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AFC 실사 통해 ACLE 홈경기 개최 승인

2025-06-09 625
강원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경기 개최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FC는 최근 대한축구협회로 승인 공문을 발송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해당 내용을 구단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2025/26시즌 ACLE 강원FC의 홈경기는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AFC는 공문을 통해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FC의 다가오는 2025/26시즌 ACLE 홈경기 개최 경기장 승인을 확정하게 돼 기쁘다. 단, 명시된 요건을 충족하고 개선 사항을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AFC는 경기장은 양호한 상태로 잘 관리되고 있으니, 경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장 의료실 내 세면대 설치, 연습장 내 야간 훈련을 위한 조명 구비 등 세부적인 개선사항도 알렸다. 강원FC는 향후 ACLE 홈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도지사는 "창단 최초의 ACL 경기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볼 수 있게 돼 기쁘고, 고생한 구단과 춘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히 준비해서 도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AFC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ACLE 사전 실사를 진행했다. 구단은 실사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했다. 실제 경기가 열리는 것을 가정해 경기장을 세팅하는 등 만전을 기했고 공항 픽업부터 감독관의 모든 일정을 수행하며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성실히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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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감동적인 전력질주’ 김범수 트레이너·이강훈 물리치료사에 공로패 수여

2025-05-27 852
강원FC가 김범수 의무 트레이너와 이강훈 물리치료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5 K리그1 16라운드 FC안양과 홈경기에서 김범수 의무 트레이너와 이강훈 물리치료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번 공로패 전달식을 통해 현장 의료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지원 스태프의 책임감과 전문성에 감사를 전한다.   지난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1 15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관중석에 있던 한 어린이 팬이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했다. 김범수 의무 트레이너와 이강훈 물리치료사는 곧바로 관중석으로 달려가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어린이 팬은 신속하게 의료진에게 인계돼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   김범수 의무 트레이너는 현장에서 11년간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강원FC의 의료와 재활 전반을 책임지는 핵심 스태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구조 상황에서 관중석으로 전력 질주해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그대로 담기며 많은 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범수 의무 트레이너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의무 트레이너가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어린이 팬이 의식을 되찾고 회복해서 다행이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관심과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훈 물리치료사는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다. 강원FC에서는 경기 중 응급 대응과 선수 재활 지원을 맡고 있다. 이번 구조 상황에서도 현장 대응에 함께 참여해 빠른 조치를 도왔다.   이강훈 물리치료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공로패까지 주신다니 감사하다. 응급상황을 알린 광주FC 팬분들과 가장 먼저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한 김범수 의무 트레이너, 광주FC 트레이너, 현장 의료진 등 모두 힘을 합쳤기 때문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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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시즌 첫 평일 홈경기…‘야근 대신 응원 가자’

2025-05-26 836
‘양구군데이’ 맞아 양구군민 대상 홈경기 입장권 50% 할인 퇴근 후 바로 경기장으로! ‘직장인데이’ 개최   강원FC가 이번 시즌 첫 평일 홈경기로 팬들을 만난다.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5일 광주FC를 상대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안방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두 가지 콘셉트로 열린다. 양구군민을 위한 ‘양구군데이’와 퇴근 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직장인데이 : 직장인룩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양구군민 대상 입장권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직장인 팬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경기 전에는 ‘고려은단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플러스 비타민D’를 증정한다. 강원FC 에스코트 키즈로는 양구군체육회 유소년축구클럽 선수 22명이 함께한다.   하프타임에는 ‘직장인룩 페스티벌’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들 중 자신의 직장인룩을 뽐낸 팬에게 카드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하이원리조트 콘도’ 이용권,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레고랜드’ 2인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봄 담은 산채’ 식사권과 ‘대원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축구 게임 ‘퍼펙트 키커’와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됐다. 감자아일랜드, 곰핫도그, 감자밭 등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F&B 부스와 푸드트럭도 팬들을 맞이한다.   MD스토어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마킹 부스는 기존보다 운영시간을 늘려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웨이팅은 오후 4시 30분부터 등록할 수 있다. 포토이즘, 캡슐뽑기 기계, 포토카드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이날 경기장 N석 가변석 뒤편에는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응원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미니 MD스토어도 운영된다.   조진혁 선수의 3경기 연속 골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풀마킹 유니폼 구매자 중 1명을 추첨해 조진혁 실착 친필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풀마킹 유니폼 구매 시 조진혁 마킹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신상품도 다수 출시된다. 전사머플러, 원목 옷걸이, 선수 얼굴 키링 캡슐뽑기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의류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강원FC 전용 옷걸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평일 저녁 색다른 활력을 선사할 강원FC 홈경기 예매는 NOL 티켓(nol.interpark.com/ticket)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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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17일 울산전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브랜드데이 개최!

2025-05-15 1,279
창립 40주년 기념 대한전문건설협회 브랜드데이   강원FC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지난 울산 원정에서 약 13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홈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브랜드데이’로 꾸며진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가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 전에는 ‘춘천그린식품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닭갈비 세트’를 증정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브랜드데이를 기념하는 업무협약식도 열린다. 시축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과 이성수 경기도회장, 오성진 강원도회장이 나선다. 이날 에스코트 키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직원 자녀 22명이 함께 한다.   하프타임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QUIZ!’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 제시된 문제를 맞춘 팬에게는 경품 카드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하이원리조트 콘도’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레고랜드’ 2인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장외 행사장에도 풍성한 콘텐츠가 기다린다. 복어튀김, 자연산 미역, 문어무침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강릉시 수협’ 무료 시식 부스가 운영된다. ‘강원관광재단 2025-26 강원 방문의 해’, 강원청년센터, 하이원리조트의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나만의 응원피켓 만들기’ 체험 부스와 선수단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아라댄스 아카데미의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경기장 밖에는 감자아일랜드, 곰핫도그, 감자밭 등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닭강정, 츄러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10대도 팬들을 기다린다. 가변석 뒤편에는 감자아일랜드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운영해 팬들의 편의를 높인다.   MD스토어는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웨이팅 등록은 오후 3시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마킹 부스는 오후 4시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경기 중에도 MD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변석 뒤 미니 MD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의류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강원FC 원목 옷걸이가 증정된다. 마스코트 전사 머플러와 강원FC 스티커 등 신상품이 출시된다. 지난 수원FC전에서 성황리에 판매된 감자 티셔츠와 곰 티셔츠도 재입고돼 다시 팬들과 만난다. 현장에는 포토카드 키오스크, 캡슐뽑기 기계, 포토이즘 부스도 운영된다. 랜덤 포토카드 가운데 일부는 선수 친필 사인이 포함돼 있어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강원FC의 대한전문건설협회 브랜드데이 홈경기 예매는 NOL 티켓(nol.interpark.com/ticket)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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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4월의 공헌상 ‘선수단 김강국·프런트 장동우 사원’ 선정

2025-05-13 1,360
김강국과 장동우 사원이 강원FC 4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지난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김천상무와 홈경기에서 4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선물한다.   4월 선수단 부문 수상자는 김강국이다. 지난달 19일 펼쳐졌던 9라운드 울산 HD와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원FC는 이날 승리로 울산 원정 13년 무승의 흐름을 끊었다. 김강국은 올 시즌 리그에서 10경기 출전하며 1골과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중원에서 성실한 움직임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강국은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강원FC 팬분들과 프런트, 코칭스태프 그리고 함께 뛰는 선수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공헌상’은 경기장에서 빛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위해 헌신하는 프런트 직원들도 조명한다. 4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는 홈경기사업팀 장동우 사원이다. 장 사원은 홈경기 운영과 F&B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업체 협업을 기반으로 먹거리 콘텐츠를 확대하고 브랜드 데이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장 중심의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 사원은 “과감하게 일을 추진할 수 있게 믿어주고 힘이 되어준 홈경기사업팀장을 비롯한 홈경기사업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원FC 행사장이 더 맛있고,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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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릉서 코리아컵 첫 홈경기…시흥시민축구단과 맞대결

2025-05-12 1,423
올 시즌 강릉에서 처음 팬 맞이 ‘하프타임 카드뽑기 이벤트’로 하이원리조트 콘도, 워터월드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 증정   강원FC가 강릉에서 시즌 첫 코리아컵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   강원FC는 이번 시즌 첫 코리아컵 경기에서 팬과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경기 전에는 ‘고려은단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플러스 비타민D’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카드 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열띤 응원을 보여준 팬에게는 카드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카드 뽑기 경품으로 하이원리조트 콘도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응원피켓 만들기’와 팬사인회 부스가 운영된다. 닭강정, 아이스크림, 츄러스 등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4대도 팬들을 맞이한다.   MD스토어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웨이팅 등록은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마킹 부스는 오후 5시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 문을 연다. 현장에서는 강원FC MD상품 전 품목과 실시간 마킹이 가능한 유니폼 4종을 판매한다. 선수 등번호 키링과 마스코트 부적 키링을 뽑을 수 있는 캡슐뽑기 기계도 운영된다.   강원FC 코리아컵 홈경기 예매는 NOL 티켓(nol.interpark.com/ticket)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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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신인선수, 토트넘 연수 중 양민혁과 현지 재회 ‘민혁이 형이 쐈다’

2025-05-09 1,796
강원FC, 토트넘 아카데미 연수 프로그램 소화 중 후배들과 다시 만난 양민혁, 식사 자리 주선하며 유럽 무대 경험 전해   강원FC가 토트넘 연수 중 구단 출신 양민혁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강원FC는 지난 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유소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토트넘이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원FC U-18(강릉제일고) 코칭스태프와 선수, 강원FC 신인선수 등 총 28명이 참가하고 있다.   강원FC 연수단은 토트넘이 준비한 일정에 따라 매일 훈련과 이론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현지 도착 후에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7일에는 토트넘 U-18 팀과 풀럼 U-18 팀의 연습경기를 지켜봤다. 체력 강화 세션, 전술 훈련, 토트넘 아카데미 철학 강의,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이 이어졌다.   강원FC U-18(강릉제일고) 팀의 주장 이정재는 “영국에 와서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우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보면서 꿈을 더 크게 가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으로는 나의 부족한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구단과 (양)민혁이 형에게 감사하다. 한국에 돌아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양민혁은 지난 7일 연수단을 위해 식사 자리를 주선해 저녁을 대접했다. 양민혁은 훈련 강도, 포지션 경쟁, 회복 루틴, 문화 적응 등 유럽 무대에서 실제로 마주한 경험을 공유했다. 선수단은 낯선 환경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조언을 가까이서 들었다.   양민혁은 “오랜만에 강원FC U-18(강릉제일고) 팀 후배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전의 추억도 떠올리고, 후배들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참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 친구들이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는 이번 경험이 제2의 양민혁을 꿈꾸는 유망주들의 성장에 귀한 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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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라디오’ 통해 김천전서 어버이날 추억 선물

2025-05-08 1,584
‘강원라디오’ 어버이날 사연 선정되면 콘도‧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기혁 MD구매 시, 이기혁 100경기 기념 스페셜 티켓   강원FC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제주SK FC전에 이어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강원FC 가정의달! : 어버이날, 강원라디오’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 경기장 안팎에서 가족 팬을 위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경기 전에는 ‘대원당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는 ‘대원당’ 상품권이 증정된다. 지난 3일 열렸던 ‘대원당과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경기는 ‘인제군의 날’로 운영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인제군민은 홈경기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날 에스코트 키즈는 인제군체육회 어린이들로 구성돼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다.   하프타임에는 ‘강원라디오’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버이날’을 주제로 사전에 팬들이 접수한 사연 중 선정된 내용을 낭독한다. 선정된 팬에게는 ‘하이원리조트 콘도’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인제군 특산물 황태 세트’, ‘인제군 특산물 오미자원액 세트’, ‘인제군 특산물 산나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장외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팬들은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와 팬사인회, 하이원리조트와 강원청년센터 홍보부스를 즐길 수 있다. 아라댄스 아카데미의 버스킹 공연도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특색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감자아일랜드, 박사마을 곰핫도그, 감자밭 부스가 운영된다. 야끼소바, 닭강정,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9대도 팬들을 기다린다.   MD스토어는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웨이팅 등록은 오후 3시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마킹 부스는 오후 4시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홈경기부터 운영 중인 가변석 뒤 미니 MD스토어도 이번 경기에서 계속 운영된다.   이기혁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스페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기혁 플레이어 타올 또는 풀마킹 유니폼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강원FC는 자체 제작한 모자와 반팔 티셔츠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야간 경기 관람을 위한 일회용 야광 팔찌도 함께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강원FC 홈경기 예매는 NOL 티켓(nol.interpark.com/ticket)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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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화수분' 강원FC, 이번엔 47번 신민하!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배출

2025-05-08 1,561
양민혁-이지호-신민하, 각기 다른 선수가 3달 연속 수상   강원FC의 새로운 47번 신민하(20)가 이달의 최고 영플레이어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신민하는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민하의 수상은 3회 연속 강원FC 소속 수상자 배출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10월 양민혁, 올해 2~3월 이지호, 4월 신민하 등 한 소속팀의 각기 다른 선수가 3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FC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회 연속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나 해당 기간 양현준이 3회, 김진호가 1회 수상했다.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는 양민혁이 홀로 4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쓸어 담았다. 같은 소속팀의 다른 선수가 3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 있는 다양한 신인선수들이 화수분처럼 나오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번 수상은 강원FC의 통산 12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이다. K리그 전 구단 가운데 압도적인 최다 수상 기록이다. 강원FC 다음을 광주FC(5회), 인천 유나이티드(4회) 등이 잇고 있다. 양민혁(5회), 양현준(4회), 김진호(1회), 이지호(1회), 신민하(1회)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신민하는 앞선 강원FC의 47번들과 같이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데뷔 시즌을 보낸 신민하는 올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월 한 달간 팀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다. 9라운드 울산 HD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약 13년 만의 울산 원정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신민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47번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강원FC의 47번은 양현준, 양민혁이 등에 새기고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두 선수는 나란히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제 강원FC의 특급 신인을 상징하는 번호로 자리 잡았다. 부담감을 느낄 만했지만 이를 원동력 삼아 신민하는 더 큰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신민하는 “영광스러운 상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 경기장에서 들리는 팬들의 목소리가 큰 힘이 된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난해 공격수 47번(양민혁)과 함께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비수 47번과 함께하니 최소 실점을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은 올 시즌 12경기 9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좋은 선수가 되겠다”는 약속처럼 신민하는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강원FC의 또 다른 47번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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