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유망주 김지현 “해트트릭, K리그에서 하고 싶어요”

2018-09-20 13,144
강원FC의 미래로 불리는 김지현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현은 지난 18일 안산 호수천연잔디구장서 치러진 R리그 1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했음에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로무대 첫 해트트릭이었다. 1-1로 팽팽하던 경기가 김지현이 투입되면서 순식간에 기울었다. 최대 장기인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을 앞세워 그라운드를 밟은 지 20여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R리그 7경기 출전해 9득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이 인상적이다. 토종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유능한 재목이다. 다만, 팀 내 경쟁자들이 화려한데다 신인이다 보니 K리그1 무대서는 아직까지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서 3경기 출전했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제리치와 정조국, 디에고, 임찬울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프로 입단 전 대학 무대에서는 이미 실력을 증명했었다. 14경기서 9골을 터뜨리며 2017 U리그 1권역 득점 3위에 올랐고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프로에서도 더욱 많은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김지현은 “처음 강원FC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프로에 입단한 것만으로도 기뻤다. 그러나 프로 선수가 됐으니 거기에 만족할 순 없다.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도 승리했고 해트트릭까지 달성해서 의미가 더 깊은 경기였다. 이제 R리그가 아닌 K리그서도 해트트릭을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FC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지현. 얼마 남지 않은 올 시즌 K리그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더보기+

강원FC, 끊임없는 지역밀착 ‘축구클리닉’ 주민 호응 ‘톡톡’

2018-09-20 12,877
강원FC가 끊임없는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원FC는 지난 17일 김지현, 이재익 선수와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팀(강릉제일고등학교) 두윤성 수석코치가 축구를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오전 강원FC는 춘천 꿈자람구장을 찾아 춘천고등학교 축구부와 체육중점반 일반 학생들을 만나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춘천고등학교 축구부는 이번 시즌 강원FC 홈경기 운영 스태프로 구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축구부와 체육중점반 아이들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축구클리닉은 일대일 축구교습과 그룹 훈련,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 강원FC는 춘천 공지천잔디구장을 찾았다. 갈릴리지역아동센터와 성체지역아동센터 학생들 30여명이 강원FC 축구클리닉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원FC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구성된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맞춤형 축구강습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습이 끝나고 팬사인회까지 마친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더운 날씨로 학생들이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즐겁게 임해줘서 고마웠다”라며 뿌듯해했다. 강원FC는 올 시즌 선수들이 직접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해 팬사인회와 축구클리닉 행사를 여는 등 ‘홈 타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더보기+

강원FC, R리그서 안산에 5-2 대승...‘해트트릭’ 김지현 맹활약

2018-09-19 12,802
강원FC가 R리그서 김지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에 대승했다. 강원FC는 18일 오후 3시 안산 호수천연잔디구장서 치러진 R리그 1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서 김지현의 해트트릭과 김수혁, 김경우의 득점을 앞세워 5-1 승리를 챙겼다. 강원은 이날 전반 20분 김수혁이 원정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이호인이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를 침착하게 받아 멋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득점에 성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26분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하던 안산 공격수를 놓치면서 1-1 동점 상황이 됐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오간 가운데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전은 완벽히 강원FC가 압도했다. 후반 시작 후 투입된 김지현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본인의 최대 장점인 강한 슈팅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지현은 후반 7분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킥 상황서 이재익이 골 라인 바깥으로 나가는 공을 끝까지 살려냈고 쇄도하던 김지현이 강력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0분 곧바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역습 상황서 상대 문전 앞으로 길게 넘어온 공을 임찬울이 김지현에게 침착하게 내줬고 망설임 없는 오른발 슈팅으로 해결했다. 김지현은 후반 20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도움은 또 한 번 임찬울이었다. 임찬울이 왼쪽 측면서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고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강원FC는 후반 24분 김경우가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5-1로 앞서나갔고 안산의 매서운 반격을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더보기+

강원FC, 홈에서 상주 잡고 상위권 추격할까?

2018-09-16 13,099
강원FC가 상주 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강원FC는 16일 오후 4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9승7무11패(승점34)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5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3점 차로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강원은 포항에 다득점에서 9점 앞서 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강원은 7위 FC서울과 8위 제주 유나이티드의 추격도 뿌리쳐야 한다. 7위 FC서울은 8승9무10패(승점33), 8위 제주는 8승9무9패(승점33)로 강원을 매섭게 추격 중이다. 상주는 7승8무12패(승점29)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인 11위 전남 드래곤즈에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다. 12위로 최하위인 인천 유나이티드엔 승점 5점 차다. 스플릿라운드에 돌입하기 전까지 최대한 승점 차를 벌려놔야 한다. 이번 경기 강원은 호재를 맞았다. 한용수와 박선주 등 부상 선수들이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모두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전 경기 출장하며 지쳐있던 세르비아 특급 골잡이 제리치도 체력을 충전했다.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강원은 전체적인 조직력과 짜임새가 좋아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7-0으로 잡는가 하면 2위 경남FC를 상대로 1명이 퇴장당한 상황서 1-2로 패했으나 명승부를 펼치는 등 경기력이 일취월장했다. 반면, 상주는 전력 이탈이 심각하다. 주민규, 김태환, 김호남, 홍철, 유상훈, 윤주태 등 핵심 전력 17명이 모두 전역하며 원 소속구단으로 복귀했다. 춘천 원정길에 나서는 마음이 가볍지 않다. 전력 이탈과는 별개로 상주의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다. 8월부터 지금까지 승리가 없다. 7경기 무승으로 시즌 중 최악의 난조를 겪고 있다. 치열한 중·하위권 순위 싸움 속에서 비상을 꿈꾸는 강원FC와 강등권 추락을 모면하기 위한 상주 상무의 28라운드 맞대결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보기+

강원FC 최진호, 화려한 ‘복귀 신고’ R리그서 득점포 가동

2018-09-14 12,737
강원FC 최진호가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화려한 복귀 신고를 알렸다. 최진호는 13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서 치러진 R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일 상주 상무서 전역해 강원FC로 복귀한 뒤 치르는 첫 경기였다. 이날 최진호는 후반 40분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상주 상무서 부상으로 경기에 자주 출장하지 못해 다소 경기감각과 체력이 떨어져 있었으나 클래스는 여전했다. 골 장면에서 최진호의 침착함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돋보였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놓고 수비수 1명을 제치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강원FC는 비록 2-7로 패하긴 했으나 최진호가 득점을 올리며 후반기 측면 공격자원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옵션이 추가됐다는 큰 소득을 얻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최진호는 2016시즌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팀이 K리그1(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던 팀 레전드 중 한명이다. 입대 직전까지 강원서 4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해 26득점‧1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화려하게 복귀를 알린 강원FC 최진호. 다시 한 번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보기+

‘전역 복귀’ 강원FC 최진호, R리그 출장 경기 감각 조율

2018-09-13 12,934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원FC 최진호가 R리그에 나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 최진호는 지난 4일 상주 상무에서 21개월여 동안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강원FC로 복귀했다. 전역 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그를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16시즌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팀이 K리그1(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던 최진호는 팬들이 기다리던 팀 레전드 중 한명이다. 입대 직전까지 강원서 4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해 26득점‧11도움을 기록했다. 화려한 발재간과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괴롭혔던 최진호는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 번 영광의 순간을 재현하기 위한 예열에 나선다. 전역 후 복귀 첫 경기로 13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서 치러지는 R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최진호는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려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상주 상무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을 생각이다. 그는 “상주 상무서 경미한 부상들 때문에 경기에 자주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부상도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경기 감각을 되찾고 내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는데 집중하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 팬들을 만나는 순간을 기다려왔다. 아쉽게 군 입대 때문에 1부로 승격시킨 뒤 팬들과 떨어져 있어야 했다.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예전처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사랑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13일 오후 3시 최진호 선수가 출전할 예정인 R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더보기+

강원FC,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서 선수단 사인회 개최

2018-09-12 12,939
강원FC가 ‘2018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에 참가, 선수단 사인회를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8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은 도내 각 시‧군 아동센터 2천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도내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강원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서 주관했다. 강원FC 남승우, 이민수, 박창준 등 3명의 선수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진행된 ‘2018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에 참가해 도내 전역에서 몰려든 어린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사진촬영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작은 골대에 공을 차 넣는 미니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증정하며 홈 경기 홍보를 진행했다. 강원FC는 이날 미니 이벤트에 참가해 미션에 성공한 어린이들에게는 정조국 피규어를 선물했다. 또 미션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나눠줬다. 강원FC는 올 시즌 선수들이 직접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해 팬사인회와 축구클리닉 행사를 여는 등의 ‘홈 타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더보기+

강원FC, 지역밀착 마케팅 ‘후원의 집’ 누적 200호점 달성

2018-09-12 12,824
강원FC ‘후원의 집’이 누적 200호점 계약을 달성했다. 강원FC는 지난 11일 춘천 현대 모비스 대리점과 ‘후원의 집’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내 누적 200호점을 돌파했다. 2016년 3월부터 시작된 강원FC ‘후원의 집’ 마케팅 활동은 2년6개월여 동안 지속적으로 도내 소규모 스폰서 유치에 성공해왔다. 평창 스키점프 경기장을 홈으로 활용했던 지난해 10월 중순까지 ‘후원의 집’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두 144곳에 달했고 이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한 뒤 56곳이 추가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후원의 집’을 통해 후원 받은 현물을 경기 중 팬들에게 경품 또는 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홍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강원FC는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을 위해 ‘강원FC 후원의 집’ 공식 명패와 초대권 100장을 제공하고 경기장 배너와 전광판, 구단 SNS를 통한 광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후원의 집’에 가입한 업체가 주변 업체를 소개하고 해당 업체가 강원FC 후원의 집으로 신규 가입할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 시 2018시즌 선수단 사인볼, 3개 업체 2018 시즌 강원FC 시즌권, 5개 업체 선수 사인 유니폼, 10개 업체는 홈 경기 초청 및 선수단 전원과 사진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의 집’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더 지역사회와 밀착된 구단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