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임원진 거제도 전지훈련장 격려방문 가져

2016-02-03 11,556
강원FC 최중훈 대표이사와 전용수 단장은 2일 강원FC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 중인 경남 거제도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중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선수단이 열심히 땀 흘려 뛰는 모습을 지켜보니 2016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금년도 계획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에는 최중훈 대표이사 주최로 선수단 만찬을 가졌다. 만찬 자리에서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과 꿀맛 같은 저녁식사 덕에 전지훈련에 지친 선수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이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선수 없이 동계훈련을 잘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거제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FC는 오는 5일에 1차 전지훈련을 마감한다. 선수단은 설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11일 거제도에 다시 소집돼 다음 달인 3월 5일까지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한 뒤 강릉으로 이동,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강원FC 홈개막전은 오는 4월 2일(토) 오후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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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체코 영입

2016-01-31 11,569
강원FC는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체코(Edgar Ivan Pacheco Rodriguez)를 영입했다. 2008년 18살의 나이로 멕시코 Atlas 클럽에서 데뷔한 파체코는 2009년 처음 멕시코 국가대표에서 뽑혀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에도 멕시코 국가대표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파체코는 폭발적인 드리블를 활용해 찬스를 만들어낼 줄 아는 공격수다. 최전방, 측면, 중앙 등 전방위 모든 공격이 가능하며, 빠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하는데도 능하다. 동료와의 연계플레이와 프리킥 능력 또한 상당히 훌륭하다. 공격 DNA를 갖춘 파체코의 젊은 재능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많아 영입과정이 쉽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파체코를 노리는 해외 유수 클럽들이 굉장히 많았을 뿐 아니라 국내 클래식 구단들도 탐내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1부리그 승격을 이끌고 싶다는 선수의 도전정신과 의지가 강한 덕에 강원FC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체코 역시 “너무 아름다운 도시에 오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싶다. 강원FC에서 함께 할 2016시즌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다. 파체코는 또한 “감독님과 선수들을 하루 빨리 만나 같이 열심히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싶다”면서 “강원FC가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단 팀이 먼저다. 승격에만 집중하겠다”고 특별한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로서 강원FC는 2016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올 시즌 강원FC 외국인 선수는 지우, 파체코, 마테우스로, 모두 공격수로만 구성됐다. 재계약에 성공해 이번 해에도 강원FC와 함께 하게 된 지우는 “지난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아 팀이 최대한 많이 승리하게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파체코, 마테우스와의 삼격편대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 열심히 발을 잘 맞추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파체코(Edgar Ivan Pacheco Rodriguez) 프로필생년월일: 1990년 1월 22일신체조건: 173cm 73kg포 지 션: FW국    적: 멕시코  경   력: Atlas(멕시코, 2008년~2011년) Tigres UANL(멕시코, 2011년) León(멕시코, 2012년~2013년)  Zacatecas(멕시코, 2014년) Querétaro(멕시코, 2015년) Juárez(멕시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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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올림픽대표 출신 골키퍼 송유걸 영입

2016-01-21 11,361
강원FC는 오늘(21일) 골키퍼 송유걸을 영입했다. 송유걸은 2004년 U-19대표팀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 골키퍼다. 2006년 전남에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11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했다. 강원FC 팬들에게 송유걸은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선수다. 2012시즌을 앞두고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강원FC로 적을 옮긴 송유걸은 그해 '넘버 원'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강원FC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송유걸 역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강원FC에서 함께 했던 2012시즌은 내 축구인생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한 해였다. 2012년 함께 뛰었던 백종환, 심영성 등의 선수들을 다시 보니 ‘어게인 2012’를 꿈꾸게 된다”면서 “다시 강원FC에 오게 된 만큼 2012년 때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FC 최윤겸 감독은 송유걸에 대해 “풍부한 리그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와 빠른 상황 판단력이 돋보이는 골키퍼”라면서 “최후의 보루에서 송유걸 같은 베테랑이 버티고 있다는 것은 강원FC의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유걸 프로필생년월일: 1985년 2월 16일신체조건: 187cm 84kg포 지 션: GK출신학교: 경희대  경   력: 전남드래곤즈(2006년~2007년) 인천유나이티드(2007년~2011년) 강원FC(2012년) 안산경찰청(2013년~2014년) 울산현대(2015년) *K리그 통산 95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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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전지훈련 시작, 사무국은 재정비 나서

2016-01-19 11,258
강원FC 선수단은 18일 거제도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선수단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5일까지 거제도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강릉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전지훈련은 피지컬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는 체력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이후 2차 전지훈련에서는 새로 영입한 젊은 선수들과의 신구조화를 이뤄 팀 컬러를 새로 입힘과 동시에 조직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선수단은 거제도 동계전지훈련 출발 전인 지난 주말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을 방문해 화천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은 화천군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행사를 가졌고 이후 얼음썰매를 타면서 산천어축제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골키퍼 함석민은 “사인회에 참석했던 화천군민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2016시즌에는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 사무국은 2016시즌을 맞아 구단 재정비에 나섰다. 최중훈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용수 사무국장이 신임 강원FC 단장에 임명됐으며 강원도청에서 파견된 이병한 총무팀장은 사무국장으로 승진하였다. 강원FC는 2016년에 구단 채무를 완전히 청산함과 동시에 18개 시군과 함께하는 다양한 스킨십 마케팅을 진행하며 진정한 도민구단으로 성장, 발돋움하는 쇄신의 시즌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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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무서운 신예 방찬준(FW) 고민성(MF) 함석민(GK) 수원삼성으로부터 폭풍영입

2016-01-12 11,979
강원FC는 오늘(12일) 공격수 방찬준과 미드필더 고민성, 마지막으로 골키퍼 함석민을 수원삼성으로부터 임대영입했다. 공격수 방찬준은 중동중 시절 2번의 득점왕, 매탄고 시절 3번의 득점왕을 타며 차세대 골잡이로 일찍이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2년에는 고교 챌린지리그 개최 이래 최다골인 23골을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최윤겸 감독은 “9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활동량과 볼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한 센터포워드다. 연계 플레이도 좋은 만큼 강원FC 공격진에 많은 도움이 될 선수”라고 평했다.  고민성은 방찬준과 함께 매탄고 시절 ‘테크니션’으로 이름을 알렸던 미드필더다. 퍼스트터치와 패스가 좋은 중앙자원으로서 최윤겸 감독은 “드리블링, 패싱,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나 미드필드에서 젊은 호흡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만족감을 표했다. 방찬준과 고민성은 중동중과 매탄고를 거쳐 수원삼성에서 함께 뛰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강원FC에서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에서 함께 임대한 함석민은 강릉 문성고 출신으로 2011년 문성고의 전국체전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3년 터키 U-20월드컵 대표를 역임하는 등 안정감과 선방능력이 돋보이는 골키퍼다. 최윤겸 감독은 함석민에 대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대범함과 순발력이 인상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방찬준, 함석민(이상 만 21세), 고민성(만 20세)은 프로축구연맹의 22세 이하 의무 출전규정에도 부합하는 나이인 만큼 이들의 임대영입은 강원FC의 2016시즌 스쿼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방찬준 프로필생년월일: 1994년 4월 15일신체조건: 184cm 78kg 포  지  션: FW출신학교: 매탄고-한남대 경        력: 수원삼성(2015년) 고민성 프로필생년월일: 1995년 11월 20일신체조건: 173cm 61kg 포  지  션: MF출신학교: 매탄고경        력: 수원삼성(2014년~2015년) 함석민 프로필생년월일: 1994년 2월 14일 신체조건: 190cm 80kg 포  지  션: GK출신학교: 문성고-숭실대 경 력: 경주한수원(2014년) 수원삼성(2015년)  사진설명_ 왼쪽부터 방찬준, 고민성, 함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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