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상반기 마케팅 성과 작년 대비 82% 껑충... 수입 기반 선수단 강화에 힘쓴다

2023-07-06 7,392
강원FC 상반기 마케팅 사업 수입이 지난해보다 대폭 향상됐다.   강원FC의 상반기 마케팅 수입(입장권, 시즌권, 상품 판매, 스폰서 등)이 전 시즌 대비 18억 원가량 증가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시즌권이다. 시즌권은 강릉에서만 약 1만 장이 팔렸고 총 1만1천366장을 판매해 전년 대비 무려 1,288%가 증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유료 관중 수도 151%가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률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시즌권 판매액과 입장 수입을 합치면 10억 원에 육박한다.   강원FC는 지난 3월 춘천 홈 개막전에서 구단 역대 최다 MD 상품 판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MD 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인기 상품을 빠르게 재입고하며 다양한 시도와 발 빠른 대처를 통해 2억 3천만 원 이상(전년 대비 138%의 증가)의 수입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과 감자밭 협업 등을 통한 홈경기 F&B 부문에서도 부가 수입을 창출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광고 마케팅을 포함한 스폰서 부문에서도 많은 금액을 올렸다.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소통한 부분이 한몫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약 7억 원의 광고 수입이 늘어났다. 지난해 시작한 유소년 아카데미 사업은 현재 23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취미반, 풋살반, 여성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첫해는 손실이 있었지만, 올해는 효율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고 추후 U-12 선수반을 개설해 더 많은 회원을 유입할 계획이다. 마케팅 수입 외 기타 수입에서도 상당한 금액이 추가됐다. 지난해 선전FC로 이적한 임채민의 이적료를 받지 못했던 강원FC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이적료를 되찾았다. 마케팅 수입에 15억 원이 넘는 이적료가 더해져 상반기 동안 33억 원 이상의 수입을 냈다. 이를 기반으로 선수단 강화에 집중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한편, 강원FC는 후반기 리그에 접어들어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본격적인 ‘강릉 시대’를 맞이해 매 홈경기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적극적인 모객 활동을 실시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마케팅 수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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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강원FC, 7일 광주전 강릉 홈경기 개막 - 다나카 팬사인회, 위니아 마사지기·강원한우·스카이베이 숙박권 경품 추첨 등 이벤트 준비

2023-07-06 7,467
강원FC가 금요일 밤 강릉 홈경기의 서막을 연다.   강원FC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강릉에서 펼쳐지는 리그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기다린다.   인기 유튜버 다나카가 강원FC 홈경기장에 방문한다. 다나카는 장외 행사장에서 팬사인회로 관중을 만나고, 장내에서 매치볼 전달식을 통해 관중을 만날 예정이다. 스폰서존에선 키커 게임을 통해 뉴랜드올네이처 상품을 받을 수 있고 현대자동차 체험 전시부스, 위니아딤채 홍보부스가 홈 관중을 만난다.   스퀴즈맥주 부스에서는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적립이 가능한 쿠폰을 발급한다. 푸드트럭에선 바비큐, 피자, 닭강정 등이 직관 푸드로 함께한다. 하프타임엔 입장권 팔찌에 기입된 응모 번호를 이용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1명) ⯅위니아me 복부·허리마사지기(1명) ⯅강원한우 선물세트(2명) ⯅스카이베이 1박 2일 숙박권(2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MD스토어에선 스토어 새 단장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름 필수 아이템인 부채와 우산을 출시하고 유니폼, 사인볼 등 인기 상품을 재출시한다. 대학생 마케터를 찾아 MD스토어를 배경으로 OOTD(오늘의 패션)를 자랑해 CU의 선택을 받은 관중 10명에겐 교촌치킨 교환권을 선물한다. 구매자 선착순 50명에겐 뉴랜드올네이처 화장품을 랜덤으로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자 30명에겐 다음 홈경기 때 교환 가능한 종이 방향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강릉시의 날’을 맞아 강릉시민은 신분증 지참 후 매표소에 방문하면 입장권 20%를 할인받는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 제시 시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강원FC K리그1 강릉 홈 개막전은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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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갈증에 단비를’ 강원FC, 브라질 공격수 야고 영입

2023-07-01 7,571
강원FC가 브라질 공격수 야고와 손을 잡았다.   강원FC는 후반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야고 카리엘로(등록명 야고)를 임대 영입했다. 1999년생 야고는 187cm·82kg의 건장한 체격을 이용한 몸싸움, 헤더가 장점인 중앙 공격수다. 브라질 선수 특유의 유연함과 발기술이 더해져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자원이다. 이번 시즌 득점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강원FC의 득점력에 단비를 내려줄 전망이다.   2020년 브라질 Tupynambás에 입단한 야고는 이듬해 포르투갈 리그로 둥지를 옮겼다. 리그에 점차 적응한 그는 2021-2022년 União Santarém 소속으로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2년 박지수, 김용학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SC로 이적해 가능성을 보였고, 그 활약을 통해 강원FC에 오게 됐다.   야고는 “아름답고 좋은 도시에서 뛰게 돼 기쁘다. 강하고 경쟁력 있는 K리그에서 나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며 “매일 훈련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력형 선수’답게 팀에 도움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매 경기 집중해서 가능한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7일 강릉 홈 개막전에 맞춰 강릉 명소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 현장으로 유명한 주문진 영진해변과 ‘컬러 테트라포드’가 설치돼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사근진 해중공원 방파제와 야고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야고 : 1999.07.27. / CS / 브라질 / 187cm·82kg ·2020 Tupynambás(브라질) ·2020~2021 Condeixa(포르투갈 3부) ·2021~2022 União Santarém(포르투갈 3부) ·2022~2023 Portimonense(포르투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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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 넘치는 수비 기대” 강원FC, 몬테네그로 중앙수비수 투치 영입

2023-06-27 7,971
강원FC가 몬테네그로 수비수 투치와 함께한다.   강원FC는 마르코 투치(등록명 투치)를 영입하며 수비에 안정화를 더했다. 투치는 190cm·85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다. 1998년생의 나이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성 플레이로 공격 템포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2015년도 몬테네그로 1부리그 Budućnost에 입단한 투치는 줄곧 몬테네그로 1부리그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151경기에 나서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투치는 강원FC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친숙함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하게 됐다.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팀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고 최선을 다해 ‘강원FC가 좋은 선택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투치 : 1998.12.04. / CB / 몬테네그로 / 190cm·85kg ·2015~2018 Budućnost(몬테네그로) ·2017~2018 Jezero(몬테네그로/임대) ·2018~2019 Mladost Ljeskopolje(몬테네그로) ·2019~2020 Dečić(몬테네그로/임대) ·2020~2023 Dečić(몬테네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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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영입-한국영 주장 선임

2023-06-22 7,454
강원FC가 새로운 변화로 후식기 이후 리그를 맞이한다.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리그 재개 전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윤정환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강원FC 2대 주장’ 정경호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정경호는 약 12년 만에 수석코치로서 고향 팀에 돌아오게 됐다.   정경호 코치는 “강원FC는 나에게 큰 애착이 있는 고향팀이다. 오랜만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수석코치로 합류한 만큼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윤정환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단을 교체했다. 새로운 주장에 한국영, 부주장에 윤석영-김대원-김대우를 선임했다. ‘강원의 심장’ 한국영은 2021시즌 부주장을 맡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 강원FC 통산 100경기를 치른 윤석영은 고참으로서 한국영과 함께 리더 역할을 맡는다. 김대원은 팀의 중간급 연령대로, 형라인과 동생라인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00년생 김대우는 Z세대 선수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장단으로서 헌신한 임창우-서민우는 새 주장단과 함께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영은 “감독님께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현재 팀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료와 팀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윤정환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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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구단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윤정환 감독·이승원 선수 격려

2023-06-20 7,407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FC 윤정환 감독과 이승원을 만났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FC에 새로 부임한 윤정환 감독과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브론즈볼’이라는 큰 상까지 수상한 이승원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FC의 이름을 달고 큰 대회에 나가서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온 이승원 선수가 자랑스럽다. 앞으로 강원FC 경기장에서 멋진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며 “구단이 어려운 상황이라 부담스럽겠지만 윤정환 감독께서 좋은 팀으로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 후반기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김진태 구단주님께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시작한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화합과 기쁨을 위해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승원은 “강원특별자치도청에 처음 방문했는데 도지사님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함을 느꼈다. 얼른 프로 데뷔전을 치러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팬분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윤정환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선보인다. U-20 월드컵에서 ‘금의환향’하고 돌아온 이승원의 프로 데뷔전을 향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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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옵션 다양화’ 강원FC, 윤일록 임대 영입

2023-06-16 7,179
강원FC가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윤일록을 영입했다.   강원FC는 윤일록을 임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윤일록은 U-17 청소년 대표팀부터 성인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슈팅과 드리블, 많은 활동량을 겸비한 ‘K리그 대표 윙포워드’ 윤일록의 합류로 강원FC는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다.   윤일록은 2011년 경남FC에 입단해 4득점 6도움을 올리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까지 K리그 266경기에서 43골 38도움을 기록했고,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의 양날개 김대원-양현준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강원FC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일록은 “평소 강원FC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 경기할 때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팬들의 열정이 뜨거운 팀이라 생각했는데 오게 돼 기쁘다“며 ”중간에 합류했지만 후반기 팀의 분위기가 최대한 반전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좋은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윤일록 : 1992.03.07. / FW / 178cm·65kg ·2011~2012 경남FC ·2013~2017 FC서울 ·2018~2019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19 제주유나이티드 ·2020~2021 몽펠리에 ·2021 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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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든든한 수비수 김영빈,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5월의 선수> 선정

2023-06-13 7,087
  강원FC 수비수 김영빈이 5월의 선수에 낙점됐다.   강원FC의 든든한 수비수 김영빈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5월 리그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김영빈, 유상훈, 윤석영, 정승용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 4명 중 김영빈이 41%의 득표율로 5월의 선수로 뽑혔다.   김영빈은 5월 5경기에서 484분을 소화하며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직한 수비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지난 11일 홈경기 시작 전 김영빈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직접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5월의 선수’ 시상자에 나섰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강원도 대표 한우 ‘강원한우’의 한우세트와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는다.   김영빈은 “팬분들께서 주신 상을 받으니 더 잘했어야 하는 마음이 앞선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천 홈경기를 마무리한 강원FC는 다음 달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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