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K리그 챌린지 7R PREVIEW] 상승세 강원, 안양원정에서 4연승 달린다

2016-04-29 12,768
강원 FC는 오는 30일 (토)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간절한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원은 1,2위 팀과의 승점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라운드 승리가 간절하다. 홈 개막전 이후 승리가 없는 안양 또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부활한 심영성, 4경기 연속골? 강원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올 시즌 합류한 심영성의 활약이 있다. 구단 안팎에서는 ‘심영성 득점 = 강원 승리’ 공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 시즌 출전한 5경기 중 심영성이 득점포를 터뜨린 최근 3경기에서 강원은 모두 이겼다. 지난 16일 열린 고양 자이크로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 초반 득점 선두(4골)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한 심영성이 강원의 연승 행진을 4경기까지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FA컵으로 분위기 전환, 안양의 다음은? 안양은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늪에 빠졌다. 시즌 초반에는 선제 실점 이후에도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만회골을 기록하는 끈끈함을 보였지만, 최근 충주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0 - 1)를 기록한 뒤 기세가 한풀 꺾였다. 김해시청과의 FA컵 3라운드에서 세 골을 퍼부으며 승리(3 - 2)해 일단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첫 멀티 실점으로 불안감도 노출했다. 안양은 FA컵에서 선보인 공격진의 상승세를 정규리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거센 반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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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한회사 싸카와 공식 후원 계약

2016-03-15 13,824
강원FC는 아스토레(Astore)의 상표 소유권자 유한회사 싸카(회장 오정석)와 10일 강원FC 오렌지하우스에서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유한회사 싸카의 오정석 회장은 현 임페리얼스포츠 그룹 회장,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 회장 및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2003년 대전시티즌을 시작으로 K리그 용품후원에 매년 힘쓰고 있다.   유한회사 싸카는 지난 2013년 “투혼 2013”을 주제로 한 강렬하고도 화사한 줄무늬 유니폼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 2016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2년간 아스토레 유니폼과 훈련복 등 강원FC 선수단 용품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오정석 회장은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강원FC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싸카의 후원으로 2016년 U-18(제일고) 백운기 결승진출의 기운을 이어받아 성인팀 또한 꼭 클래식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약속한다.”라고 하였다.   이에 최윤겸 감독은 “싸카에서 지원해 주시는 만큼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중이며,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2016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강원FC와 후원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싸카의 아스토레(Astore)와 함께하는 2016시즌 강원FC의 새 유니폼은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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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임원진 거제도 전지훈련장 격려방문 가져

2016-02-03 13,714
강원FC 최중훈 대표이사와 전용수 단장은 2일 강원FC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 중인 경남 거제도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중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선수단이 열심히 땀 흘려 뛰는 모습을 지켜보니 2016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금년도 계획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에는 최중훈 대표이사 주최로 선수단 만찬을 가졌다. 만찬 자리에서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과 꿀맛 같은 저녁식사 덕에 전지훈련에 지친 선수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이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선수 없이 동계훈련을 잘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거제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FC는 오는 5일에 1차 전지훈련을 마감한다. 선수단은 설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11일 거제도에 다시 소집돼 다음 달인 3월 5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뒤 강릉으로 이동,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강원FC 홈개막전은 오는 4월 2일(토) 오후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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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체코 영입

2016-01-31 13,720
강원FC는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체코(Edgar Ivan Pacheco Rodriguez)를 영입했다. 2008년 18살의 나이로 멕시코 Atlas 클럽에서 데뷔한 파체코는 2009년 처음 멕시코 국가대표에서 뽑혀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에도 멕시코 국가대표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파체코는 폭발적인 드리블를 활용해 찬스를 만들어낼 줄 아는 공격수다. 최전방, 측면, 중앙 등 전방위 모든 공격이 가능하며, 빠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하는데도 능하다. 동료와의 연계플레이와 프리킥 능력 또한 상당히 훌륭하다. 공격 DNA를 갖춘 파체코의 젊은 재능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많아 영입과정이 쉽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파체코를 노리는 해외 유수 클럽들이 굉장히 많았을 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 구단들도 탐내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1부리그 승격을 이끌고 싶다는 선수의 도전정신과 의지가 강한 덕에 강원FC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체코 역시 “너무 아름다운 도시에 오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싶다. 강원FC에서 함께 할 2016시즌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다. 파체코는 또한 “감독님과 선수들을 하루 빨리 만나 같이 열심히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싶다”면서 “강원FC가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단 팀이 먼저다. 승격에만 집중하겠다”고 특별한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로서 강원FC는 2016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올 시즌 강원FC 외국인 선수는 지우, 파체코, 마테우스로, 모두 공격수로만 구성됐다. 재계약에 성공해 이번 해에도 강원FC와 함께 하게 된 지우는 “지난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아 팀이 최대한 많이 승리하게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파체코, 마테우스와의 삼격편대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 열심히 발을 잘 맞추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파체코(Edgar Ivan Pacheco Rodriguez) 프로필생년월일: 1990년 1월 22일신체조건: 173cm 73kg포 지 션: FW국    적: 멕시코  경   력: Atlas(멕시코, 2008년~2011년) Tigres UANL(멕시코, 2011년) León(멕시코, 2012년~2013년)  Zacatecas(멕시코, 2014년) Querétaro(멕시코, 2015년) Juárez(멕시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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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올림픽대표 출신 골키퍼 송유걸 영입

2016-01-21 13,447
강원FC는 오늘(21일) 골키퍼 송유걸을 영입했다. 송유걸은 2004년 U-19대표팀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 골키퍼다. 2006년 전남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11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했다. 강원FC 팬들에게 송유걸은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선수다. 2012시즌을 앞두고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강원FC로 적을 옮긴 송유걸은 그해 '넘버 원'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강원FC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송유걸 역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강원FC에서 함께 했던 2012시즌은 내 축구인생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한 해였다. 2012년 함께 뛰었던 백종환, 심영성 등의 선수들을 다시 보니 ‘어게인 2012’를 꿈꾸게 된다”면서 “다시 강원FC에 오게 된 만큼 2012년 때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송유걸에 대해 “풍부한 리그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와 빠른 상황 판단력이 돋보이는 골키퍼”라면서 “최후의 보루에서 송유걸 같은 베테랑이 버티고 있다는 것은 강원FC의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유걸 프로필생년월일: 1985년 2월 16일신체조건: 187cm 84kg포 지 션: GK출신학교: 경희대  경   력: 전남드래곤즈(2006년~2007년) 인천유나이티드(2007년~2011년) 강원FC(2012년) 안산경찰청(2013년~2014년) 울산현대(2015년) *K리그 통산 95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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