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우즈벡 국가대표 출신 알리바예프 영입 “최용수 감독과 2년 만에 재회”

2022-12-27 4,204
강원FC가 ‘우즈벡 국가대표 출신’ 이크롬존 알리바예프(28)를 영입했다.   강원FC는 K리그에서 활약한 알리바예프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알리바예프는 공수를 넘나드는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강원FC의 허리에 에너지를 보탤 예정이다. 또한 그의 뛰어난 패스 능력은 강원FC의 팀 컬러인 역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뛰었던 알리바예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용수 감독 눈에 띄어 K리그에 입성했다. 2019년 FC서울에 입단한 그는 첫해 35경기에 나와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최용수 감독의 선택을 증명했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과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를 거친 알리바예프는 2년 만에 최용수 감독의 품에 안겼다.   최용수 감독을 보고 이적을 결심했다는 알리바예프는 “지난해 강원FC의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다음 시즌에도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말보다는 축구로 보여드리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면 그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 174m, 투명 유리 구간 156m인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로서 춘천의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강원도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이크롬존 알리바예프 : 1994.01.09. / MF / 우즈베키스탄 / 173cm·62kg ·2015~2018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19~2021 FC서울 ·2021 대전하나시티즌 ·2022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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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 6기 수료식으로 활동 마무리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도 넓어져”

2022-12-23 3,935
강원FC 대학생 마케터가 2022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지난 2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강원FC 사무국에서 대학생 마케터 CU(Creative Union) 6기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구단 임직원과 8명의 대학생 마케터가 참석했고, 2022 시즌 마지막 정기 회의를 마치고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CU 6기는 올해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이번 시즌 내내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정기 회의를 통해 꾸준히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홈경기 행사 기획 뿐 아니라 뷰잉파티, 동호인 축구대회 등 구단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원정 경기 출퇴근길 라이브 방송, 원정석 리액션 모음, 강원FC 홈경기 가이드 등의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콘텐츠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김동환 학생은 “CU 활동을 통해 구단의 업무를 체험하며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구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1년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구단의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2016 시즌부터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터 CU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시즌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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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 눈오는 영월서 구단 임직원, 선수, 대학생 마케터 등 20명 참여

2022-12-21 4,061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강원FC 임직원과 대학생 마케터, 박상혁, 최성민 선수가 21일 영월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홈경기 골당 연탄 100장을 곱한 2400장을 제공했고, ‘강원FC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2600장을 더해 총 5000장을 영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날 선수들과 직원들은 영월읍 5개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눈이 펑펑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눈은 금세 땀방울로 바뀌었다. 연탄 1000장을 나르고서야 봉사활동이 마무리됐다.   연탄을 처음 본 2003년생 최성민은 “첫 지역 밀착 활동으로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해졌다. 연탄 받으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남겼다.   강원FC는 2021년부터 선수단과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3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8월엔 한국해비타트에 815만 원을 기부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도왔다.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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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달의 선수’ 유상훈이 팬을 깜짝 놀라게 한 사연

2022-12-20 3,937
강원FC 유상훈이 깜짝 만남으로 팬을 놀라게 했다.   강원FC 골키퍼 유상훈이 이번 시즌 마지막 <휠라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달 4일부터 3일간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강지훈, 갈레고, 유상훈, 이정협, 임창우, 정승용 6명의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유상훈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이번 시즌 강원FC로 이적한 유상훈은 35경기에 나서며 강원FC의 골문을 지켰다. 9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경기 중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34R 제주 원정에서 놀라운 페널티킥 선방으로 팀의 파이널라운드 첫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 13일 유상훈이 시상을 위해 <휠라와 함께하는 2022 강원FC M.V.F(Most Valuable Fan)> 하반기의 팬으로 선정된 이찬영 씨를 만났다. 이찬영 씨는 시상자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가 유상훈을 만나 깜짝 놀라며 당황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 상을 주고받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일대일 팬미팅을 가졌다. 유상훈과 팬의 만남은 강원FC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찬영 씨는 “올해 강원FC A, B팀 합쳐서 45경기를 직관했다. 특히 유상훈 선수에게 직접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내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상훈은 “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인만큼 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내년에도 매월 잘해서 이런 상을 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팬분께 직접 상을 드리고 받아 더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겨서 팬분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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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새 시즌 준비’ 강원FC, 멀티플레이어 유인수 영입

2022-12-19 4,689
강원FC가 유인수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강원FC가 멀티플레이어 유인수를 성남에서 데려와 2023시즌에 대비한 전력 강화에 돌입한다. 유인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 침투 능력과 패스에 강점이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가능한 유인수의 합류로 강원FC 측면에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FC도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인수는 2020시즌부터 K리그에 발을 담갔다. 성남FC와 김천상무에서 활약하며 3시즌 동안 67경기에 나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지만 2022시즌은 사이드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공격수 출신답게 공격적인 상황에서 기여도가 높은 유인수는 측면 수비수, 공격수 외에도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강원FC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인수는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측면 수비수, 공격수 어디든 뛸 수 있다. 감독님께서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더라도 다음 시즌 강원FC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2022시즌 파이널 A에 진출한 강원FC는 앞으로도 취약 포지션 보강에 힘써 내년 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원FC는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대암산 해발 450m의 자락에 조성된 양구수목원은 다양한 숲과 DMZ 야생동물 생태관, DMZ 야생화 분재원, 생태탐방로 등이 어우러져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강원도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유인수 : 1994.12.28. / DF / 178cm·70kg ·2016 FC도쿄 ·2019~ 성남FC ·2021~2022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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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철원서 여성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 진행

2022-12-05 3,983
강원FC가 비시즌에도 지역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강원FC는 지난 4일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여성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FC 공격수 박상혁과 우병철이 함께했다. 두 선수는 축구를 사랑하는 여성 동호인 12명을 위해 일일 교사로 변신해 축구의 기본기를 즐겁게 가르쳤다. 축구 클리닉은 스트레칭, 기본기, 미니게임 순서로 진행했다. 추워진 날씨에 선수들은 동호인들과 함께 몸을 풀고 드리블, 패스, 볼 컨트롤 등 기본기를 동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시범을 보였다. 미니게임으로 이날 배운 걸 활용하며 클리닉을 마무리한 후 즉석 사인회를 열어 동호인들과 추억을 쌓았다.   일일 교사가 된 두 선수 모두 입단 후 처음으로 지역 밀착 활동에 참여했다. 박상혁과 우병철은 “동호인 분들 모두 축구를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 추운 날씨였는데 동호인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추운지도 몰랐다”며 “항상 배우기만 하던 입장에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FC는 비시즌을 활용해 강원도 전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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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원주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로 지역민들과 소통

2022-11-29 4,079
강원FC가 원주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원FC는 지난 26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동호인 축구 대회엔 총 19개 팀 4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동호인 축구 대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만큼 이틀간 그룹별 토너먼트로 예선을 치렀다. 30대, 40대, 50대, 60대 4개 그룹의 치열한 다툼 끝에 총 8팀이 결승전에 올랐다.   30대 그룹은 파란FC, 혁신FC가 맞붙었고 40대는 가승FC-파랑새FC, 50대는 혜성FC-가승FC, 60대는 한빛FC-단구FC가 각축전을 펼쳤다. 팽팽한 경기 끝에 파란FC, 파랑새FC, 가승FC, 한빛FC가 우승을 차지했다.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한상용, 김용만, 박효식, 김영기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우승팀에게 상장과 트로피, 휠라 용품, K리그 공인구, K4리그 공인구를 증정했고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K리그 공인구, K4리그 공인구 등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MVP와 심판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휠라 의류를 수여했다.   50대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박효식 선수는 “MVP로 뽑아준 동료들 덕분에 우승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강원FC에서 준비를 잘해주신 덕에 즐겁게 대회를 치렀고, 잠깐이지만 프로 선수가 된 기분이었다”며 “동호인 축구 대회를 통해 강원FC와 한 뼘 더 가까워졌고 앞으로는 팬으로서 응원 많이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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