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꾸준한 지역밀착 홍보활동 전개로 ‘관심 UP’

2018-04-03 11,575
강원FC가 꾸준한 지역밀착 홍보활동을 통해 홈 관중 확보에 나선다. 강원FC는 지난달 31일 홈 관중 유도를 위해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강원FC는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 중 ‘축구 볼링’ 게임 미션을 성공한 학생 300명에게 ‘후원의 집 상품권’과 ‘미스트 화장품’, 광동제약에서 협찬한 스파클링 음료 ‘HP’와 ‘MP’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밖에도 강원FC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실시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날 이벤트는 강원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볼링’ 게임을 즐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강원FC는 올해 춘천으로 홈 구장을 이전하고 다양한 지역밀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즌 시작 전에는 마스코트 강웅이와 구단 임직원들이 춘천 시내 각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사진 촬영에 나서고 경기일정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는 춘천 시내 번화가인 명동 한복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강웅이를 이겨라’ 게릴라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윷놀이 등 강웅이와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며 많은 상품을 선물 받았다. 앞으로는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축구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 시즌 거리로 직접 나서 다각적인 지역밀착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강원FC. 좋은 성적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마케팅으로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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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톡톡 튀는 영상과 이벤트로 SNS 인기 급상승...유투브 채널도 개편

2018-04-03 11,895
강원FC의 SNS페이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강원FC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을 활용한 SNS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들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영상과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다채로운 기획 영상과 이벤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초반 팀 성적까지 좋아 SNS페이지 구독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승격한 첫 시즌을 앞둔 1월 강원FC의 페이스북 페이지 친구(구독자)는 19,672명이었다. 시즌에 돌입한 3월에는 24,121명으로 늘어났다. 1년이 지나고 2018시즌에 돌입한 올해 3월에는 37,533명까지 늘어나면서 1년 동안 무려 13,412명이 증가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지 팔로워(구독자)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3월 2,200명에 불과했던 팔로워는 올해 3월 5.755명까지 늘어났다. 3,555명이 증가해 2배 넘게 팔로워가 늘어나며 강원FC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년 내내 구단의 이벤트와 주요 경기일정 소식 등을 받아보고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카카오톡 페이지 친구(구독자) 수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3월 1,771명에서 올해 3월 2,743명까지 늘어나면서 강원FC와 직접 소통하고 싶어 하는 팬들이 더욱 많아졌다. 강원FC는 현재 홈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과 경기 관련 및 선수단 소식 등을 페이스북을 통해 세세히 팬들에게 공개 중이다. 선수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승리의 코멘터리’, ‘퀴즈대결’ 등의 재밌는 기획영상도 매주 업로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투브 채널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SNS페이지와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또 다른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SNS페이지를 통해 올라오는 다양하고 재밌는 영상들은 조회수가 수 천회를 기록하며 높아진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강원FC는 앞으로도 SNS를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창구로 활용해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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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팬 소통 이벤트 ‘여보세요~나야’ 인기 폭발

2018-04-02 12,106
강원FC의 올 시즌 새로운 팬 소통 이벤트 ‘여보세요~나야’가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원FC는 지난달 17일 열린 상주상무와의 3라운드 경기부터 올해 홈 경기를 찾는 관중들에게 선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받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장외행사 부스에서 엽서를 받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구단 측에 전달한다. 평범한 응원 메시지를 유도하는 이벤트라 생각했던 팬들에게는 깜짝 선물이 찾아간다. 선수들이 직접 엽서를 뽑은 뒤 해당 메시지를 작성한 팬들에게 전화를 걸어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현재까지 강원FC는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오규와 K리그1 승격공신 정승용, 주장 정조국과 디에고, 김경중 등 팀 내 주전으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직접 엽서를 뽑아 팬들과 전화 소통에 나섰다. 해당 선수들의 팬들과의 전화통화 영상은 페이스북에도 올라가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선수들의 전화를 받은 팬들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깜짝 놀라면서도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원FC는 1일 치러진 경남FC와의 경기에서도 팬들로부터 응원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받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라운드와 4라운드 경기를 합쳐 모두 500통이 넘는 엽서가 전달되면서 갈수록 해당 이벤트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매 경기 많은 축구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는 강원FC. 다음 경기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이벤트를 내놓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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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시즌 첫 패배 속 위안이 된 ‘소양강 폭격기’ 제리치

2018-04-02 12,126
강원FC가 시즌 처음으로 패배하며 주춤했지만 교체 투입된 제리치가 맹활약을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강원FC는 지난 1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4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3 스코어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쉬움만 남는 경기는 아니었다. 앞으로의 경기들을 기대하게 하는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온데다 교체 투입된 제리치가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골까지 터뜨렸기 때문이다. 이날 송경섭 감독의 강원FC는 4-2-1-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전반전 말컹에게 기습 헤딩 골을 먹기 전까지 경기 주도권을 쥐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제리치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리치가 투입되면서 원톱으로 뛰고 있던 정조국도 활기를 찾으며 공격적인 모습을 뽐냈다. 측면과 중앙에서 강한 압박을 받던 디에고는 제리치에게 마크가 집중되면서 공간을 찾아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다. 디에고는 제리치-정조국 투톱 라인이 가동되면서 후반 중반부터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해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결국 디에고가 중앙에서 정조국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정조국이 논스톱으로 제리치에게 스루패스를 건넸다. 제리치는 혼란스러워하던 경남FC 수비들을 따돌리고 상대 골대 구석으로 절묘하게 왼발 슛을 꽂아넣었다. 제리치의 활약은 골 뿐만이 아니었다.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압박하며 기회를 창출했다. 상대가 골키퍼에게 공을 돌릴 때도 끝까지 쫓아가며 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체력을 비축한데다 골 맛까지 본 제리치. 다음 라운드 강원FC의 승리를 이끌며 패배 후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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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에서 경남에 아쉬운 패배...경기력은 ‘좋음’

2018-04-01 11,590
강원FC가 춘천 홈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강원FC는 1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4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창단 후 개막 최초 4연승을 노렸던 강원FC는 이번 경기 패배로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패배한 경기결과에도 불구하고 경기력만큼은 나쁘지 않았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공격적인 전술을 내세운 가운데 아쉽게도 역습에 일격을 당하며 패배했기 때문이다.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의 컨디션은 좋은 모습이었다. 슈팅 수도 경남FC에 앞서며 활발하게 공격을 이어갔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을 뿐이다. 경기가 끝나고 관중석에서는 ‘너무 아깝다’는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선수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강원FC는 초반부터 수비라인을 바짝 올려 공수간격을 좁게 한 뒤 강한 압박을 펼치는 형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0분까지 중앙선 부근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정적을 깬 건 전반 16분 김영신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었다. 김승용이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패스를 건넸다.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경남 수비진이 걷어낸 공을 김영신이 다이렉트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강원FC는 경남의 반격을 막아내며 경기 주도권을 쥐고 전반전 운영에 나섰다. 전반 30분 공격 상황에서 얻어낸 문전 앞 프리킥 상황에서 김승용이 직접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경남FC 손정현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강원FC는 전반 종료 5분 전 경남FC의 역습에 아쉬운 선제골을 내줬다. 왼쪽 측면에서 네게바가 올린 크로스를 말컹이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0-1로 마친 강원FC는 후반 침착하게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과 달리 라인을 많이 끌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수비부터 미드필더를 거쳐 측면을 돌파해내는 역습 작업을 차분하게 진행했다. 후반 58분께 강원FC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반격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경남FC의 요청에 따라 VAR판독을 실시한 결과 페널티킥은 무효처리 됐다. 이어진 후반 60분 송경섭 감독이 미드필더인 박정수를 빼고 제리치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제리치와 정조국 투톱 체제로 상대 골문을 흔들기 위한 전술 변화를 감행한 것이다. 제리치 투입을 통한 전술변화는 5분 만에 성공을 거뒀다. 제리치가 만회골을 터뜨린 것이다. 전반전 내내 측면에서 활약하던 디에고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디에고에 집중된 수비는 제리치를 놓쳤고 혼전 상황에서 정조국의 패스를 제리치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작렬시켰다. 그러나 이후 아쉬운 결과가 이어졌다. 골 라인을 나간 것으로 보였던 공이 아웃판정이 내려지지 않으며 후반 68분 수비진이 방심한 사이 말컹이 또 다시 골을 기록한 것이다. 강원FC는 이후 공격을 계속 이어갔으나 상대 역습에 다시 추가골을 내주며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아쉽게 배패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강원FC. 다음 상대는 울산 현대로 험난한 원정길을 떠나 과연 승리를 쟁취하며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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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치, 팬들이 선정한 강원FC ‘이달의 선수’

2018-03-30 12,548
제리치가 팬들이 선정한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제리치는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가 진행하는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 4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석화와 디에고, 발렌티노스, 김호준이 각각 11%의 득표율을 차지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근호와 이범영이 각각 5%의 득표율을 차지해 공동 3위에 올랐다. 3월 치러진 3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이 활약한 만큼 득표율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1~2명이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팬들의 관심을 받는 만큼 선수단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진행된 각 라운드별 베스트 플레이어 선정 결과는 1라운드 제리치, 2라운드 정조국, 3라운드 이범영이 뽑혔다.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는 매 경기 선수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해 ‘라운드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하고 해당 선수들에게 직접 제작한 켈리그라피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매월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달의 선수’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나르샤’에서 직접 제작한 머플러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베스트 플레이어와 이달의 선수는 ‘나르샤’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고 있으며 투표를 원하는 팬들은 나르샤 홈페이지(http://www.gwfc12.com/)에 가입하면 된다. 강원FC는 서포터즈 ‘나르샤’가 팬 투표로 뽑힌 베스트 플레이어와 만나 직접 상장과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홈 경기 당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FC는 ‘나르샤’와 함께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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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디에고 "2년차 징크스? 이제부터 시작"

2018-03-30 11,753
강원FC의 디에고의 화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디에고는 지난 17일 열린 상주상무와의 2018 K리그1 3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디에고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창단 10주년 만에 최초로 개막 3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1라운드 춘천 홈 개막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디에고는 두 번째 선발 출장이었던 3라운드 홈 팬들 앞에서 대활약하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지난 시즌 처음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데뷔했던 디에고는 흔히들 겪는 2년차 징크스 따윈 없다는 자신감이다. 강력한 피지컬과 개인능력, 탁월한 연계플레이로 강원FC 측면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디에고는 “지난 라운드 내가 득점을 하면서 팀이 승리를 거둬 너무 기뻤다”며 “지난 시즌 K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내 스스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나를 분석하는 만큼 나도 상대를 분석하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디에고는 13득점에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자로 공헌했다. 특히 올 시즌은 더욱 큰 활약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시즌 체력적인 문제로 선발 풀 타임으로 뛴 경기가 없었으나 올해는 다르기 때문이다. 겨울 전지훈련에서부터 착실히 체력을 끌어올렸다. 3라운드 풀 타임으로 활약한 점에 대해 본인 스스로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풀타임을 뛰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지난해 풀타임을 뛴 경기가 없었는데 올해는 일찍부터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의 도움으로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제 예열을 마친 디에고는 4라운드 경남FC와의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 경기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경기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준비 중이다. 그는 “시즌 초반이지만 선두 다툼을 하는 경기라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는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년 연속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슈퍼크랙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에고. 과연 지난 시즌을 뛰어넘어 올 시즌 자신의 하이커리어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할 K리그1의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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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4월1일 춘천 홈 경기 하프타임 이벤트 경품 ‘팡팡’

2018-03-29 12,264
강원FC가 춘천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원FC는 오는 4월1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1 4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폭적인 응원에 나서줄 강원도민과 축구팬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경품 추첨은 이날 홈 경기 하프타임인 오후 4시50분부터 오후5시까지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경품 응모는 경기장 입장 관중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장권에 부여된 고유 번호와 시즌권의 바코드 번호로 경품 추첨에 참여된다. 경품은 100만원 상당의 50인치 TV와 90만원 상당의 세탁기, 50만원 상당의 자동차 블랙박스, 25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10만원 상당의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다. TV 경품 당첨자는 1명, 세탁기 2명, 블랙박스 1명, 공기청정기 2명, 주유권은 7명에게 돌아간다. 추첨에는 ‘강원FC 치어걸스’ 박기량 팀장과 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당첨된 관중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밖에 마련된 행사 운영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경품을 수령하면 된다. 강원FC는 경품 추첨 이외에도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많은 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강원 FC는 앞으로 더 많은 관중 확보를 위해 강원도민들과 축구팬들을 위해 꾸준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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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승세를 위한 가장 중요한 달력 ‘4월’

2018-03-29 11,513
강원FC가 지난 시즌과 다른 4월을 맞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 강원FC는 4월 성적이 좋지 않았다. 5경기를 치러 1승1무3패로 승률이 20%밖에 되지 않았다. 승격 첫 해 적응하는 기간이었으며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 실전에서 손발을 맞추는 시기였다. 올 시즌 강원FC는 3월 개막 후 치러진 3경기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빡빡한 4월 스케줄을 앞두고 있다. 4월이 강원FC의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원FC는 초반 승부처가 될 수 있는 4월 스케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시즌 중·후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원FC는 4월1일부터 29일까지 모두 7경기를 치른다. 월별 경기일정이 가장 많은 기간이다. 이 4월 스케줄을 지혜롭게 소화한다면 지난 시즌 기록했던 6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봄의 끝자락이었던 5월에는 4승1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했던 만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데다 올 시즌 5월 리그 경기일정은 단 4경기로 선수들 컨디션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어진 6월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으로 K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아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치러질 리그 경기를 위한 체력을 충분히 비축할 수 있는 셈이다. 4월의 첫 경기는 첫째 날인 1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1 4라운드 경남FC와의 일전이다. 강원FC에게는 정말 중요한 승부다.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리그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다.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좋은 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경남FC를 꺾는다면 이후 8일 치러지는 울산 현대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도 기분 좋게 나설 수 있다. 강원FC를 이끌고 있는 송경섭 감독도 4월 스케줄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그는 “4월이 중요한 승부처이기도 하고 첫 상대인 경남FC와의 일전이 아주 중요하다”며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측면에서 강한 만큼 아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 시즌 개막 후 3전 전승을 거두며 순항 중인 강원FC. 이제 그들을 위한 본격적인 시험무대의 막이 올랐다. 과연 살인적 스케줄을 극복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해 맹렬히 달려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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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릉~춘천 셔틀버스 노선 확대

2018-03-28 12,482
강원FC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셔틀버스 노선 확대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4월1일 치러지는 2018 K리그1 4라운드 경남FC와의 춘천 홈 경기부터 강릉~춘천 왕복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강원FC는 지난 3일 춘천 홈 개막전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해왔다. 강릉~춘천 왕복 셔틀버스는 지난 1라운드와 3라운드 승·하차 장소가 1곳 밖에 운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4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부터는 강릉 지역 승·하차 장소를 모두 3곳으로 늘려 운행한다. 4월1일 운행되는 강릉~춘천 왕복 셔틀버스는 경기시작 전인 오후 12시45분 강릉역에서 출발해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 오후 1시10분 강릉 교동 육교(올리브영 앞)을 거쳐 오후 3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6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오후 8시40분 강릉 교동 육교(채선당 앞), 오후 8시50분 강릉종합운동장(팔각정 앞)을 거쳐 오후 9시 강릉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춘천~강릉 왕복 셔틀버스는 각 정차장마다 5분 정도 정차해 탑승객들의 승·하차 편의를 배려한다. 왕복 셔틀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선 네이버스토어팜을 통해 탑승권을 구매해야 한다. 춘천시내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경기 시작 전 춘천역에서 출발해 명동입구와 남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송암스포츠타운으로 도착한다. 춘천역 출발 셔틀버스는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명동입구 탑승자들은 춘천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은 새마을금고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마지막 송암스포츠타운 도착장소는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이다. 운행 횟수는 모두 12차례로 경기 당일 오후 1시40분 춘천역에서 셔틀버스가 처음 출발한다. 2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2시 춘천역에서 출발하며 오후 3시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11대의 셔틀버스가 춘천역에서부터 운행된다. 모든 셔틀버스는 입석이 가능하며 탑승 비용은 카드 1150원, 현금 1300원이다. 강원FC 셔틀버스 확인 여부는 버스 전방 LED알림판 ‘강원FC 경기장 행’ 문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춘천 시내 귀가를 돕는 셔틀버스는 모두 6대가 운행된다. 1회차 귀가 셔틀버스는 오후 6시5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 정류장에서 3대의 셔틀버스가 동시에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과 남춘천역, 명동입구를 지나 춘천역에 오후 6시35분 도착한다. 2회차 귀가 셔틀버스는 오후 6시15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3대가 동시에 출발해 1회차와 똑같은 정류장들을 거쳐 오후 6시 45분 춘천역에 도착하도록 운행된다. 강원FC는 개막 이후 무패 연승행진을 달리며 팬들의 늘어난 관심에 따라 셔틀버스 탑승객과 운영 확대 수요를 조사해 차츰 배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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