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태백전지훈련 성공적 마감! 부산전 준비 완료

2011-06-10 15,437
"강원FC, 태백전지훈련 성공적 마감! 부산전 준비 완료"강원FC는 오는 6월 11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13R 홈경기를 갖는다. 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 강원FC 1군 선수단은 지난 6월 1일 평창에서 진행된 프로축구연맹 워크샵을 마친 후, 태백으로 이동하여 6월 7일까지 담금질을 가졌다. 태백은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0도 안팎을 유지할 뿐 아니라 고산지대라는 특성 상 체력을 다지는데도 안성맞춤인 지역. 뿐만 아니라 태백은 강원FC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원FC는 창단 첫해였던 2009년 태백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가졌고 이후 3연승을 기록하는 등 태백과 관련, 기분 좋은 추억을 안고 있다. 강원FC 김상호 감독은 “결정력 보완과 빠른 공수전환을 위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다”며 “몸과 마음 모두 재정비가 됐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리그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6월 11일 부산과의 홈경기 당일날 N석 출입구에서 K리그 서포터스 연합에서 제작한 음반CD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K리그의 사랑과 발전의 바람을 담아 제작, 프로축구연맹에 헌정한 앨범이다. 일반관중과 서포터스의 구분없이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원FC 서포터스 나르샤도 이날 함께 N석 관중들에게 헌정앨범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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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어린이날 홈경기 어린이 무료입장, 그림-글짓기 대회 개최!

2011-05-02 15,486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하세요!“강원FC는 5월 5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자와 동반한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어린이 세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보호자의 손을 잡고 무료입장하는 어린이 전원에게는 강원FC 마스코트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남측 매표소(팔각정) 앞 장외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했다. 강릉지역 복지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이들을 초청, 어린이날 기념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강원FC 마스코트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택된 마스코트명을 발표하고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행사를 갖는다. 강원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원FC 그림-글짓기 대회'를 준비했다. 강원FC를 사랑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강원FC 마스코트 모자를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 ‘강원FC 그림-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강원도의 힘, 강원FC'와 ‘강원천하를 꿈꾼다!’는 주제에 맞춰 그림과 글솜씨를 뽐내면 된다. 도화지와 원고지는 대회 현장에서 배부되며 도구는 개인 지참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의 경우 사용 도구를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제한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할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 당일 날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강원FC 그림-글짓기 대회 참가신청은 강원FC 공식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에서 가능하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강원FC 홈경기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이날 경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 역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모두에게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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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우추리 마을에서 격려 식사자리 가져

2011-04-28 15,258
“강원FC, 그대들이 웃어야 우추리 도배마을을 행복하다니 유황오리로 골매미(영양보충)하시고 어여 기운덜내우야~”강원FC 선수단을 위한 특별한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우추리(법정명 위촌리) 부녀회에서는 4월 27일 저녁 6시 성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강원FC 선수단이 올 시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를 기원하며 특별보양식 '유황오리 백숙‘을 준비했다. 우추리 함영진 이장은 “선수들이 잘 먹고 체력을 보강해야 성적이 잘 나오지 않겠냐”며 이날의 특별한 저녁 식사자리 의미를 설명했다. 우추리는 지난 2009년 11월에도 데뷔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원FC 선수단을 초청, 염소탕을 대접하는 등 흥겨운 마을잔치를 연 적이 있다.  한편, 이날 선수들은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강원FC 주장 서동현은 “ 최근의 경기결과에 반성하며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로 선수단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 뛰겠다는 집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추리 마을에서의 저녁식사를 마치며 강원FC 주전공격수 김영후는 “창단멤버로 지금까지 강원FC에 있는 동안 우추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언제나 우리 선수들을 친손자처럼 생각하며 응원해주셨다”며 “든든하게 잘 먹었으니 이제 열심히 뛸 일만 남았다. 우추리 어르신들 뿐 아니라 강원FC 모든 팬들을 위해서 다시 달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원FC 외국인 선수 델리치는 “이렇게 지역 팬들이 선수단을 챙겨주고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었다”며 “강원FC가 지역민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꼈고 오늘 느낀 고마운 마음은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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