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원전 맞아 속초 ‘영랑동 동민의 날’ 개최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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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오는 6월 20일(토)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17R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수원전은 ‘영랑동 동민의 날’로 개최된다. 현재 속초시는 영랑동, 교동, 동명동, 조양동, 청호동, 대포동, 노학동, 금호동 이상 8개 동으로 나눠있다. 이에 강원FC는 오는 6월 20일 수원전부터 9월 13일 고양전까지, 남은 8번의 속초 홈경기를 ‘동민의 날’로 제정하여 속초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영랑동 동민의 날’은 강원FC ‘동민의 날’ 행사의 역사적인 시작인 셈이다. 강원FC는 ‘영랑동 동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이번 수원전에 영랑동 주민들을 위한 통 큰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TV, 세탁기, 일반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영랑동 동민의 날’ 행사를 위한 경품으로 준비했다. 단, 참석 동민 인원에 따라 경품행사는 축소될 수도, 또는 확대될 수도 있다. 100명 이상 300명 미만이 참석할 경우 경품은 냉장고에 국한되지만, 300명 이상 500명 미만이 방문할 시에는 기존 냉장고에서 세탁기가 추가된다. 여기에 1,000명 이상의 영랑동민이 경기장을 찾을 경우 경품은 TV, 세탁기, 일반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대폭 증가한다. 경품추천권은 영랑동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의료보험증, 등본 등을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시 제출하여 확인 후 받을 수 있다.강원FC는 성공적인 ‘영랑동민의 날’ 행사를 위해 영랑동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아래 이번 수원전을 적극 홍보했다. 주민자치위원회장, 통장, 부녀회장 등의 발 빠른 홍보도 큰 힘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영랑동 동민의 날‘을 시작으로, 매 강원FC 홈경기에 맞춰 개최되는 ’동민의 날‘ 행사가 속초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속초시민들이 경기장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내용들로 가득한 강원FC ’동민의 날‘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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