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 사생대회로 장식한다

2017-10-16 11,301
강원FC가 사생대회를 통한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강원FC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경기와 함께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강원FC는 올 시즌 축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융복합을 경기장에서 이루는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는 축구를 중심으로 미술, 음악, 공연 등이 녹아있는 문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강원FC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식전 공연과 문화 체험으로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사생대회는 강원FC가 추친하는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축구를 통한 예술 활동으로 문화 융복합에 나선다. 강원FC는 지난해 사생대회 개최를 통해 예술 인재 발굴의 기회 제공으로 축구를 통한 즐거움과 어린이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는 춘천에서 펼쳐지는 첫 홈경기와 함께 사생대회를 진행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강원FC는 16일부터 21일까지 사생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강원FC를 사랑하는 모든 초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카카오톡(친구 찾기 → ‘강원FC’입력)과 22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사생대회 당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초등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즌권 소지자는 입장권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는 채색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사생대회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는 22일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강원FC 홈경기와 함께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관중석 내 특별설치된 사생대회 ZONE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사생대회 ZONE에 위치한 직원에게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이자 영국 유명 갤러리인 사치갤러리가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 서양화가 배준성이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춘천시 소재 고등학교 미술 교사들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유명작가와 지역 미술 교사의 참여로 더욱 공정하고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 후 선수단 투표를 통해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한다. 참가 작품 수량과 수준에 따라 수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최우수상은 2018시즌 시즌권과 올 시즌 선수단 유니폼이 증정된다. 우수상은 유니폼과 머플러. 장려상은 머플러와 사인볼을 수여한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100명에게 참가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상은 정조국 나노블록을 선물한다. 당선작은 2차 심사 후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이후 11월 4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강원FC는 22일 열리는 전북과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를 다양한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사생대회를 통한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 장외 행사를 통해 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08년 창단 이래 펼쳐지는 사상 첫 상위 스플릿 홈경기에서 축구를 통한 승리의 기쁨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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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강원FC 김민준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

2017-10-16 12,790
우공이산(愚公移山), 우직한 사람이 큰 성과를 거둔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어떤 상황에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실행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강원FC의 선수 중에는 김민준이 그렇다. 팀의 승리와 팬들을 향한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R리그 무대와 K리그 클래식 무대를 오가며 말없이 하루하루 성장해 나갔다. 김민준은 지난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5분간 활약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그라운드에 나선 김민준은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전반 8분 상대 선수와 공을 받기위해 공중에서 경합하던 중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김민준의 투지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0분 김승용과 교체되어 벤치로 돌아갈 때까지 제주의 공격을 강한 집중력으로 막아섰다. 부상 부위에 대해 “찢어지긴 했는데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 괜찮다”고 말한 김민준은 최근 2경기 선발 출전을 통해 축구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민준은 한남대학교 소속 공격수로 활약하던 중 지난해 12월 강원FC에 합류했다. 이근호, 정조국, 김승용, 김경중과 같은 선수들과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프로의 세계를 경험했다. 프로 무대 데뷔를 기다리던 김민준에게 K리그 클래식 데뷔의 순간은 이르게 찾아왔다. 4라운드 울산전을 통해 감격적인 K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계속된 출전을 통해 신인선수로서 맹활약을 펼칠 것 같았다. 하지만 이후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김민준을 만날 수 없었다. 지난 33라운드 인천전까지 R리그에서 묵묵히 팀을 위해 헌신했다. 김민준은 올 시즌 R리그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R리그에서 김민준은 팀의 상황에 맞춰 자신을 희생했다. 지난 R리그 9라운드 울산 현대전을 시작으로 본래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활약했다. 김민준의 헌신은 K리그 클래식 무대 활약으로 이어졌다. 33라운드 인천전, 34라운드 제주전까지 2경기 연속 출전해 자신의 성장을 증명했다. 김민준은 “데뷔전 이후 6개월 만에 기회가 와서 2경기를 치렀다. 시즌 막바지에 기회를 받아 좋다. 남은 경기에서도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더 잘하고 싶다”며 “대학 시절에 비해 K리그 클래식 무대가 경기 흐름과 실력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팀 동료들은 물론 상대 팀까지 승리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강원FC에서 보낸 지난 10개월을 돌아봤다. 강원FC에서 보낸 첫 시즌을 돌아보던 김민준은 데뷔전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울산전 선발출전에 많이 준비해서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데뷔전이다 보니 생각했던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고 내 뜻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정말 아쉬웠다”고 말했다. 아쉬운 데뷔전을 뒤로한 김민준은 R리그 무대에서 묵묵히 활약했다. 팀의 요구에 따라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지만 우직하게 나아갔다. “코치 선생님들께서 측면 수비수로 변신을 추천하셨는데 공격수보다 수비수가 맞는 것 같아 맡기신 것 같다. 나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아 소화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공격수는 수비를 따돌려야 하는데 수비수는 공격수를 계속 따라다녀야 한다. 많이 다른 포지션이지만 수비만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수비수 변신에 대해 말했다. R리그에서 포지션 변경에 성공한 김민준은 다시 K리그 클래식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33라운드 인천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출전을 오래 기다렸다. 기회가 올 때까지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출전과 함께 팀이 승리해 두 배로 기뻤던 것 같다”고 돌아온 K리그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있었다. “인천전이 끝나고 (이)근호 형이 따로 연락해 잘 했다고 많이 칭찬해 줬다. 평소에 경기 내외적으로 (김)경중이형, (김)승용이형, (한)국영이형이 잘하라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신다. 운동할 때나 평소 생활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경중이 형은 자신감을 많이 불어 넣어준다. 물론 다른 팀 동료들도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고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하는 순간을 말했다. 인천전에 이어 제주전까지 수비수로 활약을 펼친 김민준은 2경기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인천전은 오래간만에 출장이라 잘 모르겠다. 이번 제주전은 어느 정도 감을 잡은 것 같다. 나에게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주고 싶다. 제주전은 인천전보다 더 자신 있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감격스러운 데뷔 그리고 R리그, 다시 K리그 클래식 무대 활약까지 김민준은 ‘우공이산’의 뜻처럼 우직하게 뜻을 이뤄 나갔다. 이제 김민준의 시선은 남은 K리그 클래식 경기를 향했다. “팀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남은 4경기 모두 다 출전하는 것도 목표다”며 자신의 목표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감사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항상 팬 여러분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인천전에 팬 여러분들이 저의 이름을 외쳐주는 것을 들었다. 큰 힘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팀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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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주 원정서 아쉬운 석패

2017-10-15 10,941
강원FC가 구단 첫 상위 스플릿 경기 제주 원정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강원FC는 14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 패배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용을 통해 상대를 압박했지만 후반 34분 페널티 킥을 내줘 아쉽게 실점했다. 상위 스플릿 첫 경기를 치른 강원FC는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강원FC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정조국과 디에고과 투톱으로 나섰다. 황진성, 오승범, 한국영, 오범석이 중원을 지켰다. 정승용과 안지호, 김오규, 김민준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이범영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켰다. 세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한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구성한 강원FC는 안정적인 경기 운용을 펼쳤다. 중심에는 오범석이 있었다.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한 오범석은 최후방 수비수부터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해 강원FC의 경기 흐름 조율에 나섰다. 김민준은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 투혼 속에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해 강원FC의 새로운 수비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반전은 강원FC의 강한 압박 속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강원FC는 후반전 들어 공격을 강화해 제주 공략을 시작했다. 후반 13분 측면 수비수 김민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20분 김승용을 투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0분은 정조국이 드리블 후 반 박자 빠른 터닝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정조국이 날린 회심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손끝에 맞고 라인을 벗어났다. 계속된 공격흐름을 유지한 강원FC는 후반 34분 제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쉽게 페널티 킥을 내줘 실점했다. 이후 강원FC는 김경중, 강지용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주심의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과 함께 경기는 마무리됐다. 강원FC는 오는 2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창단 첫 상위 스플릿 홈경기를 맞이하는 강원FC는 안방에서 승점 3점 추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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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위스플릿’ 강원FC, 제주 상대 ACL 도전 시작

2017-10-14 10,901
강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여정을 시작한다. 강원FC는 14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제주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 라운드 33경기에서 12승 10무 11패(승점 46)를 기록한 강원FC는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9년 만에 처음 상위 6개팀이 경쟁하는 상위 스플릿 자리를 차지했다. K리그 클래식에 파란을 일으킨 승격 시즌이었다. 강원FC는 도민 구단 최초로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승격 시즌에 상위 스플릿에 오른 것은 지난해 상주 상무에 이어 두 번째다. 강등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지운 강원FC는 남은 5경기에서 더 높은 순위로의 비상을 준비한다. 강원FC의 상위 스플릿 첫 상대는 2위에 올라있는 제주다. 강원FC는 제주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려 상위 스플릿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강원FC가 제주를 압도했다. 세 차례 만나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강원FC는 지난 4월 16일에 제주 원정을 떠나 2-1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제주의 개막 5경기 무패 행진을 멈추고 승점 3을 획득했다. 지난 6월 18일 홈에서 열린 두 번째 맞대결도 2-1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8월 13일에 패하면서 상대 전적은 2승 1패가 됐다. 강원FC는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3경기 무패 행진(1승 2무)을 달리고 있다. 3경기에서 4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공격진은 3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수비진은 단 한번의 필드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방어를 보였다. 2실점 모두 페널티킥으로 내준 것이었다. 특히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인천과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디에고와 정조국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진의 파괴력을 보였다. 수비진은 시즌 두 번째 무실점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높였다. 김오규는 3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수문장 이범영은 빼어난 선방으로 골문을 책임졌다. 박효진 감독대행은 “광주전부터 수비적인 안정감을 찾았다. 이런 안정감을 스플릿 라운드에서도 이어 가겠다. 공격은 시즌 내내 좋았던 부분이다. 득점력을 잘 살리겠다”며 “아직 ACL 대한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단 분위기는 아주 좋다. ‘ACL까지 가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뭉쳐있다. 함께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창단 9년 만의 상위 스플릿 첫 경기를 앞둔 강원FC는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상위 스플릿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정복한 만큼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강원FC의 아시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 14일 제주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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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코치’ 강원FC, 태백 황지중앙초 축구부에 기술 전수

2017-10-14 10,901
강원FC가 태백 황지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원FC는 11일 강원도 강릉 강원FC 오렌지하우스를 찾은 태백 황지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강원랜드와 강원FC가 함께하는 1:1 축구 멘토링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강원FC는 상위 스플릿 무대에서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앞두고 있지만 축구선수를 꿈꾸는 연고지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큰 희망과 꿈을 심어줬다. 강원FC의 김승용, 한국영, 정승용, 강모근이 황지중앙초등학교 축구부 25명의 선수와 만났다. 오후 2시 30분 오렌지하우스에 도착한 황지중앙초등학교 선수들은 강원FC 선수들의 훈련 참관을 시작으로 축구교실에 임했다. 강원FC 선수단의 훈련을 지켜본 황지중앙초 선수들은 훈련 장면을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지켜봤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근호, 정조국, 디에고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의 기술과 프로선수들의 훈련방식을 보며 축구선수로서 꿈을 키웠다. 선수단 훈련 참관 이후 본격적인 축구교실이 진행됐다. 김승용, 한국영, 정승용, 강모근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담당한 김승용과 한국영은 슈팅과 공격 기술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수비수를 맡은 정승용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끈끈한 수비 비법 전수에 나섰다. 골키퍼 교육에 나선 강모근은 자세와 공을 안정감 있게 잡는 방법을 알려줬다. 스타 선수들과 훈련에 나선 황지중앙초 선수들은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프로 선수들이 전수하는 기술과 경험을 하나도 빠짐없이 습득하려는 열의를 보였다. 어린 선수들의 열정에 강원FC 선수들도 꼼꼼한 지도에 나섰다. 뜨겁게 진행된 축구교실은 날이 어둑해질 때까지 계속됐다. 축구교실 시간을 마친 황지중앙초 선수들은 강원FC 선수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한국영은 어린 선수들에게 “모두 다 커서 좋은 선수들이 될 것 같다. 항상 희망을 가지고 우리나라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강원FC 선수단은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황지중앙초 축구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유소년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승용은 “어린 선수들이 열의를 가지고 축구교실에 잘 임해 줬다. 그 덕에 나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고 지역 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주고 싶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용은 “프로 선수들의 훈련방식을 어린이들에 맞게 재미있게 진행하고 싶었다. 마음처럼 쉽지 않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덕분에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하루를 돌아봤다. 올 시즌 강원FC는 메인 스폰서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일일 체육교실을 통해 연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계속해서 선물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영월초등학교 연상·연하 분교를 찾아 강원도 내 어린이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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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강원FC 떠나 UAE 알 아흘리로

2017-10-13 10,859
문창진이 강원FC를 떠나 UAE 샤밥 알 아흘리 유니폼을 입는다. 문창진은 알 아흘리와 계약에 합의했다. 알 아흘리는 지난달 말부터 문창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문창진은 적극적인 구애에 흔들렸고 본인의 프로 첫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원FC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문창진과 계약을 합의 해지하고 알 아흘리로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팀에 기여한 문창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고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문창진은 구단의 배려에 K리그로 돌아올 때 반드시 다시 함께하기로 기약했다. 문창진은 K리그에서 맞이한 6번째 시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6골 3도움, FA컵 2경기 1골 등 31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커리어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출전 경기, 득점, 공격 포인트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강원FC의 첫 상위 스플릿 진출에 이바지했다. 문창진은 K리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 대표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문창진은 태극전사로 대단한 득점력을 뽐낸 바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31경기 16골, 20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9경기 7골을 폭발하며 유독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알 아흘리는 UAE 리그 빅클럽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16승 8무 2패(승점 56)로 리그 3위에 올라 ACL 진출권을 따냈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엔 3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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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지배자’ 강원FC 쯔엉, 대표팀 5-0 대승 일조

2017-10-12 11,016
강원FC 쯔엉이 베트남 대표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쯔엉은 10일 (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UAE 2019 3차 예선 C조 4차전 캄보디아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5-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등 번호 6번을 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쯔엉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대승을 만들었다. 쯔엉의 활약 속 승리를 거둔 베트남 대표팀은 2승 2무의 성적으로 C조 2위에 자리해 아시안컵 본선 무대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은 쯔엉은 전반전 상대 공격차단과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에 집중했다. 자신의 특기인 패스를 바탕으로 수비와 더불어 완벽한 공격 지원에 나섰다. 쯔엉의 지원 속 베트남 대표팀은 전반 13분 만에 득점을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반전 내내 상대를 압도한 베트남은 공격적 전술로 경기 흐름을 바꿔 나갔다. 팀의 전술에 따라 전진 배치된 쯔엉은 본격적인 공격 재능을 드러냈다. 전반 40분 상대 수비의 틈을 완벽하게 파고든 패스로 동료선수에게 1:1 찬스를 제공했다. 동료 선수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라인을 벗어났지만 쯔엉의 창의적인 패스를 엿볼 수 있었다. 후반전 공격적 역할을 부여받은 쯔엉은 넓은 시야와 빠른 패스로 공격의 도화선이 됐다. 쯔엉의 지원 속 베트남 대표팀은 후반전 4골을 터트리며 화력 쇼를 펼쳐 완승을 거뒀다. 후반 16분 쯔엉은 오른쪽 측면 돌파 시도를 통해 상대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 26분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 구역 앞에서 절묘한 궤적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계속된 쯔엉의 공격 지원은 득점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추가시간 쯔엉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스는 동료선수들의 콤비 플레이를 통해 골로 만들어졌다. 90분 내내 수비와 공격지역에서 활약한 쯔엉은 경기 종료 직전 득점에 기여해 팀의 5-0 승리를 완성했다. 베트남은 예선을 통과해야 AFC 아시안컵 UAE 2019 본선행이 확정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성공해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직행하는 한국과 다른 상황이다. 베트남은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캄보디아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아시안컵 본선 무대는 각 조 상위 두 팀이 나설 수 있다. 캄보디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 베트남은 2승 2무(승점 8)의 성적으로 C조 2위가 됐다.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통해 아시안컵 본선 무대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쯔엉은 올 시즌 강원FC에 합류해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소화했다. 자신의 장기인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K리그 무대에서 가치를 입증했다. K리그 경험은 쯔엉에게 큰 경험치가 됐다. 대표팀에서 중원의 지휘자로 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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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춘천시와 홈경기 상호협력 체결

2017-10-12 11,043
강원FC가 춘천시와 함께 성공적인 홈경기 개최에 힘을 모았다. 강원FC는 11일 강원도 춘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시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는 22일 구단 최초 상위 스플릿 홈경기와 2018시즌 강원FC 홈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에는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해 서태원 강원FC 부단장, 최갑용 춘천시 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력협약서를 주고받은 조태룡 대표이사와 최동용 춘천시장은 성공적인 강원FC 홈경기 진행에 뜻을 모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기념촬영을 마지막 순서로 협약식은 마무리됐다. 강원FC와 춘천시의 상호협력은 강원FC의 성공적인 춘천 홈경기 개최와 춘천의 축구발전 및 선수단, 관중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강원FC와 지역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춘천시는 강원FC의 홈경기를 위해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장 점검에 나선다. 또한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지원 협조도 진행한다. 강원FC는 경기장내 LED 보드 및 전광판을 통해 춘천시 홍보에 나선다. 경기장을 찾은 도민들과 축구팬에게 춘천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장외에 춘천 시내 학교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축구교실과 용품을 지원해 축구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강원FC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홈구장 이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최문순 도지사님, 조태룡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도민 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강원FC 홈경기가 춘천 체육 산업의 큰 발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춘천에서 K리그 클래식 경기를 펼치게 됐다. 반갑게 맞아주신 시장님,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만큼 좋은 성적을 내서 춘천 시민들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구단 역사상 최초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해 상위권 도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춘천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시아를 향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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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 지역밀착’ 강원FC, 강원도민과 함께 상위 스플릿 나선다

2017-10-11 11,233
강원FC가 춘천 홈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FC는 오는 22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를 갖는다. 이후 11월 4일 FC서울전, 11월 19일 울산 현대전까지 올 시즌 총 세 번의 상위 스플릿 홈경기를 춘천에서 진행한다. 강원FC의 춘천 홈경기는 올 시즌에만 그치지 않는다. 2018 시즌 모든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한다. 강원FC는 춘천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지역 밀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원FC는 강원도민과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축구를 통한 즐거움 제공과 더불어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과 공지천 야외무대 일대에서 소양강문화제가 진행됐다. 강원FC는 소양강문화제에서 홍보 부스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강원도민과 만났다. 특히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가 열리는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강원FC는 소양강문화제를 통해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 일정 안내와 축구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진행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볼트래핑, 축구볼링, 강웅이와 승부차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정조국 나노블럭, 건강보조제, 후원의 집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강원FC의 지역축제 참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9월 28일에는 한림대학교 들불제를 찾아 지역 대학생과 밀착에 나섰다. 마스코트 강웅이는 한림대 본관 앞에 설치된 강원FC 홍보 부스에서 재미있는 율동과 몸짓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번의 지역축제 참가와 함께 강원FC는 축구교실을 통한 밀착 활동도 전개했다. 메인스폰서 강원랜드와 함께 문화 및 체육활동 체험이 어려운 도내 폐광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랜드와 강원FC가 함께하는 일일 체육교실’을 통해 축구를 통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삼척시 근덕초 분교를 시작으로 9월 14일 태백시 태서초등학교, 9월 26일 정선 남선초등학교를 찾아 일일 축구 교실을 진행하고 선수와의 만남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29라운드 전남전은 강원도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축구 경기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강원FC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골목 상권 후원 유치와 상생활동을 통한 ‘후원의 집’ 유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능동적으로 직접 지역사회 업체를 방문해 구단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춘천에는 13개 업체가 ‘후원의 집’에 동참에 강원FC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는 22일 시작되는 상위 스플릿 홈 경기를 앞둔 강원FC는 강원도민들과 함께 상위권 다툼에 나선다. 치열한 상위권 다툼은 강원FC 홀로 나서지 않는다.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과 홍보를 통해 춘천을 넘어 강원도 18개 시군과 함께한다. 강원FC는 슬로건 ‘Great Union’(위대한 연합)에 걸맞은 행보로 아시아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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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조화’ 정조국+디에고 투톱, 상위 스플릿 정복 나선다

2017-10-11 10,748
강원FC 공격수 정조국과 디에고가 상위 스플릿 공략 선봉에 선다. 정조국과 디에고는 지난 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을 터트렸다. 강원FC는 정조국과 디에고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고 상위 스플릿 확정의 기쁨과 더불어 시즌 두 번째 무실점 승리의 환희를 맛봤다. 시작은 디에고였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디에고는 투입 1분 만에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두 번째 득점은 디에고와 정조국의 합작품이었다. 후반 34분 디에고는 다시 한번 왼쪽 측면을 파고들었고 상대 수비로부터 페널티 킥을 유도해냈다. 정조국은 디에고가 얻은 페널티 킥을 깔끔한 파넨카 킥으로 득점해 2-0 승리를 완성 시켰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정조국과 디에고의 발끝은 상위 스플릿을 향한다. 강원FC는 오는 14일 제주 원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위권 다툼에 돌입한다. 22일 전북을 상대로 사상 첫 상위 스플릿 홈경기를 통해 강원FC의 저력을 알린다는 각오다. 승리를 위해선 득점이 필요하다. 강원FC의 주포 디에고와 정조국은 공격의 선봉에서 득점 사냥에 나선다. 정조국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수원전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지만 복귀전을 가진 28라운드 전북원정에서 절묘한 위치선정을 통한 복귀 골로 건재함을 알렸다. 이후 정조국은 전북전 포함 6경기에서 4골을 터트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MVP와 득점왕의 저력을 뽐냈다. 상대 수비를 단번에 무너트리는 라인브레이킹과 위치선정능력, 깔끔한 헤딩능력이 빛을 발했다. 29라운드 전남전은 이근호의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로 만들었다. 32라운드 울산전에는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슈팅을 완벽한 위치선정으로 득점했다. 이어 33라운드 인천전도 득점해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조국은 “상위 스플릿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상위권 팀들과 겨루면서 팀이 발전할 수 있다. 팀이 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팀 내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상위 스플릿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물오른 정조국의 득점력과 더불어 디에고는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3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12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 올렸다. 리그 득점 순위 6위에도 올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고 수준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했다. 지난 5월 팀의 5연승 행진 속에 인천, 서울, 포항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려 순위 상승에 큰 일조를 했다. 지난 29라운드 전남전은 후반 38분 상대 골대를 맞추는 슈팅으로 이근호의 득점에 기여했다. 이어 지난 인천전은 팀의 상위 스플릿 확정을 자축하는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디에고는 “시즌 초 팀에 합류할 때와 같은 마음가짐이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남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팀의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도 다가가고 싶다. 올 시즌 남은 경기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상위 스플릿에 임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원FC는 올 시즌 공격진의 강력한 화력 속 구단 역사상 최초 상위 스플릿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제 강원FC는 상위권 다툼을 넘어 아시아 무대를 향해 나아가려 한다. 상위권의 다섯팀을 넘어 ACL을 향하는 여정 속 강원FC가 보유한 최고의 공격수 정조국과 디에고의 발끝은 다시 불을 뿜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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