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부산전서 동메달리스트 오재석 환영행사 열 예정

2012-08-17 14,619
강원FC는 8월 18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28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홈경기에는 강원의 ‘오싹’ 오재석의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재석은 영국과의 8강전을 시작으로 4강 브라질전과 일본과의 3-4위전에 연이어 출전하며 64년만에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나기 전 오재석은 “올림픽대표팀 이야기는 한편의 영화 같다. 이 팀의 마지막이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땀 흘린 만큼 기적 같은 결과를 안고 팀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귀국 후 대한축구협회 및 청와대 기념만찬 등 바쁜 공식행사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오재석은 “많은 분들이 나를 위해 기도하며 응원해준 덕에 출국 전 말씀드린 각오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오재석은 “팀이 어려울 때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잠시 떠나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이제 올림픽에서 꿈의 K리그로 돌아왔으니 ‘팀 코리아’가 아닌 ‘팀 강원FC’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오재석을 위해 런던올림픽 활약영상과 격려금을 준비했다. 또 오랜만에 팬들과 오재석이 만나는 시간인 만큼 관중들을 위한 감사 인사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하프타임에는 CGV영화 관람권, 레스토랑 식사권, 스테미너 드링크 다미나909 등의 상품이 걸려있는 관중석 복불복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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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동원 & 데니스 영입

2012-07-31 15,529
강원FC가 공격수 한동원을 영입했다.  2002년 남수원중을 중퇴하고 안양LG에 입단한 한동원은 지난 시즌까지 114경기에 나와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성남맨으로 활약하는 동안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김학범 감독 밑에서 이적 첫해와 이듬해까지 2년의 시간을 함께 보낸 인연이 있다.  한동원은 K-리그 데뷔시즌에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5일)을 세웠으며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2군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K리그의 미래였다. U-20대표팀을 거쳐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한 한동원은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한동원의 최대 장점은 탁월한 위치선정과 활동량이다. 김학범 감독은 이런 한동원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FC는 데니스와 수비수 이윤호도 함께 영입했다. 데니스는 “K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다시 이루게 돼서 기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90년 출생한 이윤호는 동북고-고려대를 거쳐 2011년 제주에 입단했으며 올해 울산현대미포조선에 둥지를 틀었으나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강원FC로 이적했다. 190cm의 신장에서 뿜어 나오는 제공권과 파워가 돋보이는 장신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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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지쿠 임대 & 전재호 영입

2012-07-24 15,615
 강원FC는 지쿠를 6개월간 임대영입하기로 포항과 합의했다. 지쿠는 인터밀란(이탈리아) 디나모 부쿠레슈티(루마니아) CSKA소피아(불가리아) 등 유럽 명문클럽에서 활약한 루마니아 대표 출신의 특급 골잡이다. 김학범 감독이 취임 후 여름이적시장을 맞아 선수보강에 나섰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원한 선수가 바로 지쿠다. 김학범 감독은 지쿠가 이미 유럽에 적을 두고 있던 당시부터 눈여겨봤다. 무엇보다 빼어난 위치선정과 이를 골로 연결시키는 결정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쿠는 현재 루마니아 A대표팀에서 12경기 1골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 포항에서는 15경기에 나서 6골을 터뜨렸다. 지쿠의 이번 임대 합류로 김은중-웨슬리로 대표되는 강원의 공격축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강원FC는 근성의 풀백 전재호도 함께 영입했다. 2002년 성남에서 데뷔한 전재호는 김학범 감독(당시 성남 수석코치)과 함께 두 개의 우승컵을 든 뒤 2004년 신생팀이던 인천으로 이적, 창단멤버로 활약했다. 2003년에는 당시 국가대표팀 사령탑이던 코엘류 감독 눈에 띄며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전재호는 신장(168cm)이 작지만 악착같은 투지로 체격의 열세를 극복한 집념의 사나이다.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들과의 몸싸움에도 뒤지지 않는 등 탄탄한 수비력과 활발한 오버래핑을 자랑하는 풀백자원이다. 올 시즌 강원FC는 오재석, 이상돈, 백종환 등 기존 측면수비수들이 대표팀 합류와 부상 등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가 많았다. 11시즌 동안 K리그 249경기를 출장하며 쌓은 전재호의 경험과 노련미, 그리고 꾸준함은 경기장 안팎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PROFILE이    름 : 지쿠생년월일 : 1983년 10월 23일 신체조건 : 178cm 72kg포 지 션 : MF전 소속  : 디나모 부쿠레슈티(00~04) 인터밀란(04~07) 디나모 부쿠레슈티(10~11) CSKA소피아(불가리아)PROFILE이    름 : 전재호생년월일 : 1979년 8월 8일 신체조건 : 168cm 67kg포 지 션 : DF출신학교 : 중대부속고 - 홍익대 전 소속  : 성남(02~03) 인천(04~11) 부산(12) 주요경력 : U-19아시아선수권대표(99) 동아시아대표(03) 국가대표(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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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학범 감독 홈경기 사령탑 데뷔전 맞아 주주 무료초청

2012-07-13 14,450
강원FC는 7월 15일(일) 오후 5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21라운드 울산현대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울산전은 새롭게 강원FC 지휘봉을 잡은 김학범 감독의 사령탑 홈 데뷔전이다. 김 감독은 지난 11일 사령탑 데뷔전이던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명장의 귀환을 알렸다. 이에 강원FC는 김학범호의 순항을 기원하며 이번 홈경기를 강원FC, 강원도민, 팬 여러분이 함께 하는 ‘Great Union Day’로 잡았다. 강원FC 주주회원과 강원FC의 팀컬러인 오렌지색 복장 착용자는 15일 홈경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주회원은 주주카드 또는 주주확인증(강원FC 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출력 가능)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할 수 있다. 단 무료입장은 E구역과 N구역으로 제한한다. 이날 울산전은 춘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다. 강원FC는 춘천 팬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매표소 맞은편 광장에서 강원FC 선수단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사인회 참석 선수는 경기 당일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하프타임에는 관중석 미션 이벤트가 열린다. 자동차 블랙박스와 닭갈비 식사권 및 강원FC 기념품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주장 김은중은 “나만 믿고 따르라는 감독님의 짧지만 힘이 실려 있는 말씀으로 선수단이 하나로 뭉쳤다”며 “믿음의 축구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김학범 감독의 홈경기 감독 데뷔전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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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월드컵 대표 출신 이민성-김태수 코치 합류

2012-07-03 15,594
강원FC는 오늘(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철원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선수단은 남종현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이끌고 있는 주식회사 그래미 철원연수원에서 숙식하며 훈련할 계획이다. 선수단을 이끌 코치진들도 꾸려졌다. 기존 야마다 피지컬 코치가 남았으며 이을용 스카우터와 전환철 스카우터가 코치로 보직을 변경,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의 이민성과 김태수 강릉시청 GK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민성 코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간 FC서울에서 이을용 코치와 함께 뛰었다”며 “당시의 인연과 호흡을 기억하며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동대와 강릉시청을 나온 김태수 GK 코치 또한 “강원FC 골리들을 안정감이 더욱 돋보이는 선수들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수석코치는 없다. 5명의 코치가 서열구분 없이 평등한 관계 속에 선수단을 지도하게 되며 강원FC의 지휘봉을 잡을 새 감독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종현 강원FC 대표이사는 “오늘의 이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잊지 않고 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PROFILE이 름 : 이민성생년월일 : 1973년 6월 23일 출신학교 : 아주대 선수경력: 부산대우로얄즈(96~98) 상무(99~00) 부산아이파크(01~02) 포항스틸러 스(03~04) FC서울(05~08)대표경력 : 올림픽대표(94~95) 국가대표(95~04)코치경력 : 용인시청 수석코치(10~11) 광저우 훵다 에버그란데 2군감독(11~12)   이 름 : 김태수생년월일 : 1975년 11월 15일 출신학교 : 관동대 선수경력: 경찰청(98~99) 강릉시청(00~02) FC서울(03~04) 강릉시청(05~12)코치경력 : 강릉시청 GK플레잉코치(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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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수원전에서 춘천닭갈비 쏜다!

2012-06-22 14,529
강원FC는 6월 23일(토)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17라운드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갖는다. 강원FC는 지난 5월 26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희망 속에 2주간의 리그 휴식기를 갖고 조직력을 보강했지만 최근 2연패라는 아쉬움 속에 춘천 홈경기를 맞이한다. 강원FC의 공식‘아빠’이자 주장인 김은중은 이러한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참 선수들과 커피타임을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은중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선수들과 토론했고 “기적을 땀으로 보여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며 격려했다.  이에 강원FC는 올 시즌 춘천에서 2번째로 치르는 이번 홈경기의 테마를 ‘춘천의 기적을 위하여’로 잡았다. 또한 오랜만에 춘천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기뻐할 팬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들을 마련했다. 하프타임에는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식사권과 미즈노 용품 등을 증정하는 관중 미션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중 전원에게 강원FC 클래퍼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선착순 관중에 한하여 하이원리조트 숙박할인권(2,000명)과 선수단 달력(1,000명), 스테미너음료 다미나909 세트(100명)를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팬들을 위해 특별 임시버스도 준비했다. 기존 74번과 75번 버스 외에 강원FC 전용 시내버스가 추가로 다닐 예정이다. 강원FC 임시버스는 후평동을 기점으로 기계공고-동광5거리-한전-크로바A-동부시장-중앙로(우리은행)-춘천중-공지사거리-시립도서관-중도선착장을 지나 경기가 열릴 송암스포츠타운에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특별 버스는 총 3회(17시 20분, 17시 50분, 18시)에 걸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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