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동해시에 사랑의 장학기금 쾌척

2015-06-29 13,319
'강원FC 사랑의 장학기금’ 3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오늘 동해시청을 방문하여 동해시(시장=심규언) 앞으로 ‘강원FC 사랑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강원FC는 올해 초 ‘18개 시군에서 구입한 2015시즌 연간회원권 구매금액의 50%를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사랑의 사랑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18개 시군과 함께하는 강원FC의 ‘워크 투게더(Work Together)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올 시즌 동해시는 1,851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기금 조성 계획에 따라 강원FC는 구매금액의 50%인 841만3,630원(부가세 공제)을 ‘강원FC 사랑의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앞으로 동해시는 ‘동해시민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속초시는 2,554만원, 고성군은 1,032만원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했고 강원FC는 각 기관에 1,277만원과 516만원을 ‘사랑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로써 동해시는 이번 ‘강원FC 사랑의 장학기금’의 3번째 수혜기관이 됐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과 관련해 심규언 동해시장은 “향토인재양성을 위한 강원FC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동해시민들도 지속적으로 강원FC의 도약을 염원하겠다”며 강원FC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2014년 강원FC는 재정투명성과 개혁을 목표로 구단을 운영했고, 그 기조는 2015년에도 계속됐다. 이러한 강원FC의 철학을 믿고 지지해준 18개 시군이 있었기에 연간회원권 및 A보드 판매가 창단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이어졌다”면서 “18개 시군이 보내준 성원을 갚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도민과의 지속적인 스킨십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진정성이 빛나는. 그리하여 도민들께 사랑받는 도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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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브라질 공격수 헤난 추가 영입

2015-06-19 13,774
  강원FC는 오늘(19일) 브라질 출신 중앙 스트라이커 헤난 파리아 다 실베이라(Henan Faria da Silveira)를 영입했다.   헤난은 금년 브라질 주리그에서 한경기 4골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스트라이커다. 지난 17일 영입 발표한 브라질 공격수 지우와 올해 상파울로주 1부리그 클럽인 상 베르나르두FC에서 함께 활약한 인연도 있다.    “호흡이 잘 맞던 공격 파트너 지우와 함께 강원FC에 오게 되어 기대가 남다르다”고 운을 뗀 헤난은 “팀에 승리 DNA를 안겨줄 수 있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 내 목표는 오직 하나, 강원FC의 1부리그 승격이다”라는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   승격과 관련해 특별한 경험도 갖고 있다. 헤난은 “2012년 코메르시알에서 뛰던 당시 팀을 상파울로주 1부로 승격시켰다. 그때의 짜릿했던 기쁨을 강원FC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면서 “감독님과 선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하루 빨리 적응하겠다”는 말과 함께 벌써부터 팀을 향한 남다른 태도를 보였다.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그동안 강원FC는 골 찬스는 많이 만들지만 그에 비해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 문제를 헤난이 해결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선택했다. 적응기간이 끝나면 2% 부족한 강원FC의 결정력을 채워줄 수 있는 해결사가 될 것이라 믿는다”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헤난과 지우는 강원FC 숙소인 오렌지하우스에 합류해 선수들과 발을 맞추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으로 이적시장 문이 열려 선수등록이 가능한 7월에는 팀 적응이 완벽히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당시에도 알미르, 알렉스 브라질 듀오를 깜짝 영입하며 후반기 대반격에 성공한 바 있다. 지우, 헤난, 두 뛰어난 브라질 공격 자원의 이적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강원FC의 후반기 반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난(Henan Faria da Silveira) 프로필생년월일: 1987년 4월 3일국    적: 브라질신체조건: 185cm 78kg포 지 션: FW경   력: 2011년 아틀레티코PR(Serie A, 브라질) 2012년 코메르시알(상파울로주 2부, 브라질) 2012년 RB브라질(상파울로주 2부, 브라질) 2012년 전남드래곤즈 2013년~2014년 RB브라질(상파울로주 1부, 브라질) 2015년 상 베르나르두FC(상파울로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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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수원전 맞아 속초 ‘영랑동 동민의 날’ 개최

2015-06-18 12,808
강원FC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17R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수원전은 ‘영랑동 동민의 날’로 개최된다. 현재 속초시는 영랑동, 교동, 동명동, 조양동, 청호동, 대포동, 노학동, 금호동 이상 8개 동으로 나눠있다. 이에 강원FC는 오는 6월 20일 수원전부터 9월 13일 고양전까지, 남은 8번의 속초 홈경기를 ‘동민의 날’로 제정하여 속초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영랑동 동민의 날’은 강원FC ‘동민의 날’ 행사의 역사적인 시작인 셈이다. 강원FC는 ‘영랑동 동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이번 수원전에 영랑동 주민들을 위한 통 큰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TV, 세탁기, 일반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영랑동 동민의 날’ 행사를 위한 경품으로 준비했다. 단, 참석 동민 인원에 따라 경품행사는 축소될 수도, 또는 확대될 수도 있다. 100명 이상 300명 미만이 참석할 경우 경품은 냉장고에 국한되지만, 300명 이상 500명 미만이 방문할 시에는 기존 냉장고에서 세탁기가 추가된다. 여기에 1,000명 이상의 영랑동민이 경기장을 찾을 경우 경품은 TV, 세탁기, 일반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대폭 증가한다. 경품추천권은 영랑동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의료보험증, 등본 등을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시 제출하여 확인 후 받을 수 있다.강원FC는 성공적인 ‘영랑동민의 날’ 행사를 위해 영랑동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아래 이번 수원전을 적극 홍보했다. 주민자치위원회장, 통장, 부녀회장 등의 발 빠른 홍보도 큰 힘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영랑동 동민의 날‘을 시작으로, 매 강원FC 홈경기에 맞춰 개최되는 ’동민의 날‘ 행사가 속초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속초시민들이 경기장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내용들로 가득한 강원FC ’동민의 날‘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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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브라질 공격수 지우 영입

2015-06-17 14,662
강원FC는 오늘(17일)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지바닐톤 마르틴스 페레이라(Givanilton Martins Ferreira)를 영입했다. “처음 프로 데뷔했을 당시(2009년)부터 지바닐톤의 약어 ‘지우(Gil)’로 불렸다”는 선수 요청에 따라 선수 등록명은 ‘지우’로 결정됐다. 등번호는 91번이다.2009년 브라질 세리에B 빌라 노바(Vila Nova)에서 데뷔한 지우는 산토스(Santos, 세리에A) 상 베르나르두 FC(Sao Bernardo, 상파울루 주1부) 등 브라질 유수 클럽에서 활약했다. 그 가운데 2013년 상파울루주 1부리그와 2014년 세아라주 1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우승컵도 2번이나 들어올렸다.   지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스, 그리고 마무리로 골 결정력까지 겸비한 전천후 공격수다. 지우 본인 또한 자신의 강점을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링”이라고 꼽으며 "하루 빨리 팀 조직력에 녹아내려 팀이 승점을 쌓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K리그에서의 첫 도전인 만큼 목표가 높다. 득점과 도움에 최선을 다해 팀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근간 강원FC 패인의 원인은 경기 내용은 이기나 결과에서 지는 득점력 빈곤에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 선수가 바로 지우다. 지우는 프랑스 클럽과 계약직전 '아시아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선수의 바람으로 강원FC로 이적하게 됐다”면서 “지우의 득점력이 강원FC의 골 가뭄을 해갈시켜주길 바란다. 또한 해결사로서의 멋진 능력을 기대하겠다. 앞으로 강원FC는 작년과 같이 후반기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적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우(Givanilton Martins Ferreira) 프로필생년월일: 1991년 4월 13일국    적: 브라질신체조건: 174cm 64kg포 지 션: FW경   력: 2009년 빌라 노바(Vila Nova, Serie B, 브라질) 2009년 산토스(Santos, Serie A, 브라질) 2010년~2011년 빌라 노바(Vila Nova, Serie B, 브라질) 2011년~2012년 그레미우 바루에리(Gremio Barueri, Serie B, 브라질) 2012년 브라간티누(Bragantino, Serie B, 브라질) 2013년~2014년 상 베르나르두 FC(Sao Bernardo FC, 상파울로 주1부, 브라질) 2014년 세아라(Ceara, Serie B, 브라질) 2015년 상 베르나르두 FC(Sao Bernardo FC, 상파울로 주1부,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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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 학생전용 관람카드 제작, 6일 대구전부터 운영

2015-06-05 12,690
강원FC 홈경기 출석체크하면~ 선물이 한가득~! 강원FC는 오는 6월 6일 토요일 오후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14R 대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학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강원FC는 홈경기 학생전용 관람카드를 제작하여 6일 대구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FC 홈경기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초, 중, 고등학생은 본부석 및 일반석 출입구에서 홈경기 학생전용 관람카드를 받으면 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매 홈경기 입장 시 출입구에서 스티커를 받아 학생전용 관람카드에 부착하면 된다. 방문 횟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3번째 방문일 때는 노트, 5번째는 열쇠고리, 마지막으로 8번째로 홈경기장을 찾게 되면 강원FC가 특별 제작한 마스코트 강웅이 티셔츠를 받게 된다. 올 시즌 강원FC는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튼튼 프로젝트’ 추진을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 주 강원도 내 학교를 선수단이 방문하여 체육수업 진행, 배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강원FC는 학생들이 홈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3일 안산에서 열린 13R에서 서보민, 최승인의 연속골로 안산경찰청에 0-2로 승리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R 상무와의 홈경기에서부터 새롭게 기용된 정찬일, 전병수는 강원FC의 젊은 피답게 안산전에서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2연승의 기대를 밝히고 있다. 결승골의 주인공 최승인 또한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원FC의 부활을 선언했다. 강원FC 선수단은 6일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속초시민을 비롯한 강원도민 팬 분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대구전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시즌 2연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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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생결단 각오로 상주전 나서(수정)

2015-06-02 12,540
강원FC는 오는 5월 30일(토) 오후 4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12R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 선수단은 이번 상주 홈경기를 홍보하기 위해 28일 설악여중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은 설악여중 열린음악회 축제에 참가하여 팬사인회, 기념품 증정행사와 함께 상주전을 비롯한 강원FC 홈경기 일정을 적극 홍보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비수 이한샘은 약 800명 가량 여중생 앞에서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응원하러 오면 힘이 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경기장 방문을 적극 독려하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마치며 설악여중 교직원들은 “강원FC 선수들이 즐거운 음악회 행사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학교를 방문해줘 감사하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강원FC 팬이 된 만큼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5월 30일 열리는 이번 상주전에는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가 속초종합경기장을 방문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경기장 중앙출입구 맞은편 장외행사장에 로보카폴리 K리그 안전교실 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FC는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응급처치 요령 ▲재난대비 방법 ▲부상 발생 시 신고요령 ▲보건 교육 등 각 코너별 교육을 모두 이수한 경우에는 미니구급함을 선물로 증정한다 . 여기에 로보카폴리의 주인공 폴리, 엠버, 로이, 헬리가 총출동한 만큼 더욱 즐거운 안전교육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안전교육을 모두 이수하여 수료증을 받은 어린이는 상주전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입장 시 강원FC 특별제작 학용품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강원FC 선수단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이번 상주전에 나선다. 선수단은 “응원해주는 팬 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상주전에 기필코 승리하여 다음주 토요일에 열리는 대구전까지 연승행진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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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7명 홍천 서석초 청량분교에서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진행

2015-05-21 12,946
“선생님요~ 이 형아들은 어디서 왔드래요?” 강원FC는 20일 홍천 서석초교 청량분교장을 방문하여 ‘강원FC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프로그램’은 도서 산간지역 등의 소외지역 학교에 선수들이 방문하여 스포츠활동 기회 제공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강원FC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는 강원FC U-18팀 김태수 코치와 수비수 정우인, 미드필더 손설민과 신인 김이삭이 참석했다. 홍천 서석초교 청량분교장은 재학생 인원이 17명인 소규모 학교다. 방문을 앞두고 서석초교 선생님들은 “어린이들이 프로선수이자 축구스타들을 처음 만난다는 사실에 많이 들떠있다”는 말로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을 높였다. 덕분에 왕복 4시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선수단은 축구스타와의 생애 첫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먼 길을 나설 수 있었다.  홍천 서석초교 청량분교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강원FC 골 하이라이트 영상을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한 후 자기소개와 함께 묻고 답하기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은퇴 후의 삶 등 심도깊은 질문을 던져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신인 김이삭은 “중학교 때 축구선수가 되기로 다짐했고, 프로선수라는 목표 하나만 생각하며 뛰었다”며 “열심히 땀 흘리면 꿈은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말로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후 운동장으로 나간 선수들과 어린이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축구클리닉과 사인회 및 기념품 증정 시간을 가졌다. 5학년 백영준 어린이는 “2교시 수업이 끝날 때쯤 강원FC 버스가 교문 앞에 나타난 모습을 봤다. 신나는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환호성을 질렀다”면서 “오늘 선수들과 함께 뛰었던 축구수업은 내 인생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던 순간이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5학년 황승민 어린이는 “오늘부터 강원FC 광팬이 되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다. 강원FC 홈경기 때 꼭 놀러가겠다. 오늘 만난 축구선수 형들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선수로서 1일 강사로 활약한 정우인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학교에서 반짝이는 눈빛을 하고 있던 어린이들과의 만남은 무척 특별했다”면서 “맑은 동심 덕에 오히려 우리가 힐링하고 돌아오는 것 같다. 다음에는 경기장에서 홍천 서석초 어린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이번 ‘강원FC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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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경남전 시즌 2연승 위해 ‘강원도 유소년 축구의 날’ 테마로 개최

2015-05-18 13,079
강원FC는 오는 5월 18일(월)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10R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지난 9R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두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3일 간격으로 충주와 서울에서 원정 2연전을 치러야했지만 체력은 문제되지 않았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인상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골키퍼 강성관을 비롯하여 김용진, 김윤호, 한석종 등 그간 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던 새 얼굴들이 가세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팀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킨 김윤호와 그림같은 발리골로 역전골을 터뜨린 한석종은 K리그 데뷔골이라는 겹경사도 누렸다. 젊은 피들의 합류와 다양한 공격루트를 통한 득점에 힘입어 승리한 선수단은 자신감으로 재무장했다. 이번 경남전을 앞두며 선수단의 승리의지 또한 불타올라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겠다고 다짐 중이다. 5월 18일 경남전은 ‘강원도 유소년 축구의 날’이라는 테마로 치러진다. 동해 묵호초등학교 축구부, 속초초등학교 축구부, 강릉 경포여자중학교 축구부, 속초중학교 축구부를 비롯하여 강원FC 유스팀은 주문진중학교 축구부와 강릉제일고 축구부 선수들이 경남전이 열리는 속초종합경기장을 방문한다. 경기 시작 전 강원FC 선수단과 만나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강원FC 선수들은 축구인생 선배로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노력 등에 대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만남의 시간 뒤에는 강원FC 선수들과 함께 경남전을 관람하게 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강원도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FC 11라운드 경기는 오는 5월 24일(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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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유일 1부리그 상대로 승! FA컵 16강행 기세 몰아 안양전 승리한다

2015-04-30 12,944
강원FC는 오는 5월 2일(토) 오후 4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안양FC를 상대로 7R 홈경기를 치른다.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FC는 ‘We are family’라는 테마로 홈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밖 장외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이팅 체험장, 페널티킥 대회 등이 열리며 마스코트 강웅이와의 기념사진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맞이 특별 홈경기에 나서는 선수단의 승리 의지 또한 남다르다. 강원FC는 29일 부산아이파크와의 FA컵 32강전 원정경기에서 최승인(2골) 신영준(1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2-3으로 이겼다. 폭우 속에서 진행되어 쉽지 않았지만 승리를 통해 ‘2부리그 클럽 가운데 1부리그 상대로 유일한 FA컵 16강행’과 ‘창단 이래 첫 부산원정 승리’라는 기록을 함께 챙겼다. 이번 안양전에는 리그와 FA컵을 오가며 확실한 스타로 떠오른 최승인과 신영준이 출격 대기 중이다. 최승인은 어제 열린 부산과의 FA컵 16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강원FC의 확실한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최승인은 이미 지난 쿤밍동계훈련에서부터 팀 내 최다득점자(6골)로 이름을 올리며 시즌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또 3R 부천전에서 멀티골로 팀 첫 승을 견인했으며 지난 6R 안산전에는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6분 천금 같은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1을 안겼다. FA컵에서 팀 3번째 골을 터뜨린 신영준은 FA컵 3라운드 경남전에 이어 이번 32강전 부산전에서도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왼발의 마법사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영준은 “FA컵에서 보여준 프리킥 골을 리그에서도 꼭 보여주고 싶다”며 “득점과 승리 모두 동시에 잡겠다”고 안양전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들려줬다. 주중 부산원정이라는 힘든 FA컵 스케줄 속에서도 강원FC는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로 1부리그에 맞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이 기세를 몰아 5월 2일(토) 오후 4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2승을 챙기겠다는 굳은 각오로 안양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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