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이을용,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나서

2009-06-08 15,208
                         강원FC의 ‘큰 형님’ 이을용이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나선다.올 시즌 강원FC로 이적, 고향땅을 다시 밟은 이을용은 이번 도민체전에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선정, 돌아온 ‘태백의 아들’로서 다시 한 번 도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9일 오후 2시 태백산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태백시내를 돌아 오후 8시 메인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오른손에 성화봉을 들고 입장할 최종주자가 바로 이을용인 것. 이을용은 강원도의 미래와 희망의 상징인 태백지역 체육 꿈나무 선수 이남균(축구)군과 김아영(핸드볼)양에게 성화를 넘겨주게 되며, 이들이 최종적으로 성화를 점화할 예정이다. 이을용은 “고향 태백에서 성화봉송 최종주자라는 뜻 깊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태백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팀에서도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를 처음 시작한 강원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던 평소 소신에서 읽혀지듯 이을용의 남다른 고향 사랑은 꽤나 유명하다. 지난 2월 쿤밍 전지훈련 도중에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고향 태백에 성금 300만원을 보낸 바 있으며 2006년 8월에는 ‘운동유발성 천식’에 걸린 강릉 성덕초교 여자 축구부원을 위해 성금과 사인볼,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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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나서

2009-06-05 15,125
강원FC의 ‘큰 형님’ 이을용이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나선다.올 시즌 강원FC로 이적, 고향땅을 다시 밟은 이을용은 이번 도민체전에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선정, 돌아온 ‘태백의 아들’로서 다시 한 번 도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9일 오후 2시 태백산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태백시내를 돌아 오후 8시 메인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오른손에 성화봉을 들고 입장할 최종주자가 바로 이을용인 것. 이을용은 강원도의 미래와 희망의 상징인 태백지역 체육 꿈나무 선수 이남균(축구)군과 김아영(핸드볼)양에게 성화를 넘겨주게 되며, 이들이 최종적으로 성화를 점화할 예정이다.  이을용은 “고향 태백에서 성화봉송 최종주자라는 뜻 깊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태백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팀에서도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를 처음 시작한 강원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던 평소 소신에서 읽혀지듯 이을용의 남다른 고향 사랑은 꽤나 유명하다. 지난 2월 쿤밍 전지훈련 도중에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고향 태백에 성금 300만원을 보낸 바 있으며 2006년 8월에는 ‘운동유발성 천식’에 걸린 강릉 성덕초교 여자 축구부원을 위해 성금과 사인볼,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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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함께 한 강원FC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2009-06-01 15,408
6월 1일 아침 8시 40분. 가벼운 추리닝, 간편한 운동화, 그리고 목에는 하얀 수건을 걸 친 강원FC 선수단이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4리 172-15번지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건축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간의 짧은 휴가를 마친 강원FC 선수단은 6월 1일부터 시작된 여름전지훈련의 시작을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최순호 감독, 김상호, 최진철, 서동명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J리거 출신의 마사, 브라질리언 까이용 등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순호 감독은 “선수들은 그라운드 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사랑에 항상 보답해야한다”며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도민들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강원FC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장 이을용은 “운동이 아닌 봉사를 통해 땀 흘린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훈련이 없을 때마다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사는 “이런 봉사활동은 일본에서도 해본 적이 없다”며 “선수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점에서 무척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에서는 “시즌 중에 사랑의 집짓기 현장을 찾은 강원FC 선수단에 감동받았다”며 “어려운 걸음을 아끼지 않은 강원FC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약 3주간의 리그휴식기 동안 6월 12일까지 춘천, 홍천, 화천 등 영서지역에서, 6월 19일까지는 태백 등 강원 남부지역에서 여름전지훈련을 갖는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을 도는 전훈과정을 통해 도 내 팬들과 만나는 강원FC의 ‘스킨십 마케팅’은 이번 여름전지훈련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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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참가

2009-05-29 15,777
강원FC 선수단이 유니폼과 축구화를 벗었다! 강원FC 선수단은 오는 6월 1일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와 함께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지난 5월 27일 피스컵코리아 2009 5라운드를 마친 후 3박 4일 휴가에 돌입한 강원FC 선수단은 오는 5월 31일 춘천에서 소집된다. 강원FC는 약 3주간의 리그휴식기 동안 6월 12일까지 춘천, 화천 등 영서지역에서, 6월 19일까지는 태백 등 강원 남부지역에서 여름전지훈련을 갖는다. 강원FC는 이번 전지훈련의 첫 테이프를 ‘사랑의 집짓기’ 행사로 끊는다. 강원FC 선수단은 6월 1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4리 172-3번지 상천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건축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최순호 감독은 지난 2006년 당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축구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바 있다. 최순호 감독은 “시즌 중이라 봉사활동 참가가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도민구단으로서 강원도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만큼은 항상 보답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자신들이 강원도민들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되새기며 더욱 열심히 뛰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최순호 감독, 김상호, 최진철, 서동명 코치 등 코칭스태프 뿐 아니라 팀 닥터, 장비담당, 주무 등 지원스태프와 J리거 출신의 마사, 브라질리언 까이용 등 외국인 선수들도 함께 한다. 강원의 슈퍼루키 윤준하는 “팀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무척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휴가기간 동안 푹 쉬어 완벽하게 에너지를 충전한 상태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 열심히 땀 흘려 일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강원FC는 약 3주간의 리그 휴식기 동안 춘천, 화천, 태백 등을 돌며 여름전지훈련을 갖는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을 도는 전훈과정을 통해 도 내 팬들과 만나는 강원FC의 ‘스킨십 마케팅’은 이번 여름전지훈련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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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코리아 전남전 최순호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2009-05-27 15,722
강원FC는 5월 27일 저녁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컵코리아 2009 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다음은 최순호 감독과의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이 궁금하다.-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위주로 출전을 시켰다. 다행히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자신들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정신적, 육체적, 기술적으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지는 못했기에 마무리가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경기내용을 잘 풀어나갔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 상대팀도 빠르고 정확하기 하기 위해 노력했고 양 팀이 90분 동안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시키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최근 2경기 동안 교체로 나섰던 김영후가 다시 선발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선수들은 늘 자기 자신이 좋은 컨디션을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뜻대로 안될 때가 있다. 반복되는 훈련 과정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해지다보면 골을 많이 넣는 선수는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선수 스스로에게 있어 힘든 부분이 조금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행히 김영후는 감정의 기복이 큰 선수가 아니다. 경기가 잘 안 풀린다 해도 차분하게 풀어나갈 줄 알며 잘된다 할지라도 결코 자만하지 않는 선수다. 언제 어느 때나 자신의 역할을 알고 팀이 원하는 모습과 그에 맞는 능력을 보여줄 줄 아는 선수다.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U리그 MVP 출신 이호 선수가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그간 이호 선수의 리그 적응과 투입 시기에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감독은 한명의 선수가 안정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데 그 노력을 기울인다. 때문에 선수가 기술적으로 조직적인 모습을 갖췄을 때 경기에 넣어야한다. 이호 같은 경우엔 그동안 많이 관찰해왔지만 부족한 점이 다소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기회를 줘 그간 궁금했던 것들을 체크해보고 싶었다. 선수 본인에겐 그동안 훈련을 통해 습득한 것들을 경기장에서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고 생각한다.▲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3주간 휴식기를 갖게 된다. 전반기를 결산해본다면. -모든 대회가 다 중요하겠지만 그간 여러 대회를 다 신경 쓸 여력이 안 되던 터라 정규리그 중심으로 시즌에 임했었다. 컵대회 때는 그간 경기에 못나간 선수들이 많이 나가 1번 이기고 4번 졌지만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서는 만족한다. 전반기 동안 정규리그에서 3승 4무 3패의 성적을 거뒀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상대팀들이 우리 강원을 더 이상 신생팀으로 보지 않을 정도로 저력을 발휘해줬기 때문에 한마디로 좋은 성과를 얻었던 전반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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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자

2009-05-27 15,517
                     강원FC가 2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피스컵코리아 2009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경기이자 피스컵코리아 마지막 경기가 될 이날 강원FC 선수들은 확실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공격에 물이 올랐다강원FC는 지난 24일 열린 울산과의 2009 K-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4-3 쾌승을 거두었다. 다득점 승리는 그간 강원FC가 추구하는 ‘공격축구’를 그라운드 위에서 아낌없이 구현했다는 방증일 것이다. 뿐 아니라 4골의 주인공이 각기 다른 선수들이라는 사실은 공격 루트의 다양화가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볼 수 있겠다. 홈구장 강릉과 원정지를 오고가는 ‘살인 스케쥴’ 속에서도 강원FC의 창끝은 경기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울산전을 기점으로 위협적인 공격력을 가진 팀으로 거듭났다는 평이 자자하다. 더욱 물 오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인 이번 전남과의 피스컵 5라운드 경기에서 공격축구의 절정을 꽃피울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만 축구를 잠재워라지난 시즌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제대로 된 공격축구를 꽃피우지 못했던 박항서 감독의 전남은 올 시즌 ‘풍운아’ 이천수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전남 공격의 핵은 용병 슈바다. 현재 피스컵에서 팀이 기록한 6골 중 3골이 그의 발에서 나왔다. 전남과의 첫 대결이었던 지난 4월 11일 리그 경기에서도 2골을 넣은 요주의 인물이다. 여기에 최근 2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고 있는 정윤성도 경계해야할 선수 중 하나다. 그러나 전남에게도 아킬레스건은 있으니 다소 헐거운 수비조직력이 바로 그것이다. 현재  리그(18실점)와 피스컵(9실점)에서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인 전남이다. 전남은 지난 피스컵 4라운드 경기에서도 성남을 상대로 4골을 내주며 무참히 무너진 바 있다. 공격축구로 승리한다 지난 4월 11일 두 팀은 첫 대결을 펼쳐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기에 이날 경기 역시 화끈한 공격이 오고가는 명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시절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췄던 최순호, 박항서 두 감독의 지략 대결 또한 이번 경기를 더욱 더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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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1R] 울산전 공식 기자회견 최순호 감독, 곽광선

2009-05-26 15,673
울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최순호 감독은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정말 오랜만에 거둔 승리에 대한 기쁨도 컸겠지만, 지난 시즌까지 감독생활을 하며 내셔널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이끌어낸 '약속의 땅' 울산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 더욱 더 이날의 승리를 기쁘게 한 듯하다.작년까지 감독생활을 했던 울산에서 승리를 거뒀다. 소감이 특별할 거 같은데울산에 육개월만에 왔는데 분위기가 예전만못해 아쉽다. 전에 울산에 있을 때 울산현대 경기를 자주 관람왔는데, 선수들과 함께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오늘 울산도 홈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열심히 했지만 우리가 조금 더 준비한 것이 잘 들어맞아 승리한 거 같다.정경호의 출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나오지 않았다. 정경호 선수는 정강이 피로골절때문에 앞으로 8주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또 다시 득점 후 바로 실점을 내주는 장면이 되풀이됐다.준비를 많이 하고 대비하지만 기습적으로 실점했다. 그러나 곧바로 우리가 또 득점한 것도 칭찬할 만한 일이다.  후반에 골 많이 넣었는데 내리 두 골을 줬다. 어떤 작전이라도 있었는가?오늘은 사실 어려운 경기 예상했고, 전체적으로 우리가 준비한 것이 그대로 들어맞아서 많은 골을 넣었다. 우리는 오늘 세 가지의 적과 싸웠는데, 첫번째는 어웨이팀의 불리함이었고, 두번째는 상대의 높이였고, 세번째는 홈 어드밴티지 성향이 지나친 심판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네 골을 모두 다른 선수가 넣었다. 시즌 초반에 비해 득점 루트가 다양해 진 듯한데우리의 전술이 여러군데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기에 득점 루트가 여러군데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한 선수를 중심으로 한 플레이가 아니기에 가능한 일이다. 처음부터 얘기해왔지만 우리 팀에는 아직도 기능은 있으나 먼저 기회를 잡은 선수들 때문에 기회 못가진 선수들이 많기에 앞으로 선수를 교대해가며 출전시키며 성장시킬 생각이다.김영후가 종료 5분 전 투입된 것은 어떤 의미인가?김영후는 지난 한 주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좋은 컨디션 유지하는 선수들이 나왔고, 경기가 어렵게 흘러가면 더 빠른 시간에 출전시키려 했는데 골이 많이 들어가 투입 시간이 늦춰졌다. 후반기를 대비하는 각오는 어떤가?우리는 지난 열 경기에서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지가 뚜렷했고, 매 경기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서포터들과 함께 신나게 경기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3주 동안의 휴식기를 통해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훨씬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안성남 선수가 개막전 부상이후 첫 출전했다.휴식기를 앞두고 경기력을 회복시킬 목적으로 출전시켰다. 수요일 컵대회 경기에도 나올 예정이다. 축구팬들에게 한 말씀만 하자면정말 이렇게 멀리 와주신 서포터즈들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고 현재 어떤 구단보다도 열성적인 홈팬들이 있기에 더 좋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항상 감사한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곽광선 선수가 대표로 인터뷰를 하러 왔다. 이날 경기 득점으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그는 휴식기간 동안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수비를 보완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득점했을 때 상황과 소감을 말해달라.우리팀이 원정에서 승리가 없었고 전체적으로도 7경기째 승리가 없어 많이 힘들었다. 오늘 선수들 끼리 이기자고 다짐했는데 골을 넣고 팀도 이겨서 기분 좋다.득점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수비에 집중하다 세트피스때 올라갔는데 위치 선정이 좋아서 골을 넣은 거 같다.자신의 장점이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장점은 킥력하고 제공권. 두 개가 장점인 거 같다. 팬들이 강원의 부족한 점으로 수비를 지목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수로서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아무래도 우리팀이 공격축구를 하다보니 수비가 문제가 되는 거 같다. 앞으로 그점을 보완해서 쉬는 동안 후반기에는 골을 적게 먹도록 노력하겠다.벌써 올 시즌 세 골째다. 혹시 올 시즌 몇 골 정도 넣을 자신이 있는지?프로 입단 때 목표는 한 골이었다. 골 욕심은 그렇게 많지 않다.  사진/인터뷰 정리 강원FC 명예기자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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