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각본 없는 드라마’ 강원FC 전반기 최고의 경기 5

2017-07-31 12,953
강원FC는 지난 23일 대구FC와의 일전을 끝으로 짧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강원FC는 대구전까지 9승 7무 7패(승점 34)의 성적으로 5위에 자리했다. 상위스플릿 마지노선 6위를 넘어 상위권 다툼을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했다. 창단 이래 클래식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만큼 승리의 기쁨이 많았다. 그중 팬들에게 가장 큰 환희를 선사한 다섯 번의 순간을 꼽아봤다. ◆ 1191일 만의 클래식 무대 승리, 개막전 강원FC는 개막전에서 통쾌한 승리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 4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개막전 상주상무와 대결에서 강원FC는 2-1 승리를 거뒀다. 2013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상주에 1, 2차전 합계 2-4로 패해 겪었던 강등의 아픔을 4년 만에 설욕했다. 돌아온 클래식 무대 첫 승리를 안겨준 일등공신은 이근호였다. 이근호는 후반 15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해 2017시즌 강원FC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기세는 계속됐다. 이근호는 후반 43분 김승용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해 1-1로 맞춰졌던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강원FC는 1191일 만의 클래식 무대 승리로 저력을 알렸다. ◆ ‘황금 왼발’ 황진성이 만든 제주원정 승리 지난 4월 16일 강원FC는 1승 2무 2패의 성적 속에 제주 원정을 떠났다. 개막전 이후 2무 2패를 기록한 강원FC는 제주전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다. 강원FC의 간절함은 승리의 기쁨으로 치환됐다. 황진성의 정확한 킥이 빛났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황진성의 왼발은 동료 선수에게 완벽한 득점찬스를 제공했다. 두 번의 득점 모두 황진성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선제골은 경기장 내 휘슬 소리의 울림이 채 가시기 전 전반 1분 발렌티노스가 기록했다. 시작과 동시에 경기 분위기를 주도한 강원FC는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9분 박선주가 수비 상황에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강원FC는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4분 안지호의 추가 골로 한 발 더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상대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경기 내내 여유를 유지했던 강원FC는 2-1 승리를 기록했다. 2009년 11월 1일 이후 2724일 만의 제주원정 승리였다. ◆ 디에고의 포효, 5연승 시작 알린 인천전 강원FC는 시즌 초 홈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네 번의 홈경기에서 2무 2패를 거둔 강원FC는 지난 5월 7일 홈 다섯 번째 상대로 인천유나이티드를 맞이했다.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안방에서 승리가 간절했다. 하지만 인천을 상대로 도전한 홈 첫 승의 과정은 험난했다. 후반 30분까지 강원FC는 0-1로 뒤져있었다.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강원FC의 경기가 시작됐다. 후반 32분 김경중이 얻은 페널티킥을 황진성이 깔끔하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정규시간이 모두 흐른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문창진의 패스를 받은 디에고가 몸을 돌려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디에고의 극적인 결승 골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디에고는 포효하며 뒤풀이로 관중에게 화답했다.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고 강원FC는 2017시즌 홈 첫 승을 기록했다. 인천을 상대로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은 집념은 리그 5연승의 시작을 알렸다. ◆ 8년 만의 원정 승리! FC서울전 강원FC는 인천전 승리 후 이어진 대구FC전에서 승리를 챙겨 2연승을 기록했다. 다음 상대는 FC서울이었다. 서울을 상대로 승리하면 3연승 기록과 함께 순위표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강원FC는 지난 5월 20일 서울원정을 떠나 FC서울과 정상을 향한 맞대결을 펼쳤다. 서울을 상대로 이근호와 정조국이 환상 호흡을 자랑했고 디에고가 추가 골을 터트려 3-2 승리를 거뒀다. 강원FC는 전반 39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받은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이후 상대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8분 오범석의 페널티킥을 정조국이 성공시켜 한 발 더 달아났다. 교체 투입된 디에고는 후반 42분 역습과정에서 완벽한 왼쪽 돌파로 스스로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에게 또다시 만회 골을 내줬지만 이범영의 결정적인 선방에 힘입어 승리를 확정 지었다. 강원FC는 2990일 만에 서울을 꺾으며 서울 상대 10연패 고리를 끊어냈다. 첫 3득점 기록과 함께 홈 개막전에서 당한 패배도 깔끔하게 갚았다. ◆ ‘시즌 첫 무실점+2위 고지 등극’ 두 마리 토끼 잡은 상주전 지난 9일 강원FC는 개막전 상대 상주를 안방에서 맞이했다. 강원FC는 상주를 상대로 경기 내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고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42분 상대진영을 파고든 문창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들어서도 전방압박을 통해 상주를 괴롭혔고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계속된 찬스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근호가 몸을 던져 내준 공을 김오규가 통렬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문창진과 김오규의 득점에 힘입어 강원FC는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FC는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올 시즌 첫 무실점 승리로 수비진의 다듬어진 조직력이 빛을 발했다. 새로 합류한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은 선발 출장해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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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코인원과 후원 계약 체결! 동반자 만났다

2017-07-28 19,021
  강원FC가 코인원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FC는 코인원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공유하고 코인원과 스폰서십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메인 스폰서를 제외한 강원FC 역대 최고액이다. 후원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다. 강원FC가 ACL 진출에 성공한다면 현금 후원은 더 올라간다. 현금 후원 금액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FC와 코인원은 첫 만남에서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려는 두 주체의 생각이 일치했다. 돈이 아닌 비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동반자 의식을 공유했다. 강원FC와 코인원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계약서에 서명했다.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는 “구단의 비전과 행보를 바라보고 후원을 결정한 코인원에 감사하다. 함께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기원한다. 동반자 관계가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구단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FC가 만들고자 하는 선순환 구조의 첫 사이클이 돌기 시작했다. 팬들을 위해서 더욱 비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향후 코인원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키워간다. 새로운 변화와 함께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는 강원FC와 최근 급성장하며 가상화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코인원의 목표가 맞아떨어졌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올해 돌풍을 일으키며 ACL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강원FC와 코인원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인원의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는 물론 강원FC가 끝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코인원이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코인원은 코인원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로 국내 최대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 해외직구센터, 비트코인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및 증권사와 협업한 비트코인 증권 예수금 입금 서비스 등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원은 지난해 전 세계 5번째로 ETC 거래소를 오픈했고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거래규모가 5위권으로 올라섰다. 코인원은 뚜렷한 비전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는 강원FC의 모습에 깊은 동반자 의식을 느꼈고 후원을 결정했다. 강원FC는 다음달 2일 FC서울전부터 코인원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유니폼 뒤 등번호 윗자리와 유니폼 좌측 K리그 패치 상단에 코인원 로고가 자리한다. 유니폼 빈곳을 채워 넣은 만큼 든든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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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왕' 이근호, 전반기 가장 많은 시간 뛰었다

2017-07-27 13,765
    ‘대관령 테베즈’ 이근호가 전반기 체력왕으로 우뚝 섰다. 이근호는 전반기에 강원FC를 지키는 대들보였다. 올 시즌 팀이 치른 리그 2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K리그 클래식에서 현재까지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근호를 비롯해 주세종(서울), 오르샤(울산), 김신욱(전북), 심동운(포항), 김민혁(광주), 송승민(광주), 멘디(제주) 등 8명에 불과하다. 이근호는 2122분을 뛰어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76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 그라운드 위에 있었다. K리그 클래식 최다 출전 시간이다. 이근호는 23경기 가운데 21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14번째 경기였던 제주전에서 후반 35분 교체로 나갔다. 이후 6경기에서 다시 풀타임을 뛰었고 리그 21번째 경기인 인천전에서 처음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근호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 갔다. 이어 울산전과 대구전에서 1분도 빠짐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한 이근호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58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K리그 역대 2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필드 플레이어로 범위를 한정하면 17위다. 현재 역대 연속 출전 톱30 가운데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 선수는 송승민(73경기)과 이근호뿐이다. 올해 남은 15경기에 모두 출전한다면 역대 12위, 필드 플레이어 7위가 될 전망이다. 이근호는 매 경기 출전해 강원FC 선전을 이끌었다. 개막전부터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지난 3월 4일 열린 상주 상무와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진에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23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고 라운드 베스트11에 5번, 라운드 MVP로 2번 선정됐다. 정조국이 부상으로 빠져 집중마크를 받는 상황에서도 최전방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근호는 K리그에서의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원FC 소속 첫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A매치에 2경기 나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건재를 알렸다. 이근호는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 명단에도 포함됐다. 이근호는 “감독님이 배려를 정말 많이 해주신다. 훈련 시간을 선수 컨디션에 맞춰 조절해 주신다. 대화를 통해 가장 좋은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이런 배려에 책임감을 더 느끼고 한 발 더 뛰게된다”며 ”기록적인 부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FC의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이근호가 후반기에도 강원FC 공격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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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 챔피언십 16강 진출 청신호

2017-07-25 13,466
강원FC U-18팀이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강원FC U-18팀(강릉제일고)는 24일 오후 포항 청림구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F조 2라운드 경기 전북현대 U-18팀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FC U-18 팀은 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F조 1위에 등극했다.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 무대 3년 연속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은 조별 예선을 거쳐 16강 본선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한다. 각 조 2위 까지 16강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강원FC U-18팀은 안양FC U-18팀과 전북현대 U-18팀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 1위 등극과 동시에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오는 26일 안양FC U-18팀과 전북현대 U-18팀의 경기결과가 4득점의 무승부로 마무리 되지 않는 한 16강 진출은 확실하다. 강원FC U-18팀은 단단한 수비 이후 빠른 역습을 통해 전북 U-18 팀을 공략했다. 준비한 전술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강원FC U-18팀은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쳤다. 흐름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종료직전 찬스를 맞이한 조현준이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상대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강원FC U-18팀은 무너지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박경배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6분 조현준이 멀티골을 작렬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3-3으로 마무리 됐다. 강원FC U-18 팀은 2경기 연속 무패기록으로 F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멀티골을 터트린 조현준은 지난 22일 안양FC U-18팀을 상대로 터트린 득점을 포함해 3골로 대회 득점 1위에 올랐다. 지난해 K리그 주니어 후반기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박준하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강원FC는 성인 팀의 클래식 무대 돌풍과 더불어 유소년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베트남 인터내셔널 U-21 대회에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험을 쌓게 했다. 지난 18일에는 가이나레 돗토리 FC와 유소년 대회 개최 합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유소년 육성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같은 강원FC의 유소년 육성 노력은 챔피언십 무대 호성적과 좋은 기량의 선수 발굴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강원FC U-18팀은 챔피언십 3년 연속 본선 토너먼트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단순히 16강 진출이 목표가 아니다. 지난해 챔피언십 무대에서 기록한 4강 진출을 재현하려 한다. 형만큼 강한 아우. 강원FC U-18 팀은 승리를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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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3라운드에서 달성할 기록은?

2017-07-25 12,919
정규리그 3라운드에도 강원FC의 기록 달성이 이어진다. 오범석은 2라운드를 치르면서 개인 통산 리그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300경기 출전은 K리그 34년 역사상 역대 50번째인 대기록 이었다. 김승용은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오승범은 K리그 통산 440경기 출전으로 이 부분 7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도 강원FC의 기록 행진은 이어진다. 디에고는 지난 23라운드 대구전 까지 7골 2도움으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앞으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강원FC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된다. 문창진은 3라운드에서 본인의 한 시즌 리그 최다 출장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문창진은 올 시즌 20경기를 소화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5경기 이상 출전하면 2014시즌 기록한 본인의 최다 출전 기록 24경기를 넘어선다. 오승범은 통산 출전 6위 김은중(444경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440경기에 출전한 오승범은 5경기 이상 출전하면 김은중을 제치고 통산 출전 순위표를 새롭게 바꾼다. 주장 백종환은 강원FC 소속으로 148경기에 출전했다. 강원FC 소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2경기에 더 나선다면 강원FC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150경기를 달성한다. 김오규는 강원FC 소속으로 133경기에 출전해 백종환의 뒤를 따르고 있다. 황진성은 통산 64개의 도움으로 역대 도움 순위 6위에 위치하고 있다. 3라운드에서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면 5위 에닝요와 타이를 이룬다. 4개를 추가한다면 공동 3위, 5개를 추가하면 2위 몰리나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강원FC는 3라운드 첫 경기 대구전을 소화한 현재 9승 7무 7패(승점 34)로 5위에 위치했다. 단 1승만 추가하면 10승 기록을 달성한다. 정규리그 10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0승 달성은 확실해 보인다. 강원FC가 10승 고지를 밟는다면 2012년 이후 5년 만에 K리그 클래식 무대 10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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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 베트남 대표팀 AFC U-23 본선 진출 견인

2017-07-24 12,812
쯔엉이 베트남 대표팀의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쯔엉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베트남 호찌민시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축구선수권 대회 지역 예선 I조 3차전 대한민국과 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했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대결은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 중인 쯔엉의 인기로 베트남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가 열린 통낫 스타디움은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장을 가득 매운 관중들은 쯔엉의 플레이와 아시아 강호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쯔엉은 자신이 선호하는 등번호 6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 차단 및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강팀 대한민국 대표팀을 맞아 수비적으로 나선 팀의 전술에 따라 지난 마카오전에서 보인 공격적 재능과 달리 수비적인 장점을 드러냈다. 쯔엉은 강원FC를 통한 K리그 클래식 무대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을 상대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강한 압박을 통해 공을 쟁취했다. 공격진을 향해 길게 뻗는 패스를 통해 공격 지원도 나섰다. 후반전 들어서도 쯔엉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16분 대한민국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로 동료 부 반 탄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다. 이후 윤종규의 태클로 슈팅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쯔엉의 장기인 패스 능력을 볼 수 있었다. 쯔엉은 후반 43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한 쯔엉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벤치에 자리했다. 양 팀의 대결은 2-1 점수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승 1무로 I조 1위, 베트남은 2승 1패로 I조 2위에 자리했다. 조 1, 2위의 성적을 기록한 두 팀은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승리를 통해 3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패했으나 앞선 동티모르전 4-0 승리, 마카오전 8-1 대승에 힘입어 와일드카드로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이는 베트남의 2회 연속 본선 무대 진출이다. 쯔엉은 자신의 활약을 통해 베트남의 AFC U-23 축구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을 성공시켰다. 베트남 대표팀의 쯔엉과 대한민국 축구의 대결은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는다. 쯔엉은 오는 29일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올스타전에 베트남 대표팀 소속으로 강원FC 동료 이근호, 오범석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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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올 시즌 대구 상대 전승 나선다.

2017-07-23 12,859
강원FC가 대구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강원FC는 23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대구FC를 홈에서 상대한다. 강원FC는 두 번의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통해 상위 스플릿 안정권에 자리 잡았다. 강원FC는 대구를 꺾고 상위권 다툼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 강원FC는 대구를 상대로 역대 통산 전적 10승 9무 10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최근 맞붙은 4경기의 분위기는 다르다. 강원FC가 3승 1무로 완벽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18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도 안지호와 문창진의 득점에 힘입어 2-1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강원FC는 최근 5경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강원FC는 9승 7무 6패(승점 34)로 5위, 대구는 4승 7무 11패(승점 19)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원FC가 대구를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긴다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4위에 자리한 제주(승점 34)를 제치고 상위권 싸움의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도 있다. 강원FC의 상위권 돌입 이면에는 화끈한 공격축구가 있었다. 22라운드까지 35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1.6골을 터트려 승리의 맛을 봤다. 대구는 현재 27골을 기록 중이다. 강원FC는 대구를 맞이해 여전한 공격 축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FC의 공격축구를 위해 문창진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한다. 문창진은 지난 11, 18라운드 각각 대구를 맞이해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오는 대구전에서도 득점을 통해 올 시즌 대구상대 전 경기 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디에고는 현재 7골 2도움으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대구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면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된다. 황진성도 날카로운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통해 중원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황진성은 오는 대구전 그라운드에 나서게 된다면 본인의 프로 통산 310번째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강원FC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을 찾는 축구팬을 위해 컬쳐리믹스 프로젝트를 통한 즐거움도 준비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 트로트 가수 숙행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숙행은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이 검증된 트로트 디바로 자신의 대표곡 ‘0순위’와 ‘가시리’외 다양한 노래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강원FC는 올 시즌 대구전 전승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위권 굳히기와 ACL 진출 마지노선 진입을 위해선 대구전 승리가 절실하다. 강원FC는 본연의 목표를 위해 오는 23일 대구 대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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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쯔엉, 대표팀서 ‘1골 2도움’ 맹활약

2017-07-23 14,328
쯔엉이 베트남 대표팀의 기둥으로 맹활약했다. 쯔엉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킥오프 한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지역 예선 I조 2차전 마카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1 대승을 이끌었다.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등번호 6번을 달고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쯔엉은 중원의 사령관으로 조율과 패스 능력을 뽐내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쯔엉은 전반 12분 공격 진영까지 올라가 안정적인 볼 키핑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다. 자신의 특기인 패스가 아닌 공을 간수하며 드리블을 통해 공격 지원에 나섰다. 패스 또한 빛났다. 전반 14분에는 수비 진영에서 한 번에 최전방 공격수에게 연결하는 패스로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쯔엉의 활약에 힘입은 것일까. 베트남은 마카오를 상대로 맹공을 펼쳤다. 전반에만 6골을 작렬하며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쯔엉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 킥을 가볍게 성공해 득점에도 일조했다. 후반에도 쯔엉을 앞세운 베트남의 맹공이 계속됐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쯔엉의 송곳 같은 패스가 한 번에 측면 공격수 퐁 홍 두이에게 연결됐다. 퐁 홍 두이는 쯔엉의 패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쯔엉은 또 다시 도움을 기록했다. 마카오 수비진을 한 번에 넘기는 긴 패스로 공격수 응우옌 반 토안의 골을 도왔다. 베트남은 이후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8골을 지켜내 8-1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지역 예선을 통과해야 오는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티켓을 확보한다. 베트남은 동티모르, 마카오, 대한민국과 함께 I조에 속했다. 각 조 1위 팀이 본선 무대에 직행한다. 각 조 2위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다. 베트남은 지난 19일 동티모르와 I조 1차전에서 4-0 승리와 21일 마카오를 상대로 거둔 8-1 승리로 I조 1위에 등극했다. 오는 23일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통해 본선행이 확정된다. 베트남은 2016년 카타르 대회 이후 두 번째 본선진출에 도전한다. 쯔엉은 올 시즌 강원FC에 합류해 두 번의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자신의 장기인 패스와 넓은 시야를 통해 K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K리그 무대 경험은 쯔엉에게 큰 경험치가 됐다. 쯔엉은 대표팀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쯔엉의 대표팀 활약은 계속된다. 오는 23일 대한민국과 맞대결 이후 29일 K리그 올스타전 출전, 8월 동남 아시안게임(SEA 게임) 출전이 예정되어있다. 쯔엉은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통해 강원FC 복귀 이후 새로운 중원의 옵션으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 마카오전 쯔엉 활약 하이라이트 영상 : https://youtu.be/TcGjG2e2w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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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돗토리FC와 유소년 대회 개최 합의

2017-07-21 13,508
강원FC와 가이나레 돗토리 FC가 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에 합의 했다. 강원FC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케다 요지 일본 돗토리 현 축구협회장, 마사키 쓰가노 가이나레 돗토리FC 대표이사의 방문을 함께했다. 한국에 도착한 돗토리 관계자는 강원FC 조태룡 대표이사와 만나 아시아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논의와 오는 11월 유소년 대회 개최에 합의 했다. 이후 강원도축구협회, 강원FC U-18 제일고등학교, 강원FC 클럽하우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강원도축구협회와 돗토리 현 축구협회는 5년 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제1회 아시아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라는 이름으로 돗토리 현에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강원FC 조태룡 대표이사는 요지 돗토리 축구협회장과 쓰가노 돗토리FC 대표이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강원FC와 가이나레 돗토리FC가 협력해 아시아 유소년 시스템이 독일 분데스리가처럼 강해지길 바란다”며 한-일 유소년 축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와의 환담 후 요지 돗토리축구협회장과 쓰가노 돗토리FC 대표이사는 강원도축구협회를 방문해 11월 개최 예정인 유소년 축구 교류전에 대해 일정을 논의했다. 이후 강원FC U-18팀 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유소년 축구 훈련 방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강원FC 클럽하우스 방문도 이어졌다.     강원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요지 돗토리축구협회장과 쓰가노 가이나레 돗토리FC 대표이사는 클럽하우스 내 시설물을 시찰했다. 두 사람은 강원FC의 의료 및 목욕시설, 연습구장을 차례로 둘러봤고 잘 정비된 연습구장과 선수들의 편의제공에 특화된 시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원FC의 홈구장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으로 이동해 고정배 강원FC 단장과 경기장 시설을 둘러본 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강원FC와 울산현대의 경기를 관람했다. 요지 돗토리축구협회장과 쓰가노 가이나레 돗토리FC 대표이사는 2박 3일의 일정 동안 한국 축구산업을 몸소 체험 한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강원FC와 가이나레 돗토리FC가 개최하는 ‘제1회 아시아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돗토리 현에서 개최된다. 강원FC는 U-18팀 강릉제일고등학교가 참가해 가이나레 돗토리FC 유소년팀, 홍콩 청소년 대표팀과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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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위권 안착이 가능했던 이유는?

2017-07-21 13,165
강원FC가 두 번의 무패행진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강원FC는 지난 5월 3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광주전을 시작으로 14라운드 제주전까지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강원FC는 이 시기 5연승 행진으로 AFC 챔피언스리그(ACL)마지노선 3위로 올라섰다. 강원FC의 무패행진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6월 25일 16라운드 수원전을 시작으로 21라운드 전남전까지 두 번째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19라운드 상주전 에서는 2-0 승리로 리그 첫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 날 승리로 강원FC는 2위에 자리해 역대 승격 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강원FC는 두 번의 무패행진을 바탕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7월 19일 까지 14번의 경기에서 7승 5무 2패 성적을 기록했다. 두 달이 넘는 시간동안 단 두 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7번의 승리는 강원FC의 브랜드 상승과 더불어 팬들에게 축구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줬다. 과거 동기간 강원FC가 기록한 성적과 비교해도 올 시즌 무패행진은 특별하다. 강원FC가 마지막으로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한 2013시즌 9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 성적은 2승 5무 7패로 13위에 위치했다. 강원FC는 4년 만에 복귀한 1부 리그 무대에서 같은 기간 180도 다른 성적을 기록했고 상위권에 안착했다. 강원FC의 무패행진에는 화끈한 공격이 뒷받침 됐다. 리그 19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기록해 매 경기 골 맛을 봤다. 10라운드 인천 전부터 14라운드 제주전까지 5경기 연속 두골이상 작렬해 공격의 불을 뿜었다. 9라운드부터 22라운드 까지 총 25골을 터트렸다. 화려한 공격 기록에는 최전방의 힘이 컸다. 이근호는 끈질긴 전방압박과 무한동력과 같은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진에 공포를 선사했다. 위기 때 터트린 극적인 득점은 경기의 흐름을 뒤바꿨다. 디에고는 7골을 작렬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 잡았다. ‘막을 수 없는 탱크’라는 별명처럼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상대 골문을 향해 진격했다. 공격을 지원한 선수들의 활약도 있었다. 김승용은 측면에서 노련한 드리블, 번뜩이는 공간침투를 발판으로 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환상적인 궤적의 크로스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중원에서는 황진성의 활약도 있었다. 경기를 조율함과 동시에 송곳 같은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수비진도 힘이 됐다. 이범영은 큰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진에 위압감을 선사했다. 경기 중 발생하는 위기의 상황에서는 번뜩이는 슈퍼세이브로 팀을 구했다. 김오규는 빠른 발을 활용한 태클과 공간차단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였다. 새로 합류한 제르손은 화려한 발재간과 체격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상대를 막아섰다. 한국영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의 진공청소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원FC는 전 포지션에 걸친 활약을 바탕으로 두 번의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상위권 안착도 성공했다. 이제는 상위권을 유지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 볼 때다. 강원FC는 다시 한 번 무패와 연승을 위해 달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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