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원주 HAM FC와 U-12 라이센스 계약

2015-04-23 13,020
강원FC는 오늘(23일) 원주시에 위치한 HAM FC(대표: 함민석)와 강원FC U-12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2015년 강원FC는 18개 시군 전역에 활발하게 운영 중인 유소년클럽과의 계약을 통해 ▲강원도 내 풀뿌리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미래의 강원FC 선수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원FC U-12팀 라이센스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지역 내 유소년 클럽 가운데 강원FC의 나무가 될 우수 유소년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남다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강원FC의 철학과 비전에 대한 이해와 공유 또한 계약의 우선조건이다. 우선 지난 3월에는 강릉시에 위치한 GNJ 스포츠 아카데미(대표: 전정환)와 U-12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강원FC의 유소년클럽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접목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그 가운데 찾아낸 두 번째 클럽이 바로 원주에 자리 잡은 HAM FC다. HAM FC의 함민석 대표는 2008년 아주대 졸업 후 인천에 입단해 2012년 강원FC로 이적해 고향팀인 강원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은퇴 이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 지도자 연수를 착실히 받은 후 지난해 7월 ‘고향인 강원도 풀뿌리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HAM FC를 창단했다. 현재 70여명의 유소년과 10여명의 성인선수가 함께 축구를 향한 꿈을 착실히 키우고 있는 건실한 클럽이다. 강원FC와 HAM FC간 U-12팀 라이센스 계약은 향후 클럽운영을 통해 강원FC 산하 U-15팀과 U-18팀에 진학할 우수선수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계약이 더욱 특별한 까닭은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해 구단이 은퇴 선수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줬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HAM FC 함민석 대표의 감회 역시 남달랐다. 함민석 대표는 “HAM FC 유소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프로 산하 유스팀이라는 이름과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강원도 사랑하는 강원도민으로서, 아울러 강원FC에 몸담았던 선수출신답게 강원FC와 강원도 유소년 축구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4월 25일(토) 오후 2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안산경찰청을 상대로 6R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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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원권 구매금액으로 사랑의 장학기금 조성

2015-04-16 12,776
강원FC, 연간회원권 구매금액으로 사랑의 장학기금 조성 속초시와 고성군에 첫 전달   18개 시군과 함께하는 강원FC의 ‘워크 투게더(Work Together)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강원FC는 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원도민의 꿈과 희망으로 창단했을 당시를 기억하며 그동안 아낌없이 받은 사랑과 응원을 돌려줘야한다'는 일념 하에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이름하여 ‘강원FC 애향장학기금’은 그렇게 탄생하게 됐다.   올 시즌은 여느 해와 달리 18개 시군 내 강원FC 연간회원권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18개 시군이 보여준 정성과 뜨거운 관심에 감동받은 강원FC는 ‘18개 시군에서 구입한 연간회원권 구입 금액의 50%를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겠다’는 ‘강원FC 애향장학기금’ 조성을 계획했다. 이는 강원도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한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했다.   그리고 연간회원권 구매금액으로 조성된 ‘강원FC 애향장학기금’ 의 첫 주인공은 바로 속초시청과 고성군청이다.   속초시는 2,554만원을, 고성군은 1.032만원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이에 따라 강원FC는 연간회원권 구매금액의 50%인 1,277만원과 516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속초시청과 고성군청에 각각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강원FC 애향장학기금’ 전달식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강원FC는 먼저 고양과의 홈경기가 열린 15일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어 16일에는 고성군청에서 윤승근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강원FC는 강원도민과 함께 한마음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구단으로서의 역할 다하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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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속초 홈 개막전 4월 4일 개최! 다양한 이벤트 가득!

2015-04-14 13,341
강원FC와 함께 새롭게 열리는 K리그 속초시대! 강원FC는 오는 4월 4일(토) 오후 2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3R 부천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홈 개막전이 개최되는 속초에서는 1999년 6월 23일 부산 대 대전의 가 열린 이후 16년만에 K리그가 열리게 됐다. 강원FC는 강릉, 춘천, 원주에 이어 속초까지 홈구장을 확대하며 더 많은 지역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게 됐다. 앞으로 강원FC는 축구열기가 뜨겁기로 소문난 속초에서 홈경기를 15회 치르며 이곳을 더욱 뜨거운 축구도시로 만들 포부를 세웠다. 또 강원FC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입장관중 대상으로 응원용 클래퍼와 매치데이매거진을 제공한다. 또 선착순 5천명에게는 이번 홈 개막전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학용품(16cm자)를,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는 구단 홈유니폼 열쇠고리를 입장선물로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의 특별 초청공연도 갖는다. 하프타임에는 경품추첨행사가 열린다. 자동차,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자전거, 블루투스스피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경기결과 못지않게 많은 관중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준비된 다양한 경품은 강원FC를 사랑하는 분들의 통 큰 기부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최근 화제가 된 연간회원권 누드촬영 마케팅 소식처럼 발로 뛰는 강원FC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이번 속초 홈개막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십시일반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대구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벨루소는 “강원FC 첫 속초 홈경기 첫 골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뛰고 있는 만큼 홈 팬들 앞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강원FC의 역사적인 속초 홈 개막전은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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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의료원, 속초소방서 ‘안전한 강원FC 속초 홈경기 개최’ 위해 모여

2015-04-01 13,058
강원FC는 오늘(30일) 속초시, 속초의료원, 속초소방서 3개 기관과 함께 ‘안전한 강원FC 속초 홈경기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강원FC는 속초에서 K리그 챌린지 홈경기를 15회 치르게 된다. 이에 속초시, 속초의료원, 속초소방서는 속초시청 2층 시장집무실에서 홈경기 개최장소인 속초종합경기장의 ‘안전한 경기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홈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상호협력서에 사인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강원FC 속초 홈경기 개최 시 선수단 및 관중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속초시는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와 시설물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경기장 점검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속초의료원은 인명사고 발생 시 현장긴급 조치를 위한 의료진을, 속초소방서는 응급구조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속초의료원과 속초소방서 양 기관은 현장 긴급조치 후 신속한 후송을 위한 앰뷸런스 또한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강원FC는 ▲경기장내 안전관련 방송 및 전광판 홍보 ▲속초시 속초소방서, 속초의료원 안전사고 예방활동 지원 ▲기관별 협의에 의한 공동 추진사업 홍보 지원을 맡아 각 기관들의 협조 아래 강원FC 홈경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한 강원FC 속초 홈경기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과 관련해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랫만에 속초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번 강원FC 홈경기에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며 “다시 한번 강원FC 프로축구 홈경기 관람을 통해 단합된 속초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적인 강원FC 첫 속초홈경기는 오는 4월 4일(토) 오후 2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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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과 ‘튼튼 프로젝트’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2015-04-01 12,948
강원FC는 오늘 강원도교육청과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FC와 강원도교육청 협약식은 임은주 대표이사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및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강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튼튼 프로젝트’ 추진을 통하여 청소년의 운동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강원FC는 강원도 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특강 및 체육활동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학교 방문 시에는 건전한 스포츠 지식을 제공하며 청소년을 위한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활동 참여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시즌 특정 홈경기를 ‘강원교육의 날’로 지정하여 강원도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청 프로그램 및 에스코트, 들것조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강원도교육청 또한 강원FC 재능기부 활동과 홈경기 이벤트 안내를 통해 강원도 내 학교 측의 참가 협조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강원도교육청과의 MOU를 통해 강원FC의 도 내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이 탄력을 받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강원FC는 내일(25일) 선수단과 사무국 전직원이 속초 교동초, 청봉초, 속초초등학교를 방문해 4월 4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개막전 홍보 및 기념품 전달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에게 전달될 기념품은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가 새겨진 15cm 자로서, 약 5,000명에 육박하는 속초시 내 초등학생 ‘전원’에게 기념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하다. 앞으로도 강원FC는 강원도 청소년의 전인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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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5시즌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2015-03-11 14,123
2015년 강원FC 사무국과 선수단 전원 ‘영업사원’이 된다! 강원FC는 오늘(11일) 강원FC 선수단이 연간회원권 판매를 위해 온 몸으로 나선 ‘특별사진’을 공개했다. 박용호, 이완, 신영준, 이한샘, 최승인 등 5명의 선수들이 강원FC 연간회원권 홍보사진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주 숙소인 오렌지하우스에서 진행된 2015시즌 유니폼 프로필 촬영현장에서 탈의(脫衣) 투혼까지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팀 내 최고참인 박용호를 비롯하여 이완, 이한샘 등 고참들이 나섰고, 이적생 신영준과 91년생 막내인 최승인까지 동참해 연간회원권 홍보사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고참 선수들의 참여였다. 박용호는 “연간회원권 홍보를 위해서 우리 선수들도 나서야하지 않겠냐”며 “앞으로 선수단도 구단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완 또한 “구단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 한 몸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구단의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나 마케팅 활동에 선수단도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함께 움직일 때 감독님이 늘 강조하는 ‘원 팀’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행동 뒤에는 “선수단과 구단 프론트 모두가 마케팅영업 사원이 되어 뛰어야한다”는 구단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이에 강원FC는 지난 1월 마케팅부서를 없애고 ‘1직원 1영업사원’이 되어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구단 사무실에는 보험회사처럼 강원FC 현황판을 제작해 A보드, 스폰서, 연간회원권 개별 유치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도민구단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18개시군 전역에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U-12팀을 창설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 7일에는 강원도 축구의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강원도축구협회와 ‘강원도 유소년 11개팀 10년 축구공 지원’ 협약식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강원FC는 올 시즌 관중동원을 위해 구단 프론트와 선수단이 함께 강원도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스킨십마케팅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임은주 대표이사는 직접 마스코트 ‘강웅이’ 탈을 쓰고 속초 홈개막전 홍보를 위해 속초시내를 누빌 계획까지 세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FC의 역사적인 속초 홈 개막전은 4월 4일 오후 2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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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강원도 축구 꿈나무를 위한 '꿈지킴이' 행보에 나섰다.

2015-03-09 13,406
강원FC가 강원도 축구 꿈나무를 위한 '꿈지킴이' 행보에 나섰다.강원FC는 7일 성덕초등학교에서 강원도축구협회와 '강원도 유소년 11개팀 10년 축구공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공을 지원받게 된 유소년팀은 강릉시 성덕초등학교주문진초등학교강릉시청 U-12강릉FC, 원주시 태장초등학교학성FC, 속초시 속초초등학교, 동해시 묵호초등학교,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태백시 황지중앙초등학교다. 성덕초등학교의 경우 남녀축구부가 모두 지원을 받게 돼, 최종적으로 11개팀이 강원FC의 축구공 지원대상 유소년팀으로 선정됐다.이번 협약은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강원FC는 지난해부터 강원도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민구단으로서의 역할 다하기에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 26일에는 도 내 유소년클럽과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18개 시군에 강원FC 유소년팀을 창단해 ▲강원도 내 풀뿌리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미래의 강원FC 선수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백년대계'에는 '강원도민과 함께 뛴다'는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 정신이 밑바탕이 되었다.강원도 유소년 11개팀 10년 축구공 지원사업은 강원도 축구 꿈나무에서 강원FC의 간판스타가 될 유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강원FC의 강한 의지가 서려있다. 그 때문에 한시적 지원이 아닌 10년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로 강원도 유소년 축구공 지원사업 계획을 세웠다. 최태원 선수단운영부장은 "축구공은 지난해부터 지역 유소년들에게 전달했는데 반응이 좋아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10년으로 지원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여기에 한발 더 나가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자신의 사재를 출현해 강원도 유소년 11개팀 가운데 각 팀의 대표선수 11명에게 축구사랑 장학금 기금을 전달했다.임은주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도 유소년 축구공 및 장학금 전달식은 강원FC가 프로를 꿈꾸는 지역사회 아마추어 축구선수들에게 롤모델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늘 소리 없이 물심양면으로 강원FC를 도와주는 강원도축구협회 권은동 회장님께 감사하는 뜻으로 강원도권역 주말리그 참가팀 유소년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우리의 감사가 강원도 유소년 축구에는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지원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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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무패행진으로 중국 쿤밍전지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2015-02-27 13,163
강원FC가 중국 쿤밍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2015시즌 전망을 밝게했다.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26일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약 4주간 진행된 쿤밍전지훈련을 부상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월 5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한 강원FC는 그달 26일까지 강릉에서 1차 동계훈련을 가졌다. 이후 30일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한 달간 해외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1,2부와 고루 연습경기를 가졌고 무패행진(7전 5승 2무 16득점 7실점)이라는 호성적으로 귀국했다. 이번 연습경기에서는 최승인이 6골을 기록하며 강원FC의 새로운 킬러임을 입증했다. 또한 신인 김이삭과 이한음(이상 2골), 이동재, 전병수(이상 1골)도 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신인돌풍을 예고했다.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선수단은 쿤밍에서 1,2군 구분없이 연습경기를 가졌다. 한 포지션별로 두세 명의 선수들이 불꽃튀는 경합을 벌였다. 2년차 서보민은 “지난해 전지훈련과 비교하면 모든 점에서 다르다. 주전경쟁을 하는 선수들의 수준이 높다보니 압박이 크다.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런 심적부담과 싸워가며 훈련에 임했다. 그 속에서 발전도 있었으니 배운 것이 가장 많던 전지훈련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지대에서 포지션 경쟁을 펼치느라 역대 최고로 힘들었던 전지훈련이었으나 테스트결과 쿤밍 입성 전보다 체력이 강해져 코칭스태프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최승인, 신영준 등 공격수들의 스피드는 ‘역대급’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좋아져 빠르고 강한 ‘최윤겸 축구’의 그림이 비로소 그려진 전지훈련이었다. 여기에는 박용호, 이완, 이한샘, 신영준 등 1부리그에서 온 베테랑들의 합류가 큰 힘이 되었다. 경험 많은 선수들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주면서 팀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완은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훈련 때는 치열하게, 그러나 쉴 때는 온전히 휴식에 임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덕에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편안하고 감사한 마음만 가득했던 전지훈련이었다”며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전지훈련을 마쳐서 다행이다. 지금 우리팀의 단결력과 1부리그 승격에 대한 절실함은 리그 최고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최상인데, 이것이 리그에서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참으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시즌 목표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짧은 휴식 뒤에 3월 1일 소집돼 오는 2일부터 강릉에서 챌린지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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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라이센스 계약으로 18개 시군에 U-12팀 창설한다

2015-02-27 13,475
강원축구의 미래가 될 인재육성이 시작된다! 강원FC는 오늘(26일) 강릉시에 위치한 GNJ스포츠 아카데미(대표: 전정환)와 강원FC U-12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2015년 강원FC는 18개 시군 전역에 강원FC U-12팀을 창단해 ▲강원도 내 풀뿌리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미래의 강원FC 선수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강원FC는 기존에 각 시군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인 유소년클럽과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18개 시군 전역에 강원FC U-12팀을 세우기로 했다. 먼저 강원FC의 유소년클럽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접목시킬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가진 유소년클럽을 물색했고 그 가운데 GNJ 스포츠 아카데미(대표: 전정환)가 물망에 올랐다. GNJ 스포츠 아카데미는 무엇보다 강원FC의 초석이 될 우수 유소년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다. 강원FC의 철학과 비전에 대한 이해 또한 깊었다. 강원FC와 GNJ스포츠 아카데미와의 U-12팀 라이센스 계약은 향후 클럽운영을 통해 강원FC 산하 U-15팀과 U-18팀에 진학할 우수선수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강원FC는 GNJ 스포츠 아카데미 유소년 육성반 훈련과 용품을 지원하게 되며 유소년 우선선수의 선발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GNJ 스포츠 아카데미가 강원FC U-12팀으로 활동하는 동안 강원FC는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클리닉 및 캠프, 훈련장 사용, 대회개최 등의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라이센스 계약과 관련해 “지난 12월 K리그 CEO 아카데미에서 제프유나이티드 마케팅 성공사례를 듣게 됐는데, 어린이팬 마케팅에서 많이 공감했고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운을 뗀 뒤 “강원FC는 다른 도시민구단과 달리 시군이 18개나 되어 있기에 모두 커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강릉을 시작으로 춘천, 원주, 속초 등과도 협약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문제점을 보안한 뒤 남은 14개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18개 시군 내 U-12팀이 강원FC를 받쳐주는 든든한 재산이 되는 등 강원FC만의 확실한 강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은주 대표이사는 “2015년 강원FC의 목표는 유소년의 뿌리인 U-12세부터 18개시군 대상으로 확대, 인재를 발굴․성장시켜 강원FC의 주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체결은 향후 선수단 전원이 강원도 출신으로 구성된 진정한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을 만드는 과정의 첫 단추라고 볼 수 있다”며 “강원도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유소년 축구에 장기적인 지원과 철학을 심어 제2의 이영표, 손흥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원FC의 목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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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동갑내기들 “너를 이겨야 내가 뛴다!”

2015-02-25 13,396
김윤호와 서보민은 강원FC 내에서도 알아주는 90년생 동갑내기 절친이다. 관동대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은 강원FC에서도 이어졌다. 프로입단은 김윤호(2013년)가 서보민(2014년)보다 1년 더 빨랐다. 쿤밍 전지훈련에서 만난 김윤호는 서보민을 가리키며 “작년에 보민이가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선배인 내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웃었다. 옆에 있던 서보민은 “윤호가 저렇게 말하니 정말 징글징글하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김윤호와 서보민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전 터키전지훈련에서도 더블 인터뷰에 나섰다. 당시 김윤호는 “20경기 이상 출전하는 것, 무엇보다 팀이 승격하는 것”을, 서보민은 “데뷔전을 빨리 치르는 것, 그리고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1년이 지난 지금 두 선수는 2014시즌 목표를 얼마나 이뤘다고 생각할까. 먼저 25경기 2도움을 기록한 김윤호는 “20경기 이상 뛰겠다는 목표는 이룬 듯하지만 팀이 클래식 무대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100% 만족할 수 없는 시즌이었다”고 회고했다. 반면 31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한 서보민은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신인치고는 경기에 많이 나섰다”며 “이쯤하면 절반의 성공이었다고 말해도 되겠다”고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서보민과 김윤호지만 지난해 팀의 주전으로 윙포워드와 측면미드필더로 각각 뛰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이번 쿤밍전지훈련에서 김윤호가 윙포워드로 ‘전업’하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윤호는 “경기장 안에서는 경쟁할 수밖에 없다. 슈팅과 롱드로잉이 장기인 보민이에게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경쟁하고 싶다”고, 서보민은 “경쟁은 프로선수라면 따를 수밖에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에너지 넘치는 윤호를 보면서 많이 자극받고 성장한다”며 서로를 칭찬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피할 수 없는 경쟁구도를 만든 최윤겸 감독에 대한 두 사람의 생각은 어떠할까. 김윤호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다. 내 방은 항상 열려있으니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오라고 하시더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서보민은 “감독님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끌어내주신다. 우리 가슴에 불을 질러 없던 투쟁심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 마법사 같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최윤겸 감독님과 함께하는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 때문인지 시즌 각오를 말하는데도 자신감이 넘쳤다. 서보민은 “올해는 꼭 공격포인트를 10개 올리고 싶다. 경험도 쌓았고 경기를 보는 시야도 넓어진 만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김윤호는 “우리 아빠(김재천씨, 前LG씨름단)가 프로씨름 선수출신이다. 아빠만큼 멋진 프로선수가 돼서 많이 웃게 만들고 싶다. 무엇보다 아빠가 보는 앞에서 데뷔골을 꼭 넣어보고 싶다”는 소박한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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