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K리그1 중원을 점령한다’ 강원FC, 플레이메이커 코바야시 영입

2022-02-22 11,212
강원FC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코바야시를 영입했다.   강원FC가 ‘플레이메이커’ 유키 코바야시(등록명 코바야시)를 영입했다. J리그와 해외 경험이 풍부한 코바야시는 공격적인 패스를 기본으로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를 이끌며 동료의 위치를 파악하고 장점을 갖췄다. 또한, 이타적인 스타일로 강원FC 공격진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왼발 킥에도 강점이 있다. 일본 축구를 잘 아는 최용수 감독은 코바야시의 이러한 공격적인 재능을 높이 샀고 현재 강원FC 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베르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코바야시는 주빌로 이와타 등 자국리그와 네덜란드 SC헤렌벤, 벨기에 바슬란트-베베런, 카타르 알코르 등 해외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K리그에 처음 발을 들였고 프로통산 308경기에서 23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코바야시는 “지난해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강원FC에서 불러주셔서 다시 한국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매 경기 노력해 팬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올해 30세가 된 만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강원FC는 앞서 영입을 발표한 디노와 마찬가지로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등록명을 정했다. 유키가 아닌 코바야시를 등에 새기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하는 각오를 단단히 다진 것. 새 등록명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코바야시는 강원FC의 중원을 책임진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코바야시 : 1992.04.24. / MF / 일본 / 181cm·72kg ·2010~2012 도쿄 베르디 62경기 6골 3도움 ·2012~2016 주빌로 이와타 112경기 13골 10도움 ·2016~2019 SC 헤렌벤 89경기 2골 8도움 ·2019~2020 바슬란트-베베런 21경기 2골 2도움 ·2020~2021 알코르 16경기 1도움 ·2021 서울이랜드FC 8경기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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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플라이강원과 2년 연속 함께 난다 ‘성남FC와 홈 개막전부터 항공권 증정’

2022-02-17 10,971
강원FC가 플라이강원과 2년 연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강원도 대표 항공사 플라이강원과 2022 시즌도 함께한다.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로 강원F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강원FC 홈경기에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2400만 원 상당의 양양-제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오는 20일 홈 개막전에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플라이강원 항공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강원FC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에게 플라이강원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원정 경기 이동 시 선수단이 플라이강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K리그의 명문구단인 강원FC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양사가 도의 발전, 도민들의 즐거움과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업무 협약 소감을 전했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플라이강원과 다시 한번 비상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항상 강원도민을 위해 힘쓰시는 플라이강원과 함께 강원FC도 도민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시즌 플라이강원의 지원에 힘입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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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이광연이 32번?’ 강원FC 2022 시즌 선수단 등번호 공개!

2022-02-17 12,038
강원FC의 2022 시즌 선수단 등번호가 확정됐다.   강원FC는 선수단 44명의 배번을 공개했다. 한국영(8번)을 비롯한 김영빈(2번), 김동현(6번), 윤석영(7번), 김대원(17번) 등 기존 선수 20명은 변화 없이 본인의 번호를 유지한다.   최근 영입한 디노는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을 받았다. 정승용은 군 입대 전까지 강원FC에서 꾸준히 사용했던 22번을 다시 달았고 또 다른 전역자 강지훈은 새 번호 19번을 통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 데뷔한 김대우와 강원FC ‘유스 직행 1호’ 박경배도 새로운 번호를 받았다. 각각 5번, 16번을 부여받아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광연은 골키퍼로서 생소한 32번을 택했다. 이유는 32번을 달고 뛰는 아스널FC의 골키퍼 램스데일이 어리지만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좋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골키퍼를 상징하는 1번은 유상훈이 받게 됐다. 유상훈과 함께 새로 들어온 김원균은 6년 만에 강원FC에 돌아온 의미를 살려 66번을 선택했다.   등번호를 공개한 강원FC는 오는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앞두고 강릉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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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최용수 감독과 ‘오랜 호흡’ 김태주 운영사업단장 선임

2022-02-17 11,795
강원FC가 스포츠기자와 스포츠단 프런트를 두루 경험한 김태주 씨(49)를 운영사업단장으로 선임했다.   김태주 신임 운영사업단장은 최용수 감독과 함께 구단 프런트로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K리그와 FA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동행을 함께 해왔다.   특히 프로축구단 홍보팀장, 운영팀장, 마케팅팀장, 배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고 스포츠 기자로서 월드컵과 K리그를 취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지난해 최용수 감독을 임명하며 극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FC는 얼마 전 2단 9개 팀으로 프런트 조직을 개편하며 더 큰 변화와 발전, 그리고 안정화와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주 단장은 선수단운영팀,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2팀, 유소년사업팀, 전력강화팀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태주 운영사업단장은 “강원FC의 구단 가치를 증대시키고 발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닌 이영표 대표님과 K리그 최고의 지도자로서 강원FC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최용수 감독님을 보좌해 강원FC가 축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프로구단으로서 도약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정태규 총괄단장님 등 기존 프런트 선후배분들과 힘을 합쳐 축구를 통해 강원도민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강원FC의 팬이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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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2 시즌 김동현 주장·임창우 부주장 선임

2022-02-17 11,193
강원FC가 2022 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강원FC는 2022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주장 김동현과 부주장 임창우를 선임했다. 김동현은 1997년생의 어린 나이로 2014년 김오규에 이어 강원FC 최연소 주장으로 뽑혔다. 김동현은 지난 시즌 강원FC에 들어와 중앙 미드필더인 포지션에 맞게 그라운드 안팎으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주장 임창우 또한 지난 시즌 입단해 강원FC의 측면을 든든히 지켰다. 축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성품으로 선수단에서 인정받는 선수다.   김동현은 “프로에서는 처음 주장을 맡게 됐는데 아직 얼떨떨하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믿고 선택해 주셨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장 역할을 잘 해내야겠다”며 “현재 팀에서 나이로 딱 중간인데 동생들을 끌어주고 형들을 서포트하면서 궂은일을 도맡을 생각이다. 팀이 더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는 게 어린 주장으로서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임창우는 “주장인 동현이를 잘 도와서 희생하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겠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 악역도 자처할 각오가 돼있다”며 “지난 시즌 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 모든 선수들이 다 함께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높은 곳을 향해 가보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FC는 밀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12일 강릉으로 복귀했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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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디노 영입, 강원FC 공격라인 강화

2022-02-07 11,345
강원FC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디노와 동행을 시작했다.   강원FC는 디노 이슬라모비치(등록명 디노)를 영입해 공격라인을 강화했다. 디노는 190cm·85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전에 능하고 득점력이 뛰어난 정통 공격수다. 볼 간수 능력에 능하고 왼발 슈팅에 강점이 있다. 데얀과 무고사로 K리그에 익숙한 나라 몬테네그로의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강원FC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네덜란드 FC흐로닝언에서 데뷔한 디노는 스웨덴 트렐레보리FF, 외스테르순드FK와 노르웨이 로젠보리BK를 두루 거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디노는 프로 데뷔 이후 주전으로 자리 잡은 2017년도부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2020시즌 14골, 2021시즌 15골 등 최근 2년 동안 연이어 리그·컵 대회 합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스웨덴 연령별 대표를 거쳐 성인 대표팀 1경기를 기록했으며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통산 8경기를 소화했다. 디노의 합류는 지난 시즌 득점력 갈증이 있었던 강원FC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디노는 “평소 ACL을 통해 K리그를 수준 높은 리그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단할 때 큰 고민이 없었다. 또한 주변 선수들에게 K리그의 이야기를 익히 들어 익숙하기도 했다. 내가 지내던 곳과 새로운 분위기와 문화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에서 선수 생활을 해서 적응에는 문제없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K리그는 처음이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막전 때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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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6년 만에 돌아온’ 김원균 FA로 영입

2022-01-14 12,036
강원FC가 센터백 김원균과 재회했다.   강원FC는 2015-2016 시즌 임대로 활약한 김원균을 FA로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김원균은 2015 시즌 서울에서 데뷔해 강원FC에 임대됐고, 오자마자 15경기를 소화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다시 강원FC에 임대 와 전반기 동안 8경기 출전해 데뷔 골을 기록했다.   김원균은 186cm·76kg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공중볼에 능하다. 또한 빌드업, 리딩 능력까지 갖춘 그는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는 투지형 센터백으로서 앞으로 강원FC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옛스승’ 최용수 감독과 재회한 김원균은 부산 기장에서 2022 시즌을 준비 중인 강원FC 1차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김원균은 “강원FC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어 이적에 큰 고민은 없었다”며 “6년 만에 돌아왔는데 팬분들이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좋았던 추억을 되살려 다시 한번 강원FC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강원경찰청과 협업해 선수 영입을 알리는 동시에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장기 실종아동의 가족들에게는 시민과 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하기에 전파력이 강한 선수 영입 발표를 통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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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PK 달인’ 유상훈 품었다

2022-01-11 12,152
강원FC가 골키퍼 유상훈을 영입했다.   강원FC는 ‘PK 달인’ 유상훈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 유상훈은 2011 시즌 서울에서 데뷔해 군 복무 포함 총 135경기에 나서며 팀의 간판 골키퍼로 활약했다. 최용수 감독이 ‘애제자’ 유상훈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유상훈이 이에 응하며 다시 만나게 됐다.   유상훈은 2014년 ACL 포항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3연속 선방을 기록하며 ‘페널티킥 하면 떠오르는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빠른 판단력과 반사 신경으로 클리어링 미스가 드문 민첩한 골키퍼다. 긴 팔다리를 이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도 준수해 강원FC에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유상훈은 “이적을 고민하던 중 최용수 감독님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오게 됐다. 첫 이적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평소 강원FC는 젊고 역동적인 팀이라고 생각했다. 팀에서 최고참이 됐는데 경기장 안팎에서 최대한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무조건 게임에 나가 이기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팬분들에게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고, 또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제 상징인 ‘큰 리액션’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한편 강원FC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강원경찰청과 협업해 선수 영입을 알리는 동시에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장기 실종아동의 가족들에게는 시민과 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하기에 전파력이 강한 선수 영입 발표를 통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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