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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과 함께 젠틀맨 패러디 뮤직비디오 제작

작성일 : 2013-05-16 조회수 : 13,586

 

 

강원FC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 신인 임동선(DF, 명지대卒), 김윤호(FW, 관동대卒) 유재원(FW, 고려대卒) 이승현(DF, 한민대卒) 박문호(MF, 한중대卒)는 <젠틀한 신인들>이라는 그룹을 특별결성, 싸이의 젠틀맨 패러디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김학범 감독은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가 좌우되면 안 된다. 이럴 때 일수록 웃으면서 힘을 내야한다”며 젠틀맨 패러디 뮤직비디오 제작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성남전을 앞두고 신인선수들은 젠틀맨 시건방춤을 1군선수단 훈련장에서 보여주며 선수단에 웃음꽃을 피웠다. 김학범 감독 또한 답춤이 있어야하지 않겠냐며 1군선수들에게 즉석에서 댄스를 요청하는 등 선수단에 함박웃음을 안겨줬다. 춤과는 거리가 먼 것만 같던 지쿠도 김학범 감독의 ‘콜’에는 ‘예스’라고 외치며 현란한 골반춤을 보여줬고 이렇듯 선수단은 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도훈 코치와 이을용 코치 또한 강원FC 신인 5인방의 안무연습 시간마다 직접 나서 동작을 체크해주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최종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본 이을용 코치는 “내가 나온 장면이 제일 재밌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강원FC 신인 5인방 임동선, 김윤호, 유재원, 이승현, 박문호가 준비한 젠틀맨 패러디 뮤직비디오에는 “강원FC ‘형님’ 선수들이 고단한 클래식 리그 일정 속에서 힘을 내고 웃었으면 좋겠다”는 ‘동생’ 선수들의 예쁜 마음이 담겨있다. 이들은 “영상 끝에 K리그 탄생 30주년을 축하하는 문구도 넣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K리그 팬들을 위한 메시지도 알뜰살뜰 챙겼다.

 

강원FC <젠틀한 신인들>의 젠틀맨 패러디 뮤직비디오는 강원FC 공식 유튜브에서(http://youtu.be/yvpNwaAWBzE) 볼 수 있다. ▲구단 공식홈페이지(www.gangwon-fc.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gangwonfc) ▲트위터(www.twitter.com/gwfc2008) ▲미투데이(www.me2day.net/gwfc) 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유재원, 임동선, 이승현, 김윤호, 박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