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신인 계약으로 박경배·권재범 영입

2020-01-03 17,292
강원FC가 신인 계약으로 박경배, 권재범을 손에 얻었다. 박경배는 강원FC U18 팀인 강릉제일고에서 프로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다.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U18에서 13골을 기록하며 상대 팀들의 경계대상 1호로 손 꼽혔다.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2001년생으로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박경배는 182cm·70kg의 날렵한 체격으로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움직임이 영리하다. 박스 침투에 능하며 골 결정력까지 갖춰 2019시즌 R리그 9경기 2골로 프로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증명했다. 박경배는 “강원FC 유스팀인 제일고에서 프로로 첫 직행한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동기와 선·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 프로가 되었으니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재범은 박경배와 같은 2001년생으로 경희고 졸업과 동시에 프로 리그에 직행하게 됐다. 191cm·87kg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민첩성을 겸비하고 순간 스피드와 세이빙 능력이 좋은 골키퍼다. 특히 공중볼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평가받은 그는 강원FC에 좋은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 2학년 때부터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은 권재범은 그해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팀이 우승하는 데에 일조했다. 2019년도에도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이끌었다. 권재범은 순발력을 키우려 개인 훈련을 자주 했고 그 결과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 권재범은 “2020시즌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킬 강원FC에 입단해 정말 행복하다. 아직은 프로 선수가 되었다는 사실이 얼떨떨하지만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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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다년 계약으로 ‘병수볼’에 힘 싣는다

2019-12-13 17,002
강원FC가 다년 계약으로 ‘병수볼’에 힘을 싣는다. 강원FC는 김병수 감독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정확한 액수와 기간은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강원FC는 김병수 감독 체제에 확실한 신뢰를 보내며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단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다년간 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 김병수 감독은 “날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지난해 8월 소방수로 강원FC의 지휘봉을 잡았다. 동계 전지훈련을 오롯이 보낸 첫 시즌인 올해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유의 패주 위주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병수볼’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였다. 시즌 초반 적응기를 거친 강원FC는 지난 6월 23일 포항전 5-4 승리를 발판 삼아 반등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4위권에 자리했다. 시즌 막바지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순위가 떨어지긴 했으나 구단 역대 최고 순위 타이인 6위로 시즌을 마쳤다. 구단 1부 역대 최다승, 최고 승점, 최고 골득실 등의 기록을 남겼다. 김병수 감독의 지도 아래 젊은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K리그 시상식에서 김지현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이현식은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조재완은 K리그 6월 이달의 선수상과 탱고어워드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영건들의 활약은 팬들 사이에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강원FC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강원FC는 김병수 감독을 중심으로 2020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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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0 시즌 유니폼 디자인 공개

2019-12-13 18,602
강원FC(대표이사 박종완)가 다음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확정했다. 강원FC는 13일 보도자료와 SNS를 통해 유니폼을 공개했다.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투표로 유니폼 디자인을 결정했다. 선수단이 1차 투표로 후보를 가려냈고, 지난 10월 20일 홈경기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이틀간 실시한 온라인 투표의 결과를 합산해 유니폼을 선정했다. 이날 공개된 4종류의 유니폼은 모두 온, 오프라인 합산 투표 1위를 차지한 디자인이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2020 시즌 유니폼은 용품 후원사인 애플라인드와 논의 후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필드 홈 유니폼은 선들이 규칙적인 형태로 구성돼 유니폼 메인 색상의 그러데이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조직적인 모습으로 더 단단하게 변화하는 강원FC를 상징하며, 필드 원정 유니폼의 그러데이션 스트라이프는 점차 변화하는 모습과 상승하는 그래픽을 활용했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상징한다. 골키퍼 홈 유니폼은 얇은 선들이 점차 모여 굵은 선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점점 응집하는 수비의 모습을 그렸다. 골키퍼 원정 유니폼은 묵직한 검은색에 강원FC의 메인 색인 오렌지색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대비가 강한 어깨의 포인트는 강원FC의 수문장을 더 크고 강력하게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강원FC는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더욱 하나 된 팀으로 새 시즌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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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0 시즌 애플라인드와 함께 달린다

2019-12-13 16,362
강원FC(대표이사 박종완)가 2020 시즌 애플라인드(applerind) 유니폼을 입고 달린다. 강원FC는 애플라인드와 2020 시즌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라인드 기능성 의류는 100%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만든 토종 스포츠 브랜드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수여식에서 국제빙상연맹(ISU) 위원들의 방한 점퍼와 헝가리 국가대표 쇼트트랙팀의 금메달 획득 시 착용한 스케이팅 경기복을 제작 납품하여 널리 세계에 알려진 제품이기도 하다. 강원FC 프로팀과 유소년팀은 다음 시즌 애플라인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훈련 용품을 착용할 예정이다. 애플라인드는 이름 그대로 사과 껍질처럼 외부 환경으로부터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을 자랑한다. 강원FC는 내년 더욱 높은 곳으로 도약하려는 강원FC와 애플라인드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이사는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있는 강원FC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스포츠 의류로 강원FC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강원FC는 용품 계약 기념으로 10일 18시부터 24일 15시까지 선수 지급용 의류 프리오더(선주문 판매) 및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13일 강원FC 공식 SNS 등을 통해 유니폼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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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 3기, 수료식으로 활동 마무리

2019-12-06 16,520
강원FC 대학생 마케터가 이번 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지난 4일 강원도체육회관에서 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Creative Union) 3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12명의 대학생 마케터와 강원FC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 초 2월, 면접을 통해 합격한 15명의 대학생 마케터가 발대식을 가지며 CU 3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후 대학생 마케터들은 강원FC의 홈경기에 참석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경기장 내외의 행사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CU 3기는 홈경기뿐 아니라 대학교 축제, 지역밀착 활동과 구단 외부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번 시즌 15명 전원이 모두 수료를 했고, 수료식에서 수료증과 함께 강원FC MD 상품과 후원의집 상품권 등이 전달됐다. 이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대학생 마케터에겐 우수 마케터 상을 수여했다. 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전다영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이번 시즌 강원FC의 일원으로 실무 경험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 홈경기를 진행하며 실무자들에게 많은 걸 배웠다”며 “10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 아쉽다. 앞으로도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우수 마케터 수상 소감을 남겼다. 강원대학교 조현탁 학생은 “축구를 TV로만 보다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강원FC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요구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보탰다. 강원FC는 2016 시즌부터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터 CU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시즌 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실무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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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9’ 강원FC, 마지막 홈경기 즐길 거리 풍성

2019-11-22 16,637
강원FC(대표이사 박종완)가 2019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 강원FC는 오는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R 대구FC를 홈으로 불러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FC는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 경기 대구를 잡고 설욕해 홈 관중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가장 먼저 관중을 맞는 장외 행사장에는 경기장에 일찍 와야 할 이유가 가득하다. 포토부스에서 경기장을 함께 찾은 지인 혹은 선수와 함께 촬영할 수 있다. MD 숍에서는 구매자가 직접 할인권을 뽑아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랜덤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부터 최대 90%까지 파격적인 할인으로 창고 대방출에 나선다. 또한, 선착순 이벤트로 포토카드, 차량용 스티커, 스트랩 키링, 핫팩, 물티슈, 일회용 마스크 등 기념품을 준비했다. 기념품은 장외 행사장과 입장 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팬사인회가 홈 관중을 기다린다. 이날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W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수험생은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경기 시작 전 지난 10월 20일 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이영재의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영재는 강원FC로 이적 후 11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하프타임엔 시즌 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춘천 출신 국가대표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관람권과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매치볼과 사인 유니폼이 경품 상품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 홈경기를 찾아준 팬들과 스킨십을 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관중에게 인사를 마치면 팬들은 가변석 입구에서부터 입장해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하이파이브는 당일 티켓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원FC는 이번 시즌 다양한 이벤트로 홈 팬들을 맞이했다. 다음 시즌에도 올해와 같이 경기 외 즐길 거리로 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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