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시무식과 함께 2015시즌 동계훈련 시작

2015-01-06 11,366
강원FC는 오늘 오렌지하우스에서 을미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오늘 시무식에는 임은주 대표이사 이하 구단프론트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참석하여 2015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임은주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우선 “2015년 강원FC는 1부리그 승격을 향한 경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지난해보다 더욱 강도 높은 팀 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각 포지션별로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높은 승률을 쌓을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 동안 팀 내 경쟁을 뜨겁고 치열하게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동계훈련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임은주 대표이사는 “‘내가 구단을 위해 무엇을 얼마만큼 했다’라는 수학공식 같은 표현은 아마추어적 발상이다. 나눔은 보상을 담보로 하지 않으며, 희생은 대가없이 가슴에 간직할 때 비로소 그 가치를 발현하게 된다”며 “올 시즌도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면 여러 가지 난관이 우리 앞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웠던 순간, 그때의 초심과 극복과정을 떠올리며 팀을 위해 나누고 희생한다면 우리는 기필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임은주 대표이사는 “2015년 을미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이 선정됐다고 한다. ‘근본을 바로잡고 근원을 맑게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마치 지난해부터 근본부터 철저히 개혁하여 투명한 구단경영을 위해 애썼던 우리 구단을 설명하는 사자성어같다”면서 “지난해 같은 상황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각자 마음속에 초심을 최대가치로 둬야겠다. 또한 구단의 철학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능력있는 코칭스태프가 합류한 만큼 2015시즌을 향한 기대가 크다. 그 기대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부상 없이 영육이 건강한 시즌이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최윤겸 감독은 “지난 1월 2일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님과 코칭스태프가 상견례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도지사님께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곧 서로를 존중하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님의 말씀처럼 사람을 귀히 여기는 신뢰와 존중 속에 성적까지 함께 빛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종무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강원FC 선수단은 오늘부터 강릉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2차 동계훈련은 오는 2월 진행되며 장소는 코칭스태프 논의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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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코칭스태프 인선완료 및 상견례 가져

2015-01-05 12,398
2015시즌 강원FC를 이끌 새 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강원FC는 안승인 코치와 정길용 골키퍼코치를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안승인 코치는 1999년 부천SK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2004년 은퇴하기까지 최윤겸 감독과 함께 부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대전시티즌 스카우터를 역임하며 최윤겸 감독을 보좌했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가톨릭관동대로 적을 옮겨 코치로 활동했고, 2012년에는 감독으로 승격하여 가톨릭관동대 축구부를 지도했다. 함께 부임한 정길용 골키퍼코치는 할렐루야, 안양LG, 고양국민은행 축구단을 거쳐 김해시청(2008년~2010년)과 관동대(2012년~2014년)에서 지도자생활을 했다. 안승인 코치가 관동대 감독을 하던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골키퍼 코치로 활약하며 가톨릭관동대 축구부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다. 강원FC는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를 기념하며 유스팀 코칭스태프까지 함께 하는 만찬 자리를 가졌다. 강원FC U-15팀인 주문진중학교 코칭스태프와 U-18팀 강릉제일고 코칭스태프가 성인팀 코칭스태프와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는 뜻깊은 만남의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강원FC U-18팀 강릉제일고 축구부를 맡게 된 김학철 감독도 함께 했다. 최윤겸 감독과 김학철 유스팀 감독은 서로의 부임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유스팀과 성인팀이 함께 강원도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보자”며 2015시즌 전망을 밝혔다. 앞으로 강원FC는 최윤겸 감독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유스팀 코칭스태프와 만나 유소년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FC의 뿌리는 유소년팀에 있다’는 기조의 ‘원바디 시스템’으로, 향후 유스팀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에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는 도민구단으로서 강원도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민했는데, 오늘 이 만남은 그 초석을 닦은 역사적인 자리라고 할 수 있다”며 “강원FC U-15팀 선수들이 U-18팀으로, 또 U-18팀에서 유능한 선수들이 프로팀인 강원FC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강원도 축구가 꽃피울 수 있도록 강원FC가 소임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강원FC 코칭스태프 단체사진. 왼쪽부터 박효진 수석코치, 최윤겸 감독, 안승인 코치, 정길용 골키퍼코치. 강원FC 코칭스태프, U-18(강릉제일고) 코칭스태프, U-15(주문진중) 코칭스태프 단체사진. 안승인 코치 프로필 생년월일: 1973년 3월 14일 출신학교: 서울시립대학교-가톨릭관동대대학원 선수경력: 한일생명(1996년~1998년) 부천SK(1999년~2004년) 지도자경력: 대전시티즌 스카우터(2006년~2007년) 가톨릭관동대 코치(2008년~2011년) 가톨릭관동대 감독(2012년~2014년) 정길용 골키퍼코치 프로필 생년월일: 1975년 4월 21일 출신학교: 광운대학교 선수경력: 할렐루야(1998년~1999년) 안양LG(2000년~2001년) 서울시청(2002년) 고양국민은행(2004년) 지도자경력: 고양고 코치(2007년) 김해시청 수석코치(2008년~2010년) 재현중․고 코치(2010년~2011년) 가톨릭관동대 코치(2012년~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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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강원FC, 최윤겸 감독 2015시즌 이끌 새 사령탑으로 임명!

2014-12-25 12,641
강원FC, 최윤겸 감독 2015시즌 이끌 새 사령탑으로 임명!강원FC는 오늘 최윤겸 감독을 2015시즌 강원FC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최윤겸 감독은 1986년 부천SK의 전신인 유공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1992년 은퇴 후 2001년까지 ‘원 클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직후부터 1994년까지는 트레이너로, 1995년부터는 코치로 활동했다. 1999년 수석코치로 승격한 이후 2001년 9월 조윤환 감독의 뒤를 이어 부천SK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2003년 대전시티즌 감독 부임이후 최윤겸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이름을 알렸다. 2002년 1승에 그치며 리그 꼴찌를 기록했던 대전은 최윤겸 감독 부임 이후 환골탈태해 2003년 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2007년 6월 대전시티즌을 떠나기 전까지 축구특별시 대전을 상징하는 감독으로 팬들의 사랑을 열렬히 받았다. 2008년에는 터키로 활동무대를 옮겨 카이크루 리제스포르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1년동안 연수코치를 역임했다. 터키무대에서 지도자로서 경험과 시야를 넓힌 최윤겸 감독은 2013년 베트남 1부리그 호앙 안 야 라이 사령탑으로 부임해 축구한류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지만 최윤겸 감독의 소망은 K리그로의 복귀였다. 강원FC는 이러한 최윤겸 감독의 경험과 지도력을 높이 사 2015년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향한 도전의 길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윤겸 감독은 부천SK 지도자 시절부터 선수들에게 강인한 체력, 강한 압박, 그리고 빠르고 조직력이 돋보이는 콤팩트 축구를 요구했다. 동시에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뿐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의 인성 또한 강조하는 ‘그라운드의 신사’였다. 또한 시민구단에서 오랜 시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지역민에게 가까이, 또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법을 몸소 체득한 감독이었다. 이것은 감독 선임의 또 다른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2014년 강원FC는 투명한 경영을 위해 뼈를 깎는 개혁 속에 창단 이래 최초로 12억 흑자를 내며 K리그 도시민구단의 성공사례로 손꼽혔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2015년 도민구단으로서 지역민과 밀착하여 내 고향 강원도의 유일한 프로축구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라며 “도시민구단 감독은 이 같은 구단의 목표를 절실히 이해하며 구단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도 뛰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도시민구단에서 오랫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며 잔뼈가 굵은 최윤겸 감독을 향한 기대가 크다”며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최윤겸 감독은 “가족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강원FC 감독 부임 소식을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 가족에게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 강원FC 팬들에게도 성탄선물을 받을 때 같은 기쁨을 2015년 선사하고 싶다”며 “2015년 클래식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강원FC는 변해야한다. 쉽게 지지 않는, 이기는 법을 제대로 아는 강력한 팀으로 만들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윤겸 감독은 오는 1월 4일 소집되는 선수단과 상견례 후 5일부터 강원FC 감독으로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또한 후반기부터 감독 대행직을 맡았던 박효진 코치는 새롭게 수석코치로 임명됐다. 박효진 신임 수석코치는 부천SK에서 최윤겸 감독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선수생활을 했던만큼 2015년 강원FC 승격을 위해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최윤겸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 1962년 4월 21일 출신학교: 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 대학원 선수경력: 유공(1986년~1992년) K리그 162경기 5골 1도움 대표경력: 국가대표(1987년) 올림픽대표(1988년, 서울올림픽 출전) 지도자경력: 유공 트레이너(1993년~1995년) 부천SK 코치(1995년~1999년) 부천SK 수석코치(1999년~2001년) 부천SK 감독(2001년 8월~2002년 9월) 대전시티즌 감독(2003년~2007년 6월) 터키 2부리그 카이크루 리제스포르 및 터키 1부리그 트라브존스포르 연수코치(2008년 6월~2009년 4월) 베트남 1부리그 호앙 안 야 라이 감독(2011년~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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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안양전 승리 비밀은?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 깜짝 이벤트 효과

2014-11-12 13,220
강원FC가 지난 11월 9일 35R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알렉스, 서보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안양전에서의 승리로 승점 51(15승 6무 14패)을 기록한 강원FC는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34R 대구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거둔 승리였기에 기쁨은 더욱 남달랐다. 사실 사생결단 매치인 안양전을 앞두고 준비과정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집중력과 긴장감은 살벌 그 자체였다. 이를 지켜보던 임은주 대표이사는 “심기일전을 외치는 선수단에 힐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특별행사가 탄생하게 됐다. 물론 깜짝 이벤트를 겸한 행사였기에 모든 것은 선수단 모르게 007작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구단은 저녁식사 후 임은주 대표이사가 안양전을 앞두고 특별히 당부할 이야기가 있다는 말과 함께 선수단을 소집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FC 유스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 축구부도 함께 했다. 임은주 대표이사는 웨이트장에 모인 선수들에게 “안양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VCR을 보며 함께 연구하자”는 말과 함께 준비한 영상을 틀었다. 그러나 화면에는 경기분석 영상이 아닌 멋진 자태를 뽐내던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습이 비쳐졌고, 곧이어 영상 속 주인공이 선수단 앞에 나타나 실제 연주를 들려주는 놀라운 쇼가 연출됐다. 국내 최정상급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씨의 등장 앞에 선수들은 박수치는 것조차 잊으며 놀라워했다. 이날 이하림씨는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하림씨는 “나는 늘 오늘 이 공연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연주에 임한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내일은 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니 후회없이 영혼까지 불태우겠다는 신념으로 뛰었으면 한다”며 “나를 기다리는 필드와 팬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한다. 그 고마움을 갚는 길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구단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대성공을 거뒀다. 선수들은 잠깐이나마 긴장감을 잊을 수 있었고 초심으로 돌아가 안양전에 대비했다. 덕분에 승리하며 강원FC는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노선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는 깜짝 이벤트가 아니다.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는 각 분야의 프로들을 강원FC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꾀하는 강원FC의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또한 강원FC는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유스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와 함께하며 릴레이션십을 강화하고 프로 유스팀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데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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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배효성 모교 원주공고에서 봉사활동

2014-11-07 11,686
강원FC 선수단이 원주공업고등학교에 떴다! 강원FC는 6일 의 일환으로 원주공고를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원주공고 5기 졸업생 배효성을 필두로 알미르. 홍상준, 정헌식, 최인후, 박대한, 이상 다섯 선수가 원주공고 축구부 1일 코치로 나섰다. “십년만에 모교를 방문한다”고 운을 뗀 배효성은 축구클리닉 시작 전 동료 선수들을 위한 학교 가이드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새로 지은 축구부 숙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교가가 적힌 기념비 앞에서는 고교시절 회상에 젖는 등 시종일관 감회가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원주공고 축구부 후배들에게는 “‘안되면 어떡하지?’하는 불안한 마음은 떨쳐버려라. 지금은 꿈만 생각하며 달려가기에 충분히 젊고 건강한 나이”라며 “땀은 보상받을 수밖에 없으니 열심히 노력해 강원FC에서 꼭 만나기를 바란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들려줬다. 원주공고 이중희 교장은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축구팀인 강원FC 선수단의 방문은 우리 학생들에게 무척이나 설레는 만남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식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만남이 계속되길 바란다. 원주에서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주공고와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하여 강원FC는 오는 11월 9일(일) 오후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홈경기를 ‘원주공고의 날’로 정했다. 원주공고 학생들이 단체로 경기장을 방문해 강원FC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강원FC 선수단은 “필사즉생의 각오로 안양전에서 승리하여 원주 홈경기 6연승의 위업을 세우겠다”며 안양전 승리를 뜨겁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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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니시티 유니크 그룹 박미주대표와 제품후원 협약 맺어

2014-10-23 13,996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하며 연일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FC는 오늘 유니시티 유니크 그룹의 크라운다이아몬드 박미주 대표와 후원협약을 맺었다. 유니시티 유니크 그룹의 크라운다이아몬드 박미주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바이오스라이프 이 에너지(Bios Life-E Energy)’ 멀티비타민과 ‘본메이트 칼슘 앤 비타민D(BoneMate Calcium)’ 제품을 후원하게 된다. ‘바이오스라이프 이 에너지’ 멀티비타민은 최근 인폼드 초이스(Informed-choice)의 안티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인폼드 초이스는 스포츠 뉴트리션, 원재료, 제조시설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금지하는 약물 또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에만 인폼드 초이스 로고를 제품에 부착하게 한다. 최근 세계반도핑기구 금지약물 단속이 더욱 강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인폼드 초이스 인증을 받은 ‘바이오스라이프 이 에너지’ 멀티비타민은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유니시티 유니크 박미주그룹은 “이번 협약이 프로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니시티 대표제품인 ‘바이오스라이프 이 에너지’가 강원FC의 경기력에 도움을 되기를 기대하며 강원FC의 클래식 진출을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시즌은 말미에 접어들고 있지만 유니시티 유니크 박미주그룹처럼 강원FC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후원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가 죽기를 각오하며 뛰어야하는 또 다른 이유다. 끝나지 않은 강원FC의 축구를 마지막까지 기대해달라. 후원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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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신한은행 강원본부 3억원 후원

2014-10-17 11,993
강원FC의 클래식리그 진출을 기원하며 도내 연고기업에서의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신연식)는 16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강원FC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그간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강원FC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도내 연고기업 중 하나였다. 지난해에도 스플릿리그를 앞두고 강원FC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기금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원FC의 지난 2년 간 큰 힘이 되어준 것이다. 현재 강원FC 이사로도 활동 중인 신한은행 강원본부 신연식 본부장은 “강원FC가 어렵고 힘든 고비를 넘는 모습을 이사로 지켜봤다. 재생이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그 속에서 쇄신했고 성장했다”면서 “투명한 경영을 위해 변화하고 노력하는 강원FC 모습에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리그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더 힘을 내서 강원도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후원금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가 투명한 경영혁신을 기치로 내걸며 깨끗해지자 최근 적극적으로 팀을 지원해주고 싶다는 단체가 많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은 강원FC의 큰 원동력이다. 이것이 성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와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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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 가질 예정

2014-10-08 12,118
강원FC가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태백에서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10월 9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하이원리조트 축구동호회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원스포츠단,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 및 임직원 가족 약 35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법정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 산하 직장인들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출석’하는 큰 만남의 자리다. 이에 강원FC도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여 축구를 통한 훈훈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원과 한 팀을 이뤄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 친선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이원축구교실에 1일 코치로 나선다. 강원FC 선수들은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가족과 함께 명랑 축구교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축구사랑이 남다른 하이원리조트 직장인 축구동호회원들과 가족들에게는 프로선수와 함께 하기에 더욱 특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 또한 창단 이래로 지속적인 후원 중인 메인스폰서사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지역인 태백에서 뜻깊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축구팀인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서, 폐광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강원FC와 함께한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원FC가 클래식 무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가 ‘Work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태백․고한․사북 등 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도울 계획을 세웠는데, 하이원리조트 덕분에 이렇게 다시 태백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행사가 뜻깊게 치러지길 바라며 축구를 통한 강원FC 선수단의 재능기부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2회 째 맞는 이 행사는 강원FC와 하이원스포츠단과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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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백종환, 장혁진 전역 복귀

2014-09-17 11,864
“충성! 전역을 신고합니다!” 지난 9월 9일 상주에서 전역한 백종환, 장혁진이 강원FC에 합류했다.    지난 2010년 여름이적시장에 제주에서 이적한 백종환은 2012년 12월 입대 전까지 강원FC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좌우풀백과 측면미드필더 뿐 아니라 중앙미드필더로도 뛰며 ‘멀티맨’의 진수를 보여줬다. 입대 전까지 보낸 3시즌 동안 팀 내 스쿼드 변화는 있었지만 백종환만은 부동의 ‘베스트11’이었다. 백종환과 함께 발을 맞췄던 배효성, 김영후, 이재훈 등은 “필드에서 가장 크게 외치며 공수의 연결고리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백종환은 남다른 스피드와 활동량을 기반으로 보여주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이 특히 인상적인 선수다. 킥력 또한 좋아 후반기 새로운 공격옵션으로도 기대가 크다. 백종환은 “군 입대 전인 2012년 시즌 종료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기고 치른 성남전에서 나의 결승골로 팀이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다. 강원FC를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뛰었던 그때 당시처럼 남은 후반기를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백종환과 함께 제대한 장혁진은 드리블과 중거리슛이 일품인 공격형미드필더다. 향후 최진호, 알렉스, 알미르 등 강원FC 최전방 공격수들을 돕는 2선 공격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클래식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백종환, 장혁진 두 선수의 복귀로 취약 포지션에 경쟁력이 붙었다”며 “전역 선수 복귀가 후반기 강원FC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매 경기 승리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종환 프로필 생년월일: 1985년 4월 18일 신체조건: 178cm 66kg 포 지 션: DF 경 력: 제주유나이티드(2008년~2010년 7월) 강원FC(2010년 7월~2012년) 상주상무(2013년~2014년 9월) 기 록: K리그 125경기 4골 8도움 장혁진 프로필 생년월일: 1989년 12월 6일 신체조건: 178cm 71kg 포 지 션: MF 경 력: 강릉시청(2010년) 강원FC(2011년~2012년) 상주상무(2013년~2014년 9월) 기 록: K리그 40경기 2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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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Work Together 프로젝트’, 고한-사북 폐광지역 방문

2014-09-16 11,445
‘Work Together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이 선정됐다! 지난 달 강원재활원을 방문하며 ‘Work Together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던 강원FC는 15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고토일종합운동장에서 그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Work Together 프로젝트’ 영광의 두 번째 주인공은 정선 사북 어린이집. 강원FC 선수단은 정선 사북 어린이집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및 미니게임을 가지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강성관, 최우재, 권순용, 한석종, 정헌식, 최인후, 정찬일 이상 7명의 선수들은 아침 식사 후 사북으로 출발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버스로 2시간 30분간 달려야하는 다소 긴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은 “우리를 보며 환호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근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강성관, 최우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해 무거웠던 마음이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 덕분에 치유된 것 같다”며 “어린이들보다 우리에게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의 이번 고한․사북지역 방문은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이곳은 강원FC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의 모기업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지역이다. ‘도민과 함께 활동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Work Together 프로젝트’ 기획의도와도 맞는 방문이었다. 정선 사북 어린이집 측은 “고한 사북 등 이쪽 폐광지역은 스포츠문화를 직접 접하기엔 환경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많다.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폐광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강원FC 선수들이 먼 걸음을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계란껍질에 선수들의 이름을 손글씨로 하나씩 쓴 열쇠고리를 선물로 전달해 강원FC를 감동시켰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강원FC는 태백․고한․사북 등 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Work Together 프로젝트’를 18개 시군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진정한 도민구단으로의 변신과 전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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