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는 오늘 6월 9일(화) 오후 3시 경기도 가평 에덴스포츠타운에서 도핑교육을 받는다.

이번 도핑교육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선수들의 금지약물 투여와 복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강원FC 선수단은 전문의로 구성된 의무위원회 위원으로부터 ▲도핑 제도 ▲금지 약물 ▲관련 사례 등에 대해 교육 받게 된다. 또 교육 후에는 팀별 2명씩 무작위로 뽑아 DCO(Doping Control Officer)가 직접 도핑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2일 전 구단 직원들을 상대로 도핑테스트 관련 워크샵을 진행했으며 이번 여름 휴식기엔 도핑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경기 외 검사’가, 피스컵코리아 결승전과 6강 플레이오프부터는 ‘경기 중 검사’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