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강원도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 공헌 협약 체결

2020-01-28 16,091
강원FC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15일 강원FC 춘천 사무국에서 박종완 강원FC 대표이사와 이재호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FC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기존과 차별화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단과 사무국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도내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과 홈경기 초청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에 한해 홈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재호 센터장은 “강원도 내 40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강원FC와 윈윈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힘쓰겠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원도자원봉사센터와 강원FC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박종완 대표이사는 “강원FC가 예년까지 지역밀착 활동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역사 깊은 강원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축구라는 스포츠를 지역에 알리고 봉사할 수 있는 문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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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승대 임대 영입으로 ‘화룡점정’

2020-01-10 17,816
강원FC가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를 임대 영입했다. 강원FC는 전북에서 김승대를 임대 영입하며 이적 시장을 마무리 지었다. 김승대는 K리그 최고의 ‘라인 브레이커’로 통하는 선수다. 병수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승대의 합류로 강원FC는 공격진에 힘을 더하게 됐다. 뒷공간 침투는 물론 58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보유한 자타 공인 체력왕이다. 그는 “나름대로 프로 경험이 많이 쌓였고 여러 위치에서 뛰어봐서 다른 팀에 있을 때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나에게 진짜 축구라는 걸 알려준 감독님을 프로팀에서 만나게 돼 설렌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겠지만 감독님을 만나 예전 김승대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새로운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원도에 외갓집이 있어 나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하고 고무열, 임채민 등 친한 형들도 많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전혀 문제 없다”라며 “강원FC는 상대팀으로 있을 때 원정팀 무덤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서운 팀이었다. 요즘은 팬층까지 두꺼워져 선수들이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입단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승대는 지난해 열린 동아시안컵 홍콩전에서 우측 늑골 미세 골절 및 폐 타박상 부상으로 재활 중에 있다. 재활을 모두 마치고 강원FC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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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0시즌 신인 6명 영입 ‘영건 활약 기대’

2020-01-06 18,246
강원FC가 신인 계약으로 신인 6명을 영입했다. 조윤성은 청주대학교에서 ‘통곡의 벽’으로 불린 중앙 수비수다. 2학년 때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그는 U리그에서 정평이 나 201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본인만의 강점인 빌드업과 패스 능력 등을 발휘해 U19 대표팀과 U23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영남대학교 출신 서민우는 184cm의 장신 미드필더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김병수 감독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다. ‘개인은 평범하게 팀은 특별하게’라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 신조를 따라 “특별하진 않아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른쪽 측면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한 이강한은 관동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프로에 입단했다. 순간 스피드가 좋고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오른쪽 풀백이지만 대학교에서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U리그 강원·경기권역에서 16경기 9골로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다. 상지대학교 중앙 미드필더 홍원진은 183cm·79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제공권이 좋고 패스에 능해 강원FC의 선택을 받게 됐다. “그라운드에서 팀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영과 같은 선수가 되겠다”는 그의 말처럼 헌신적인 플레이를 기대한다. 홍원진과 같은 상지대 출신 센터백 송승준은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한 헤딩 경합뿐 아니라 경기 조율 능력까지 뛰어나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준우승에 일조했다. 그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인과 이전 선수들 사이에서 다리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왼쪽 풀백부터 윙포워드까지 가능한 이연규는 경희대에서 강원FC의 부름을 받았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크로스와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U19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는 이연규는 지난 시즌 강원FC 소속으로 R리그에 출전해 기량을 검증받았다. 앞서 영입한 권재범·박경배 포함 8명의 신인 선수들의 합류로 2020시즌 강원FC 영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강원FC 신인 선수 6명 프로필> 조윤성 : 1999.01.12. / CB / 청주대 / 185cm·80kg 서민우 : 1998.03.12. / CMF·AMF / 영남대 / 184cm·75kg 이강한 : 2000.04.07. / RB·RWF / 관동대 / 176cm·68kg 홍원진 : 2000.04.04. / CMF / 상지대 / 183cm·79kg 송승준 : 1997.02.28. / CB / 상지대 / 187cm·80kg 이연규 : 1998.02.27. / LB·LWF / 경희대 / 183cm·7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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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GK 이범수 트레이드 영입

2020-01-05 18,213
강원FC가 골키퍼 이범수를 품으며 수비진 보강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원FC는 경남FC와의 트레이드로 박창준과 현금을 내주고 이범수를 얻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에 무게를 싣는 만큼 강원FC의 최후방을 지킬 꼭 필요한 자원이다. 2017시즌 경남의 승격에 크게 일조한 이범수는 이듬해 K리그1에서 여러 차례 신들린 선방으로 K리그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190cm·85kg의 날렵한 체격에서 나오는 슈퍼세이브는 지난 시즌 기준 경기당 1.4 실점율을 만들었다. 또한, 2017시즌부터 2시즌간 형 이범영이 활약한 강원FC에 입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범수는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에 골키퍼가 해야하는 부분이 많고 선진 축구를 접하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했다”며 입단 계기를 밝히며 “현재 강원FC 골키퍼 연령대가 매우 낮아 내 역할에 책임감을 느낀다. 후배들이 존경할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강원FC에서 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어 “이전에 있었던 형의 이미지가 좋아 오자마자 다들 환영해주고 대우를 받았다”며 “그라운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의 골 문은 막혀있지만 팬들에겐 열려있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에게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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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고무열 영입으로 공격진에 힘 싣는다

2020-01-05 16,952
강원FC가 고무열 영입에 성공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강원FC는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고무열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고무열은 스피드가 좋고 공격에서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특히 특유의 드리블과 패스 센스가 있어 김병수 감독의 패스 축구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되는 선수다. 숭실대 1학년을 마치고 프로 무대로 발을 넓힌 고무열은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팀의 우승에 일조한 그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K리그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준수한 피지컬과 연계 플레이 등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면 신인 시절 파급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운을 뗀 고무열은 “우선 나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게 첫 번째 목표다.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게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개인적인 목표를 밝혔다. 또한 “목표는 우승이다. 운 좋게 내가 속해있던 팀들이 우승을 경험했었는데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나는 감독님 보고 이 팀을 선택했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에 최대한 맞춰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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