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휠라코리아와 KIT 스폰서십 계약

2022-01-06 9,172
강원FC가 휠라와 손을 잡았다.   강원FC는 ㈜휠라코리아(이하 휠라)와 신규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휠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배구, 야구, 테니스, 사격, 핸드볼, 펜싱, 스케이트보드 등 스포츠 구단과 국가대표팀을 아우르며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축구는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에 용품 후원사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기간 또한 파격적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강원FC는 휠라에 용품 후원을 받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강원FC는 프로팀뿐 아니라 유소년팀까지 양질의 용품을 공급받게 됐다. 향후 양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브랜드 휠라와 함께 강원FC가 더 높은 곳을 향해 힘껏 달리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휠라는 대우로얄즈(1999년), 부천SK(2000~2001년), 부산아이파크(2007~2011년), 울산현대(2012~2013년/디아도라)를 후원해오며 K리그 팀들과 연을 맺어왔다.   휠라 측은 “200만 강원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오며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축구와 함께하게 된 만큼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휠라는 오랜 브랜드 역사 속에서 국내외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R&D센터에서 개발한 경기화를 두산베어스, 펜싱·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등에 공급해왔다. 휠라는 강원FC 선수단을 위해 경기화 제작 노하우를 담은 한국인 발 체형에 맞는 축구화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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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강원FC, U-18 전반기 우승 주역 4명 콜업

2022-01-05 10,323
강원FC가 유스 출신 프로 직행 선수 4명과 계약했다.   강원FC는 U-18 강릉제일고의 황금시대를 연 주축 선수 4명을 콜업했다. 지난해 강릉제일고는 K리그 주니어 전반기 무패 우승과 강원도지사배 겸 강원도 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백록기 축구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센터백 권석주는 강릉제일고 주장으로서 팀을 책임감 있게 이끌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상황에서 예측을 통한 볼 탈취 능력이 우수한 선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K리그 주니어와 도협회장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석주는 “유스로서 강원FC 입단이 목표였는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어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최성민은 강릉제일고의 주축 공격수다. 182cm·7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내세운 강한 힘과 슈팅이 강점이다. 지난해 K리그 주니어 전반기에서만 10골을 기록하며 전반기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11월 U-18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협을 롤모델로 뽑은 최성민은 “이정협 선수처럼 팀에 헌신하며 승리를 돕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강릉제일고 공격의 핵심 홍석환은 저돌적인 돌파와 침투를 통한 공격에 능하다. 지난해 모든 대회 통틀어 14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성적에 일조한 그는 동료들에게 많은 공격 찬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혼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공격의 핵심 자원이다. “강원FC의 레전드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홍성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고교 시절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정확하고 빠른 침투와 패스로 연계 플레이에 적합한 자원이다. 강원도민체전에서 수비상을 받을 정도로 인터셉트에 강하고 신장에 비해 공중볼 경합에도 뛰어나다. 홍성무는 ”평소 강원FC를 팬들과 함께 꾸려나가는 팀 컬러가 뚜렷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팀의 일원이 되어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FC는 도민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내 유망한 유소년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유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FC 신인 선수 프로필> - 권석주 : 2003.06.12. / CB / 강릉제일고 / 179cm·70kg - 최성민: 2003.09.25. / CF / 강릉제일고 / 182cm·78kg - 홍석환 : 2003.06.05. / CAM·CF / 강릉제일고 / 182cm·77kg - 홍성무: 2003.05.22. / CDM·CM / 강릉제일고 / 175cm·7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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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 5기 수료식 개최

2021-12-24 10,298
강원FC 대학생 마케터가 올 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지난 23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Creative Union) 5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8명의 대학생 마케터와 구단 임직원이 참석했고,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CU 5기는 올 초 2월 면접을 통해 1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마케터들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냈다. 홈경기 행사 기획뿐 아니라 대학교 축제, 동호인 축구대회 등 대외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CU V-LOG, 온리원캠, 강원대학교 기대컵 등의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도 한몫했다.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허성빈 학생은 “강원FC 직원분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부족했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CU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또 도전하고 싶을 만큼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다시 팬으로 돌아가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2016 시즌부터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터 CU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시즌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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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봉사’ 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한마음으로 온기 전해

2021-12-23 10,085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강원FC는 지난 22일 영월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홈경기 골당 연탄 100장을 곱해 2400장을 적립했고 나머지를 구단에서 채워 폐광 지역에 연탄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강원FC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 지역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원FC의 선행은 23일에도 이어졌다. 춘천 신북읍에서 ‘강원FC 급여 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으로 연탄 5000장을 기부해 직접 연탄 봉사에 나섰다.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는 김대우, 박경배, 송준석 3명의 선수와 함께 이영표 대표이사를 포함한 직원, 대학생 마케터 등 30명이 참가해 5가정에 온기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대우는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따뜻하게 보내실 분들을 생각하니 힘들지 않았다”며 “연탄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는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는 2021년 선수단과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8월엔 한국해비타트에 815만 원을 기부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도왔다. 남은 기부금은 강원도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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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원주서 ‘제3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 성황리 개최

2021-12-16 10,089
강원FC가 원주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원주 무실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그룹을 나눠 총 4개 그룹에서 13개 팀 332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대회를 축소해 원주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슈퍼리그 왕중왕전을 대체해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 최병준 원주시 축구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확인과 PCR 검사 확인 후 경기에 임했고 전·후반 25분으로 구성해 이틀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연령대별로 파란FC, 미래FC, 중원FC B, 단구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득점왕은 신원탁(파란FC), 박윤배(미래FC), 김영식(중원FC B), 김성기(단구FC) 선수에게 돌아갔다. 50대 MVP로 선정된 중원FC B팀의 양충모 선수는 “50대의 마지막을 좋은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막강한 팀을 꺾고 우승해 더욱 희열을 느꼈다. 지역민들 대상으로 큰 대회를 열어준 강원FC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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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승강 플레이오프 '잔류 기원' 환불 원정대 모집

2021-12-06 12,038
강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잔류 시 환불’ 이벤트로 홈 팬들과 함께한다.   강원FC는 2021 시즌 K리그 정규리그를 11위로 마감하며 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오는 8일 대전의 홈인 한밭종합운동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홈으로 돌아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펼친다.   최근 최용수 감독 체제로 치른 2경기에서 강원FC는 1승 1무를 거두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김대원의 멀티골로 성남을 누르며 승강 플레이오프의 청신호를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2경기 180분을 잘 준비해서 강원도민 여러분께 반드시 1부리그 잔류라는 큰 숙제를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강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찾은 홈 관중을 위해 ‘잔류 시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1부리그 잔류에 대한 강원FC의 자신감과 의지를 나타낸다. 홈 관중은 경기 종료 후 잔류가 결정되면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료를 전액 환불받는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구단 사무국 유선 전화(033-254-2854)와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다. 강원FC는 이날 입장객을 위해 핫팩, 물티슈, 응원도구와 함께 2022년 달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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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제2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 성공적 개최

2021-11-23 11,464
강원FC가 강릉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원FC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강릉 강남축구공원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청년부(30~40대), 장년부(50~60대)로 나눠 조별 리그를 진행한 후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각각 8개 팀 총 448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첫째 날 개회식을 가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 홍현창 강릉시축구협회장, 심영섭 강원도의회의원, 강희문 강릉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확인과 PCR 검사 확인 후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으로 구성됐고 조별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관동축구단과 일송축구단(청년부), 금강과 제일축구단(장년부)이 맞붙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관동축구단과 금강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상으로는 MVP에 관동축구단 최인근, 금강 권영각 선수 득점왕에 관동축구단 최종인, 금강 전규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함관식, 장준식 심판에게 심판상이 주어졌다.   강원FC는 우승팀에게 트로피, 상장, K리그1·K4리그 매치볼, 홈경기 관람 티켓을 준우승팀에겐 상패와 K리그1 매치볼을 수여했다. 개인상에겐 상장과 함께 강원FC 의류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대회 중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청년부 MVP를 차지한 관동축구단 최인근 선수는 “먼저 이런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강원FC 구단에 감사드린다. 연령대를 나눠 구성한 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어린 친구들과 경기를 하며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우승도 기쁜데 MVP까지 수상해 의미가 남다르다.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고 앞으로도 강원FC를 항상 응원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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