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행운의 서드킷 유니폼 ‘캔디바’ 입고 제주전 나선다

2018-05-02 13,748
강원FC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서드킷 유니폼 ‘캔디바’를 입고 제주 원정경기에 나선다. 강원FC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서 강원FC 선수들은 기존의 홈과 원정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아닌 세번째 유니폼 ‘캔디바’를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서드킷 유니폼 ‘캔디바’는 녹색 그라운드 위에서 한 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상의부터 하의까지 하늘색으로 시작해 하얀색으로 끝나도록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 유니폼은 마치 하늘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강원FC의 ‘캔디바’ 유니폼에는 좋은 추억과 행운이 깃들어 있다. 지난 시즌 해당 유니폼을 입고 나선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7년 만에 서드킷 유니폼이 부활하면서 ‘캔디바’를 입고 나선 5경기 4승1무를 기록, 선수들과 팬들에게 모두 좋은 기억으로 각인된 유니폼이다. 더욱이 지난 시즌 5월 16일 제주 원정에서 처음으로 서드킷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거둔 뒤 연승행진을 달렸던 터라 남다른 추억이 담겨 있다. 하늘을 입고 제주 원정경기에 나서는 강원FC. 서드킷 유니폼 ‘캔디바’의 행운이 계속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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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티켓북’ 구입하면 ‘가변석+유니폼’이 따라온다

2018-04-26 13,987
강원FC가 홈 팬들을 위한 ‘티켓북’을 판매한다. 강원FC는 홈 팬들이 홈 경기 유니폼과 가변석 경기 입장 교환권 10매를 저렴한 가격에 함께 구입할 수 있는 티켓북을 출시했다. 티켓북의 가격은 13만원이다. 기존 홈 경기 유니폼과 N석 입장권 10매를 따로 구매할 때보다 20% 가까이 할인된 가격이다. 티켓북은 25일부터 강원FC 홈 구장인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입구에 위치한 ‘강원FC STORE’에서 홈 경기 당일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구매는 네이버 온라인스토어 ‘강원FC 온라인쇼핑몰(http://smartstore.naver.com/gangwonfc)’에서 구매 가능하며 택배배송 및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홈경기 당일 ‘강원FC STORE'에 방문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 수령이 어려운 온라인 구매자의 경우 구매한 주소로 직접 상품이 배송되며 구매일로부터 일주일 이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티켓북 출시는 올 시즌 새롭게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가변석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됐다. 강원FC는 오는 25일 전북전부터 가변석을 운영하며 수용가능 인원은 1,431명으로 이 중 210여명 수용 가능한 스탠딩 석도 마련됐다. W·E·N석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이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가변석은 본부석 기준 좌측에 위치한 기존 N석 앞 육상트랙과 그라운드 사이에 설치돼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가변석 전용 출입로도 생겨 티켓북 구매자들은 경기장 출입이 더욱 수월할 전망이다. 강원FC는 올 시즌 티켓북 구매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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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블라섬’ 강원FC 2018시즌 유니폼&머플러 디자인 확정

2018-02-02 13,848
강원FC가 2018시즌 유니폼과 머플러 디자인을 확정했다. 강원FC는 2018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K리그1(클래식)으로 승격된 뒤부터 사용하면서 좋은 기억을 간직한 유니폼과 함께 지난해 목표였던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올해는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해 승격 이후 새로 제작된 것으로 구단 디자이너가 48개의 시안을 검토한 결과 나온 작품이다. 홈 유니폼 상의는 오렌지색, 하의는 짙은 파란색으로 제작됐으며 오렌지색에서 파란색으로 색이 점점 변하는 그라데이션을 넣어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강원FC 고유의 색인 오렌지색을 사용해 구단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이다. 원정 유니폼은 상의 흰색, 하의 오렌지색으로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고 깔끔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7년 만에 부활한 서드 유니폼은 밝은 파란색을 사용해 시원한 동해 바다를 떠올리게 만들어졌다. 홈과 원정, 서드 유니폼에는 모두 지난해 새롭게 디자인한 엠블럼이 그대로 사용된다. 강원FC 유니폼은 디자인의 토대가 됐던 아이디어 ‘Style is fitting'에 맞게 스판매쉬 소재로 무척 가볍고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하며 선수들 몸에 딱 맞는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강원FC 2018시즌 머플러 디자인> 머플러 디자인은 새롭게 바뀌었다. 머플러는 남색 바탕에 오렌지색으로 글씨로 앞면에는 'BEYOND KOREA', 뒷면에는 ‘ORANGE BLOSSOM'이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BEYOND KOREA' 문구 양 옆에는 새 시즌 머플러임을 알 수 있도록 ‘2018’을 흰색 글씨로 적어 넣었다. ‘2018’이라는 흰색 글씨 양 옆으로는 구단 엠블럼이 절반씩 그려져 있으며 양 끝단에는 홈과 원정 유니폼 상의 색깔인 오렌지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디자인됐다. 머플러에 새겨질 ‘BEYOND KOREA, ORANGE BLOSSOM’은 올 시즌 강원FC의 캐치프레이즈다. ‘한국을 넘어 오렌지색 꽃을 피우자’란 의미로 K리그를 넘어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뤄내고자 하는 강렬한 염원이 담겨 있다. 강원FC는 유니폼과 머플러에 이어 이달 내로 다양한 구단 MD(Merchandising,기획)상품에 대한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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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니폼 제작은 현재진행형

2017-02-26 22,598
강원FC의 2017시즌 유니폼 제작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강원FC는 2017시즌 유니폼 제작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구단 디자이너가 기획부터 시안 제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했다. 최종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만들어진 시안이 48개에 달할 정도로 치열한 과정이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Style is fitting’이라는 유니폼 기본 제작 의지로 첫 시안부터 마지막 시안까지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살뜰히 챙겼고 의사 결정을 내렸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강원FC의 유니폼은 최초의 맞춤형 유니폼이다. 일괄적으로 S, M, L, XL 등으로 제작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직접 선수들의 치수를 자세히 재고 몸에 딱 맞는 유니폼으로 제작이 들어갔다.   강원FC는 지난해 12월 용품 후원사 발표에 앞서 홈, 원정, 서드 유니폼 디자인을 결정했다. 홈 유니폼 상의는 오렌지색, 하의는 짙은 파란색이다. 오렌지색에서 파란색으로 색이 점진적으로 변하는 그라데이션을 통해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강원FC 고유의 색인 오렌지색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유니폼과 전혀 다른 변화를 꾀했다. 원정 유니폼은 상의 흰색, 하의 오렌지색으로 구성됐다.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그라데이션 효과로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K리그를 강원FC의 오렌지 물결로 뒤덮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서드 키트는 밝은 파란색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시원한 동해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산뜻한 색상이 돋보인다. 왼쪽 가슴엔 올해부터 새롭게 사용되는 엠블럼이 자리했다.   강원FC는 지난달 조마(JOMA)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권종철 조마 코리아 대표이사는 용품 후원 조인식에서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조마가 후원하는 팀은 지금까지 다 성적이 좋았다. 강원FC는 K리그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17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강원FC는 본격적인 유니폼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디자인 시안을 전달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조마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더 나은 유니폼이 나오는데 힘을 보탰다. 팬들에게 전에 없었던 유니폼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유니폼 제작에 매진했다.   시행착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 샘플 유니폼이 나왔지만 강원FC 유니폼 기본 제작 의지인 ‘Style is fitting’에 부합하지 않았다. 몸에 딱 달라붙는 슬림 핏으로 선수들의 강인한 면모를 강조하고자 했던 강원FC는 조마에 다시 제작해 주길 요청했다. 조마는 강원FC의 의도를 명확히 이해했고 빠듯한 일정에도 요청을 수용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샘플이 나왔고 강원FC와 조마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나갔다.   ‘이정도면 됐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최고, 최초의 유니폼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끝까지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면모는 업계 관행에 대한 개선 의지다. 또한 앞으로 가야 할 길이면 지금 시작해야 한다는 조태룡 대표이사의 확고한 의지다.   강원FC는 맞춤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닌 선수들의 몸에 딱 맞는 옷을 제작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치수를 쟀다. 선수들은 처음 경험하는 상황에 신기해했다. 유니폼 제작 과정에서 담당자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강원FC 유니폼은 제작에 들어갔다. 빡빡한 제작 일정을 맞추기 위해 부산에 있는 새로운 공장을 다시 섭외할 정도로 촉박했다.   강원FC 유니폼 상의는 최대한 신체와 맞추고 최대한 짧게 했으며 상박의치수를 짧고 강인하게 줄였다. 스판매쉬 소재로 무척 가볍다.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한다. 땀 흡수는 물론 빠른 건조의 장점이 있다. 하의는 니트지 원단으로 활동성이 높다. 허벅지의 라인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좁고 길게 무릎 위 라인까지 오도록 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핏 자체가 기존의 박시한 스타일보다 맞춤형 슬림 핏으로 제작되고 있다. 거젯 패턴을 활용해 활동성을 늘리기도 했다.   유니폼 제작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해프닝도 있었다. 강원FC는 지난달 고성에서 조선희 사진작가와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프로필 촬영장에 도착한 유니폼의 핏이 선수들에게 적합하지 않았다. 조선희 작가를 다시 섭외하기 어려웠기에 강원FC는 옷핀으로 핏을 고정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했다.   미디어데이에서도 치열할 과정이었다. 강원FC는 지난 23일에 열린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샘플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조마는 23일 오전 미디어데이가 열린 서울 강남의 파티오나인을 직접 찾아 샘플 유니폼을 전달했다. 조마는 급박한 일정 속에서 미디어데이 날짜를 맞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강원FC는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강원FC의 최종 유니폼은 미디어데이에서 보인 것과는 조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등을 수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FC 유니폼은 3월 4일에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4방향 스판으로 선수들의 탄탄한 근육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유니폼이 제작된다. 유니폼 제작이 늦어지면서 판매 일정도 지연되고 있다. 강원FC를 사랑하는 팬들의 유니폼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FC는 판매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팬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강원FC의 올 시즌 유니폼은 완료가 아니다. 여전히 최초 생각의 완벽한 도출을 위한 고뇌의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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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조마 유니폼 입는다 ‘2년 계약’

2017-01-06 20,446
강원FC가 조마(JOMA)의 유니폼을 입고 클래식 무대를 누빈다.   강원FC는 조마와 파격적인 금액에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7시즌과 2018시즌, 2년 동안 조마의 후원을 받는다. 강원FC는 오는 8일 울산에서 시작되는 동계 전지훈련부터 조마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구슬땀을 흘린다.   ACL에 도전하는 강원FC는 그에 걸맞은 규모의 용품 후원을 받는다. 새로운 시작을 조마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조마는 강원FC의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기분 좋게 사인했다. 두 주체는 파트너로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조마는 1965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조마가 태어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야레알, 에스파뇰, 그라나다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팔레르모, 삼프도리아 등이 조마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 팬들에게는 기성용이 활약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후원 브랜드로 친숙하다.   권종철 조마 코리아 대표이사는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조마가 후원하는 팀은 지금까지 다 성적이 좋았다. 강원FC가 2017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조마와 함께 2017시즌 유니폼 제작에 착수한다. 구단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세 종류(홈, 원정, 서드)의 유니폼이 조마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다. 강원FC와 조마는 2월 초에 유니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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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골'의 주인공 이근호, 강원 유니폼 입다

2016-12-09 41,153
강원FC가 ‘국가대표 골게터’ 이근호(31.FW)를 품에 안았다.   강원FC는 8일 오후 이근호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3년 만에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강원FC는 내년 시즌 ACL 진출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력 보강의 첫 신호탄으로 이근호를 영입한 것.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한국인 스트라이커가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강원FC의 이근호 영입은 주목을 끈다.   당초 이근호는 제주 잔류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근호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잔류와 이적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근호는 최근 시도민구단의 롤 모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강원FC가 내년 정규리그 3위 달성을 통한 ACL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음을 전해 듣게 되면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전언.   결국 강원FC와 이근호의 변화에 대한 욕구와 서로 맞닿으면서 극적인 계약 합의가 이뤄졌다.   이근호는 전방에서 측면, 중앙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골 결정력, 폭발적인 스피드 등 스트라이커가 가져야 할 거의 모든 재능을 갖추고 있다.   이근호는 국가대표로 75차례 A매치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귀중한 골을 작렬한 바 있다.   이근호는 “변화하는 강원FC의 ACL 도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강원행을 결정했다”면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강원FC에서 화려하게 장식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근호는 2004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2007년 대구로 이적하면서 27경기 10골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2008년 32경기 13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후 J리그 주빌로 이와타, 감바 오사카에서 빼어난 활약을 이어 갔다. 2012년 울산 소속으로 K리그에 복귀한 이근호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MVP로 선정됐다.   이근호는 상주 상무에서 2년 동안 45경기 19골로 에이스 역할을 했고카타르 엘자이시를 거쳐 2015년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2016년엔 제주에서 리그 35경기 5골 6도움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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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멜코리아가 디자인한 2015시즌 유니폼 공개

2015-02-16 14,031
  강원FC는 오늘(16일) 2015시즌 유니폼을 전격 공개했다.   2015시즌 유니폼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강원FC 공식 용품후원사인 험멜코리아(대표 변석화)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했다.   지난 해 강원FC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미디어데이’에서 실시한 기자단 투표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해 올해 최고의 유니폼을 선정하는 팬투표에서 ‘K리그 챌린지 최고 유니폼’에 뽑힌 바 있다.   2015시즌 유니폼은 지난 시즌 이슈가 됐던 반달곰 디자인에 착안해 변화를 주었다. 앞면의 V자 디자인은 강원FC 엠블럼이자 강원도의 상징인 반달곰의 반달가슴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용맹스러움과 거침없고 강한 강원도의 힘을 나타내고자했다.   등판에는 엠블럼 안쪽의 실루엣을 형상으로 하는 진한 오렌지색을 톤온톤(Tone on Tone)으로 넣어 디테일을 더했다. 그간 검정색 또는 백색 하의를 입었던 것과 다르게 올해 처음으로 하의 색상을 주황색으로 통일하며 구단의 상징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양쪽 소매 부분은 반달곰의 검정 색상으로 배색을 주었고, 소매 끝단에는 엠블럼의 주황색과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마찬가지로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소매는 엠블럼의 또 다른 상징컬러인 청록색 배색으로 제작했다.   험멜코리아의 조주형 디자이너는 “작년에 이어 반달곰을 모티브로 한층 간결하면서도 강원만의 특별한 상징성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했다. 더불어 강원FC 고유 색상을 유니폼에 적극 활용하였다”고 설명했다.   쿤밍전지훈련 도중 새 유니폼을 살펴본 주장 백종환과 황교충은 “심플함 속에 강렬함이 숨어있는 듯하다”면서 “빨리 입어보고 싶은 디자인의 유니폼”이라고 호평했다. K리그 16년차의 베테랑 박용호는 등판 가운데 진한 오렌지색의 톤온톤 효과를 가리키며 “이름과 등번호가 더욱 눈에 띄는 듯하다. 팀과 선수를 더욱 인상 깊게 나타낼 수 있는 유니폼이라고 생각한다”는 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유니폼 본연의 기능 또한 우수하다. 험멜코리아에서 제작한 강원FC의 새 유니폼은 땀 배출효과, 착용감 등에서 이미 뛰어난 효과를 증명한 초경량 스판 소재의 에어로 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했다.   강원FC 팬들을 위한 판매용 유니폼은 재질에 따라 선수용인 어센틱과 보급형인 레플리카 2종류로 판매된다. 레플리카는 강원FC 홈 개막전(4월 4일)을 전후로 판매될 예정이며, 어센틱은 강원FC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gangwonfc.net)을 통해 오늘(2월 16일)부터 2주간 사전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된다.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한 팬들은 3만원 상당의 이름, 등번호, 연고지 마킹(전사인쇄)과 K리그 패치 서비스를 혜택으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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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기자단, 팬투표 1위로 K리그 챌린지 최고 유니폼으로 선정

2014-03-21 14,498
강원FC 유니폼이 2014 K리그 챌린지 최고의 유니폼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미디어데이’에서 실시한 기자단 투표에서 강원FC 유니폼이 10점 만점에 평점 8.09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해 올해 최고의 유니폼을 선정하는 팬투표를 네이버스포츠 섹션에서 진행했다. 강원FC 유니폼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서 23.93%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 2위팀과 약 10% 가량의 격차를 벌리며 팬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2일 안산경찰청과의 시즌 개막전을 앞둔 강원FC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었다. 미디어데이 당시 유니폼 모델로 나섰던 강원FC 주장 김오규는 “최고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경기를 뛰겠다”며 웃었다. 부주장 최진호는 “우리팀 유니폼이 1등 유니폼으로 뽑히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는데, 올 시즌 예감이 좋다”며 “1등으로 시작하여 1등으로 마감하는 2014년을 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 한해 강원FC는 ‘프로 이상의 프로’라는 자세로 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재창단한다는 각오로 캐치프레이즈도 ‘Born again GWFC’로 정했다. 선수단은 지난 시즌 스플릿리그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이기는 법을 알게 되었으나 올 시즌에는 이를 넘어 "‘무조건 이긴다’는 투혼과 근성으로 2014년을 보내겠다"고 다짐 중이다. 선수들은 “강한 강원FC의 모습으로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강원FC 2014시즌 개막전은 오는 3월 22일(토) 14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안산경찰청을 상대로 열린다. 이날 경기에는 주주회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주카드(주주확인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표소에서 일반석 티켓을 수령한 뒤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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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험멜코리아가 디자인한 2014시즌 유니폼 공개

2014-03-14 15,431
    강원FC는 오늘(14일) 201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강원FC 공식 용품후원사인 험멜코리아가 내건 이번 시즌 유니폼 컨셉은 ‘강원FC의 상징을 담자’였다.    새 유니폼은 지난 시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스트라이프를 유지한 가운데, 비대칭형의 디자인을 가미시켜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목부분과 가슴의 절개라인에는 엠블럼의 라인과 같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함을 더했다.   등판 디자인은 강원FC 상징의 집약체이다. 그중 포인트는 허리 아래에서 반달 모양으로 마무리된 부분이다. 이는 강원도와 강원FC를 대표하는 동물인 반달곰을 상징한다. 우직한 동시에 거침없고 강한 강원도의 힘을 나타내기 위해 힘썼다.   등판 상단부에는 강원FC 엠블럼을 라인 형태의 음영으로 크게 새겼다.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험멜코리아의 작품이다. 어웨이 유니폼은 백색 바탕 위에 엠블럼의 메인 색상인 오렌지색과 청록색을 조화시켜 산뜻함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강원FC 유니폼 디자인을 담당한 험멜코리아의 조주형 디자이너는 “강원FC와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상징성을 유니폼에 담는데 주력했다. 더불어 구단의 독창적인 컬러 배색을 적극 활용하였다”고 새 유니폼에 대해 설명했다.   강원FC의 2014시즌 유니폼은 뛰어난 효과를 증명한 쿨 기능성 원사로, 몸의 근육을 잡아주고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시키는 초경량 스판 소재로 제작되었다. 디자인 뿐 아니라 경기력을 위한 테크놀로지까지 가미된 이번 시즌 강원FC 유니폼은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3월 15일(토) 오후 2시 오렌지하우스 휘트니스센터에서 2014시즌 팬미팅을 갖는다. 이날 팬미팅에는 선수들이 2014시즌 홈 앤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는 ‘유니폼 발표회’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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