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 가져

2010-05-13 16,038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 오전 9시 30분 강원FC 버스가 나타나자 내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한 가득했다. 최순호 감독의 손을 잡으며 “누군지 안다”던 한 장애인은 이어 이을용이 등장하자 “월드컵 대표”라고 말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나 최진철 코치에게는 “모른다”며 딱 잘라 말했고, “이 분은 CF를 안 봤나 보다”던 누군가의 농담과 함께 에서의 봉사활동은 그렇게 웃음꽃으로 시작됐다.  선수단은 시설 내부를 둘러본 뒤 장애인들이 생활 중인 2층과 3층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걸레 담당, 청소기 담당, 소독 담당으로 나눠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쓸고 닦은 뒤 다시 1층으로 집결해 화단 정리에 나섰다. 선수들은 2008년 8월 개관해 아직 휑한 주변을 꽃과 나무로 채우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백롱나무와 연상홍 묘목 200그루를 심기 시작 했는데, 묘목의 줄을 잘못 맞춰 뽑은 뒤 처음부터 다시 심는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성실함으로 무장한 선수들이었기에 200그루는 약 1시간 10분 만에 모두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마지막 테이프는 기념식수 심기.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와 최순호 감독이 마지막으로 수양꽃단풍을 심었고 측에서는 선수단이 꾸며준 화단에 ‘강원FC 꽃동산’라는 팻말을 붙인 뒤 ‘희망의 나무’ 심기 활동은 끝이 났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선수들이 혼자서는 밥을 떠먹기 불편한 장애인들 옆에 앉아 ‘1일 식사 도우미’로 나섰으며 이후에는 장애인들과 함께 노래자랑 시간을 가지며 교감했다. 선수들은 5월 13일을 그들 생애 가장 즐거웠던 날로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괴물‘ 김영후는 “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보며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처럼 나 역시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존재가 돼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 선수단이 하는 봉사활동은 격식을 차리고, 의례적으로 하는 단발성 활동이 아니다. 우리는 함께 땀 흘리고 몸을 섞는 봉사의 과정 속에 건강하고 씩씩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족한 것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정신을 깨닫게 된다”며 “당장 힘든 날들 속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손길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들이 사회를 밝게 만드는 근원이 되는데, 그런 점에서 앞으로도 강원FC는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강원FC, 희망을 안고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가질 예정

2010-05-12 16,037
5월 13일은 강원FC 자원봉사의 날! 강원FC는 오는 5월 13일 오전 9시 30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 803-1 / 033-655-0220)에서 자원봉사를 가진다.   강원도민의 꿈을 안고 2008년 12월 창단식과 함께 출항한 강원FC는 현재 험난한 프로세계에서 2년차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000번을 넘어지고 일어서는 과정 뒤에야 비로소 어린아이가 완벽하게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듯 작금의 어려움은 강원FC에게는 더 멀리 뛰기 위한 준비과정의 시간이다. 하여 강원FC는 지적장애, 뇌변병장애, 자폐 및 지체장애 등 장애 1,2등급의 중증장애인 33명이 생활 중인 에서 봉사활동을 가지며, 더 큰 성장을 위한 인내의 시간을 '희망'으로 채우기로 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도 최순호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들과 주장 정경호를 시작으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게 된다. 선수들은 오전 9시에 강릉종합경기장에 소집해 로 이동한 뒤 9시 30분부터 봉사활동에 임한다. 오전에는 시설 안팎을 청소하고, 여러 날에 걸쳐 꽃이 번갈아 피고 지기에 예로부터 '백일홍'이라 부르는 백롱나무와 연산홍 묘목 200그루를 시설 바깥에 위치한 작은 동산에 심을 예정이다. 선수단은 앞으로 무성하게 푸른 잎과 붉은 꽃을 자랑할 묘목에 '희망의 나무'라고 이름 붙인 뒤, 이곳 시설 내 장애인들과 강원FC 모두 각자의 삶에서 기쁨을 찾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로 거듭나길 기원할 것이다.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심신의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향한 끈과 희망을 놓지 않는 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하루는 강원FC가 도민들에게 희망의 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마음을 정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번 봉사활동의 의의를 설명했다. 묘목심기 및 화단정리를 마친 후에는 선수단이 직접 나서 혼자서는 음식 먹기가 불가능한 장애인들의 '식사도우미'가 돼 점심식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에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에 뒷정리를 끝으로 에서의 봉사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강원FC는 '대동제' 기간 중인 관동대학교로 이동해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팬사인회를 갖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는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과 만나고 하나되는 기회와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소외 받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봉사하는 등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땀 흘리는 도민구단의 표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강원FC 김영후 “즐거운 마음으로 인천전을 기다린다”고 밝혀

2010-05-04 15,510
강원FC는 5월 5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인천과 홈경기를 치른다. 어린이날 홈경기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관심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유병수와의 맞대결에 쏠려 있는 중. 그러나 김영후는 “올해도 많은 분들이 김영후 vs 유병수 경쟁 구도로 몰아가는데, 내게는 과분한 이야기”라며 손사래를 쳤다. “요즘 리그에서 보여주는 유병수 선수의 활약이 정말 눈부시기 때문”이라고 운을 뗀 김영후는 “내가 지금 유병수 선수만한 나이였을 때, 나는 그저 대학교에서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고 있던 아마추어 선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유병수 선수는 K-리그 상위 레벨의 공격수이지 않은가. 후배지만 보고 배울 게 참으로 많은 선수”라고 낮춰 말했다. 그러나 김영후는 “선의의 경쟁은 노력을 낳고 이는 곧 좋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법”이라며 “정체가 아닌 정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병수 선수와의 경쟁 구도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웃어 말했다.또한 김영후는 “강원FC 서포터스 나르샤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제가 해트트릭을 하고 나선 유병수 선수가 4골을 넣었고, 유병수 선수가 1골을 넣고 나선 제가 2골을 넣었다며 이번에 유병수 선수가 2골을 넣었으니 저의 2번째 해트트릭을 기대한다는 글을 읽었다”며 “말씀대로 이뤄진다면 참으로 기쁘겠지만 골 욕심을 내기보단 팀플레이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김영후는 “강원FC에는 정경호 주장을 시작으로 입단 동기 윤준하, 안성남 뿐 아니라 지난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이자 멀티골을 기록한 하정헌 등 좋은 공격자원들이 많다”며 “나 혼자가 아닌, 이 선수들과 함께 화끈하고 시원한 강원FC만의 공격축구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김영후는 “모처럼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는 만큼 가족 및 친지들에게는 기쁨을, 어린이날을 맞이한 어린이 팬들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홈에서 꼭 승리의 노래를 부르겠다”며 “인천과의 홈경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스스로 경기를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가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보기+

강원FC, ‘동심 마케팅’으로 어린이날 홈경기 관중 유치 나서

2010-05-03 15,840
강원FC가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홈경기 앞두고 어린이 ‘팬心’잡기에 나섰다.강원FC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선영화 ‘이웃집 토토로’ 상영 ▲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 개최 ▲태권도 격파 비보이 퍼포먼스 ▲유소년 선수들 대 강원FC 선수들의 미니게임 등 어린이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보호자가 동반하는 어린이는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대대적인 이벤트까지 내걸었다.  어린이 관중을 잡기 위해 강원FC 사무국 전직원은 홈경기 일주일 전부터 강릉시내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으로 달려가 어린이날 홈경기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강원FC는 어린이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그간 보여줬던 스킨십 마케팅에서 한 차원 더 발전된 ‘동심 마케팅’을 펼쳐 보였다. 강원도와 강원FC를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곰인 것에 착안, 동심을 자극하기 위해 곰돌이 캐릭터 인형을 준비했으며 최순호 감독을 비롯한 이을용, 정경호, 김영후 등 강원FC 주전 선수들의 얼굴을 실사로 떠서 만든 마스크를 쓰고 나가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갑작스레 등장한 곰돌이 인형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을용, 정경호 등 선수 마스크를 쓴 직원에게는 사인을 요청하며 강원FC의 ‘동심 마케팅’에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이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에 열리는 홈경기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모든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강원도 내 어린이들은 강원FC의 희망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어린이들로 가득 찬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강원FC만의 독특한 ‘동심 마케팅’을 펼쳐 보이겠다”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더보기+

강원FC, 어린이날 무료입장, 특선 영화 상영 등 어린이날 종합선물셋트가 온다!

2010-04-30 16,328
강원FC는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보호자가 동반한 어린이는 5월 5일 홈경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또 경기 시간 3시간 전인 낮 12시부터는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어린이날 특선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상영한다. 재패니메이션을 이끈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만화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아주 먼 옛날부터 숲 속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요정 ‘토토로’와 함께 숲에서 벌어지는 환타지를 주제로 그리움과 공상의 즐거움을 독특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정원의 잡초부터 울창한 숲 속의 나무들, 토토로가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까지, 촘촘히 세밀하게 정성들여 그린 자연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살아 숨쉬는 자연이 화면 안에서 펼쳐질 때 강원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도내 아이들에게는 더욱 깊게 다가올 만화영화다. 식전행사에는 'EXTM'팀이 준비한 태권쇼가 열린다. 한국의 전통 태권도에 힙합과 재즈 댄스, 전통 춤사위를 가미한 신개념 퍼포먼스로, 태권도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격파와 흥겨운 음악, 신나는 댄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하프타임에는 강릉지역 유소년 축구단에 소속된 어린이 선수들과 강원FC 선수단이 미니게임을 벌이는 이벤트가 열린다. 30명의 어린이가 ‘무한’팀이 되고 6명의 강원FC 선수들이 ‘비상’팀으로 나눠 맞서게 되는데, 선수들에게는 ‘핸디캡’을 줄 예정이라 경기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아침 일찍 어린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강릉종합경기장에 나와도 좋을 만큼, 경기장 내에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많은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강원FC가 준비한 어린이날 홈경기 종합선물셋트가 어린이가 주인공인 5월 5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보기+

강원FC, 어린이날 맞아 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 개최!

2010-04-29 16,674
강원FC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강원FC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 ‘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FC를 사랑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강원FC 모자를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E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춰 그림과 글솜씨를 뽐내면 된다. 무엇보다 강원FC 경기를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라 여느 글짓기, 사생대회와는 다른 진정한 ‘어린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도화지와 원고지는 대회 현장에서 즉석 배부되며 도구는 개인 지참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의 경우 사용 도구를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제한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할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경기 종료와 함께 접수되는 작품은 심사를 통해 추후 강원FC 홈경기 때 수상할 예정이다. 그림과 글짓기 부문으로 나눠 1등 ‘무한비상’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원과 E석 연간회원권을, 2등 ‘강원도의 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과 E석 연간회원권을 줄 예정이다. 또 3등 ‘오렌지어린이’상 수상자에게는 E석 연간회원권이 상품으로 제공되며 수상작은 강원FC 경기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와 이메일(jinho0397@gangwon-fc,com) 팩스(033-655-6660)로 받으며 ▲참가 종목 ▲참가 어린이의 이름, 나이, 소속 ▲보호자 이름, 연락처, 주소를 적어 보내주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FC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전화 문의(033-251-0500)도 가능하다.
더보기+

강원FC, 오늘 28일 11시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 찾을 예정

2010-04-28 16,384
강원FC는 오늘 28일 오전 11시 동해시 문화예술센터 야외공연장에 해군 제1함대 사령부에서 마련한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찾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와 최순호 감독, 김상호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주장 정경호, 이을용, 김영후 등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라피치와 까이용까지, 선수단 전원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함께 희생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며 헌화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강원도 출신이자 20살로 강원FC 선수단 ‘막내’인 김정주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희생 장병들도 많다고 알고 있다.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친구’이자 ‘형’이자 ‘아버지’ 같던 희생 장병 46명의 명복을 가족의 심정으로 빌겠다”고 말했다. ‘괴물’ 김영후는 “대학 1학년 때 함께 운동하던 선배(故김도연)가 불의(不意)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픔을 겪은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곁에서 함께 있던 동료의 영면이 어떤 슬픔으로 다가오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희생 장병들의 가족과, 살아남은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46명의 희생 장병 중에는 동해 출신의 故심영빈(26세, 동해 광희고 졸) 하사와 故장진선(22세, 동해 광희고 졸) 하사, 그리고 원주 출신의 故정범구(22세, 강원대) 상병 등 강원도민 3명이 포함돼 있어 슬픔을 더하고 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며 강원도는 국내 유일의 ‘분단도’이다. 강원FC는 분단의 슬픔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강원도에 있기 때문에 작금의 아픔을 가슴 깊은 곳에서 느끼고 있는 중”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에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이번 강원FC 선수단의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 조문 의의를 설명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