목할 점도 많다. 먼저, 강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팀 창단 이후 최다연승(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최근 보여준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최다연승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각오다. 두 번째로, 수비 조직력과 골키퍼의 선방 합작이 만들어 낸 무실점 기록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부동의 강력한 승격후보 이랜드와의 우위 전적(2승 2무)을 이어 승리할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면 경기를 한층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흐름을 제대로 탔다. 꺾일 줄 모르는 기세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강원은 최근 4경기에서 10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했다. 매 경기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이기는 축구를 전개하고 있다. 후반 조커들의 적절한 교체 타이밍과 물 오른 골 감각, 그리고 방찬준의 맹활약까지 더해져 강력한 공격력으로 무장한 강원은 마테우스의 부재에도 높은 득점력과 화려한 공격본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상승세 요인 중 하나다.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초반의 불안했던 모습은 없다. 경기를 더해 갈수록 단단해지는 조직력은 견고한 수비라인을 만들었고 무실점 연승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공격과 수비를 이어주며 중원의 안정을 이끄는 미드필드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흐름을 놓치지 않고 무실점 승리 기록과 최다연승 기록을 이어가려는 강원이다.  반면, 이랜드FC는 잘 나가던 초반 흐름을 잡지 못하고 최근 2경기(1무1패)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강원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자칫 연패의 수렁에 빠질 수 있어 강원전에는 필승전략으로 임할 것이다. 이랜드는 여전히 올 시즌 강력한 승격 후보 중 한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잘 풀리는 날에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날아다닌다. 5경기 동안 침묵을 지키던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골 맛을 봤다는 점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전망은 밝다.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칠 이랜드와의 지난 시즌 전적은 2승 2무로 강원이 우세하다. 이번 시즌에도 이랜드와의 무패전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랜드와 승점 차는 1점. 반드시 승리해야 선두권을 지킬 수 있다. 2014년 5월 기록했던 팀의 역대 최다 연승 기록(4연승)을 뛰어넘어 이랜드전에서 연승기록을 하나 더 늘려가겠다는 강원의 각오와 무실점 승리(FA컵 포함 4경기)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팬들의 관심을 원주로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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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7R REVIEW] 파죽지세 강원의 4연승 행진

2016-05-01 11,925
 연승을 노리는 강원과 연패탈출에 사활을 거는 안양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였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했던 이날 경기는 파죽지세 강원이 4연승 사냥에 성공하며 끝이 났다.  강원FC는 30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안양을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초 2연패를 딛고 상승가도를 달리던 강원은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장혁진, 방찬준, 서보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 안양의 파상공세에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내내 안양이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지만 첫 골은 강원에서 터졌다. 전반 48분 방찬준의 오늘 경기 첫 슈팅은 선제골로 연결됐다. 방찬준은 이전 공격 전개 상황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수비벽을 맞고 흘러나온 볼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심영성은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안양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33분 최진호의 교체투입은 신의 한 수 였다. 추가 득점을 노리며 계속된 공격은 더욱 거세졌고 후반 43분 추가골이 터졌다. 심영성이 수비수들을 완벽히 속이고 흘려 준 패스를 최진호가 받아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시켜 득점에 성공했다. 교체투입된 두 선수의 연계플레이가 돋보인 쐐기골이었다.    슈팅은 안양이 2배 가까이 더 시도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듯 했으나 강원은 후반 교체투입된 멤버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특히 경기막판 안양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골키퍼 송유걸과 견고한 포백라인은 안양의 공격을 번번이 무산시키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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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7R PREVIEW] 상승세 강원, 안양원정에서 4연승 달린다

2016-04-29 12,121
강원 FC는 오는 30일 (토)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간절한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원은 1,2위 팀과의 승점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라운드 승리가 간절하다. 홈 개막전 이후 승리가 없는 안양 또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부활한 심영성, 4경기 연속골? 강원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올 시즌 합류한 심영성의 활약이 있다. 구단 안팎에서는 ‘심영성 득점 = 강원 승리’ 공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 시즌 출전한 5경기 중 심영성이 득점포를 터뜨린 최근 3경기에서 강원은 모두 이겼다. 지난 16일 열린 고양 자이크로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 초반 득점 선두(4골)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한 심영성이 강원의 연승 행진을 4경기까지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FA컵으로 분위기 전환, 안양의 다음은? 안양은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늪에 빠졌다. 시즌 초반에는 선제 실점 이후에도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만회골을 기록하는 끈끈함을 보였지만, 최근 충주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0 - 1)를 기록한 뒤 기세가 한풀 꺾였다. 김해시청과의 FA컵 3라운드에서 세 골을 퍼부으며 승리(3 - 2)해 일단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첫 멀티 실점으로 불안감도 노출했다. 안양은 FA컵에서 선보인 공격진의 상승세를 정규리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거센 반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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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한회사 싸카와 공식 후원 계약

2016-03-15 13,175
강원FC는 아스토레(Astore)의 상표 소유권자 유한회사 싸카(회장 오정석)와 10일 강원FC 오렌지하우스에서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유한회사 싸카의 오정석 회장은 현 임페리얼스포츠 그룹 회장,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 회장 및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2003년 대전시티즌을 시작으로 K리그 용품후원에 매년 힘쓰고 있다.   유한회사 싸카는 지난 2013년 “투혼 2013”을 주제로 한 강렬하고도 화사한 줄무늬 유니폼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 2016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2년간 아스토레 유니폼과 훈련복 등 강원FC 선수단 용품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오정석 회장은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강원FC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싸카의 후원으로 2016년 U-18(제일고) 백운기 결승진출의 기운을 이어받아 성인팀 또한 꼭 클래식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약속한다.”라고 하였다.   이에 최윤겸 감독은 “싸카에서 지원해 주시는 만큼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중이며,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2016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강원FC와 후원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싸카의 아스토레(Astore)와 함께하는 2016시즌 강원FC의 새 유니폼은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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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임원진 거제도 전지훈련장 격려방문 가져

2016-02-03 13,035
강원FC 최중훈 대표이사와 전용수 단장은 2일 강원FC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 중인 경남 거제도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중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선수단이 열심히 땀 흘려 뛰는 모습을 지켜보니 2016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금년도 계획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에는 최중훈 대표이사 주최로 선수단 만찬을 가졌다. 만찬 자리에서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과 꿀맛 같은 저녁식사 덕에 전지훈련에 지친 선수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이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선수 없이 동계훈련을 잘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거제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FC는 오는 5일에 1차 전지훈련을 마감한다. 선수단은 설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11일 거제도에 다시 소집돼 다음 달인 3월 5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뒤 강릉으로 이동,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강원FC 홈개막전은 오는 4월 2일(토) 오후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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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체코 영입

2016-01-31 13,061
강원FC는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체코(Edgar Ivan Pacheco Rodriguez)를 영입했다. 2008년 18살의 나이로 멕시코 Atlas 클럽에서 데뷔한 파체코는 2009년 처음 멕시코 국가대표에서 뽑혀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에도 멕시코 국가대표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파체코는 폭발적인 드리블를 활용해 찬스를 만들어낼 줄 아는 공격수다. 최전방, 측면, 중앙 등 전방위 모든 공격이 가능하며, 빠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하는데도 능하다. 동료와의 연계플레이와 프리킥 능력 또한 상당히 훌륭하다. 공격 DNA를 갖춘 파체코의 젊은 재능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많아 영입과정이 쉽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파체코를 노리는 해외 유수 클럽들이 굉장히 많았을 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 구단들도 탐내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1부리그 승격을 이끌고 싶다는 선수의 도전정신과 의지가 강한 덕에 강원FC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체코 역시 “너무 아름다운 도시에 오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싶다. 강원FC에서 함께 할 2016시즌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다. 파체코는 또한 “감독님과 선수들을 하루 빨리 만나 같이 열심히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싶다”면서 “강원FC가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단 팀이 먼저다. 승격에만 집중하겠다”고 특별한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로서 강원FC는 2016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올 시즌 강원FC 외국인 선수는 지우, 파체코, 마테우스로, 모두 공격수로만 구성됐다. 재계약에 성공해 이번 해에도 강원FC와 함께 하게 된 지우는 “지난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아 팀이 최대한 많이 승리하게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파체코, 마테우스와의 삼격편대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 열심히 발을 잘 맞추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파체코(Edgar Ivan Pacheco Rodriguez) 프로필생년월일: 1990년 1월 22일신체조건: 173cm 73kg포 지 션: FW국    적: 멕시코  경   력: Atlas(멕시코, 2008년~2011년) Tigres UANL(멕시코, 2011년) León(멕시코, 2012년~2013년)  Zacatecas(멕시코, 2014년) Querétaro(멕시코, 2015년) Juárez(멕시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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