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강원도내 유소녀 축구용품 전달식 열어

2013-02-14 15,522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강원FC와 싸카스포츠가 함께하는 강원도내 유소녀 축구용품 전달식이 오늘(14일) 구단 사무처에서 열렸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용품 전달식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싸카스포츠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강원FC는 ▲2012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화천정보산업고 ▲2012청학기와 추계전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거푸 준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강일여고 ▲2012통일대기 및 청학기 전국 중고 여자축구연맹전 더블 챔피언 경포여중 ▲2011통일대기 전국대회 3위에 오른 성덕초등학교 이상 4개 학교 107명의 여자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선물했다. 선수들에게는 각각 축구화, 런닝화, 가방, 발목보호대, 장갑 등 약 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제공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래의 여자태극전사들도 함께했다. 가장 막내인 U-12대표팀의 장하늘, 김수경(이상 성덕초)부터 U-15대표팀 최예슬, 김예슬(이상 경포여중) U-15대표팀 송지윤과 전국대회 MVP와 GK상에 빛나는 정혜주, 신소연(이상 화천정보산업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은지, 김미연(이상 강일여고)가 각 학교를 대표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강원FC는 지난해에도 강원도내 여자축구부 선수들을 위한 1일 축구 클리닉 및 용품지원 행사를 성대하게 연 바 있다. 당시에는 강원FC 선수들이 직접 도내 여자축구부를 위한 뜻 깊은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올해에는 용품지원 사업 이외에도 4개 학교의 이번 겨울전지훈련비용을 지원하는 등 강원도 지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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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3시즌 홈 유니폼 공개

2013-02-07 17,281
 강원FC 2013시즌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전지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단은 새로운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2012 멕시코리그 챔피언 숄로스 티후아나팀과의 연습경기에 나섰다.아스토레는 강원FC의 전통색상인 오렌지색을 한층 밝고 화려하게 표현하여 건강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구현시켰다. 또 검정 스프라이프를 가미하여 더욱 강렬한 전사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니폼에 투혼 넘치는 전사 모습이 투영되길 원하던 김학범 감독의 의중과도 딱 맞아 떨어졌다. 기능성 또한 배가시켰다. 이번 유니폼에는 혁신적인 기능의 에어로 쿨 기능사 92%와 스판 8%가 사용돼 남다른 신축성을 자랑한다. 세탁 후에 변형이 적고 복원력이 매우 뛰어나며 습한속건 기능 또한 우수하다. 따라서 장시간 땀 흘려 운동을 해도 산뜻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폼 상의에 새겨진 ‘투혼 2013’은 화룡점점이다. 아스토레는 이번 시즌 강원FC의 캐치프레이즈인 ‘투혼 2013’을 새겨 선수들이 경기 내내 투혼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니폼 제작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강원FC는 홈 유니폼 외 어웨이 유니폼과 골키퍼 유니폼 등을 선수단 전지훈련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저지는 선수용 유니폼과 같은 재질로 만들 예정이지만 가격은 기존 레플리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판매용 저지는 오는 2월 말부터 구단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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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 '전훈'의 전훈일기 1회

2013-02-06 15,595
   강원FC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3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전지훈련을 갖습니다. 상지대를 졸업하고 이번 2013드래프트를 통해 강원FC를 입단한 전훈 선수가 미국 전지훈련 이야기를 앞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2월 1일 오늘은 전지훈련 첫날. 미국까지 날아왔다. 오랜시간 비행해서 그런지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그래도 미국이라는 나라에 전지훈련을 왔으니 많은 것을 배우고 맞춰가야한다. 그래서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운동을 했다. 몸은 무겁고 힘들었지만 이상해서 첫날의 긴장감 때문에 정신은 확 깨어있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가볍고 재밌게 첫 훈련을 마치고 모여서 미국에서 조직력도 잘 맞추고 좋은 기운도 많이 얻어가자는 의미로 다 같이 파이팅을 외쳤다. 파이팅을 외치는데 왠지 올해에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확실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게 되면 좋겠다.2월 2일미국에 온지 이틀째인데 아직도 시차적응이 덜 된 것인지 너무 피곤했다. 오후만 되면 잠이 막 쏟아진다. 오후 운동 나가기 전에 잠깐 잤다가 운동시간에 늦을 뻔했다. 아메리칸 라이프에 얼른 적응해야 할텐데! 그래도 운동시작하면 다들 엄청나게 집중해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좋다. 신인선수들끼리도 계속 이대로 분위기 유지할 수 있도록 각자 나서서 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제대로 잘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부터 먼저 열심히 해봐야겠다. ^^2월 3일오늘도 역시 오전 오후 운동을 즐겁게 마쳤다. 저녁에는 쇼핑을 하러 호텔 근처 쇼핑센터에 들렀다. 미국에서 하는 첫 쇼핑이어서 기분이 설렜다. ^^ 한국에서는 비쌌던 의류들이 여기선 많이 싸다가는 이야기를 들어서 미리 뭘 살지 정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것이 많지 않아 구경만 하다 온 것 같다. 그래도 재밌었고 덕분에 시간이 엄청 빨리 갔다! 우리는 1시간 쇼핑센터에 머물렀는데 그 와중에도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 선수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도 앞으로 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진행될 훈련과 연습경기를 생각하면 생각이 많아진다. 빨리 이곳에서 적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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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미국 전지훈련 돌입

2013-02-01 16,065
 강원FC(선수단 30명)는 오늘 2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월 4일 시무식 겸 태백산 신년등반을 마친 선수들은 5일부터 15일까지 강릉에서, 16일부터 29일까지 순천에서 국내훈련을 가졌다. 김학범 감독은 이 기간 중 치러진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 신인선수들만 투입하며 옥석가르기에 열중했다. 올해 신인선수들 중에는 자유계약으로 선발된 이창용을 비롯해 드래프트 1순위 중의 1순위 이준엽과 김효진, 김봉진, 임동선, 이종찬, 전훈, 김윤호 등이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됐으며 남은 선수들은 강릉에서 2013시즌에 대비하는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강원FC 김덕래 대표이사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는 지중해성 기후와 신선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이곳에서 최근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미국 내 다양한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진팀들 가운데 2012년 멕시코리그 챔피언인 xolos 티화나와 홍명보 감독의 전소속팀으로도 유명한, 지난해 MLS 챔피언인 LA갤럭시와의 대진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밖에 MLS 소속의 치바스와 LA블루, 플러튼대학팀과의 연습경기도 잡혀있다.  2013년 새롭게 주장으로 선입된 전재호는 “지난 해 스플릿 리그에서 보여줬던 투지를 기억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만들고 싶다”며 “선수들과 함께 피땀 흘려 올 시즌 강원FC의 ‘투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2월 21일 귀국하여 강릉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지며 2013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의 선전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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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진경선 & 남궁웅 영입

2013-01-30 15,453
 강원FC는 오늘 전북에서 수비수 진경선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구단 간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진경선은 2003년 부천SK에서 데뷔하여 지난해까지 166경기 2골 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K리거다. 2005년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으로 팀을 옮긴 이후 십자인대 파열로 어려운 고비도 있었다. 그러나 오뚝이 같은 근성으로 극복하여 2006년 대구FC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프로무대 복귀에 성공했다. 2008년에는 리그 전경기에 출장하며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고 이듬해에는 전북으로 이적하여 2012년까지 리그 우승 2회,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 등 영광의 순간마다 팀의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최근 리그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나섰지만 강원FC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은 “화려하진 않지만 열심히 제 몫 이상을 해주며 뛰는 선수”라며 “우리팀에는 이런 끈끈함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고 평했다. 진경선의 영입과정은 쉽지 않았다. 타 구단과의 영입경쟁이 있었으나 강원FC 최태원 선수단운영부장은 “김학범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감독의 의중을 알았기에 발빠르게 움직였다”며 남다른 추진력으로 진경선의 이적을 합의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최태원 부장은 “올 시즌에도 팀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의 뜻을 잘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FC는 성남 소속의 남궁웅도 함께 영입했다. 올림픽대표 출신의 공격수 남궁도와 함께 형제 축구선수로 유명한 남궁웅은 좌우풀백 및 측면미드필더까지 겸업이 가능하다. 멀티맨 남궁웅 카드는 앞으로 다양한 옵션으로 활용이 가능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PROFILE이 름 : 진경선 생년월일 : 1980년 4월 10일 신체조건 : 178cm 72kg전 소속 : 부천SK(2003~2005) 울산현대미포조선(2005) 대구FC(2006~2008) 전북현대(2009~2012) 기 록 : 166경기 2골 9도움 이 름 : 남궁웅 생년월일 : 1984년 3월 29일 신체조건 : 181cm 70kg전 소속 : 수원(2003~2004) 광주상무(2005~2006) 수원삼성(2006~2008) 성남일화(2011~2012)기 록 : 146경기 2골 10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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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오늘(28일)부터 2013시즌 연간회원권 판매 시작

2013-01-28 16,176
 강원FC가 오늘(28일)부터 2013시즌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2013시즌 연간회원권은 로얄석, 프리미엄석, W석, E석, N석, 어린이 자유석 6종으로 나눠 판매된다. 이번 연간회원권에는 로얄석과 프리미어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눈에 띈다. 로얄석(204석)에는 매 경기 음료와 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로얄석 전용출입구와 주차공간도 따로 마련돼 관람부터 귀가까지 편안하게 경기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신경썼다. 프리미엄석(480석) 구매회원에게도 로얄석과 같이 경기 중 음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로얄석 및 프리미어석을 구매하는 특별회원 모두에게는 고급 다용도 무릎담요가 선물로 주어진다. 어린이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13시즌 싸인볼과 목걸이줄이 스페셜 선물로 마련됐다. 가격은 로얄석 23만원, 프리미엄석 13만원, W석 10만원(청소년 6만원), E석 7만원(청소년 5만원), N석 6만원(청소년 4만원)으로 책정됐다. 어린이 시즌권은 자유석(R석, P석 제외)으로 2만원이다. 연간회원권은 강원FC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web/sub/sub054_2.html?menuname=5),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강원FC 사무처(강릉시 교2동 종합운동장길88 강릉상공회의소 2층)에서 구입 가능하며 ARS(1588-7890) 또는 스마트폰사용자는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강원FC 연간회원권에는 캐치프레이즈 ‘투혼 2013’이 새겨져 있어 올 시즌에도 투혼을 발휘할 강원 선수들을 응원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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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특급’ 지쿠가 강원FC로 이적한다.

2013-01-23 15,310
 지난해 여름 포항으로부터 지쿠를 6개월간 임대했던 강원FC는 2013시즌을 앞두고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구단 간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지쿠는 지난 시즌 32경기 14골 4도움 중 강원FC에서만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후반기 강원의 상승을 견인했다. 김학범 감독과 만나 보여준 지쿠의 활약은 ‘학범슨의 황태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났다.   지쿠가 다시 강원FC 유니폼을 입겠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에는 팀과 김학범 감독을 향한 전폭적인 신뢰가 있었다. 지쿠는 “강원FC가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지은 지난해 43R 성남전에서 김학범 감독님이 내게 주장 완장을 줬다”며 “감독님은 늘 나를 믿는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는데, 완장을 받으면서 나를 향한 감독님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그날의 경기를 잊지 못한다”고 회상했다. 또한 지쿠는 “강원FC는 내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의 각오를 되새길 수 있게 도와줬다. 강원FC에 있는 동안 정말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다시 돌아왔으니 나를 도와줬던 고마운 팀 강원FC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뛰고 싶다”며 “올 시즌에는 강원FC가 기필코 스플릿 A그룹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동료들에게는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지난 시즌 주장 김은중과 올 시즌 뉴캡틴으로 뽑힌 전재호, 그리고 새로 만나게 될 선수들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먼저 전한다”며 “2013년이 우리 축구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특별한 인사말을 전했다. 강원FC 최태원 선수단운영부장은 “2013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새로운 웨슬리와 지쿠의 조합은 2012년보다 더 강한 화력을 뿜어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했다. PROFILE이    름 : 지쿠생년월일 : 1983년 10월 23일 포 지 션 : MF신체조건 : 178cm 72kg전 소속  : 디나모 부쿠레슈티(2000~2004) 인터밀란(2004~2007) 디나모 부쿠레슈티(2007~2010)           CSKA소피아(2011) 포항(2012.1~2012.7) 강원FC(2012.7~)기    록 : 2012시즌 32경기 15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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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브라질 공격수 웨슬리 영입

2013-01-16 15,427
강원FC는 오늘 공격수 웨슬리(Wesley Barbosa de Morais)를 1년간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 2009년 전남드래곤즈에 임대선수로 입단, K리그와 첫 인연을 맺었던 웨슬리는 그해 시즌 26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6강PO 무대 4강행을 이끌었다. 당시 슈바와의 스위칭 플레이와 측면에서 보여주던 드리블과 크로스를 기억하는 K리그 팬들은 여전히 많다. 이듬해에는 브라질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한 Clube Atlético Mineiro로 재임대, 27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리며 돌풍의 핵으로 현지에서 크게 이름을 알렸다.  웨슬리는 “드리블과 돌파력, 왼발슈팅이 좋아 브라질 언론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했다”며 “카운트다운은 그라운드에서 시작된다. 내가 가진 장점을 경기 중에 모두 쏟아부어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웨슬리는 “K리그가 어떤 무대인지 몸으로 부딪혀봤기 때문에 기대감과 자신감이 크다”며 “K리그에서 오래 뛰는 브라질선수로 남고 싶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돌파력과 공간침투능력 등 기존 강원FC의 미드필더들이 갖지 못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웨슬리에 대해 평하며 “2선에서 공간을 열어주는 공격형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남과 강릉시청에서 각각 골키퍼 이근표와 미드필더 이봉준을 영입했으며 박동신(90년생/경운대/MF) 김동호(91년생/남양주시민축구단/DF) 김대산(90년생/세종대/DF) 최우재(90년생/중앙대/DF)를 추가지명했다. 강원FC 김학범 감독은 “저비용 고효율에 입각해 착실히 선수 수급 중이다. 전지훈련 기간 중에도 옥석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FC 선수단은 1월 5일부터 약 열흘간 강릉에서 진행된 1차 동계훈련을 마치고 오늘 전라남도 순천으로 떠난다. 순천에서 29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가진 다음 오는 2월 1일 약 3주 동안 미국으로 해외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웨슬리 프로필  이      름 : 웨슬리 (Wesley Barbosa de Morais) 생년  월일 : 1981년 11월 10일신체  조건 : 175m 67kg전    소속 : 전남(2009)  K리그 기록 : 2009년 26경기 3골 4도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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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K리그 득점왕 출신의 김도훈 코치 영입

2013-01-11 15,481
 강원FC는 오늘(11일) 김도훈 코치를 영입했다. 1995년 전북에 입단,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도훈 코치는 2005년 성남에서 은퇴하기까지 257경기에 나서 114골 41도움을 기록한 한 시대를 풍미한 K리그 대표 공격수였다. 2003년 성남의 K리그 우승 당시에는 28골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며 K리그 최초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득점왕을 2번(2000년, 2003년) 수상한 것 역시 K리그 최초였다. 2004년에는 AFC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우성용과 데얀에 의해 각각 깨지기는 했으나 K리그 통산 최다 득점(114골)과 한 시즌 최다골(28골)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김도훈 코치가 현역 시절 기록한 통산 6번의 해트트릭은 지금도 K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 횟수로 남아있다. 김도훈 코치와 김학범 감독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도훈 코치는 김 감독이 성남 수석코치로 재임하던 당시 선수 대 지도자로 처음 만났고 2005년 은퇴 후에는 코치로 변신, 성남 지휘봉을 잡은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며 2006년 K리그 우승, 2007년 정규리그 1위 등의 위업을 함께 이뤘다. 강원FC 최태원 선수단운영부장은 “현역시절 빠른 돌파력과 남다른 결정력으로 ‘폭격기’로 이름 날리던 김도훈 코치는 강원FC 공격수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올 시즌 공격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강원FC 주장 전재호를 비롯한 선수단은 “어제 훈련장에 나타난 김도훈 코치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K리그의 클래스를 알려주는 최고 공격수 아니었나”며 “벌써부터 의욕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올 시즌 김학범 감독님을 도울 훌륭한 코치님을 모시고 온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도훈 코치는 “김학범 감독, 김형열 수석코치를 도와 그간 K리그에서 체득한 공격 노하우를 강원FC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강원FC는 김학범 감독, 김형열 수석코치, 김도훈 코치, 이을용 코치, 김태수 GK코치 체제로 2013시즌에 나선다. 김도훈 코치 프로필생년월일 : 1970년 7월 21일학 력 : 학성고 - 연세대경 력 : 전북(1995~1997) 빗셀고베(1998~1999) 전북(2001~2002) 성남(2003~2005) 성남일화 코치(2006~2012) 기 록 : K리그 257경기 114골 41도움 / A매치 72경기 3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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