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홍삼 1억 3천만원 상당의 후원 받아

2015-01-26 13,081
“강원FC 선수들, 홍삼 먹고 힘내세요~!” 2015시즌 강원FC의 승리를 기원하며 보여준 강원 사랑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주식회사 한광의 이인종 회장. 이인종 회장은 오늘 강원FC 사무국을 방문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홍삼제품 ‘금산 홍삼’을 기증했다. 주식회사 한광에서는 자사 홍삼제품 가운데 최고 사양인 고려홍삼진산겔을 쾌척했다. 고려홍삼진산겔은 6년근 고려인삼으로 첨단기술로 추출해낸 인삼사포닌과 인삼다당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시중에 널리 알려졌듯이 홍삼은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로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강화하여 생체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선수단의 체력 보강과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인종 회장은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감동받았다. 우리 회사에서 만든 홍삼제품이 올 시즌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기증 액수보다는 강원FC를 응원하는 우리의 마음만 생각하면 좋겠다”고 쾌척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아직 시즌이 개막하지도 않았는데 많은 단체에서 강원FC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고 있다”면서 “이러한 적극적인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적과 마케팅 모두 성공하는 2015시즌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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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5년 도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행보가 시작되다!

2015-01-26 12,913
2015년 강원도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강원FC의 특별한 행보가 시작됐다. 강원FC는 오늘(25일) 강릉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강릉경찰서 직원들과 친선조기축구 모임을 가졌다. 이 친선대회는 2015시즌을 맞아 강원FC가 새롭게 준비한 캠페인의 첫 테이프를 끊은 만남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는 2015년 도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FC가 새롭게 준비한 캠페인이다. 앞으로 강원FC는 구단 프론트와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가 함께 강원도 내 기관 및 단체, 생활체육동호회와 함께 친선축구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과의 탄탄한 릴레이션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강릉경찰서가 캠페인의 첫 주인공이 된 연유 또한 깊다. 지난 해 강원FC가 투명한 구단으로 쇄신하기 위해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가운데 함께 고생했던 곳이 바로 강릉경찰서다. 덕분에 강원FC는 2014년 시즌을 마치며 K리그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 많은 부분에서 새 시즌의 전망을 밝힐 수 있었다. 이에 강원FC는 강릉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강릉경찰서와 함께 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특별히 임은주 대표이사가 심판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일찍이 월드컵과 올림픽 주심 출신인 임은주 대표이사가 심판을 보며 강릉경찰서와 함께했던 캠페인은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강원FC는 ‘강원도민이 모두 강원FC 서포터스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구단 프론트 및 선수단이 함께 강원도 내 18개 시군을 돌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강원FC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약속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무한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는 사실”이라며 “이제는 진정성을 갖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사무국과 선수단이 하나 되어 경기장 밖에서도 지역민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땀을 흘려야한다고 생각한다. 도민들의 돌아선 발길과 마음이 경기장을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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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승격전도사 이완 영입

2015-01-16 13,516
강원FC는 오늘 수비수 이완을 전격 영입했다. 이완은 2006년 연세대를 졸업하며 전남드래곤즈에 입단,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활동량이 인상적이며 오버래핑 후 정확한 크로스와 슈팅으로 직접 포인트에도 가담하는 전천후 왼발잡이 풀백이다. 여기에 특유의 성실함이 더해져 9시즌동안 K리그 통산 117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클래식 무대에 있던 울산에서 챌린지 광주행을 선택해 이목을 끌었다. 작년 “더 많이 뛰어 팀을 꼭 승격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광주로 이적한 이완은 ‘낮춤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끌며 완벽한 캡틴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클래식에서 쌓은 경험과 관록으로 광주의 리그 최소실점 기록에 힘을 보탰다. 시즌 말미 보여준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광주는 35R부터 승강플레이오프까지 6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클래식으로 승격하였는데, 당시 이완은 이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나서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완은 “매 순간 간절했다. 경기장에서 죽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던 것 같다”며 “경기장에서 1분이라도 뛸 수 있다면, 그 1분마저도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런 가운데 승격이라는 마침표까지 찍을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고 승격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완은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강원FC가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승격전도사답게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사실 승격이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 어렵게 일궈낸 승격인데 챌린지에서 다시 도전하려는 내 모습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뗀 이완은 “축구는 내 평생의 직업이다. 그렇기에 돈이 아닌 좋은 리더를 만나는 것에 중요한 가치를 둔다. 그런 점에서 선수의 10년 후 인생까지 내다보며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강원FC의 비전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강원FC의 구단운영철학이 내 마음을 강렬하게 흔들었다”며 강원FC로의 이적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완은 “내 인생의 모토는 ‘배려와 존중’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이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강원FC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활짝 웃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오래 전부터 많은 K리그 선수들에게서 강원FC와 함께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이완도 그중 하나”라며 “이완은 강원FC의 비전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우리팀에 왔다. 절실함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베테랑의 합류는 승격을 향한 강원FC의 도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완 프로필 생년월일: 1984년 5월 3일 신체조건: 181cm 76kg 포 지 션: DF 출신학교: 중동고-연세대 경 력: 전남(2006년~2007년) 광주상무(2008년~2009년) 전남(2009년~2012년) 울산(2013년) 광주(2014년) 기 록: K리그 117경기 6골 8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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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5년 빠른 워밍업시작

2015-01-12 13,847
강원FC U-18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교장 심상휴) 축구진흥재단에서 강원FC 연간회원권을 선구매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여줬다. 강릉제일고 축구진흥재단 김재만 이사장은 오늘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선구매했다.          이번 연간회원권 선구매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아직 홈경기 연간회원권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강릉제일고 축구진흥재단에서 선구매를 결정지었기 때문이다. 이는 작년 판매분(약 7,780만원 상당)의 약 40%에 해당되는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강릉제일고 축구진흥재단 김재만 이사장은 “강원FC가 유스팀인 강릉제일고 축구부의 준프로화를 위해 올 시즌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특히 지난 주 강릉제일고 축구부 학부모들을 위한 임은주 대표의 ‘강원FC 유소년 VISION 2015’ 프레젠테이션은 감동이었다”며 “유스팀인 강릉제일고와 강원FC는 한 가족이자 ‘원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작지만 큰 정성으로 힘을 보태고 싶었다”는 소감으로 연간회원권 선구매 이유를 밝혔다. 김재만 이사장은 또한 “강원FC가 투명해지는 과정을 지난 한 해 동안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 그 놀라운 변화는 기적에 가까웠고 그래서 더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간회원권 구입은 강릉제일고가 강원FC 유스팀으로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한 첫 단추다. 향후 강릉제일고 동문들과 강원FC 사랑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강원FC를 돕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든든한 지원군 되기를 약속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연간회원권 판매가 이뤄지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구매를 통해 강원FC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강릉제일고 축구진흥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원FC는 앞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체계적인 계획 아래 강릉제일고가 K리그 최고 유스팀이 될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다”라는 설명으로 향후 유스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는 올 시즌 구단 프론트와 선수단이 직접 영업사원이 되어 구단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마케팅팀이 연간회원권, A보드 등을 전담하는 구단운영에서 벗어나 새로운 혁신마케팅을 구상 중에 있다”면서 “강원도 18개시군 및 도내 단체와 긴밀하게, 또 적극적으로 스킨십하여 진정한 도민구단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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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유스팀 강릉제일고 학부모들 상대로 특강 개최

2015-01-09 13,903
강원FC가 유스팀 강릉제일고축구부 학부모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원FC는 오늘 오렌지하우스에서 유스팀 강릉제일고축구부 학부모들을 위해 ‘강원FC 유소년 VISION 2015’라는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임은주 대표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프리젠테이션은 ▲유스팀 소개 및 현황 ▲향후 과제 및 비전 ▲목표 및 제안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약 100여명 학부모가 참석한 덕에 PT 현장의 관심과 열기는 시종일관 뜨거웠다. 이번 특강에서 임은주 대표이사는 우선 ‘강원FC 유소년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면서 “강원FC 산하 U-12 유소년 클럽에서 시작해 U-15팀 주문진중학교, U-18팀 강릉제일고를 거쳐 강원FC로 입단하는 순환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좀 더 경험과 기량을 쌓을 필요가 있는 선수들의 경우에는 졸업 후 도 내 대학 축구부에 위탁형식으로 입단시키겠다”며 “구단은 정기적으로 몸상태 및 실력을 점검할 것이며, 이때 검증받은 선수의 경우 우선적으로 영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강원FC 유스팀의 ‘준프로화’ 청사진도 제시했다. 앞으로 강릉제일고축구부 3학년 선수들은 분기별로 강원FC 프로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강원도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워크 투게더 프로젝트’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 같은 각계각층에 활약 중인 프로들의 강연과 영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구 뿐 아니라 인성까지 함께 교육하는 전인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이러한 유스팀 육성계획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 임은주 대표이사는 우선적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최윤겸 감독을 중심으로 U-18팀 김학철 감독, U-15팀 김상기 감독은 매달 미팅을 통해 훈련 및 육성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공유할 계획을 세웠다. 구단은 학부모들과의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선수단 최근 동향안내,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스킨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는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축구단으로서의 상징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U-12세부터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우수한 축구인재를 발굴, 향후 외부인력이 아닌 순수 강원도민으로 구성된 축구단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강원FC의 유소년 육성정책은 구단, 유스팀, 학부모가 하나되는 ‘원바디 시스템’을 지향한다. 유소년의 뿌리를 튼튼히 하여 강원FC 미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원바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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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울산현대에서 미드필더 정찬일 & 공격수 김용진 임대영입

2015-01-07 13,506
강원FC는 오늘 미드필더 정찬일과 공격수 김용진을 1년간 임대하기로 울산현대와 합의했다. 공격수 정찬일은 지난해 7월 임대선수로 강원FC에 합류해 후반기 선전에 많은 보탬이 되었던 선수다. 차범근 축구대상(16회) 출신답게 순간판단력과 패스, 슈팅 타이밍이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수원전에서 정찬일의 진가는 빛을 발했다. 정찬일은 경기 내내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상대를 흔들었고, 절묘한 스루패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준PO로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정찬일은 “지난해 강원FC에서 보낸 6개월의 시간은 나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며 “팬들의 응원과 박수는 처음 받아보는 것이라서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가슴이 설렜다”고 강원FC에서의 임대생활을 회고했다. 이어 정찬일은 “강원FC에서 K리그 데뷔전도 치렀고,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그렇기 때문에 내게 ‘처음’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준 강원FC와 헤어지게 됐을 때 가슴 한 구석이 허전했다”며 “다시 인연을 맺은 만큼 올 시즌 목표는 확고하다. 강원FC의 우승을 돕는 선수가 되고 싶다. 작년과 같은 아쉬움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강원FC는 정찬일과 더불어 공격수 김용진도 함께 임대영입했다. 김용진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울산현대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했다. 192cm 81kg이라는 걸출한 하드웨어에서 뿜어나오는 고공플레이가 인상적인 공격수다. 비슷한 장신 선수들에 비해 스피드가 뛰어나며 기본기 또한 탄탄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임대갔던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는 후반기동안 중앙수비수로 전직한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김용진은 “올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가장 확실한 우승후보는 강원FC라고 생각한다. 챌린지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이라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임대선수로 강원FC에 합류하게 됐지만 팀을 향한 애착과 소속감이 기존선수들 이상으로 끈끈하다는 것을 그라운드에서 꼭 증명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들려줬다. 이번 영입과 관련해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울산에서 임대한 정찬일과 김용진은 경기에 투입이 가능한 즉시전력감의 선수들이다. 두 선수의 강렬한 열망과 경기력이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강원FC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정찬일 프로필 생년월일: 1991년 4월 27일 신체조건: 176cm 70kg 포 지 션: FW 출신학교: 동국대 경 력: 2014년 울산현대 입단, 강원FC임대(2014년 7월~12월) 기 록: K리그 7경기 1도움    김용진 프로필 생년월일: 1993년 6월 10일 신체조건: 192cm 81kg 포 지 션: FW 출신학교: 건국대 경 력: 2014년 울산현대 자유계약 입단, 울산현대미포조선 임대(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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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시무식과 함께 2015시즌 동계훈련 시작

2015-01-06 12,922
강원FC는 오늘 오렌지하우스에서 을미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오늘 시무식에는 임은주 대표이사 이하 구단프론트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참석하여 2015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임은주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우선 “2015년 강원FC는 1부리그 승격을 향한 경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지난해보다 더욱 강도 높은 팀 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각 포지션별로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높은 승률을 쌓을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 동안 팀 내 경쟁을 뜨겁고 치열하게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동계훈련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임은주 대표이사는 “‘내가 구단을 위해 무엇을 얼마만큼 했다’라는 수학공식 같은 표현은 아마추어적 발상이다. 나눔은 보상을 담보로 하지 않으며, 희생은 대가없이 가슴에 간직할 때 비로소 그 가치를 발현하게 된다”며 “올 시즌도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면 여러 가지 난관이 우리 앞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웠던 순간, 그때의 초심과 극복과정을 떠올리며 팀을 위해 나누고 희생한다면 우리는 기필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임은주 대표이사는 “2015년 을미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이 선정됐다고 한다. ‘근본을 바로잡고 근원을 맑게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마치 지난해부터 근본부터 철저히 개혁하여 투명한 구단경영을 위해 애썼던 우리 구단을 설명하는 사자성어같다”면서 “지난해 같은 상황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각자 마음속에 초심을 최대가치로 둬야겠다. 또한 구단의 철학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능력있는 코칭스태프가 합류한 만큼 2015시즌을 향한 기대가 크다. 그 기대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부상 없이 영육이 건강한 시즌이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최윤겸 감독은 “지난 1월 2일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님과 코칭스태프가 상견례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도지사님께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곧 서로를 존중하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님의 말씀처럼 사람을 귀히 여기는 신뢰와 존중 속에 성적까지 함께 빛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종무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강원FC 선수단은 오늘부터 강릉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2차 동계훈련은 오는 2월 진행되며 장소는 코칭스태프 논의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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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코칭스태프 인선완료 및 상견례 가져

2015-01-05 13,967
2015시즌 강원FC를 이끌 새 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강원FC는 안승인 코치와 정길용 골키퍼코치를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안승인 코치는 1999년 부천SK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2004년 은퇴하기까지 최윤겸 감독과 함께 부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대전시티즌 스카우터를 역임하며 최윤겸 감독을 보좌했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가톨릭관동대로 적을 옮겨 코치로 활동했고, 2012년에는 감독으로 승격하여 가톨릭관동대 축구부를 지도했다. 함께 부임한 정길용 골키퍼코치는 할렐루야, 안양LG, 고양국민은행 축구단을 거쳐 김해시청(2008년~2010년)과 관동대(2012년~2014년)에서 지도자생활을 했다. 안승인 코치가 관동대 감독을 하던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골키퍼 코치로 활약하며 가톨릭관동대 축구부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다. 강원FC는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를 기념하며 유스팀 코칭스태프까지 함께 하는 만찬 자리를 가졌다. 강원FC U-15팀인 주문진중학교 코칭스태프와 U-18팀 강릉제일고 코칭스태프가 성인팀 코칭스태프와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는 뜻깊은 만남의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강원FC U-18팀 강릉제일고 축구부를 맡게 된 김학철 감독도 함께 했다. 최윤겸 감독과 김학철 유스팀 감독은 서로의 부임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유스팀과 성인팀이 함께 강원도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보자”며 2015시즌 전망을 밝혔다. 앞으로 강원FC는 최윤겸 감독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유스팀 코칭스태프와 만나 유소년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FC의 뿌리는 유소년팀에 있다’는 기조의 ‘원바디 시스템’으로, 향후 유스팀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에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는 도민구단으로서 강원도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민했는데, 오늘 이 만남은 그 초석을 닦은 역사적인 자리라고 할 수 있다”며 “강원FC U-15팀 선수들이 U-18팀으로, 또 U-18팀에서 유능한 선수들이 프로팀인 강원FC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강원도 축구가 꽃피울 수 있도록 강원FC가 소임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강원FC 코칭스태프 단체사진. 왼쪽부터 박효진 수석코치, 최윤겸 감독, 안승인 코치, 정길용 골키퍼코치. 강원FC 코칭스태프, U-18(강릉제일고) 코칭스태프, U-15(주문진중) 코칭스태프 단체사진. 안승인 코치 프로필 생년월일: 1973년 3월 14일 출신학교: 서울시립대학교-가톨릭관동대대학원 선수경력: 한일생명(1996년~1998년) 부천SK(1999년~2004년) 지도자경력: 대전시티즌 스카우터(2006년~2007년) 가톨릭관동대 코치(2008년~2011년) 가톨릭관동대 감독(2012년~2014년) 정길용 골키퍼코치 프로필 생년월일: 1975년 4월 21일 출신학교: 광운대학교 선수경력: 할렐루야(1998년~1999년) 안양LG(2000년~2001년) 서울시청(2002년) 고양국민은행(2004년) 지도자경력: 고양고 코치(2007년) 김해시청 수석코치(2008년~2010년) 재현중․고 코치(2010년~2011년) 가톨릭관동대 코치(2012년~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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