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제9대 사령탑에 최용수 감독 선임

2021-11-16 14,029
강원FC가 최용수 감독과 동행을 시작한다.   강원FC는 제9대 사령탑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다. 명문 팀으로 발돋움하길 원하는 강원FC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최용수 감독은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용수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 1994년 LG치타스에서 선수로 데뷔한 최용수 감독은 제프유나이티드, 교토퍼플상가, 주빌로 이와타 등 J리그에서 수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대표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국가대표로도 큰 인상을 남겼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에서 69경기 27득점으로 대한민국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K리그에서 첫 감독직을 맡은 5년 동안 리그 우승과 FA CUP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경험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중국 장쑤 쑤닝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와 FA CUP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2018년 10월 강등 위기 서울에 다시 부임해 팀을 잔류시켰고 2019년에는 리그 3위에 오르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따냈다.   최용수 감독은 오는 18일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첫 대면을 가진 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최용수 감독 경력> - 선수 경력 1994~2000 LG치타스·안양LG치타스 2001~2003 제프유나이티드 2004~2004 교토퍼플상가(임대) 2005~2005 주빌로이와타 2006~2006 FC서울 *1995~200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69경기 27득점   - 감독 경력 2012~2016 FC서울 감독 2016~2017 장수쑤닝 감독 2018~2020 FC서울 감독   수상 기록 2012 K리그 우승 / K리그 올해의 감독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 AFC 올해의 감독 2015 FA CUP 우승 / FA CUP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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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결승골’ 강원FC, 광주에 2-1 역전승 ‘8위 도약’

2021-10-17 11,057
강원FC가 역전승을 거두고 8위로 도약했다.   강원FC는 1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순연 경기로 치러진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김영빈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긴 강원FC는 8위로 올라섰다.   강원FC는 4-4-2 포메이션으로 광주를 상대했다. 박상혁-마티야가 최전방에서 공격라인을 잡았고 김대원-김대우-김동현-신창무가 허리를 맡았다. 츠베타노프-김영빈-임채민-김영빈이 최후방을 형성했고 이범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9분 임채민의 정확한 롱패스를 김대우가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 14분 박상혁이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고 맞고 나온 공을 신창무가 디시 한번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전반 22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과 전반 31분 마티야가 두 차례 직접 프리킥으로 골대 구석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3분 김대우-박상혁 대신 서민우-이정협을 투입한 강원FC는 전반 종료 직전 균형을 맞췄다. 김대원의 크로스를 김영빈이 컷백으로 살려냈다. 골문 앞 김동현이 감각적으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김동현의 강원FC 데뷔골이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강원FC는 신창무를 빼고 정지용을 투입했다. 후반 12분 강원FC의 역전 골이 터졌다. 김대원의 프리킥을 이정협이 헤더로 연결했고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김영빈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9분 김대원 먼 거리에서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후반 29분 정지용이 왼쪽에서 센스 있는 패스로 서민우에게 연결했고 패스를 받은 이정협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강원FC는 후반 37분, 40분 황문기와 윤석영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고 강원FC의 승리가 완성됐다. 홈에서 귀한 승점 3점을 챙긴 강원FC는 오는 24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 서울과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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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야 데뷔골’ 강원FC, 인천 원정에서 승점 3점 챙겨

2021-10-06 10,955
강원FC가 1-0으로 원정에서 인천을 잡았다.   강원FC는 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순연 경기 인천 원정에서 마티야의 데뷔골로 승리를 거뒀다. 강원FC는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했다.   강원FC는 4-4-2 포메이션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고무열-마티야가 투톱을 형성했고 조재완-김대우-한국영-정민우가 중원을 맡았다. 츠베타노프-김영빈-임채민-김영빈이 포백에 포진했고 이범수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강원FC는 공격적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전반 13분 츠베타노프가 찔러준 공이 고무열에게 연결됐고 고무열이 박스 안에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태클을 당했다. 고무열은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전반 20분 부상을 입은 고무열과 정민우가 나오고 김대원과 서민우가 들어갔다. 전반 22분 조재완이 드리블 후에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김대원이 이범수의 골킥을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태클을 당해 기회가 무산됐고 상대는 퇴장을 당했다. 전반 37분 김대원의 프리킥이 임창우의 머리를 맞았지만 골대 위로 빗나갔다. 전반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강원FC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대원의 코너킥이 마티야의 머리에 맞으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1-0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대우를 빼고 황문기를 투입했다. 후반 20분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빠른 발로 역습을 시도했다. 오른쪽에서 드리블로 길게 몰고 간 공을 중앙으로 달려오던 조재완에게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강원FC는 여러 차례 슈팅으로 골문을 노려봤다. 후반 25분 강원FC 공격 상황에서 황문기가 흘러나온 공을 잡아 빠르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30분 마티야와 이정협을 교체하며 공격에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후반 36분 김대원의 프리킥이 정확히 임채민의 머리에 맞았지만 골문을 살짝 넘겼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고 강원FC는 조재완과 이병욱을 교체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휘슬이 불기 전까지 강원FC는 공격을 이어갔다. 황문기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강원FC는 오는 10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순연 경기로 치러지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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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강원FC 기대컵’ 개최

2021-09-24 11,192
강원FC가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업해 컵대회를 개최했다.   강원FC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5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강원대학교 제54대 학생회 ‘기대’와 함께 8대8 축구대회 <강원FC 기대컵>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한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업해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강원FC를 통해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포츠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원FC 기대컵>은 강원대학교 재학생으로 꾸려진 8개 팀이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2경기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실시하며 모든 선수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경기에 임한다.   대회 우승 팀에게는 상패, 공인구, 구단 의류와 강원FC 경기 관람 티켓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겐 상패와 공인구를 수여한다. 또한, 개인상(MVP, 득점왕, 도움왕) 수상자에게는 풋살화와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FA CUP 준결승이 치러지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VIP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FC는 이번 <강원FC 기대컵>을 시작으로 강원대학교 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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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디피코와 스폰서십 체결

2021-08-26 11,613
강원FC가 주식회사 디피코와 손을 잡았다.   강원FC는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디피코와 업무 협약에 나섰다. 디피코는 1998년 7월 설립 자동차 엔지니어링·‘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 회사로 강원도 횡성에 공장을 둔 도내 기업이다. 디피코는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고, 앞으로 소형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강원FC는 홈경기장 광고를 통해 디피코를 팬들에게 알린다. LED광고와 L보드로 디피코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 ‘포트로’를 만날 수 있다. 디피코는 현금으로 강원FC를 후원한다. 친환경 사업을 위해 강원FC와 디피코는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K리그의 명문구단인 강원FC와 함께 드림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항상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강원FC와 친환경 전기차 기업인 디피코는 승리에 대한 열정을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디피코가 강원FC의 서포터즈가 되어 강원FC를 앞장서 응원하고, 그 응원의 현장에 친환경 전기 화물차 ‘포트로’가 함께 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도내 기업 디피코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 디피코에게 강원FC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FC가 디피코와 함께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며 지구를 지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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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샐러드 배송 전문 브랜드’ 프레시코드와 업무 협약 체결

2021-08-17 11,516
강원FC가 프레시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식 푸드테크 기업 프레시코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프레시코드는 프리미엄 샐러드를 비롯 식단 관리 도시락, 단백질 제품, 과일 등 다양한 건강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는 건강식 배송 전문 브랜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강원FC와 프레시코드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다. 강원FC는 홈경기장 LED 광고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프레시코드를 적극 홍보한다 프레시코드와 함께 기획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강원FC 팬들과 스킨십할 계획이다. 프레시코드는 강원FC 선수단 식단에 들어갈 샐러드를 후원하기로 했다. 여러 차례 시식을 통해 강원FC 선수단은 프레시코드의 신선한 샐러드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프레시코드 정유석 대표는 “프레시코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은 분들께 전달드리기 위해 강원FC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회로 강원FC 선수단에게 샐러드 기반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강원FC 선수단과 강원FC 팬들에게 프레시코드의 건강한 기운을 전달해 드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협약 소감을 남겼다.   강원FC 이영표 대표는 “프로선수들에게 식단 관리는 운동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프레시코드의 신선한 식품으로 우리 선수단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거 같다”며 “선수단 뿐 아니라 강원FC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건강함을 전할 수 있도록 프레시코드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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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구 잡고 중위권 도약 신호탄

2021-08-14 12,475
강원FC가 2-0으로 홈에서 대구를 잡았다.   강원FC는 14일 오후 6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임창우-조재완의 골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보탠 강원FC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FC는 3-4-3 포메이션으로 대구를 상대했다. 조재완-이정협-고무열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윤석영-김동현-서민우-신창무가 허리를 꾸렸다. 김영빈-임채민-아슐마토프가 스리백에 나섰고 이범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강원FC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쳐나갔다. 전반 3분 김대우가 강하고 기습적인 슈팅으로 골포스트를 맞췄다. 전반 13분 임창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상대 태클에 넘어졌지만 주심이 VAR 확인 후 PK 없이 지나갔다.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동현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3분 김동현이 상대 수비 맞고 흐른 공을 잡고 약 55m 지점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6분 상대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김동현이 몸을 던져 수비하며 상대의 찬스를 끊어냈다. 전반 40분 강원FC는 김대우-송준석을 빼고 윤석영-황문기를 투입했다. 전반 43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온 윤석영이 중앙에 있던 고무열에게 패스했고 고무열이 다시 이정협에게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고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11분 윤석영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후반 14분 이정협과 김대원을 교체하며 공격의 변화를 가져왔다. 후반 17분 고무열의 패스를 받은 김동현이 기습적으로 슈팅했다. 후반 19분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이범수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23분 강원FC의 선제골이 터졌다. 조재완이 끈기 있게 지켜낸 공을 오른쪽 측면에 있던 임창우에게 패스했고 임창우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한 슈팅으로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6분 강원FC의 두 번째 골이 들어갔다. 윤석영이 박스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조재완에게 패스했고 조재완이 끝까지 집중해 상대에게서 공을 지켜내며 골을 만들었다. 후반 39분 고무열과 서민우를 교체하며 승리 지키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김동현이 상대 진영에서부터 몰고 온 공을 조재완에게 패스했고 조재완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고 상대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강원FC는 오는 21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3일 후인 24일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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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2골’ 강원FC, 창단 첫 FA CUP 준결승 진출

2021-08-11 12,135
강원FC가 창단 첫 FA CUP 준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강원FC는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5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FC가 처음으로 FA CUP 4강 대진표에 새겨졌다.   강원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다. 김대원-실라지-고무열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윤석영-김동현-서민우-신창무가 허리를 꾸렸다. 김영빈-임채민-아슐마토프가 스리백에 나섰고 이범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 모두 중원에서 공방전을 펼쳐나갔다. 전반 16분 중원에서 김대원이 김동현에게 받은 공을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윤석영에게 스루패스했다. 윤석영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임채민이 헤더를 시도했다.   전반 후반으로 갈수록 강원FC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대원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5분 김대원이 상대 수비의 빈 공간을 보고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8분 김대원이 하프라인부터 드리블로 몰고 온 공을 고무열에게 패스했고 고무열이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양 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4분 강원FC의 선제골이 터졌다. 신창무가 오른쪽 측면에서 실라지에게 라인을 따라 패스했다. 실라지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김대원을 보고 올려준 공을 김대원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김대원이 오랜만에 골 맛을 보며 4강에 한발 더 다가섰다.   후반 25분 실라지와 이정협을 교체하며 새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9분 김대원이 다소 먼 거리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35분 고무열이 나오고 조재완이 들어갔다. 후반 36분 김동현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후반 43분 강원FC는 신창무를 빼고 임창우를 투입하며 승리 다지기에 나섰다. 후반 44분 이정협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 김대원의 깔끔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김대원의 쐐기골로 경기 종료되며 강원FC가 홈에서 FA CUP 4강행을 확정 지었다.   4강에 진출한 강원FC는 10월 27일 홈으로 대구를 불러들여 2021 하나은행 FA CUP 6라운드(4강)를 치른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A CUP 4강 대결팀인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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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도일자리재단과 MOU 체결 “강원도내 근로자에게 문화 혜택 제공”

2021-08-03 11,251
강원FC가 강원도일자리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강원FC는 도내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 계층별 최고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FC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은 강원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뜻이 통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FC 홈경기를 홍보한다. 강원FC는 강원도일자리재단 가입대상자에게 홈경기 티켓을 20% 할인해 준다. 또한 홈경기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홍보한다. 이 밖에도 양사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강원도내 근로자들에게 문화·여가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데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강원도일자리재단이 강원FC 발전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MOU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도일자리재단에서 도민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다. 도민들에게 더욱 잘 알려질 수 있도록 강원FC에서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홍보하겠다. 또 앞으로 많은 행사를 추진해 근로자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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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멀티골’ 강원FC, 수원 상대로 3-0 완승

2021-08-01 11,987
강원FC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홈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강원FC는 25일 오후 8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고무열의 2골과 윤석영의 골로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다.   강원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수원에 맞섰다. 조재완-이정협-고무열 스리톱에 나섰고 송준석-김대우-서민우-임창우가 중원을 형성했다. 김영빈-임채민-신세계가 스리백에 포진됐고 이범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양 팀 중원을 통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19분 문전 혼전 상황으로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임창우가 고무열을 보고 중앙에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수가 막아냈다. 전반 32분 조재완이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전반 34분 고무열이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고 골문에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양 팀 전반전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송준석-김대우를 빼고 윤석영-황문기를 투입했다. 후반 3분 이정협의 결정적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다. 마치 교체가 적중한 듯 후반 10분 교체로 들어간 윤석영이 추가 득점을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윤석영이 직접 슈팅으로 골대를 노렸고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에 들어갔다.   후반 11분 조재완이 흘려준 패스를 받은 황문기가 고무열에게 패스했고 다시 황문기가 받아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18분 이정협이 부상으로 나오고 김대원이 들어갔다. 후반 29분 임창우가 꽤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아쉽게 빗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황문기-조재완으로 이어진 패스가 중앙에 있던 고무열에게 연결됐고 트래핑으로 한번 잡고 안정적인 슈팅으로 본인의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강원FC는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공격적으로 상대를 상대했다. 정규 시간이 끝나고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전 추가시간 강원FC는 수비수 아슐마토프와 공격수 실라지를 동시 투입하며 승리를 확정 지을 교체를 단행했다. 3분이 흘러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고 강원FC는 8경기 만에 수원에게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낸 강원FC는 오는 7일 울산으로 원정을 떠나 2연승에 도전한다.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다시 한번 수원을 상대로 맞아 2021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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